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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Asia

몰디브여행, 가성비 좋은 '몰디브 오블루 리조트 헬렝겔리'에서 보냈던 특별한 시간! 라군빌라 위드풀 & 몰디브 선셋


몰디브여행 , 가성비 좋은 '몰디브 오블루 리조트 헬렝겔리' 보트 트랜스퍼 & 숙소

몰디브 오블루 헬렝겔리 리조트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언제나 그리운 빛갈을 가진 몰디브! 드디어 본격적인 몰디브 여행기를 시작한다.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몰디브는 섬 마다 각 각

다른 모습으로 뽐낸다. 이번에 내가 다녀왔던 앳모스피어 리조트 중 가장 처음 간 곳은 몰디브 말레 공항에서 스피드 보트로 40-50분 이동해

갈 수 있는 몰디브 오블루 앳모스피어 헬렝겔레 리조트이다. 헬렝겔레 섬, 오블루 리조트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좋았던 것을 꼽는다면, 바로 

아름다운 바다와 특별한 선셋이었다. 리조트 주변으로 살아 있는 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산호초와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고.

선셋을 보기에 좋은 게티 (바다 위의 나무 다리)에서는 정말 최고의 일몰을 볼 수 있었다. 내가 간 기간이 몰디브의 우기여서 비가 자주 오는

바람에 투명하고 맑은 바닷속을 보기에 어려웠지만, 건기 때에는 리조트 근처 앞 바다만 나가도 투명한 바다와 함께 거북이를 수시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몰디브의 수중 환경을 마음 껏 누릴 수 있고 에메랄드 빛갈의 라군개인 풀을 갖춘 수상 빌라에 올인클루시브 까지 갖춘 가성비

좋은 몰디브 오블루 앳모스피어 헬렝겔리 리조트였다. 다음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몰디브여행 을 가고 싶다.



  

  

 ▲ 아침 9시 50분! 몰디브 말레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드디어 시작되는 몰디브여행

공항 앞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오블루 앳모스피어 헬렝겔리 직원분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내 캐리어에 부착할 이름표도 주시고, 친절하게  몰디브 오블루 리조트까지 타고 갈 스피드 보트에 안내를 해주셨다.

캐리어의 경우 직원분께서 모두 챙겨서 가져 가기 때문에, 중요한 가방이나 짐만 내가 챙기면 됬다.

공항 바로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무척 좋은 스피드 보트!! 와우!!>ㅁ<


 ▲  보통 몰디브 여행을 준비하면서 원하는 리조트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트랜스퍼를 체크해야 한다.

예약 할 때 총 금액이 트랜스퍼 금액까지 포함인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리조트 까지 이동을 하는지.. 체크는 필수!


내가 가는 오블루 앳모스피어 리조트의 경우 올인클루시브로 예약을 하면 보트 트랜스퍼까지 포함 되어 있었다. 

그리고  말레 국제 공항과 멀지 않아 스피트 보트를 타고 40-50분 정도 이동 하면 금방 도착 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 후에 

빨리 체크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더불어 오블루 리조트 트랜스퍼 보트는 20명 이상 탈 수 있을 정도로 크고, 보트 내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2년 전 몰디브에 왔을 때에는 이렇게 보트가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앳모스피어 계열이라 그런지 보트 조차 고급 스럽다. >ㅁ<


  

  

 ▲ 몰디브 오블루 리조트까지 보트로 이동하는 동안 물티슈와 초콜렛, 생수를 제공해 주었다.

아침에 비행기에서 내린 후 입이 심심 했는데, 보트에서 나눠준 초콜렛을 먹고 더 기분이 좋아졌다.

▲  몰디브 오블루 리조트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보트 선착장에는 리조트의 직원분들이 모두 나와 우리를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보트에서 내리니 흥겨운 음악 소리와 함께 밝은 미소로 나를 항해 인사를 건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ㅁ<


  

▲ 오블루 리조트까지 무사히 데려다 준  보트와 작별을 하고, 로비에서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방 배정을 받았다.



▲  아까 직원들이 서 있던 장소!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볼 수 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아 보이는 로비!

말레 공항에서 오는 스피드 보트가 도착하는 선착장 겸 오블루 리조트 로비다. 로비 옆에는 쿠이 라운지가 있다.

쿠이 라운지 앞에는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 포인트 이기도 하다. 


  

▲  섬 그대로를 리조트로 만든 오블루. 오래 전부터 자란 야자수와 다양한 나무들이 인상적이었다.

2KM 정도의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섬의 끝과 끝을 갈 수 있다. 조금 더 느긋히 이 길을 걷지 않앗던 것이 후회 된다.


▲   역시 몰디브스럽다는 감탄이 나오는 시간들. 우기라고 해놓고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여주니 더 행복했다.

내 방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아름답다. 그러면 이제 개인 수영장이 있는 내 워터빌라로 가볼까나~


▲  여기가 바로 라군빌라 위드 풀! 바로 내가 머물렀던 방이다.

이렇게 바로 육지(?)에 있는 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들어가면, 객실의 반은 바다 위에 떠있고, 수영장, 그리고 라군은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


  

▲   여기가 바로 내 방! 수영장과 바다가 연결 되어 있는 라군 빌라다! 딱 2명이 함께 머물기에 좋은 객실!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육지 야외로 이어져 있고, 수영장은 바다와 이어져 있다. 


  

  

▲  거북이 모양의 수건이 인상적인 내 방!! 몰디브 오블루 객실은 이렇게 잘 정돈 되어 있었다.

