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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 Europe

오스트리아 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바 항공 탑승기 / 50만원 득템! / 에바항공 온라인 체크인 /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다이너스 카드 & 아시아나 라운지 / 에바항공 수화물 & 에바항공 ..


오스트리아 항공권 50만원 득템! /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다이너스 카드 & 아시아나 라운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바 항공 탑승기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2018년 2월, 우연히 특가 항공권을 보게 되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왕복 항공권이 50만원대로 신랑과 함께 2인 항공권을

현대 카드 프리비아 사이트에서 구입을 하면 1,114,000원에서 10% 할인을 받아 1,027,600원으로 구입을 할 수 있었다.

특가로 구입한 오스트리아 항공권은 대만 국적기인 에바 항공으로 어린이 기내식이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던터라 무척 기대가

되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에바항공으로 오스트리아에 가려면 1인 100만원이 넘는 금액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에바항공은

좌석&기내식 선택을 3주 전부터 할 수 있어 에버항공 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예약 번호와 예약 정보를 넣고 미리 사전 좌석

지정과 기내식을 변경 할 수 있었다. 나는 처음에 다른 항공사 처럼 24시간 이전에 웹 체크인이 되는 줄 알고 늦게 체크인을

했다가 좌석 지정에 제대로 실패를 하고 말았다. 한국 - 대만 타이오페 항공권은 그나마 통로 좌석을 확보 할 수 있었지만

대만-오스트리카 비엔나까지 가는 항공편의 경우 3-4-3 좌석 가운데 좌석 2자리를 앉게 되는 바람에 10시간 넘게 이동하는

동안 화장실 한 번 안가고 잠만 잘 수 밖에 없었다. 에바항공 기내식 같은 경우에도 일반식보다 어린이용 기내식이 워낙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꼭 신청하고 하고 싶었지만, 이 기내식의 경우에도 24시간 이전에 가능한 거 였다.ㅠㅠ 이번에 출국

항공편은 실패 했지만 다행히 귀국 항공편은 미리 에바항공 모바일 웹 체크인을 한 덕분에 내가 원하는 좌석과 기내식을

선택 할 수 있었다. 에바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탑승 30일 이전 부터 할 수 있는 웹체크인을 꼭 신청하여 원하는 좌석

지정과 어린이용 기내식을 꼭 신청을 하시길!!



[ 에바항공 특가 구입하기 ]


 ▲  현대카드 다이너스 카드와 현대 m 카드를 사용하는 우리 부부!

그래서 현대카드 프리비아에서 10% 추가 할인을 받고 에바항공 오스트리아행 티켓을 구입 할 수 있었다.

2명 항공권 가격이 1,027,600원으로 대략 51만원 정도에 구입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말 완전 득템! 스타얼라이언스에 대만 국적기라 더욱 좋았는데.. 우리 항공권은 특가 항공권이라 스타얼라인스이지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쌓을 수 없었다. 그래도 아주 저렴한 금액에 득템을 했고, 18일동안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북부 여행을

할 수 있었어서 너무 좋은 시간 이었다.



[ 에바항공 온라인 체크인 & 사전 좌석 지정 & 기내식 선택 ]


https://www.evaair.com/ko-kr/index.html  에바항공 웹 사이트에 들어가면 '나의 여정 관리 온라인 체크인' 을  할 수 있다.

에바항공 회원 로그인을 하거나 예약번호 & 항공권 번호를 입력하면 내가 예약한 항공권 여정을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체크인은 탑승 48시간 이전에 받을 수 있다고 뜨는데, 그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기준이고 실제로

항공권 좌석 지정과 기내식 선택은 미리 할 수 있다. 나처럼 24시간 이전부터 되는 줄 알고 웹 체크인을 하러 들어가면 이미

좋은 좌석들은 다 예약이 되어 있고 우리 부부처럼 가운데 좌석에 껴서 가게 되는 상황까지 갈 수 있기에 꼭 미리 좌석 지정과

기내식 선택을 하기 바란다. (정확히 출발 3주 전부터 좌석 지정과 기내식 선택을 할 수 있다) 



 ▲  이렇게 에바항공 사이트에서 온라인 체크인과 사전 좌석 지정, 기내식 선택을 할 수 있다.

예약번호를 알면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 8월 22일 출국행 에바항공 온라인 체크인

  에버항공은 출발 3주 전부터 사전 좌석 지정과 기내식 변경이 가능한데.. 나는 그걸 보르고 있다가 24시간 이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서 좌석 지정을 하러 갔다가 정말 원치 않는 좌석에 앉아서 가야만 했다. 

이미 사전 좌석을 지정한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원하는 통로나 창가쪽 좌석은 앉을 수가 없었고, 더불어 기내식의

경우에도 무조권 24시간 이전까지 변경이 가능해서 우리는 그냥 일반식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 9월 8일 귀국편 에바항공 좌석 지정 (3주전부터 가능하다)

   다행히 8월 22일 새벽에 출국편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서 귀국편을 사전 좌석 지정과 기내식 변경을 했다.

덕분에 귀국편은 조금 더 편한 좌석에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만약에 출국편 좌석 지정 실패를 하지 못했다면

이렇게 귀국편 사전좌석 지정과 어린이 기내식 변경을 하지 못했을텐데 이번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이렇게 에바항공 모바일에서도 사전 좌석 지정과 기내식 선택,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우리 부부의 예약번호를 입력하니..

