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나이프 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캐나다 여행, 옐로나이프 올드타운 & 부쉬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 (40)
  2. 에어캐나다 타고 옐로나이프 가는 방법! & 에어캐나다 웹체크인 (32)
  3. 캐나다 오로라 여행, 옐로나이프 오로라공주가 떠나다!! (31)

캐나다 여행, 옐로나이프 올드타운 & 부쉬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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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옐로나이프 올드타운 & 부쉬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

Yellowknife Old Town

& Bush Pilot Monument Observatory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손수 만든 소품들과 그림으로 꾸며진 오래된 집들과 알록 달록 벽화, 손뜨개로 장식된 거리가 인상적인 옐로나이프의 올드타운은 참 매력적이다.

옐로나이프는 뉴 타운과 올드 타운으로 나눠져 있는데, 과거 금광 마을 이었을 때 마을의 중심이었던 올드 타운은 볼거리가 더욱 많다.

지형이 평평한 옐로나이프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정원이 아름다운 오래 된 집들과 호수의 수상 가옥, 

그리고 옐로나이프의 맛집으로 알려진 레스토랑들이 올드 타운에 위치해 있다. 나는 여행을 하는 동안 매일 뉴 타운에서 올드 타운까지 걸어

다녔었다. 전망대를 둘러 있는 길을 따라 걸으면 호수의 바로 앞까지 갈 수 있고, 수상 가옥과 배들이 다니는 모습을 가까이서 구경 할 수 있다.

특히 호수 위에 주차되어있는 수상 비행기를 보는 것은 정말로 신기했다. 뉴타운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올드 타운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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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돌 산이 바로 옐로나이프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계단도 많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처음에는 너무 낮은 돌 산이라 무슨 전망대 인가 싶었는데, 이 곳은 정말 매력적이라 무려 3번이나 갔었다.

밤에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좋은 포인트가 된다. 이번 여행에서는 밤에 혼자 걷는게 조금 무서워서 가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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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호수와 함께 노랗게 물든 옐로나이프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옐로나이프는 정말 아름답다.

캐나다 유콘에서 보았던 캐나다와는 다른 모습이라 더욱 신기했다. 보통 캐나다는 로키 산맥 같은 만년설이 덮힌 산들이 보이는 뷰를 기대할 수 있는데

옐로나이프는 쭉 펼쳐진 지형이라 높지 않은 전망대에서도 멀리까지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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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이가 많으신 어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전망대라 더욱 매력적이다.

부쉬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는 비오는 날, 흐린날, 맑은날 모두 다른 느낌의 옐로나이프를 만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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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가운데 떠있는 졸리프 섬을 구경 할 수 있다. 섬을 주위로는 수상 가옥이 있는 것이 참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배를 타야 수상 가옥에 갈 수 있고, 마트를 갈 때에도 배가 필요해서 카약이나 보트를 빌려 준다고 한다.   

알록 달록 예쁜 호수 위의 집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로 특별한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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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나무 의자가 전망대에 있으니 더 그림 같아 보였다. 여기에 앉아 여유롭게 옐로나이프 전망을 감상 하고 싶었지만

모두 이 의자에 앉아 인증 샷을 찍기 때문에 후다닥 일어나야 했다.ㅋㅋ 나도 감자 언니와 함께 서로 인증샷을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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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의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 >ㅁ< 파란 하늘과 파란 호수, 노란 단풍들이 정말 멋졌다.

나도 그 안에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울려졌다. 감자 언니의 에쁜 모자도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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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인증샷!! 몇 일 내내 비가오고 구름이 꼇어서 그런지 푸르고 짙은 하늘이 유독 좋았다.

더불어 광각 렌즈 덕분에 내가 늘씬하게 나와서 더욱 좋다.  감자언니 감사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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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 올드타운에 위치한 집들은 알록달록 하고 너무 예뻤다. 특히 호수를 둘러 있는 집들은 깨끗하고 세련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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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귀여운 수상 가옥들~  엄청난 크기의 호수와 그 위에 있는 집들은 정말 아름다웠다. 처음에 나는 저 집들을 렌탈 할 수 있다는 걸 몰랐었는데

미리 여행을 준비했던 감자 언니를 통해 수상 가옥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숙박한 경험을 여쭤보니 배가 흔들리듯이 물결에

수상 가옥도 흔들린다고 했다.  나중에 다시 여행을 한다면 꼭 수상가옥에서 숙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직접 경험해 본 건 아니지만

 옐로나이프 여행을 준비 할 때 수상 가옥도 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참고로 파도가 심한 날은 멀미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힘들다고 한다. ㅠㅠ

하지만 밤에는 호수 위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하니..정말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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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머물러보고 싶었던 수상 가옥!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보트를 타고 이동 하는 것이 무척 재밌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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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올라오면 항상 마음이 편안했다. 내가 머무는 숙소와도 멀지 않아서 산책 하듯 걸어와 매일 전망대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곤 했다.

