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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캐나다 캔모어 코스트 호텔 ,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 먹기 & 캔모어 비지터 센타



캐나다 캔모어 코스트 호텔 ,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 & 캔모어 비지터 센타

Canada Canmore Coast Hotels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밴프'로 가는 길에 내내 보이는 만년설이 쌓인 산과 눈 덮힌 마을은 겨울 왕국으로 가는 기분이었다.  2시간 정도 소요는 길에 중간에 있는 아름답고 

고요한 마을 '캔모어'에 들렸다. 캔모어에서 잠시 쉬었다 갈 겸,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캔모어 코스트 호텔 내에 있는 '테이블' 레스토랑에 갔다. 눈 

쌓인 캔모어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그리고 멋진 로키산의 뷰가 보이는 코스트 호텔도 너무 예뻤다. 캔모어의 건물들은 높아도 2-3층 정도로 이루어

져 있어서 어딜 가나 흰 눈 덮힌 산이 보였고, 이래서 마을이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 것 같았다. 코스트 호텔의 테이블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창으로

빛이 한 가득 들어와 따뜻하게 채우고 있었다. 우리가 시킨 버거와 샌드위치 등 정성 가득 음식들은 내 입맛과 배를 모두 만족 시켰다.




   캐나다 알버타주 밴프로 가는 길! 이렇게 아름다운 산과 나무들이 가득했다. 거기에 눈까지 쫙~

밴프까지 2시간 정도 가는데, 내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눈이 많이 와도 도로의 재설이 잘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밴프까지 갈 수 있었다. 



   1시간 10분쯤 달렸을 때 '웰 컴 투 캔모어' 이정표를 보았다. 여기가 작고 아름다운 마을인 캔모어구나!



   이 곳은 바로 캔모어에 있는 코스트 호텔이다. 밴프로 가기 전 점심식사를 하러 코스트 호텔의 테이블 레스토랑에 왔다.

캔모어는 밴프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밴프의 성수기 시즌에는 캔모어에 숙소를 마련하고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예전에 유콘 여행에서도 코스트 호텔을 이용 했었는데 완전 만족 했었다.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었기에 캔모어 코스트 호텔도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캔모어 코스트 호텔 내부로 들어가니 유콘과 비슷한 분위기이면서 더 넓고 깔끔하고 좋았다. 



   코스트 호텔 1층에 위치한 '테이블' 레스토랑 !! 빛이 한 가득 들어오는 레스토랑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테이블 레스토랑 메뉴! 나는투데이 샌드위치, 다른 일행은 버거와 버터 치킨을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버터 치킨과 버거가 맛잇었다.

원래 샌드위치보다 버거를 선호 하는데, 다양한 메뉴를 보고 싶어서 샌드위치 시켰는데..역시 나는 고기를 좋아해서 버거를 추천!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 예쁜 순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레스토랑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다.

요즘들어 창 넘어 비추는 빛이 너무 좋아서 빛 그림자 사진을 찍고 다닌다. 이번에도 역시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 너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중년의 외국인 커플의 모습도 좋았다. 역시 여행은 같이 하는 맛!



    가운데 테이블은 이렇게 멋진 조명과 함께 긴 테이블로 잇었다.  이 테이블은 단체로 와서 먹으면 2개를 붙여도 되서 너무 좋아보였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의 공간들.. 나무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는 딱 내 스타일!!




    빨간 의자가 매력적인 공간.여기는 와인 한 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보였다^^.

아마 저녁 시간쯤이면 이 공간에는 사람들로 꽉 차서 도란 도란 오늘 여행을 서로 이야기 하겠지~ 



   창 밖 세상은 온통 흰 눈으로 덮혔다. 요즘 한국에서 만나기 힘든 눈을 캐나다 여행 하는 내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식사 할 때에도 눈부시게 깨끗한 흰 눈을 보면서 겨울 감성을 누릴 수 있으니 행복!!  



    캐나다 여행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는 바로 진져에일 이었다.  캐나다 진져에일은 내가 먹어 본 생강맛 탄산음료 중에 1-2위를 다툴 정도로 맛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진져에일은 맛 없는데..ㅠㅠ 그래서 캐나다 여행 기간 동안 진져에일을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매일 마셨다 ㅋㅋ



   드디어 나온 샌드위치와 버거! 샌드위치는 샐러드와 함께 나오고, 버거는 토마토 스프와 함께 나왔다.

개인적인 내 바램은 버거에 샐러드가 나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딱 내 스타일!!ㅋ 두툼한 패티와 가득 넣은 채소들로 더 맛잇었던 버거!

나는 차가운 햄보다 따뜻한 패티를 더 좋아해서 버거가 입에 더 잘 맞았다~^^



   토마토와 치즈, 채소, 햄이 가득 들은 샌드위치! 개인적으로 신선하고 고소한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가 너무 맛잇었다.

샌드위치는 너무 두꺼워서 한입에 먹기 힘들 정도!ㅋㅋㅋ



    이 것은 바로 버터치킨!!! 신기하게도 버터 치킨은 카레 소스다. 그래서 카레와 치킨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캐나다에서 카레를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웟던 시간!! 보통 버터 치킨은 다 커리 맛인 것 같았다.



   배 부르게 점심 식사를 하고 이왕 온 김에 캔모어 호텔을 둘러 보았다. 다음에는 성수기 시즌에 밴프 여행을 오면 여기에 머물고 싶어서

코스트호텔 시설과 함께 방을 볼 수 잇는지 양해를 구해서 이러게 보게 되었다. 



   여기는 따듯한 물이 차 있는 실내 수영장!! 아이들 풀장도 있어서 가족 여행을 와서 수영장을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았다^^



  호텔의 뒷 문도 이렇게 이뻤다. 그냥 하늘도 좋고, 눈 쌓인 건물이 이뻐서 찰칵!!!



  2개의 더불사이즈 침대가 있어서 다소 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 기준에서는 이정도는 딱 적당했다.

우선 큰 침대가 2개, 그리고 멋진 뷰가 보이는 창도 잇고,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책상과 티비까지! 중간엔 냉장고도 있었다^^



    한정된 공간이지만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다. 커피포트는 티비 옆에!!



    여기가 좋았던 이유는 뭐니 뭐니해도 창밖으로 보이는 뷰 때문이다. 주차장인데 전혀 주차장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산과 파란 하늘이 채워 주고 있었다. 그리고 내 눈앞에 바로 있는 눈쌓인 나무는 정말 좋았다. ㅎㅎ

여름 밴프 선수기 시즌에는 이렇게 여유있는 캔모어에서 머물면서 이동을 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



[ 캔모어 비지터 센타 ]



   호텔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캔모어 비지터 센타' 에 잠시 들렸다. 이번에 캔모어 마을 여행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사실 캔모어도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밴프에 스키를 타러가야해서 캔모어에서 한정된 시간을 보내야해서

멋진 호수도 개썰매도 즐길 수 없엇지만, 여름에 오면 헬기투어, 하이킹,  승마, 래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캔모어를 소개 하고 있는 비지터 센타. 이 곳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입구에는 다양한 액티비와, 숙소등이 적혀 있는 여행 책자를 얻을 수 있다. 무료로 배포하는 거라 누구든지 가져가면 된다. 



  로키산에 기댄 고요한 마을 캔모어를 여행 할 때에는 먼저 비지터 센타에 와서 정보를 알아 가는 게 편리하다. 

서부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캔모어에서 산허리를 따라 야생에서 즐기는 오프로드 승마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꼭 다시 와야지 ^^* 






http://www.coasthot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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