웰컴 과일셋트와 샴페인과 초콜렛이 준비되어 있고, 미니바에는 물과 커피, 간단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슬리퍼는 선물! 가방은 머무는 동안 사용하고 두고 가야한다. ㅎㅎ

미니바는 하루에 1번씩 캔맥주 4, 소프트 드링크 4, 주스 4, 감자칩 1, 생수 2병 제공 한다.


  

▲  야외 샤워실 겸 화장실! 바람 소리를 들으며 씻을 수 있어서 무척 인상적이었다. >ㅁ< 



▲   라군 빌라에 있는 개인 풀장! 바다를 보며 수영까지! 이렇게 야외 풀장에는 깜짝 손님도 놀러온다.

처음에는 새인 줄 모르고 있다가 깜짝 놀랫다는...>ㅁ< ㅋㅋㅋ 바다로 이어진 계단이 있어 내려 갈 수 있다.


▲   라군 빌라가 특별한 이유! 이렇게 개인 풀에서 멋진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것!!! 정말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   오블루 라군빌라에서 인증샷도 남겼지! >ㅁ< 


▲   여기는 수영장! 수영장은 총 2곳이 있었다. 메인 레스토랑인 스파이스 레스토랑 맞은 편에 있는 풀과

메인 바 헬렌바의 바로 옆에 있는 수영장이 있다. 섬 반대편 방향으로 수영장이 있어 모두 다른 뷰를 만날 수 있다.


▲  내가 머물렀던 라군 빌라가 보이는 메인 레스토랑 Spice - 스파이스! >ㅁ<


▲   메인 바 옆에 있는 가장 큰 수영장!! 여기는 처음에 보았던 풀장과 달리 깊은 풀과 낮은 풀로 구분이 되어 있다. 


▲   메인 수영장 옆 메인 바 '헬렌 바 Helen Bar

바에서는 대부분의 음료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바로, 아주 일부 4-6달러 추가요금을 내야하는 메뉴들이 있다.

헬렌바에서는 하우스 와인, 탄산 음료, 칵테일, 맥주, 무알콜 칵테일, 미네랄 워터, 차, 커피 주류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다.


▲   여기는 분위기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레스토랑! 여기는 올인클루시브에 해당하지 않는 레스토랑이다.

오블루 리조트로 허니문 4박으로 가는 경우에 종종 이벤트로 스페셜티 레스토랑인 JUST GRILL 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서 여기 레스토랑은 꼭 먹어야한다. 정말 맛있다! ㅎㅎ


▲  오블루 리조트의 아름다운 수중 환경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아쿠아 클럽!

여기서는 스노쿨링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스쿠버 다이빙을 따로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다. 


  

▲    뒷편에는 스쿠버 다이빙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이렇게 무동력 해양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여 장소도 있다.

제트 스키와 스쿠버 다이빙 같은 경우에는 비용을 지불 해야 한다. 


▲  여기는 비치 빌라! 에메랄드 빛갈의 바다를 바로 마주 보는 비치 빌라다! 

라군 빌라의 경우 개인 수영장이 있다면, 비치 빌라는 바로 앞 바다를 수영장으로 이용 할 수 있다 ㅎ


▲   이렇게 비치 빌라 앞에는 개인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비치 의자와 파라솔이 준비 되어 있다.

산호 모래로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 정말 최고의 장소였다^^


▲   아름다운 선셋을 만날 수 있는 제티! 몰디브 오블루 리조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였다.

이 긴 나무 다리를 걸으니 바다 한 가운데로 들어가는 기분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저 제트 마지막 끝에서

스노쿨링을 시작하면 정말 좋은 수중 환경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파도가 쎄서 제티 끝에서 시작 못한게 아쉽다.


  

▲   정말 좋았던 시간.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제티에서 보냈던 시간이 가장 특별했다.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제트! 건기에 가서 제티 위로 뜨는 별들을 보고 싶기도 하다.


▲  가장 아름다운 몰디브의 일몰을 보았던 순간! 내가 몰디브 여행을 하는  7박 8일동안..

이 날 오블루 리조트에서 보았던 일몰이 정말 최고였다. 비 구름사이로 붉게 지던 태양과 물들어가는 하늘...


▲   라군빌라 내 방의 개인 풀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일몰이 지는 것을 보고 바로 옷을 입고 나와

제티가 있는 선 반대편 끝으로 정말 열심히 뛰어서 갔었다. 다행히 중간에 버기를 만나 제트 바로 앞까지 와서

이렇게 멋진 선셋을 볼 수 있었다. 붉게 물드는 하늘과 제티에 모여든 여행자들..^^ 


▲   아름다운 커플의 실루엣^^ 이렇게 멋진 선셋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티! 후훗!


▲   매직아워가 남은 하늘에서 내 실루엣 사진도 찰칵!^^


▲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던 밤의 제티의 모습! 구름이 한가득 있었던 밤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구름 한 점 없이 은하수가 보이는 제티의 밤하늘은 얼마나 멋질까.. 상상을 하며 몰디브 오블루 앳모스피어 리조트에서의 시간들을 보냈었다.

2박 3일 동안 찍은 오블루 리조트 사진들을 보니 다시 몰디브 여행을 하러 가고 싶어 진다.

내일은 몰디브 여행 중에 가장 즐거웠었던 몰디브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총 2번을 했었는데 몰디브 오블루 리조트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거북이는 아쉽게도 못 만났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산호군림과 알록 달록 에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럼 오블루 리조트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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