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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캐나다 로드트립, 퀘벡 몽트랑블랑으로 가는 길~!!캐나다 월마트, 주유소, 캐나다 휴게소 온루트 onroute, 몽트랑블랑 숙소




캐나다 로드트립, 몽트랑블랑으로 가는 길~ 캐나다 월마트, 주유소, 캐나다 휴게소 온루트 onroute, 몽트랑블랑 숙소 


Canada Road Trip & ONroute & Walmart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천섬 1박 2일 여행을 마치고 캐나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몽트랑블랑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우리가 천섬 크루즈를 이용했던 락포트 선착장에서

몽트랑블랑 HI Mont-Tremblant Hostel 까지는 대략 3시간 30분- 4시간 정도의 거리였다. 우리가 락포트에서 출발한 시간이 오후 4시였는데, 처음에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들려 저녁 식사를 하고 천천히 몽트랑블랑 숙소로 이동을 하려고 하다가, 오타와에 퇴근 시간대에 가게 되면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아 일부러 작은 시골 길로 가자는 결론을 내렸다. 처음에는 캐나다 콘월 전 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달리다가 '혹스베리' 마을로 가는 길로 방향을 바꿨다.

혹스베리까지는 도로가 잘 되어 있어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었고, 막히지도 않았다. 그래서 혹스베리 월마트에 들려 음식 재료들을 구입하고, 혹스베리의 

친절한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은 것 까지는 너무 좋았는데, 우리가 혹스베리에서 몽트랑블랑 까지 가는 산 길은 의외로 험란했다.

우선 우리가 차를 타고 이동한 시간이 밤이라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산 길을 지나갈 때 동물이나 사람이 나올까봐 천천히 달리면서 주위를 살펴야 했고,

산 길 중간 중간에는 비포장 도로라 정규 속도로 달리지 못할 정도 였다. 덕분에 예상 했던 시간보다 훨씬 늦게 갈 수 밖에 없었다. 확실히 구글 지도에서

추천해 주는 길이 좋다는 걸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ㅠ0ㅠ 몽트랑블랑에 갈 때에는 천섬에서 오타와를 걸쳐 몽트랑 블랑에 가거나 중간에 몬트리올을

들려서 가는 것이 아주 큰 고속도로로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이다. 


 

  

 [몽트랑 블랑 추천 길]


1. 캐나다 천섬 락포트 선착장 - 오타와 - 몽트랑블랑 : 총 306km, 예상시간 3시간 30분 

- 가장 빠른 길!! 가장 추천 하는 길! 오타와 시내를 지나가야 한다.

 오타와에서 1박 2일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캐나다 천섬 락포트 선착장 - 몬트리올 - 몽트랑블랑 : 총 355km, 예상시간  3시간 40-50분

- 다음 여정이 퀘벡시티라면 몬드리올에 지나가기 때문에 일부러 가지 않아도 된다.

몬트리올 시내에서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3, 캐나다 천섬 락포트 선착장 - 혹스베리 - 몽트랑블랑 : 총 291km, 예상시간  3시간 40분 

- 낮에 이동시 산 길을 지나 낙엽 구경 하기 좋겠지만, 

저녁에는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실제로 30분- 1시간 정도 더 걸린다.



[미국 캐나다 동부 로드 트립, 렌트카 정보]

http://nemos.tistory.com/664



  


▲ 캐나다 천섬을 만났던 락포트 선착장에 오후 4시에 도착해 바로 실시간 구글 네비게이션으로 몽트랑블랑 숙소를 찍어보니, 대략 4시간정도 걸린다.

처음에는 오타와에 들려 잠시 구경도 하고 저녁식사를 하도 갈까 했는데, 퇴근시간과 겹치기도 하고 오타와는 다음에 제대로 여행 할 겸 이번에는 다른 길로

가보았다. 콘웰까지 쭉 달리며 가다가 '온루트' 표지판을 계속 보게 되었다. 알고보니 캐나다의 휴게소를 온루트라고 표기 하는 걸 알게 됬다. 



  


▲  이렇게 도로를 달리다보면 "온루트 onruute" 써 있는데  이 곳이 캐나다의 휴게소이고, 표지판에 온루트에 입점된 가게들과 정보가 표시 되어 있다.



▲ 내가 들렸던 캐나다 휴게소 온루트의 위치! 참고로 온루트끼리는 60km 정도씩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화장실을 가고 싶거나 차를 세워야 할 때에는

온루트 이정표가 보이면 바로 가는 것이 좋다. 우리도 다음 휴게소에 가지.. 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다가 1시간동안 달려야 했다 ㅎㅎ



  



▲ 온루트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고, 화장실을 다녀온 뒤 다시 퀘벡 몽트랑블랑으로 향했다. 


[ 캐나다 월마트 혹스베리 ]



▲  캐나다 도로를 한참 달리다가 구글 지도에서 근처에 있는 캐나다 월마트를 검색해 봤다. 우선 몬트리올에 있는 월마트와  훅스베리 월마트가 떴길래

그땐 아무 생각 없이 훅스베리 월마트로 향했다. 만약에 우리와 같은 길로 가게 된다면  아침 이동을 추천하고 싶다. 밤에 지나가는 산길은 무서우므로~

그래도 멋진 노을을 구경하며 월마트에 들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여기는 더 한산해서 좋았다.


