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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프리카 Africa

남아공 여행 :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 '만델라 하우스' 에 가다. Mandela House






아프리카 여행 ,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 (SOWETO) 에서 역사를 만나다


소웨토,  Mandela House 만델라 하우스를 가다.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오로라공주 민작가예요^^ 오늘은 남아공 여행기를 게속 이어나가요. 남아프리카여행은 참으로 알차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지난번 소개했던 넬슨만델라 대통령 동상이 있는 유니온 빌딩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 한 곳은 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웨토 에요.소웨토는 제1,2차 세계대전중에 

흑인 노동자들이 도시로 몰려오면서 형성된 빈민가였어요. 소웨토가 더 알려지게 된 이유는 핵터 피터슨 박물관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자란 곳이기 때문이예요. 

남아공 최초의 흑인 정부를 수립하고, 노벨평화상과 함께  남아공의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넬슨 만델라. 더불어 흑인 민주화의 역사가 시작된 소웨토...

그래서 더욱 기대하면서 남아공 소웨토를 찾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역사를 배우며 여행을 다닐 수 있었던건 정말 좋았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달리는데.. 창밖의 풍경들이 너무 멋졌답니다.

이렇게 멋진 하늘과 광할한  자연을 어디서 만날 수 있을끼요? 아마도 아프리카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16km 정도 떨어진 곳이 소웨토 랍니다. 에전에는 빈민가였다고 했는데 1948년 빈민가 처거 작업과 

주택공급 사업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제가 생각한것 보다 더 발전되어잇었고

도로도 잘 깔려있고, 머릴서 kfc  같은 패스트푸드 점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신기하고 반갑더라고요^^ 



소웨토로 향하다가 멋진 벽화와 풍경을 뽐내는 곳을 들렸었어요. 정확히 명칭은 생각나지 않지만.. 정말 너무 멋지죠?



잘 정돈된 도로와 ,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학생들..그리고 걸어다니는 남아공 현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바로 아프리카랍니다. ^^ 



드디어 소웨토에 도착했어요. 하늘도 푸르고 최고의 날씨를 보여주었답니다.  소웨토에는 핵터 피터슨 박물관과 넬슨만델라 대통령 생가가 있어서 알려진 곳이예요. 

특히 인종차별적 교육 정책을 반대해 일어난 소웨토 봉기때 사망한 12살 핵터 피터슨을 기억하며 과거의 실수를 기록하기위해 핵터피터슨 박물관을 세웟다고 하니..

정말로 대단하지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문화프로젝트는 정말 멋진것 같아요. 아쉽게도 시간이 안되어서 넬슨만델라 하우스 건너편에 있는데도 

박물관에 가지 못햇답니다. ..다음에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참고로 사진은 그냥 소웨토 마을 사진이예요^^ ㅎㅎ



소웨토 마을에 도착하니.. 넬슨만델라 생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멋진 기념품들을 팔고 잇엇어요.

알록달록 색체가 에쁜 아프리카 소품들..정말 손재주가 뛰어나죠?




제가 좋아하는 예쁜 가방들.. 사실 돈이 있었으면..정말 사왓을거예요. 근데..돈이 없어서 포기..ㅠㅠ 

역시 남아공 공항에서 환전을 많이 했었어야했어요. 흑.. 아쉬워요!!!



여기가 바로 넬슨만델라 생가 앞이랍니다.  이렇게 넬슨만델라 하우스 라고 써 잇으니 신기하네요^^

기념 사진은 필수겠죠? >ㅁ<  소웨토 빌라카지 거리 8115호 에 위치해잇어요. 넬슨 만델라 하우스는 1963년 체포되기 전까지 살았던 집이예요.

현재는 박물관으로 개조를 했고, 남아공 월드컵때 새롭게 페인트 칠을 해서 사람들이 올수 있게끔 했다고해요.



넬슨 만델라 하우스 관람료는 60랜드 예요. 대략 9천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현지인들에게는 40랜드라고 하는데..그래도 저렴한 편은 아니예용~




넬슨만델라 하우스에 들어가니 작지만 여러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넬슨만델라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보습들도 볼 수 잇었어요.




여기에는 다양한 상패와 넬슨만델라 대통령의 가족들의 사진들을 볼 수 잇었어요. 

오래된 역사책을 하나 하나 펼쳐서 보는 듯한 기분도 들었어요. 넬슨만델라 하우스를 관리하는 분께서 가이드를 해주시면 내부를 소개해주셨어요.



창가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왔어요. 분명히 넬슨만델라 대통령도 이 햇살을 무척 좋아했을것 같아요.




여기서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과 설명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외국 고나광객들도 와서 넬슨 만넬라 대통령의 삶에 대해서 듣고, 직접 느끼고 경헌하고 간답니다.

설명을 듣는 분들의 얼굴이 참 진지하죠? 




저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침실에서 기념 사진을 남겻어요. 제가 서 잇을때 몇명 안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방이었답니다.

빈민가의 작은 집에서 큰 꿈을 꿔 나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생각하면..사실 환경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걸 알게되요.



넬슨만델라 대통령의 침실 위에 임신한 흑인 여성의 사진이 눈에 확..들어왓어요. 



멋지게 그려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인증샷. 혼자 다니다보니..이렇게 혼자서 셀카 찍네요^^



여기는 넬슨만델라 하우스 뒷편의 정원 같은 곳이예요. 아마 에전에는 이런 모습이 없엇을텐데..

관광객들을 위해 쉼터를 마련해준 것 같았어요^^ 파란 하늘과 빨간 벽돌집... 참 인상적이었어요.




남겨진 명언들과 함께 역사가 기록된 넬슨말델라 하우스...




솔직히 엄청난 규모의 생가를 기대하시면 안되요. 작고 아담한 넬슨만델라 생가에서 더 많은 걸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렇게 작고 허름한 집에서 큰 꿈을 꾸며 살아왔던 넬슨 만델라... 결국 환경을 탓하는건 미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경보다 중요한건 내 자신의 의지! 그리고 그걸 인내하며 더 큰 꿈으로 키워나가는 노력...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배우게 하는 시간이엇어요.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 민주화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소웨토.. ^^ 정말 즐겁고 알찬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