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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캐나다 에드먼튼 겨울 축제 이야기, 아이스 캐슬 Ice Castle Festival 겨울 왕국에 가다!



캐나다 에드먼튼 겨울 축제 이야기 두번째, '아이스 캐슬' 겨울 왕국에 가다 

Ice Castle Festival,Edmonton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에드먼튼 호리렉 공원에서 에드먼튼 실버 스케이트와 함께 열리는 축제가 있다. 바로 겨울 왕국을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는

'아이스 캐슬' 페스티벌 이다. 아이스캐슬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리는 수제 얼음(고드름) 축제라고 생각 하면 된다. 캐나다에서는

애드먼튼이 유일하게 열리는 곳이라 더욱 특별하다. 실버 스케이트 페스티벌과 함께 즐기기에 좋고, 실버 스케이트 축제는 약 10일

정도 하지만, 아이스 캐슬 페스티벌은 12월 말부터 3월까지 (2016-2017년 겨울시즌) 축제가 계속 되기 때문에 캐나다의 알버타 

겨울 여행을 하면서 들리기에 더욱 좋다. 에드먼튼 아이스 캐슬은 2만 5천톤의 물을 이용해 일일이 물을 쏟아 얼려 만드는 작품이다.

이 거대한 얼음 왕국이 수작업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웅장하고 다양한 형상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다. 내 키보다 큰

얼음 작품들이 모여 겨울 왕국이 완성 된 곳. 나는 엘사 공주님이 된 듯이 아이스 캐슬을 즐길 수 잇엇다. 레잇 고~ 레잇 고~ 



▲ 여기가 바로 아이스캐슬 얼음 왕국의 입구이다. 일부러 주황색 옷을 입었는데 아주 눈에 확 튄다.

사실 엘사처럼 드레스를 입고 오고 싶엇지만, 영하 10도라서 그럴 수는 없었다. ㅋㅋ 진짜 여기서 엘사 코스프레하면

정말 인생 샷을 남길 수 있었을 텐데...아이스캐슬  입장료는 평일에는 18달러, 주말에는 20달러이다.



▲  아이스 캐슬은 얼음 미로들을 따라 들어가면서 즐길 수 있다. 이렇게 크고 멋진 얼음들은 처음 보는 거였다.

정말 동화 속 겨울 왕국에서 나온 궁전 같았다^^  눈으로 보기에도 멋지지만, 카메라를 찍으면 더 신비롭게 표현된다.

정말 사진 찍는 재미가 있는 아이스캐슬! 결국 인증샷도 많이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내 키의 3배 정도 되는 크기의 아이스캐슬 


 


▲  얼음 궁전에서 기념 사진! 알록 달록 내 옷과 슈즈 색이 눈에 더 튄다. 아름다운 아이스캐슬~

눈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결국 이렇게 인증 사진을 남길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서 있으니 얼음이 얼마나 큰지 비교가 된다. ㅎㅎ



▲ 수 천개의 고드름이 이렇게 열려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위험해 보일 수도 잇지만  실제로 두께가 엄청 나서 떨어질 일은 없었다. 

이 모든 얼음 고드름들은 수작업으로 뿌린 물들이 얼어서 만들어졌다. 캐나다 알버타의 영하의 온도는 이렇게 멋진 얼음 작품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다. 와...정말 최고...^^



▲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 모두 신기하고 좋았는지 다들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느라 정신이 없다.

이렇게 아름다운 얼음 왕국에서는 다들 동화 속 주인공들이 되는 기분을 누릴 수 있으니.. 정말 최고의 로맨틱한 시간이다.


 


▲ 남편은 없지만 함께 간 언니 오빠들이 열심히 찍어주셔서 이렇게 나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정말 최고의 시간들~  나는 엘사가 된 듯이 자유롭게 포즈를 취했다. 신났다~신기하게 너무 신나니깐 춥지도 않았다. 



▲   아름다운 얼음 작품들~ 정말로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멋질까~~ 

북극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큰 얼음들이 여기에 가득~~



▲   아이스 캐슬에서 만난 천사 같은 아기. 패딩 수트를 입고 큰 눈망울로 날 바라보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애기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너무 사랑스러워!!! >ㅁ< 

이렇게 많은 아이들도 아이스캐슬을 찾았는데, 모두 엄청 신나 보였다. 이 작은 아기도 춥지만 기분이 좋다.

