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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캐나다 유콘 레스토랑 : 바베큐 립이 맛있는 The Deck Restaurant



캐나다 유콘 레스토랑 : 바베큐 립이 맛있는 The Deck Restaurant


The Deck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유콘에 도착하고 짐을 찾고 나니 저녁 7시쯤가 넘었었다. 물론 백야시즌이라 저녁7시인데도, 낮 3시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밝았다.

가장 처음 간 곳은 바로 5일 동안 지낼 하이 컨트리 호텔이었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방에  짐을 두고, 호텔과 연결 되어 있는 '더 데크 레스토랑'으로 갔다.

처음에는 호텔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이게 웬일! 더 데크 레스토랑에는 오히려 유콘 현지 사람들이 와서

저녁식사를 하며 외식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콘 맛집에 대해서는 하나도 알고 온게 아니라 더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ㅋ

그리고 더 데크 레스토랑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정겹고 좋았다. 정말 캐나다에 왓구나...실감을 하게 되는 레스토랑이었다.

개인적으로 더 데크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잇었던건 바로 바베큐 립이었다. 확실히 캐나다는 고기가 맛있다. 립은 은 짜쪼름한 소스와 고기가 어울려져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았다. 여기에 샐러드의 야채를 냠냠~ 아...지금도 먹고싶다!!>ㅁ<



이 곳이 바로 6박8일 캐나다 유콘 여행 기간동안 5박을 하는 내 집이 되는 하이 컨트리 호텔이다.

우선 1박하고 헤이즈졍션에서 1박을 하고 여행 한 뒤 다시 화이트 호스로 돌아와 여기서 4박을 더 한다.  호텔 포스팅은 다음에 자세히 ~



밖에서 보면 레스토랑이 호텔과 붙어 있으면서도 외부 현관문이 있어서 누구나 갈 수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호텔 로비와도 문이 연결 되어 잇다!



처음에는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캐나다 사람들은 안올거라고 생각 했는데, 유콘에 사는 주민들이 와서 저녁 외식을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저녁 8시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해가 아직 뜨겁게 떠있는 모습에 모두 익숙해 보였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매년 겪는 백야니...



더 데크 레스토랑의 인테리아는 인상적이다. 액자에 넣은 기사들과 그림, 그리고 나무로 장식 되어 있는 것이 많았다.



메뉴판! 더 데크 레스토랑은 1996년 오픈을 했다고 한다. 어느덧 11년째~ 왠만한 음식메뉴는 다 맛잇을것 같았다.

베이비 립과 치킨요리 등등 시켰다  



우선 가장 마시고 싶었던 시원한 물을 벌컥 벌컥~~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그냥 찰칵 찰칵! 여기는 레스토랑 겸 바라서..이렇게 저녁시간이 되니 바를 즐기러 오는 분들이 더 많아졌다. 

체크옷을 입은 캐나다 청년이 무척 멋져 보였다. ^^ 유콘은 비가 오니 더 춥게 느껴졌다. 모두 긴팔을 입고 다닌다. 



레스토랑의 구석 구석~ 



해피아워 시간도 적혀져 있고, 메뉴들도 적혀 있었다. 분필로 쓴 메뉴들이 너무 예뻐 보엿다^^



세일을 하는 바 메뉴들이 써있었다. 나는 술을 안하지만, 술을 잘 마시는 분들은 바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노트북을 하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어느덧 저녁 9시. 그넫도 이렇게 밝다. ㅎ 

꼭 낮 2시에 찍은 사진 같아 보인다. 


 

혼자서 식사를 하러 온 외국 분~ 따뜻한 빛이 가득하니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는다.



이 것은 내가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립이다!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나왔다.

립 크기도 무척 크고, 맛이 정말 좋았다~ 부드러운 살이 녹는다~~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냠냠냠!



두번째 메뉴는 바로 후라이드 치킨! ㅋ ㅅ스에 고기를 찍어서 냠냠~ 그리고 감자 튀김이 나왔는데..

감자기 색이 약간 호박 색이다. 처음에는 너무 달고 맛잇어서 고구마인줄 알앗더니, 이것이 바로 캐나다 유콘에서 먹는 감자라고 했다.  정말 달콤하고..

그동안 먹어본 감자 중에 최고로 맛잇었다!!! 감자는 필수로 꼭 먹어야한다.

 

정확한 메뉴 명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ㅠㅠ 약간 훈제 고기였다. 역시 소스에 찍어서 함께 먹으면 맛잇다. 샐러드와 함께 나와서 같이 먹으면 상콤하다~^^

맛있게 고기류 식사를 하고나니 몇시간동안 날아온 피로가 확~ 풀리고 잠이 솔솔 오기 시작했다. 근데 밖이 너무 밝다보니..꼭 당장이라도 밖에 나가야할 것 같았다.

그래도 내일 일정을 위해 호텔 방으로 고고씽!



더 데크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하이 컨트리 호텔 로비로 왔다. 호텔 로비는 이렇게 생겼다!ㅋ

직원 분이 엄청 친절하고, ㅗ텔 컨디션도 좋다. 금액은 1박에 150달러 / 아침 식사를 포함하면 195달러 정도 한다.텍스는 별도 추가!



내발이다! 더블 침대가 2개 있다. 티비, 책상과 냉장고, 전자렌지, 커피포트, 스타벅스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욕실은 정말 컸다.화장실도 완전 깨끗하고~>ㅁ< 



씻기전에 인증사진 ㅋㅋ 완전 페인 얼굴이지만..이렇게 유콘에 무사히 도착했다는..인증샷!

피곤하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백야라서 그런가.. 아니면 설레여서 그런가...ㅎ 어렵게 잠을 청했다 비가 오는 소리가 정겨웟다.



캐나다 유콘의 백야는 새벽 2시가 넘어도 이렇게 밝다. 비가 오는 창문 밖을 찍고 잠들었다. 내일부터 유콘 여행 본격적으로 시작!!!




The Deck Restaurant

4051 4 Ave, Whitehorse, YT Y1A 1H1 

+1 867-667-4471

coasthote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