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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프리카 Africa

에티오피아 여행: 곤다르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던 고하 호텔



에티오피아 여행:  곤다르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던 고하 호텔 


Gondar Goha Hotel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곤다르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고하 호텔은 에티오피아에서 머물렀던 숙소 베스트 3 에 해당한다. 

우선 호텔 수영장에서 내려다보이는 뷰가 정말 좋았다는 것, 그리고 소우기가 시작하는 밤에는 번개를 구경 할 수 있다는 것,

 객실의 소품이나 디자인인 아프리카스럽다는 것, 레스토랑에서 먹은 망고쥬스가 정말 맛있엇다는 점이다. >ㅁ<

그럼 에티오피아 호텔 곤다르 고하 호텔을 만나보자!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에서 나와 고하 호텔로 가려는데 에티오피아 아이들이 몰려와 펜을 달라고 했다. 아니면 에쁜 소품들을 사달라고했다.

그랴서 아이들에게 돈 대신 펜을 주었더니, 신나서 저렇게 내 카메라를 보고 방긋 웃어줬다. 정말 예쁜 아이들



고하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의 입구는 그냥 길게 생긴 건물이구나..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호텔 입구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 사실 여기에 이쁜 소품들과 기념품들이 많아서 너무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 ㅜㅜ



호텔 로비를 지나 입구의 반대편으로 가니, 이렇게 멋진 레스토랑이 잇었다. 



여기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그리고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망고쥬스는 금방 떨어 질 수 있으므로, 무조권 망고쥬스를 꼭 빨리 먹어보시길..ㅎ



레스토랑을 지나 야외로 나오면 이렇게 수영장이 있다. 그리고 수영장 뒤로는 멋진 곤다르 시내가 다 보인다. 

고하호텔은 시내보다 높은 산 쪽에 위치해 있어서 수영장으로 나오면 뷰가 정말로 좋다. 


 

하룻동안 곤다르 유적지를 돌아 다니다 보면 곤다르가 작은 도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고하 호텔에서 바라보면

생각보다 많은 건물과 집들이 있고, 산넘머 보이는 곳에도 집이 있는걸 볼 수 있다.



고하호텔 간판 아래에  앉아서 책을 보는 멋진 신사분~ ^^ 멋진 뷰를 바라보면서 저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더 좋은 곳~



짜잔!! 이게 바로 고하 호텔에서 보이는 뷰다.  여기서 머무는 손님들은 이렇게 구경을 한참동안 하게 되는 곳이었다^^



이제는 제 방을 고고씽! 고하 호텔의 룸컨디션은 이렇게 생겼다. 내 방은 싱글 2베드룸이었는데

세면대는 방에서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방에 있고, 책상, 침대, 그리고 문 쪽으로 가방을 올려놓는 공간과 함께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창문 쪽 벽면을 장식한 그림과 액자, 스텐드에 있는 그림들도 모두 아프리카 스러운 느낌이 확~ 나서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룸이 너무 맘에 들었다. 더블사이즈 침개가 가운데 하나 잇었으면 더 에뻤을 방!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이렇게 다른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서 너무 좋았다. 



방 구경을 잘 하고, 해가 지는 시간이라 수영장이 있는 밖으로 나왔다. 해가 호텔 뒷편으로 지고 있어서 아까워는 다른 빛으로 곤다르 도시를 보여주었다. 



멀리 보이는 곤다르 마을~모두 똑같이 생긴 집들의 모양이 참 귀여워 보였다.



해가 지는 시간이 지나고나서, 고하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러 왓다. 저녁식사 메뉴는 거의 비슷 비슷~

이번에도 스파게티나 , 돼지고기, 닭고기 주에서 고를거였는데..난 이번엔 돼지고기!!ㅋ



딱 1잔만 주문 할 수 잇었던 망고쥬스! 재료가 다 떨어져서 1잔만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내가 주문을 했던 것! 

솔직히 이 망고쥬스가 갑 중에 갑!!ㅋㅋ 제일 맛있었다! 키키



저녁식사로 먹은 돼지고기 요리! 사실 조금 짯다. 그래도 밥이랑 같이 먹으니 먹을 만 했다. 



역시 마지막에는 에티오피아 커피로 후식을 ~ 냠냠냠



해가 지고 나니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밤에도 안전하게 뷰를 구경하라고 이렇게 가로등이 모두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소우기 라서 그런지 멀리서 천둥 소리가 들리고, 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멋진 야경을 보러 왔다가 이렇게 멋진 번개까지 볼 줄이야.

아주 멀리서 치는 번개와 천둥소리라서 내가 있는 고하호텔까지 비가 오거나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었다. 

한 3시간을 이렇게 번개 구경만 했나부다~ㅋ



번개가 더 멀리서 번쩍 걸리면, 이렇게 하늘의 구름 라인이 나오고,  하늘이 더 멋지게 보였다.



멋진 밤을 보낼 수 잇엇던 곤다르 고하호텔~^^


굿나잇 곤다르~



고하호텔 아침 식사는 6시 반 부터 먹을 수 있었다. 조식 부페 형식으로, 내가 먹고싶은 음식들을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큰 조식 부페는 아니지만, 즉석에서 해주는 오므라이스를 먹으면 너무 맛있다~~ 예쁜 직원분^^  뒤에 그림과도 잘 어울린다.



빵, 햄, 감자 등등 따듯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내가 가장 많이 먹은  감자요리!! 정말 맛잇다. 에티오피아는 채소 요리가 다 맛잇다^^ 불에 구워서 그런가~~



막 만들어서 나온 빵~ 크로와상도 맛있다. 빵은 몇개씩 싸서 가지고 나간다!ㅋㅋ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ㅁ<



구아바 쥬스도 너무 맛잇었다. 생과일 쥬스는 정말 맛잇다. 그리고 토스트랑 감자, 오믈렛도 최고!!>ㅁ<



아침에 보는 곤다르 도시는 느낌이 또 다르다. 아침 안개가 피어오르는 역사가 살아있는 곤다르..^^

이렇게 곤다르 여행을 마무리 햇어요. 이제는 랄리벨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