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아시아 Asia

대만 타이중 여행 프롤로그



아마 이번에는 정말 더 솔직한 여행 이야기를 풀어보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제가 다녀온 12월에 만난 타이중 여행은 정말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 여행이었어요.

대만 타이중 여행 배경을 짧게 이야기 하자면..저의 12번째 해외 여행이었요. 그래서 엄청 자랑을 했어요. 타이중에 여행을 간다고...근데....이게 왠일...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온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대만은 날씨가 너무 안 좋아!!" " 대만은 구름이 많고 비만 와" " 대만은 중국이랑 똑같아 별로야" ㅜㅜ 잔뜩 기대 했었는데..ㅠㅠ

 저도 그런 얘기들을 듣다 보니..정말로  솔직히  대만 타이중으로 여행을 괜히 가나 후회를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ㅠㅠ 

일부러 힘들게 시간을 내서 떠나는 대만 여행인데..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만 맞았다고 하고 절망적인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은 여전히 안좋았지요.

 하지만.. 초긍정주의 오로라공주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비오더라도  멋진 사진을 꼭 찍어올거라고 각오와 함께 대만 타이중으로 떠났어요.

 그리고 제가 만난 대만은 대박 날씨를 선보이면...저에게 기쁨과 좋은 추억을 잔뜩 남겨 주었답니다. >ㅁ< ㅋㅋㅋㅋ



 대만 4박5일여행 프롤로그

12월에 다녀온 푸르른 대만 타이중 여행


제가 대만 타이중 여행을 하는 4박 5일동안 비는 단 한방울도 내리지 않앗어요, 대만 타이중 시내에서도 맑은 하늘을 만났었고, 타이중 산속으로 1시간 들어갔을 때에는 

유럽과 같은풍경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로 제가 다녀온 대만 타이중 여행은 너무 좋았고..만족감 99% 였답니다.. 하지만 딱 한가지 1% 아쉬웟던 것이 잇어요 ㅋㅋㅋ

 대만에는 난방이라는 것이 아예 없는 호텔들이 많아서 밤에는 너무 춥더라구요.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춥고..ㅠㅠ

대만도 12월에는 한국처럼 겨울이라서 낮에는 한국의 초여름 날씨 같고, 밤에는 늦 가을 날씨를 라서 일교차가 크고 더욱 춥게 느껴지는 날씨였다는걸 꼭 참고 하세용

12월에 대만으로 여행 가시는, 특히  추위를 잘 타는 분들은 따뜻한 옷들과 얇은 옷을 같이 챙겨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얇은 긴팔과 더불어 따뜻한 니트들, 겨울코트를 잔뜩 챙겨서 가서 추위를 느끼지 않고 잘 다녔답니다. 방에서는 코트 껴입고 잤어요 ㅋㅋㅋㅋㅋ

나라마다 특징이 있듯이 대만 숙소들은 대게 난방이 없고 에어콘이 있는 형태니 꼭 염두하시고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대만 타이중 4박 5일 여행  

 1일차







대만 타이중 여행을 시작하는 첫날!!  인천 공항에서 12시 30분에 함께 가는 동생들과 만났어요^^. 이번에 우리 동생들과 함께  만다린 항공을 이용해서 타이중으로 가게 되었지요! 

사실 대만의 타이중은 참 생소했어요^^;; 처음타는 만다린 항공!! 2+2 좌석이라서 얼마나 편한지~>ㅁ< 두명씩 앉아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더불어 생각보다 좌석이 넓고 편했어요!  만다린 항공을 이용해서 대만 타이중에 도착하니  저녁 5시가 넘었었어요.

  모두투어 가이드님과 함께 타이중 시내에 있는 현지 음식점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타이중 야경 명소인 미타카 3E 카페에 가서 

타이중의 아름다운 야경도 보고 맛있는 커피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타이중 시내에 있는 푸왕 호텔에서 체크인을 했어요!!

