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아시아 Asia

캄보디아비자발급 : 캄보디아 비자비용 30달러 !!(캄보디아 비자 신청서)




캄보디아비자발급 : 캄보디아 비자비용 30달러 !!(캄보디아 비자 신청서)


캄보디아 비자발급 팁!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안녕하세요. 오로라공주 민작가 입니다.  오늘은 캄보디아 비자발급 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해요.  캄보디아는 다 좋은데..딱 한가지 안좋은게 있어요.

바로 캄보디아 여행비자 발급이예요. 비자 발급을 할때 공무원들이 대놓고 돈을 요구하는 어이 없는 일을 생겨요.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 한국 사람들에게만 그 돈을 요구한다는거예요.


먼저 캄보디아 비자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할께요. 캄보디아는 비자 발급에는 2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번째, 여행 전 한국에 있는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캄보디아 비자신청을 하는 거예요. 용산에는 주캄보디아대사관이 있어요. 

먼저 인터넷으로 간단한 서류를 받아 작성해서 캄보디아 대사관에 방문하면 4만원을 내고 발급 받을 수 있어요.

용산까지 2번의 방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발급비용이 더 비싸지만, 캄보디아에서 비자 발급시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주한캄보디아대사관 Royal Embassy of Cambodia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20 길 12 ( 우편번호 : 140-887) Tel : 02-3785-1041, 1046


두번째,  캄보디아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어요.  공식적으로 캄보디아 비자발급 비용은 30달러 예요. 

항공기에서 내려 공항에 걸어들어가면, 가장 먼저 비자 신청서류를 적성해야해요. 캄보디아 비자신청서는 꼭 대문자로 쓰셔야해요. 

그리고 줄을 서서 비자발급비 30달러와 서류, 여권을 준비해서 내면 됩니다.  캄보디아에 여행을 오는 모든 세계여행자들에게 30달러를 받고 비자 발급을 해주는데...

 여기서 한국 사람들에게는 31달러를 받아요.  일종의 팁 을 한국 사람에게만 요구한답니다. 여기서 저는 가장 기분이 나빴어요.  


어떤 한국 분들은 1달러 내는게 뭐가 아깝냐...이런건 그냥 줘도 된다고 말씀하시며, 빨리 해달라는 의미로  31달러를 당연하게 준비해서 내시는데..

이렇게 하시니깐 캄보디아 비자 담당 공무원들이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만 오면 다 31달러 받을 준비를 하고, 대놓고 요구합니다.

사실 이러면 안되는거자나요. 한국 사람들을 호구로 보는거 아닌가요? 호텔 팁이나, 레스토랑에서 내는 팁들은 아깝지 않아요. 근데 이 1달러는 너무 아깝습니다.

암튼 기분이 너무 나쁘고 이런 캄보디아 비자 관행들이 웃겨서..저는 이번에 캄보디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당당하게 30달러를 준비해 갔어요.



-캄보디아 비자발급 준비물-

증명사진 1장, 캄보디아 비자신청서 1부, 여권, 비장의 30 달러!!







이것이 바로 캄보디아 비자 신청서예요. 비자 신청서는 꼭 대문자로 쓰셔야합니다. 안그러면 트집이 잡혀서...1달러 요구사항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30달러를 준비합니다. 증명사진도 필수로 챙겨야해요. 안그러면 더 돈을 내야합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들어가자마자 캄보디아 비자 신청서를 작성해야합니다. 



대문자 로 꼭 쓰셔야합니다. 증명사진은 안 붙여도 되고, 함께 들고가서 내면 됩니다.



빨리 작성하셔서 줄을 서야해요. 늦게 작성해서 줄을 서게되면 한참이나 기다려야하고, 

1달러를 내지 않아서 트집이 잡혔을때에는 다시 뒤로가서 줄을 서야하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 가서 줄을 서는게 좋아요.



저는 역시 당당하게 30달러만 준비했습니다. 아까도 말 했지만..사실 1달러가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한국사람들에게만 1달러 돈을 요구하는 캄보디아 비자 담당 공무원들이 너무 짜증나서 일부러 30달러를 딱 맞춰 내도록 마음 먹은 겁니다.

실제로 바로 내 차례가 되서 30달러와 비자신청서, 여권을 내면... 대놓고 31달러라며..1달러를 더 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냥 못 알아듣는 척 하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 앞사람, 뒷사람 모두 결국 31달러를 냈습니다. 근데 저는 30달러 냈는데.. 제 여권을 보더니 그냥 바로 통과엿습니다.

아무 말도 안했고, 그져 돈을 받고 바로 통과 시켜주었죠. 하지만 제 일행이었던 언니는 30달러를 냈더니..비자 신청서가 소문자라며..다시 써오라고 해서

언니는 다시 대문자를 써 줄을 서서 30달러를 냈더니.. 1달러 요구했다가 그냥 통과 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게 맞는 거거든요. 1달러 요구 없이 통과시켜주는게 맞는데..정말 캄보디아 비자 발급은 치사합니다. 


저는 다시 캄보디아 갈때에도 똑같이 30달러만 낼겁니다. 한국 사람들이 와도 1달러를 주지 않는다라는..인식을 저부터 만들어야겠죠.



캄보디아 비자 발급을 받으면..이렇게 여권에 1달짜리 비자를 붙여줍니다.  보이시죠?

이제는 여권에 도장을 받으러 가야해요. 이때 입국 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함께 제출합니다. 다시 줄을 서야해요.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비자스티커를 잘 보면... 왼쪽 은색 무늬 밑에 영어와 숫자가 적혀진 비자 번호가 보입니다. 작게 보여요~~

캄보디아 비자 번호를..  입국신고서에 꼭 작성해서 내야합니다.  




이렇게 입국 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내는 곳이 따로 있어요.  여기서 여권에 도장도 쾅쾅 찍어줍니다.

입국 신고서에..꼭 !! 발급 받은 캄보디아 비자 번호를 꼭 쓰셔서 줄을 서야합니다.   비자번허를 안쓰면..다시 뒤로 가서 새로 줄 서야해요.



근데 신기하게도.... 저는 비자번호 안썻는데...통과했어요. ㅎㄷㄷㄷ 같이 간 일행은 제 바로 뒤에 줄 서잇엇는데...저 통과해서 아무 생각없이 여권 내밀었다가..

퇴짜먹고..다시 줄 서러 갔답니다. 너무 웃기죠...약간 캄보디아는 복불복입니다...ㅎㄷㄷㄷ


암튼 여길 통과하시면..바로 수화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화물 찾고 공항 밖으로 나가면..툭툭이가 잇어요^^ 그거 타시고 호텔로 고고씽 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