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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악세서리

DSLR 핸드스트랩 추천!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



안녕하세요. 김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스파이더홀스터라는 회사에서 나온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입니다.

DSLR 카메라용으로 나온 핸드스트랩인거 같은데 제가 사용해보니 소니 a7 시리즈나 삼성 NX1에서는 사용할만하더군요.


스파이더프로 핸드스트랩의 가장 큰 강점은 일반적인 핸드스트랩에서 느낄 수 없는 엄청난 밀착감을 준다는 점인데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한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은 길고 얇은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

박스 커버에 벨크로가 되어 있어서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이 가능하지요.

그래서 박스를 완전 개봉하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자체가 설명서처럼 각 구조와 기능에 대한 것이 잘 표시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영어네요. 

하지만 그림만으로도 대충 내용이 파악이 가능하다는거.... ㅋㅋㅋ


박스에서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를 꺼내면 스트랩과 렌치, 원형 플레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스트랩 측면에 손을 고정해주는 보조용 손목 스트랩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보조 스트랩은 탈부착이 가능하지요.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은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하였고 안쪽의 메모리 폼은 부드러우면서 밀착감이 매우 좋기 때문에 전반적인 착용감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아래쪽에는 플레이트를 연결하는 부분인데 홈이 길게 파져있어서 나사를 꼽은후에 손에 맞게 폭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휘어지는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는데 억지로 힘을 주어 90도로 꺽지않으면 뿌러지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 DSLR 카메라 체결 방법>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을 DSLR 카메라인 캐논 5D mark3에 결합해보았습니다.

카메라마다 스트랩 연결 부분이 다른데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는 모양에 따라 체결법은 다르지만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체결 방법은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먼저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의 헤드를 DSLR 카메라의 스트랩 연결홈에 집어 넣습니다.

약간 라운드진 형태여서 돌려서끼니 쏴악하고 들어가더군요.

그 다음에 웨빙을 넣어야 되는데 이게 잘 안들어가지니 먼저 웨빙을 끼우고 헤드를 집어 넣으면 편합니다.



 


그 다음에 웨빙을 버클에 한번 넣었다빼서 고정해주면 되는데 이때 반드시 웨빙이 아래쪽으로 들어가서 위쪽으로 나오게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웨빙을 버클 측면에 있는 홈에 넣어주면 고정 완료!

특별히 강하게 매듭을 짖는건 아니지만 여러번 다른 방향으로 감겨 있어서 풀리지는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하단부를 연결해주어야 하는데 이때는 아래쪽에 고무 와셔를 깔아주고 

그 위에 스트랩 슬롯을 위치시킨 후 금속 플레이트와 볼트를 이용해서 카메라와 밀착시켜 줍니다. 

이때 손에 맞게 폭을 조절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한번에 강하게 고정하지 말고 조금씩 맞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내 손에 딱 맞게 밀착되겠지요! ^^



 


이렇게 그냥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만 사용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삼각대 사용시 플레이트를 장착할 수 없기 때문에 

삼각대 사용이 많은 사용자의 경우에는 금속 플레이트 대신에 도브테일 방식의 플레이트를 장착해 놓으면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과 삼각대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이 다른 일반 핸드스트랩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의 특성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은 보면 아시겠지만 일자로 되어 있지 않고 곡선으로 라운드진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카메라 그립을 손으로 쥐었을 때 걸림이 없이 안정적으로 파지하는 것이 가능하며

손목에 스트랩을 고정해주는 보조 손목용 스트랩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고 무거운 DSLR 카메라를 파지하고 촬영해야 하는 경우 굉장히 안정적인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핸드 스트랩들은 스트랩 위치가 그립 바로 옆부분에 배치되기 때문에 손등에 부담이 되는데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은 뒤쪽손등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훨씬 더 밀착이 잘되고

카메라의 그립을 손에서 놓았을 때에도 카메라가 떨어지지 않고 손에 잘 붙어 있습니다.

뭔가 나랑 한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ㅎ



캐논 5D mark3와 탐론 24-70mm f2.8 렌즈 조합에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을 사용했는데

스트랩 길이도 적당하고 카메라와도 밸런스가 좋은 것 같네요.



 


 


요즘은 너무나 많은 핸드스트랩들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핸드스트랩을 골라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DSLR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손에 딱 맞는 핸드스트랩을 찾고 계셨다면 스파이더프로 핸드 스트랩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DSLR 카메라용 핸드 스트랩 추천!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