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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에어캐나다 타고, 캐나다 유콘 - 밴쿠퍼 - 이제 한국으로 갑니다!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간다♥
좋은 추억과 좋은 사람들 만났고, 재밌는 경험들과 캐나다 유콘준주에 대해 배웠다.

캐나다 유콘 화이스호스 공항에서 새벽 6시 비행기였다.
호텔에서 새벽 4시 15분 공항 셔틀을 팁승하고 공항에 가니 30분~
유콘은 공항 셔틀이 잘 되어 있어서 무척 좋았다. 팁을 준비하는건 필수!!!

에어캐나다 부스에서 항공티켓을 받은 뒤, 무게를 잰 캐리어를 직접 가져다 주어야한다. ㅎㅎ

새벽4시에도 이미 하늘은 밝았었는데.. 산너머로 해가 올라오는것이 보였다. 신기한 유콘의 백야 ~
해가 있거나 없거나 계속 밝은 것이 신기하다.

에어캐나다 국내선을 타고 밴쿠버로 고고씽~
새벽 비행기라서 그런지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푹 잠들었는데.. 중간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너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역시 비행기에서만 볼 수 있는 이런 모습은 언제나 날 설레이게 만든다.

밴쿠버공항에 도착!!! 이른 시간이라 내가 타야하는 한국행 에어캐나다 국제선 탑승구가 뜨지 않아 구글 검색으로 항공편을 검색하니.. 탑승구가 딱 표시 되어 있었다.
역시 편리한 구글검색!! 난 언제나 구글 검색을 좋아한다 ㅋ

캐나다 스타벅스가 저렴하다고 해서 공항에서 사먹었다. 아메리카노를 구입하면서 바닐라 시럽과 얼음을 달라고 하면 3달러 정도 한다.
그리고 셀프바에서 우유를 넣으면 바닐라라떼 완성!!!
이렇게 저렴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니..역시 캐나다 스타벅스를 줄서서 먹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ㅎㅎ

밴쿠버 공항을 돌아다니며 내가 모으는 마그넷을 싹슬히 구입했다.
근데 대부분 7달러 ..ㅠㅠ 왜이렇게 비싸니... 그래도 구입 완료.
사진에서 보이는건 구입하지 않아서 ..사진만 찍었다 ㅋ 나머지 디자인들은 구입 완료!

탑승구에사 비행기시간을 기다리는동안 화장도 하고  사진도 찍고 놀았다.
에어캐나다 승무원들도 나처럼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드디어 한국에 가는구나.. 근데 뭔가 섭섭하고 아쉽다. 캐나다 여행을 더 하비 못해 아쉬움이 컸다.
있으면 있을 수록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캐나다다.

특별히 이번 캐나다 유콘 여행에서 기억에 오래 남는 사건이 있다면,
알래스카 가는 기차에서 카메라를 떨어트려 잃어버렸는데, 너무 친절한 캐나다 역무원 아저씨 덕분에 극적으로 찾은 것과

유콘 강에서 카누타는 3시간동안 인생을 제대로 경험했다는 것 ㅋ 정말 최고의 순간들이었다.

두번째 만난 캐나다는 다시 한번 여행에 대해 배우게 한다^^
캐나다 , 유콘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감사합니다!!

서방님  이제 만나러 가요!!♥ 정말 보고싶었어요. 다음엔 함께 캐나다 자연을 만나러 여행가요! 하나님이 주신 세상은 너무 아름답네요^^
제가 만난 아름다운 캐나다를 꼭 당신과 함께 보고 싶어요.  우선 한국에서 만나요♥ 언제나 믿고 지지해주고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무사히 비행기 타고 돌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