붉은 볼따귀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아가야 여기는 널 위한 곳이구나!^^ 후훗...



▲  여기는 얼음 동굴! 이렇게 얼음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ㅁ<

얼음 동굴로 들어 가면~ >ㅁ<



▲    얼음 동굴 안에서 천장을 바라보니 이렇게 멋진 하늘과 빛이 들어오고,  얼음들이 빛에 반짝였다.

너무 아름다워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도 이 순간이 생생하다. 아..예쁘다...^^


  


▲   얼음 왕국 사이 사이로 보이는 사람들.. 사람들도 아이스캐슬도 모두 아름다운 시간^^



▲   여기는 아이들만 들어 갈 수 있는 얼음 통로!! 나도 엎드려서 들어가고 싶었지만...

민페 일 것 같아서 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을 구경만 했다. 아이스캐슬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아서 참 좋았다.



▲  해가 지기 시작하니 또 이렇게 다른 느낌이 연출 되었다. 이젠 얼음 속에 있는 전구들이 켜 지는 시간~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기!!ㅋ 우리처럼 이렇게 오랫동안 아이스 캐슬을 즐기는 사람들도 없었을거다.



▲    너무 사랑 스러웠던 가족들..^^ 아름다운 얼음 궁전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부부의 모습이 너무 멋졌다.

나도 이렇게 인상적인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



▲  멋진 얼음 궁전에서 이렇게 마지막 인증 샷 까지 찍었다. 만세~~~>ㅁ<




▲  오빠가 찍어주신 내 사진~ 후훗~ 얼음 궁전이 너무 좋아서 신난 내 모습! 후훗~



▲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점점 나갔다. 덕분에 얼음 궁전 사진만 찍을 수 있었다.

정말 최고의 순간. 나는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좋다. ㅎㅎ 딱 빛이 들어왓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좋다.



▲   여기는 얼음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겨울 왕국 가운데에 있는 체험장! 

이렇게 신나게 얼음 마끄럽틀을 타는 사람들을 보니 나도 타고 싶어졌다. 특히 어른들도 즐길 수 있다는게 가장 좋았다.

나도 타러 고고씽!!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야하지만 10분 넘게 기다려 줄을 섰다!



▲    사람스러운 아기와 아빠! 너무 즐거워보엿다. 



▲   얼음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서는 언덕으로 향하는 줄을 서야한다. 언니와 함께 나도 줄을 서서 드디어 순서가 왓다.!!


 


▲    얼음 미끄럼틀이 너무 잘 내려가서... 덕분에 중간에 넘어졌다. 너무 재밋어서 빵~ 터진 내 얼굴...ㅋㅋㅋ

넘어져도 너무 신났던 나. 정말....지금 봐도 웃기다! ㅋㅋ



▲    예쁜 우리 보네르 언니랑 나랑 기념 사진!! >ㅁ< 아잉 좋아랑~~



▲  얼음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니 이렇게 얼음 안쪽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알록 달록 예쁜 불들이 얼음 궁전을 빛내 주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 야경을 즐기기 위해 모여들었다. 

밤에도 아름다운 에드먼튼 겨울 왕국 아이스캐슬~ ^^



▲ 빛나는 아이스캐슬도 구경 잘하고 나오니, 이렇게 출구에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이 되어 잇었다.

어찌나 에쁘던지..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도 인증 사진을 찍었다. 정말 특별했던 시간..^^

이렇게 캐나다 알버타 에드먼튼의 겨울 여행이 즐거울 거라고 상상을 못했는데, 특별한 겨울 축제들 덕분에 에드먼튼에 매력에 빠졌다.

더불어 이제부터 시작 될 에드먼튼의 맛있는 카페와 음식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 매력에 더욱 빠질거다. 후훗~



http://icecastles.com/edmonton/

에드먼튼 호리렉 공원 (Edmonton Hawrelak Park)

2016년 12월 30일 ~ 2017년 3월 15일 (매주 화요일, 실버 스케이트 페스티벌 기간 제외)

월~목요일 (오후 3시 ~ 오후 9시), 금요일 (오후 3시 ~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8시)

평일 (어른 - $18, 어린이 - $12), 주말(금,토,일) (어른 - $20, 어린이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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