 소박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옐로나이프. 노랗게 물든 가을에 찾는 옐로나이프는 이렇게 구경 거리도 많고, 할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물론 커다란 호수가 얼어 그 위를 걷고, 눈 쌓인 길을 개썰매를 타고 달리는 하얀 옐로나이프도 매력적이겠지만.. 가을과 겨울 모두 만나러 옐로나이프를 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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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비행기 모양의 탑이 인상적이었다. 파란 하늘과 함께하니 정말 날라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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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올드타운을 한바퀴 둘러보러 고고씽~ 전망대를 둘러 있는 길을 걸으며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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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까지도 좋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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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시간이라 전망대 뒤로 걷는 길을 돌산에 의해 그림자가 있었다. 올드타운이라고 써있는 간판과 곳곳에 보이는 벽화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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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온 올드타운에 사는 사람들~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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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그려져 있는 옐로나이프를 기념하는 그림들은 참 귀엽다. 곰들도 귀엽고, 그림도 무척 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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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타운을 걷다보니 전망대에서 보이던 수상 가옥들을  이렇게 바로 호수 앞에서 만날 수 있었다.

보트를 차 처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흥미로워 보이고, 다양한 모양의 수상 가옥들도 너무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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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둘러 있는 좋은 집들의 앞에는 수상 비행기가 주차 되어 있었다. 어찌나 신기한 모습이던지...ㅎㅎ

노을이 지는 시간이라 따사로운 빛이 들며 호수에 반영되는 모습도 너무 좋았다. 한 폭의 그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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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길어진 그림자가 좋아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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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둘러 동네 주민들이 카약을 탈 수 있는 공간들이 정해져 있는데, 그 곳에는 이렇게 카약을 거꾸로 말려서 보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역시 캐나다는 카약을 타기에 좋은 대표적인 나라인 것 같다. 유콘강에서 탔던 카약도 너무 좋았는데.. 이 옐로나이프 호수에서 카약을 타고

수상 가옥까지 이동 한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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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을 걸으면서 찍은 스냅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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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은 다른 그림들도 많지만, 특히 옐로나이프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그린 그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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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린 날도 소소하게 사진찍는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옐로나이프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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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구름이 낀 날에도 이렇게 셀카를 찍어대며 놀았다. ㅋㅋ 혼자서도 잘 노는 오로라~ㅋ

올드타운을 걷다보면 이렇게 알록 달록 꾸며진 의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중간 중간 쉬면서 셀카놀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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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낙엽들이 떨어진 곳에서도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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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까마귀 이정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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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신다가 버리고 간 신발인지...이렇게 한 켤레가 고이 놓여진 거 보니 일부러 놓은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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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매력이 가득한 올드 타운!! 그리고 길을 걷다 보면 오로라 측정기를 만날 수 있는데..

그게 바로 노스테리 라이트 하우스라고 해서.. 길가에 등대처럼 세워져 불빛에 따라 오로라가 많이 폭팔하는지..아닌지에 대해 알 수 있다.

내가 본 날은 오로라가 노멀 하다는 표시를 초록색 빛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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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져 좋았던 올드타운 나들이~^^ 흐린 날에도 열심히 찍으러 다니고.. 맑은 날에는 더 열심히 돌아다녔던 시간들!

캐나다 엘로나이프에 간다면 밤에는 오로라와의 만남! 낮에는 맛집과 올드 타운 나들이를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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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캐나다 | 옐로우나이프_(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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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타고 옐로나이프 가는 방법! & 에어캐나다 웹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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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준주,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가는 방법


에어캐나다 항공, 옐로나이프 가는 방법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 된 대전 입자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에 진입 하면서 공기 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이다.  오로라의 빛깔은 황록색, 붉은색, 황

색, 오렌지색, 푸른색, 흰색으로 다양하고 밝기는 가장 약한 빛이 광도 1이라고 하면, 강한 것은 1만 정도의 값이 된다고 한다. 북위 60-70도 사이의 북극 권 지역에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 사실 오로라는 1년 내내 있지만, 날씨나 백야현상 등 때문에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 뿐이다.  개인적으로 오로라 여행의

최적의 장소를 꼽자면 바로 캐나다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준 주의 옐로나이프 라고 말 할 수 있다. 우선 오로라를 볼 확률이 높고, 오로라 여행 외에도 즐길 거리가

 너무 많으니 1석 2조가 아닐까 싶다. 그러면 오늘은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떠나는 첫 스타트! 옐로나이프로 가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옐로나이프는 안타깝

게도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다. 그래도 가장 편리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에어캐나다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다. 에어캐나다의 항공편을 살펴보자면,