  

  


▲  우리가 예약한 몽트랑블랑 호스텔은 공동 주방이 무척 잘 만들어 있고  공동 냉장고도 있어 여기서 3박 4일동안 먹을

 음식 재료들을 다 샀다. 스파게티에 넣어 먹을 새우도 사고,  구워먹을 베이컨과 계란, 버터,  샐러드 만들어 먹을 감자, 당근, 양파, 마요네즈 등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했다.  렌트카 여행을 하면 이렇게 식재료를 마음껏 살 수 있다는게 가장 좋다. 뉴욕에서는 무거워서 많이 못사고 맨날 조금씩 사려니 

답답 했는데.. 버팔로에서 렌트 한 뒤로는 맨날 봉지채로 많이 사도 편하게 들고 다녀서 너무 좋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보냉백도 열일 했다.



▲  지난번 월마트에서는 전기밥솥을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칼셋트와 도마를 구입했다. 칼셋트가 할인해서 5만원 ㅋ

도마가 4달러인데... 칼 4개에 수납함과 가위 1개까지 포함해서 총 5달러라니.. 정말 거져 가져가는 금액이었다.




[ 캐나다 주유소 추천, 혹스베리 Econo Gas Bar]



▲ 792 Main St E, Hawkesbury, ON K6A 1B4 캐나다캐나다 혹스베리에서 미리 주유를 가득 하려고 주유소를 찾아봤다.

정말 많은 주유소들이 보였는데,  이 주유소는 서비스라고 써있고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시길래

혹시나 주유를 하면 돈이 더 많이 나올까봐 걱정도 됬다. 왜냐면 보통 주유소는 다 셀프로 하는데.. 여기는 할아버지가 넣어주시는 거니깐..ㅠ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전말 이 할아버지는 서비스로 직접 주유를 해주시고 넣은 금액만 결제를 하는 거였다.

더불어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몰라 잠깐 멍 때리고 있으니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주유를 해주셨다.

진짜 짱 멋지고 친절한 할아버지!!



  


▲  우리 렌트카 흰둥이의 연료통을 꽉 채우니 53달러가 나왔디. 자식 많이도 먹는구나 ㅎㅎㅎ

나느 혹스베리에 가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 바로 이때였다. 좋은 주유소를 만나 저렴하게 주유도 하고 직접 서비스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이 주유소를 찾은건  행운이었다. 참고로 다른 주유소는 금액이 더 비쌌다. 구글에서도 친졸하고 좋은 서비스라는 칭찬이 많은 곳이다.



▲  우리가 갔던 주유소의 위치!!



[ 몽트랑블랑 숙소, 오베르주 HI-몽 트랑 블랑 호스텔 ] 




▲  밤 9시쯤 도착한 퀘벡 몽트랑블랑 호스텔!

이 숙소는 도로에서 바로 가까운데, 나무로 건뮬이 가려져 있어 찾는게 처음에 힘들었다.

그래도 좋은건 호스텔 바로 앞에 나무로 가려진 주차장이 있어 숙소에서는 차가 바로 보이고, 도로에서는 차가 나무에 가려져 더 좋았다.


▲  3박 4일동안 2인실을 예약한 금액이다.

이렇게 저렴한 덕분에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었다.

방은 2인실, 공동주방, 공동욕실을 사용한다. 


  


▲  몽트랑블랑 호스텔 입구와 공동 다용도 실.

여기는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다. 저 텔레비젼 보는 공간에서 외국인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간단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나도 영어만 잘 했으면 껴서 같이 얘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여기는 우리 방!! 2인실로 예약을 했지만  실제로 4명까지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이었다. 가족 단위로 방뮨을 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더불 침대에서 자고, 2층 침대에다가는 짐을 올려놓고 사용 했다. 기본적으로 수건2장이 준비되어 있다.


  


▲  공동 욕실과 공동 화장실은 층마다 있었다.

욕실과 화장실 모두 깨끗하게 관리되어서  사용하기 무척 좋았다.

공동 주방겸  식당은 지하 1층에 있는데,  조식을 주문하면 식당에 아침에 차려준다. 하지만 우리는 경비를 아끼기 위해 3끼를 모두 만들어 먹었다 ㅎㅎ


  


▲ 여기는 공동 식당 옆에 있는 공동 주방이다.

특별히 이 주방은 전기렌즈가 8개나 준비되어 있고 큰 냉장고가 있어 내 개인 바구니에 음식재료를 넣고

종이에 이름을 써 바구니에 붙여 냉장고에 보관하면된다. 사람들은 서로의 물건을 건들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을 만들때 필요한 주방 용품은 다 구비되어 있고, 사용 후 설거지를 해서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  캐나다 월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들로 크림 소스 스테이크 만들기 돌입!!

먼저 버터에 양파와 양송이 버섯을 볶고, 그위에 크림소스를 넣어 끓인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 맞추기!!



▲  소금과 후추에 간을 맞춘 소고기를 1번 살쩍 구웠던 스테이크를  작게 잘라 옆면을 익힌다.



▲  열심히 저녁밥을 만드는 내 모습... 완전  추리하다..ㅋ



▲  그래도 방긋 웃어주기...ㅋㅋㅋㅋ



▲  다시 구운 스테이크를 접시에 올려 놓고,



크림소스를 스테이크 위에 뿌려준다. 그리고 다른 반찬을 준비한다. 당연히 쌀밥도 준비해야지!!  우리는 이렇게 저녁식사를 했다. 몽트랑블랑에서의 첫 식사!!



우리 숙소는 몽트랑블랑 국립공원과 5키로 정도 떨어져 있다. 그리고 호스텔 옆에는 호수가 있어 산책을 하기 좋았다.

아침이나 저녁에는 사슴들이 마실 나오는 곳이라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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