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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옐로나이프 호텔 , The Explorer Hotel 더 익스플로러 호텔 & Trader's Grill 레스토랑




캐나다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준주, 옐로나이프 더 익스플로러 호텔 & 레스토랑

The Explorer Hotel & Trader's Grill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간 동안 머물렀던 옐로나이프 호텔을 소개하려고 한다. 더 익스플로러 호텔은 옐로나이프 뉴타운에 위치한다.

특히 옐로나이프 비지터 센타의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매일 비지터 센타를 찾는 것이 무척 편리했다. 그리고 공항에서 익스플로러 호텔

까지 요일마다 정해진 시간에 셔틀 버스가 운영하고 있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나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맞은편에 서 있는 셔틀 

버스를 타고 호텔까지 쉽게 올 수 있었다. 옐로나이프에 도착한 첫 날, 너무 늦은 시간 호텔에 도착해 뉴타운에 있는 레스토랑은 거의 

문을 닫은  상태였다. 호텔 안에 있는 2곳의 레스토랑 중 맛집으로 알려진 Trader's Grill 레스토랑은 주문이 마감된 시간이어서 먹을 수 

없었고, trapline lounge 는 늦은 시간까지 주문이 가능해 저녁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라웠었다. Trader's Grill 레스토

랑은 조식, 런치, 디너 메뉴를 모두 먹어 보았었는데, 정말로 음식들이 모두 맛있었다. 더 익스플로러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모두 음식들

이 고급스럽고 맛있기 때문에 이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곳이 바로 더 익스플로러 호텔! 옐로나이프 뉴타운에 위치해 있다. 

약간 언덕에 위치해 바로 옆에 있는 비지터 센타와 니븐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호텔 로비에는 북극곰 상이 있고, 아늑한 의자가 있었다. 만들어진 모형이지만 실물처럼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었고,  북금 곰의 실제 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호텔에 구비되어 있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신문을 보니 진짜 여행을 온 실감이 났다.  너무 친절한 캐나다 직원 분!! 체크인을 

하면서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 너무 좋았다. ^^



방 키는 카드로 되어 있고 2개씩 주셨다. 그리고 조식은 포함이 아니었고, 레스토랑 이용 시 따로 결제를 해야 한다.



내 방의 모습!!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었고, 안 쪽에는 2개의 침대. 티비와 책상까지!


 

 


무척 따뜻해보이는 방이었다. 깨끗하게  청소 되어 있고, 2-3명이 사용하기에 넓은 객실이었다.

따듯한 바람이 나오는 난방 시설이었는데, 나는 그걸 못 보고 춥게 자다가 마지막 날 발견해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ㅎㅎ;;


 

 

  

 안에 구비 되어 있는 다리미, 옷장, 깨끗한 수건, 다리미,비누, 샴프, 바디클린져, 바디로션 등 필요한 물건들이 잘 구비 되어 있었다.



[ trapline lounge ]


호텔 안에 있는  trapline lounge 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녁 9시에도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운치 있는 벽난로가 있고, 늦은 시간까지 간단한 주류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라운지의 모습!!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간단하게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라운지 메뉴판! 음식의 가격은 11-29달러까지 다양했다. 대체적으로 1만원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감자언니가 주문한 버거~ 엄천 맛잇어 보였다. 진심!!! >ㅁ<



  내가 주문한 스테이크 샌드위치! 솔직히 진짜 맛잇었다. 한번 더 먹고 싶은 메뉴였다는... 남기지도 않고 다 먹엇다! 17달러!!




[ Trader's Grill ] 


Trader's Grill 레스토랑은 옐로나이프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런치 부페의 경우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한다.

나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의 메뉴를 모두 다양하게 먹어보았는데, 정말로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다. 아직도 생각 나는 맛있는 음식들~


 

 


 이 곳이 바로 Trader's Grill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의 한 면이 모두 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빛이 잘 들어오고, 노란 빛으로 물든 나무들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창가 자리가 너무 좋았었다.  이 호텔을 이용하는 여행자들도 Trader's Grill 으로 식사를 하러

오고, 저녁 시간에는 이 넓은 레스토랑이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우선 나는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아침 식사 메뉴는 이렇게 되어 있었다. 나는 언니가 호주에서 즐겨 먹었다던  에그 베네딕트를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커피는 별도로 3달러씩 추가 되는데,  1개만 시켜도 양이 무척 많았다. 우리는 모르고 한사람씩 시켰는데..너무 양이 많았다.ㅎ



에그 베네딕트!! 알고보니 많은 사람들이 브런치로 즐기는 메뉴라고 했다. 만들기도 쉽고, 소스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정말 신세계!!



수란을 자르니 노른자가 흘러내리면서 빵에 촉촉히 적혀주었다. 난 정말 에그 베네딕트를 만난 것을 너무 좋았다.



 이렇게 조식을 먹은 금액은 이렇게 나왔다. 샘각보다 비싸게 나왔지만, 커피를 안 시키면 금액이 훅~ 준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만족!!



이번에는 Trader's Grill 레스토랑의 런치!! 다양한 음식을 주문 할 수 있었는데, 나는 버거를 주문하고, 언니는 파스타를 주문했다.

크림 파스타의 면이 두꺼워서 신기했다. 그리고 샐러드와 고기 패티가 푸짐한 버거는 정말 최고였다. 어딜가나 실패하지 않는

버거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ㅎ 이렇게 먹어보니 다른 메뉴들도 너무 맛잇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플레이팅도 이뿌고~~



Trader's Grill 의 음식들은 완전 다 만족스러움!!! 맛도 최고! 양도 많아서 좋다~



음식을 보고 행복한 우리 사진!! >ㅁ< 



버거는 이렇게 합해서 한입에 꽉~ 물어서 먹었는데.. 너무 두꺼워서 먹기가 힘들었다. 이래서 포크랑 칼을 주나부다!ㅎㅎ


 

금액은 파스타는 15달러, 버거는 16달러 !!  아침 식사로 먹었던 베네딕트에 비해 양도 훨씬 많고 푸짐했는데...

커피를 안 먹어서 그런지 금액은 비슷하게 나왔다. 점심 식사는 완전 더 더 더 만족!!!>ㅁ< 가격도 좋았다~




   이번에는 저녁 식사 메뉴!! 양이 많은 티본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주문 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야 하는 정도 였다.



맛있는 빵과 함께 냠냠~ 부드러운 빵이 무척 맛있었다.



제일 먼저 나온 신선한  샐러드!! 엘로우나이프에서 자라는 과일과 채소들로 만든거라 그런지 무척 신선하고 맛있었다.

견과류도 듬뿍 넣어주고, 소스도 신기하고 맛있었다. 



   맛있는 티본 스테이크가 나왓다. 소세지도 하나, 그리고 밥까지!! 소스가 무척 맛있었던 스테이크!!!


    

캐나다에 오면 무조권 고기를 먹어야 할 것 같다. 정말 고기들이 다 너무 맛잇었다. 어떻게 요리하든 고기는 진리!!


 

   저녁 식사 금액은 65달러! 티몬 스테이크가 42달러, 샐러드가 23달러~ 그리고 팁을 9.77 달러를 주니 총 금액이 74.87!

아무래도 한국이 팁 문화가 있는게 아니라서.. 15-20% 정도 내야 하는 팁은 무척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해외 문화에 익숙해 지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여행을 준비 할 때에는 여행지에 따라 팁 문화까지 생각해서 여행 경비를

예상 하는 것도 중요 할 것 같다. ^^ 너무 맛있었던  Trader's Grill 레스토랑! 옐로나이프 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