저희는 4명이서 간거라 서로 돌아가면서 하루씩 룸메이트를 바꾸기로햇어요^^ 덕분에 우리 동생들과 많이 친해졌던것 같아요 ㅎㅎㅎ

























둘째날







둘째날 아침을 맞이 했어용!ㅋ 첫째날 숙소였던 타이중 시내 호텔인 푸왕 호텔 조식을 맛있게 먹고 ,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답니다.

시내 외곽에 있는 타이중 벽화마을 무지개마을으로 갔답니다.. 할아버지 한분이 오래전부터 작은 마을에 그림을 그리시작해 온마을이 무지개처럼 알록 달록한 색으로 변신 한 것을 구경했어요.

생각보다 작은 마을이었지만 기념품도 구입하고, 할아버지랑 기념 사진도 찍었답니다. 그리고 대만 도교 만화궁에 가서 구경도 하고, 펑리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시내로 가서 제4신용합작사에 가서

 맛잇게 아이스크림도 먹고 펑리수(파인애플 케익) 도 먹고 정말 달달한 시간을 보냈지용~ㅋㅋ 그리고 바로 근처에 있는 맛있는 빵들을 파는 일복당에서 레몬케익도 샀어요. 우리는 먹방 여신들..ㅋ

그리고 펑리수 아이스크림의 원조집인 궁원 안과에도 구경을 갔어요. 어마 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궁원안과...이래서 유명한가봐요. 

맛있는 간식거리가 가득한 타이주잉었답니다.  타이중 시내에서 현지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대만 민속 문물관도 구경 했어요.

그리고 버스를 타고 긴시간동안  타이중 난터우 현 지역으로 이동했답니다. 산에서 산을 넘어 유명한 칭칭 목장(칭징목장) 과 일월담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를 가서야  저녁시간에 어화원 리조트에 도착답니다. 산이라서 그런지 춥고 캄캄하고 시내와는 많이 달랐어요.

어화원 리조트는 시설은 별로였지만 뷰가 정말 좋았고, 춥지만...작은 온천도 있어서 수영복이 있으면 온천을 즐길 수 있답니다. 























셋째날






셋째날을 맞이햇어요 ㅜㅜ 흑흑 이게 웬일...타이중 숙소에는 난방이 없어서 산속에 있는 어화원 리조트는 너무 춥더라고요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아침에 일어나 밖을 바라보니..파란 하늘과 산들이...다 보이는 리조트에서의 뷰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너무 멋져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답니다. 

대만 호텛 조식은 죽이라서...ㅋ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선 리조트 앞에서 한참이나 산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어요. 

체크아웃을 하고 간단한 간식 거리로 세븐 일레븐에서 어묵을 사먹고 칭칭농장 , 청경농장으로 갓답니다.  청경농장은 작은 알프스를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곳이예요. 

더불어 하늘도 너무 좋아서 칭칭농장에 있는 동안 최고의 날씨와 뷰를 감상 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간 곳은 일월담으로 출발!!! 일월담 앞에 맛집으로 유명한 일월찬방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빌려서 일월담 호수를 산책 했어요.

 일월담은 담수호수예요. 동쪽에서는 해 모양, 서쪽에서는 달 모양을 닮앗다고 해서 일월담이라는 이름을 가졌어용.

일월담을 라인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100원에 대여해서 다니면 다리도 안아프고, 구경도 할수 있어서 일석 이조에염!.

힐링도 되고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ㅋㅋ 자전거 타기는 꼭 추천!ㅋㅋ그리고 일월담에 있는 로프웨어를 타고 구속민속촌으로 이동했어요. 

일월담에서 10분정도를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데...너무 재밋었답니다~^^ 산을 몇개나 넘어서 도착한 구속 민속촌!!ㅋ 

구속 민속촌은 대만의 엣 민속촌 모습을 재연하고,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예용 그리고 멋진 정원도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았고 볼거리나 즐길거리도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았답니다.

저녁 6시쯤  일월담 경성루에서 맛있는 현지식 식사를 하고 일월담 근처에 있는 이달소 호텔 체크인을 하고 쉬었어요~~~>ㅁ< 이달소 호텔은 그나마 따뜻했답니다 ㅋㅋ


























넷째날








어느덧 여행한지 넷째날!! 일월담 근처에 있는  이달소 호텔에서 간단한 조식을 먹고 타이중 시내로 이동을 했답니다.

