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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 오공주 & 요나단/외모옹&오공주 일상

랑카위 포시즌 탄중루 비치에서 셀프웨딩 찍었답니다! 랑카위 날씨 짱!! 2015.06.18




오로라공주랍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와서 보내는 4일째!!! 드디어 맑은 하늘을 보았답니다! 꺄웅~
3박 4일 랑카위 포시즌에서 보내면서 비가 오거나 계속 구름이 많아서 파란 하늘을 보기 어려웟답니다. 그래서 조금 속상했어요~
프라이빗 비치빌라이기때문에 아름다운 탄중루 비치가 바로 앞에 있었지만 비와 함께 눈으로만 봐야 했답니다. 어찌나 바람이 쎄고 비가 오던지...ㅠㅠ.
오늘은 체크아웃을 하는 마지막 4일째 되는 날이라... 아침 9시부터 갑자기 날씨가 좋아졌어요!! 와우!
전날 혹시나 해서 늦은 체크아웃을 신청 했는데, 저희가 머물렀던 17번 빌라는 다음 날 숙박이 예약되어 있어서 체크아웃을 2시에 할 수 있었답니다.

정말 좋으다~ 정말 다행이었어요! 다른 포시즌 프라이빗 빌라는 모두 체크 아웃을 햇느ㅏㄴ데 저만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어요! 꺄옹~





구름이 멋진 하늘을 찍느라 신난 우리 서방 김작가님♥ 진짜 구름에 최고였어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는 지금 건기인데 랑카위는 우기랍니다. 이렇게 비행기로 1시간 차이밖에 안나는 말레이시아 땅인데도 

랑카위는 태국과 무척 가까워서 태국의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고용~ 특히 포시즌의 탄중루 비치는 태국이랑 근접해서 바로 비구름이 넘어왓어요.




분명히 구글 랑카위 날씨를 검색했을 때에는 비가 온다고 했었고, 아침 7시-8시에도 자다가 일어나서 날씨를 보았을때는 여전히 흐렸었는데 신기하게도 하늘이 변하더라고요.

조식을 먹으려고 9시쯤 일어나니.. 이게 왠일 갑자기 쨍한 햇님이 나오면서 아름다운 랑카위 탄중루 비치가 방 안에서도 멋지게 보였어요! 대박!
셀프웨딩과 풍경사진을 찍기 위해 급하게 흰색 원피스로 갈아입고   포시즌 조식 레스토랑까지 바다로 걸어가면서 몇 장 찍었어요~

조식도 테이블을 야외로 앉아서 조식을 먹으며 하늘을 보았답니다. ㅎㅎ 아 너무 행복했어요~
기분이 좋아진 우리 부부의 기념 인증샷~ 사진 찍으러 얼렁 탄중루비치로 나가고 싶어서 맛있는 포시즌의 마지막 조식도 후다닥 먹어버렸답니다.




날씨가 좋아서 구런지 아주 멀리서 하고 있는 액티비티를 이렇게 찍을 수 잇었답니다. 보기에 좋더라고요!
멀리서 보이는걸 보는데도 무척 신나보이더라고요. 저도 하고 싶었지만...사진도 찍어야하고 체크아웃도 해야하고..너무 아쉬웟어요.,





해가 너무 눈부셔서 얼굴을 찌푸리는데 찍혔어요 결국 이렇게 눈 감은 사진이 대다수 !! 그래도 맘에 들어서 이렇게 올렸어요. 귀여운 우리 부부~





눈부셔서 찌그런진 얼굴이지만  그나마 급하게 랑카위 포시즌 탄중루 비치에서 독사진으로 참 마음에 드는 사진 중에 하나 랍니다.

앗..그러고보니..웨딩 슈즈를 안가져가서..같이 못 찍었네요., 아 아쉬버랑~

셀프웨딩 겸 멋진 포시즌 랑카위와 탄중루 비치를 담고선, 2시까지 짐 다 싸서 나와서 로비에 짐을 맡긴 뒤에 자깐 포시즌을 돌아다녔어요. 정말 볼거리가 많았던 랑카위 포시즌..
비가 갑자기 막 내리는 바람에 바로 돌아와 랑카위 포시즌 리조트 체크아웃하고 두번째 3박4일 지낼 마리하우스로 택시타고 이동을 했답니다.
택시비는 40링깃이 나왔어요. ^^ 지금은 마리하우스 와이파이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답니다. 

어느덧 새벽 2시10분이랍니다. 얼렁.자야겠어요~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