저렇게 내 이름과 남편의 이름이 뜨고 스타얼라이언스 등급까지 확인 할 수 잇었다. 그리고 미리 지정했던 좌석과

기내식 선택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




[ 오스트리아 비엔나 - 에바항공 탑승기 & 인천공항 라운지 ]


드디어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여행의 첫 시작! 에바항공을 타고 한국에서 대만/ 대만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까지는

여정이 시작 됬다. 스타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있는 에바항공이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인 나는 바로 지정 카운트에서 티켓을

수령 할 수 있었다. 에바항공 위탁 수화물은 캐리어 갯수 상관없이 30kg까지 보낼 수 있다. 기내용 수화물은 8kg까지 정해져 있고

미리 카운트에서 기내용 수화물 무게도 다 재기 때문에 수화물 무게를 신경 써서 가는 것이 좋다. 물론 나는 스얼 골드라서 그런지

기내 수화물로 가져가는 카메라 캐리어와 카메라 백팩이 총 수화물 무게 8kg 을 조금 넘었지만, 아무래도 카메라와 렌즈는 파손되기

쉬운 귀중품이라 이해해 주셔서 항공기 탑승 시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의 경우 에바항공 탑승시

추가 수화물 20kg을 할 수 있어 우리 부부에게는 더욱 유용했다. 


  


 ▲ 에바항공 티켓을 받기 전에 수화물에 키티 이름표를 붙였다. 귀여운 키티! 

한국에서 대만까지 가는 항공편의 경우 키티 그림이 그려진 비행기를 탄다고 해서 무척 기대가 되었다. 



 ▲ 18일 여행동안 먹을 음식들과 요리 도구들, 간단한 캠핑 용품, 카메라와 렌즈, 옷등을 챙기고 나니

역시 우리는 이렇게 짐이 많다. 다행히 1인당 30kg 이라는 위탁 수화물 덕분에 이 정도 짐은 어렵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 더불어 나는 스얼 골드라서 추가 수화물까지 있으니 언제나 든든.

이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4만 점을 쌓아야하는데..앞길이 캄캄 ㅋㅋ



 ▲ 에바항공의 귀여운 항공권을 받았다! >ㅁ< 항공권 받고나니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후훗



 ▲ 현대 다이너스 카드를 이용해서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이용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인천 공항 라운지 중에 하나다~ 특히 라운지 음식들이 워낙 맛있고 종류가 다양해서

항상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이번에도 다양한 음식들로 내 배를 채워주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

현대 다이너스 카드를 발급 받은 후 정말 유용하게 라운지를 잘 이용하고 있는 우리 부부다.


  


 ▲ 에바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인 덕분에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도 이용 할 수 있었다.

이미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서 1시간 넘게 배부르게 먹었던터라 아시아나 라운지에서는 간단하게 쌀국수만 먹고

비행기를 타러 갔다. 이번에는 면세점은 그냥 통과!



 ▲  한국에서 대만까지 탑승히고 갈 에바항공! 귀여운 키티가 그려진 항공편이었다. 후훗


  

  


 ▲  대만 타이페오까지 가는 에바항공을 탑승하니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로 기내가 꾸며져 있었다.

너무 귀여워라!!~ 비록 기내식은 어린이식으로 신청하지 못했지만 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기분이 좋아졌다.

둘 다 밤 세우고 비행기를 타러 온거라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이렇게 인증샷도 한 장 찰칵!!ㅋ


 


 ▲   2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니 어느덧 대만에 도착! 생각보다 환승 시간이 짧아 라운지에 잠깐 들렸다가

바로 오스트리아행 에바항공을 탑승하러 갔다. 환승하는 동안 짐 검사를 한 번 더 하기 때문에

100ml 이상의 액체류는 버려야하므로.. 혹시 면세점에서 100ml 이상 되는 제품을 구입했다면

그 면세점 포장을 풀면 안된다. 풀게되면 바로 수거..ㅠㅠ




 ▲  비엔나로 가는 에바항공 탑승장은 C4 로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해 있었다~

환승 시간이 짧을 때에는 이렇게 대만 현지 시간과 탑승 시간, 탑승구를 잘 확인하고 가야한다. 



▲  대만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까지 14시간을 이동해야하는데... 우리는 사전 좌석 지정 실패로 

3-4-3 좌석 중에 4 좌석의 중간 2자리를 앉게 되어 정말... 딱 갇혀서 14시간을 이동해야했다. 

그리고 장거리를 가는 에바항공의 경우 캐릭터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한국에서 대만까지 가는 에바항공편이

특별하게 귀여운 캐릭터 항공이었던거 같았다. 아무튼 일반 항공기랑 비슷한 기내를 만날 수 있었던

대만 타이베이 - 오스트리아 비엔나 구간의 에바 항공! 


  


▲  14시간 이동하는 동안 중간에 간식이 나왔지만.. 자느라 못 먹고~ 

기내식은 다행히 잠을 깨서 잘 챙겨 먹을 수  있었다. 저녁식사로 나온 해물과 감자 기내식!

그리고 아침 식사로 나온 감자, 오믈렛 기내식! 솔직히 맛은 괜찮은 편! 

옆에 앉았던 분은 미리 기내식을 어린이식으로 신청을 하셨던터라 슬쩍~ 구경 할 수 잇었는데..

진심으로 에바항공 어린이 기내식은 너무 에쁘고 너무 맛있어보이게 나온다. 진심!

나중에 에바항공을 다시 탄다면 난 꼭 어린이식을 먹을거다.ㅋㅋㅋ



  


 ▲  14시간을 날아 드디어 아침 7시쯤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꺄!!!! >ㅁ<

이미 2번째 비엔나 국제 공항에 방문하는거지만.. 이렇게 무사히 도착하니 더욱 반갑고 좋았다.

꽤 긴 시간을 날아왓던터라 이렇게 육지를 밟으니 더 반가웠다. 

그리고 미리 한국에서 예약한 허츠 렌트카 찾는 시간이 8시 이후엿던터라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비엔나 국제공항 안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한끼 먹고 쉬다가 허츠 렌트카 비엔나 국제공항 지점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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