 아침부터 이동을 해야해서 일찍 일어나 일월담 산책을 하고 4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갔어용. 타이중 시내 가운데 위치한 중산 공원에서 산책을 하면서 멀미를 가라앉히고..ㅋ

 타이중 한인식당에 가고 싶다고해서 가이드님께서 데려가 주셨어요 ㅋㅋ바로 바로 광화문!! 그립고 그립던 한식을 마싯게 먹고 , 타이중 먹거리를 찾아서 갔답니다. 

타이중 유명 찻집인..일본식 가옥이 이색적인 무위초당에서 맛있는 차도 배우고 마시고, 춘수당에 가서 원조 버블티를 먹었어요. 그리고 일중가 시장에 가서 에쁜 캐릭터 소품들도 잔뜩 구입했답니다 ㅋㅋ

시장 구경을 재밋게 하고 타이중 발마사지를 받으러 갓어요. 바로 바로 엄청 큰 금광928 마사지 샵에서 전문 발마사지를 받았어요. 정말 짱 마사지!! 이렇게 혈을 잘 잡는 곳도 흔치 않은데

발 마사지를 받고나니 그동안에 쌓였던 피로가 싹 풀리고 너무 좋았어요. 다시 받고 싶어지네용~~~>ㅁ< 행복해~~~ 그리고 두근 두근 펑지야 야시장으로 이동!!! 

펑지야 야시장에는 대만 타이중 먹거리가 가득해요~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타고야끼, 대왕오징어, 찹쌀&소세지 ,양꼬치 등 다양한 대만 먹거리를 즐겼답니다.

정말 먹빵 우리들!!! 그리고선 또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도  먹으면서 마무리까지 했어요. 그리고 타이중 까르프로 이동!!! 1시간동안 짧고 굵게 쇼핑을 즐겼답니다.

미리 대만에서 꼭 사야할 물건들을 정리해서 갔기 때문에..아큐브 렌즈도 절반 가격에 사고, 밀크티, 미백 치약, 방향제, 펑리수...등등발 빠르게 구입했어요.

아주 잠시...ㅠㅠ 카드가 잘 안긁혀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쇼핑 완료!! 첫째날 묵었던 푸왕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숙소 앞 마트에 가서 또 쇼핑을 즐겼답니다. ㅋ

푸왕호텔 앞 a마트는 더 저렴한것도 많고, 카드도 잘 긁혀서 왕창 구입했어요. 진주팩, 폼클렌징 등등 

참..푸왕 호텔은 첫째날은 5층이었는데, 이번에는 2층을 주었어요. 2층의 숙소는 더욱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꼭 2층을 묵으시길..ㅋㅋ 암튼 더욱 만족도 상승!!! 

























진짜 행복했던 여행이었지^^* 아...추억 돋아...





다섯째날







다섯째날...우리들의 마지막 날...ㅠㅠ 동생들과 신나게 노느라...ㅋ 한 3시간을 못자고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나와야했어요. 밤 세워야하는데 중간에 잠들어서  늦잠을 자버리는통에 

푸왕 호텔의 맛있는 조식은 못 먹었지용. 아마도 대만 호텔 중에서는 가장 나은 조식이었는데...켁 못먹었어요!! 암튼 일어나자마자 짐을 싸서 타이중 공항으로 출발했어요

 가이드님과 인사를 하고 공항에서 짐 붙이고 , 공항 면세점 구경하다가 아침을 못 먹은 저와 안나는 샌드위치를 사먹었답니다 ㅋ 참고로!!만다린 항공이 좋은 건 기내식으로 핫밀을 줘용~ㅋㅋ

샌드위치로 배를 채웟지만..만다린 항공의 기내식이 맛나서 또 다 먹었어요 ㅋㅋ 역시 전 잘먹어요!  더불어 만다린 항공이  2+2 자리라서 편하게 인천공항까지 올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즐겁고 행복했던 대만 타이중 4박 5일 여행은 마무리를 하였고, 지금도 우리 동생들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애들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