한국(AC064) - 밴쿠버 (AC214)- 캘거리 (AC82231) 옐로나이프


이렇게 2번의 에어캐나다 항공 환승이 필요하다. 다행히 밴쿠버까지는 드림라이너 보잉787 기종의 에어캐나다 AC064 를 타고 10시간을 이동 하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하게 장거리 이동을 할 수 있다. 드림라이너는 기존의 항공보다 전체적으로 넓고, 창문도 터치로 조절하고, 의자 사이 간격이 넓고, 공기도 더 쾌적

하다.  밴쿠버에 도착하면 2시간 정도의 시간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캐나다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입국 심사와 서류 관련된 내용

은  http://nemos.tistory.com/469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밴쿠버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캐리어를 찾은 뒤 다시 캐리어를 보내고 캐나다 국내선을 타러 가

면 된다. 에어캐나다 국내선을 타고 로키 산맥을 바라보면서 캘거리에 도착하고, 2시간 정도 기다렸다 옐로나이프 행 에어캐나다를 탑승하면 된다. 참고로

돌아오는 항공 편에 밴쿠버나 캘거리 스탑오버 여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캐나다 2군데 여행을 할 수 도 있다.



[에어캐나다 웹체크인]


캐나다 출발 24시간 전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웹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장거리 여행에서는 조금 더 편안하게 가기 위해서는 항공편 자리 지정을 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이다. 추가 금액을 내면 이코노미 석 중에 가장 넓은 좌석을 선택 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취향대로 창가 자리 / 복도 자리 등은 선택 할 수 있다.



3번의 에어캐나다 항공편을 탑승 하기 때문에 3개의 자리를 모두 선택 할 수 있다. 내가 선호하는 좌석은 창가 자리라 일부러 창가 자리로 모두 선정 했다.

늦게 웹 체크인을 할 경우에는 위에 선호하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최대한 빨리 웹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다. 



웹 체크인 시 보내는 수화물의 갯수도 꼭 체크해서 작성 해야 한다. 옐로나이프까지 연결되는 항공편이기에 나는 23kg캐리어 2개를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티켓까지 뽑을 수 있지만 나는 프린트 하기 귀찮아서 인천공항에서 찾는 걸로 했다. 이걸로 여행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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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옐로나이프를 가는 항공권은 이렇게 3장을 받는다. 한국에서 밴쿠버/ 밴쿠버에서 캘거리/ 캘거리에서 옐로나이프로!

항공권은 주섬 주섬 잘 챙겨 넣고, 에어캐나다 타러 고고씽! 가장 따뜻한 옷을 잔뜩 챙겨 캐리어 무겁게 갔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털 슈즈는 꺼낼 일이 없었다. ㅋ

사전 웹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좌석은 이미 알 고 있었고, 짐도 다 보냈고, 이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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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갈 에어캐나다 AC064 밴쿠버행. 어느덧 3번째 탑승! 다음에도 또 탈거지만, 이렇게 좋은 비행기를 탈 때마다 더 감사하고 행복해진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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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는 창가 자리! 앞 자리 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웹 체크인을 늦게 했던터라...선택 할 수 있는 좌석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창가 자리로 

 앉았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복도 좌석을 좋아하는데, 나는 10시간 내내 잠을 잘거라 창가 좌석이 나에게 잘 맞는다. 실제로 나는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계속 잔다. ㅎㅎ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아 일부러 음료수도 잘 안 마신다는...>ㅁ< 에어캐나다에서는 많은 영화들이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화를 볼 때에도 즐겁게 볼 수 있다. 내 옆에 타셨던 할아버지께는 내가 한국 영화를 계속 틀어 드렸는데 무척 즐겁게 보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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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내식은 바로 비프 고기 고기!!! 너무 감사하게도 에어 캐나다 기내식에서는  김치가 나온다. 김치를 정말 몇 개 더 챙기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에어캐나다 밴쿠버행에는 한국말을 잘 하시는 승무원님이 게셔서 가는 내내 한국어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훈훈한 에어캐나다!



캐나다에 도착하면 입국 심사를 하면서 내야 하는 서류이다. 다행히 한국어 설명서가 에어캐나다에 비치 되어 있으므로 보면서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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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나온 빵~ 영화를 연달아 보다보니 빵이 어찌나 맛있던지...그리고 푹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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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내식은 아침 메뉴였다. 나는 스크램블과 포테이토, 소세지가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다. 기내식은 2가지 종류 중에 선택을 할 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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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밴쿠버 하늘 위를 날고 있었다. 각을 맞춰서 정돈된 느낌이 하늘에서도 볼 수 있었다.  감자언니가 알려주셨는데 밴쿠버에서도 바다 카누 여행이 있다고,

섬까지 이동을 해 거기서 몇 일 동안 여행을 즐기는 코스가 있다고 하셔서 다음에는 밴쿠버 여행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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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도착하면 먼저 캐나다 입국 심사와 수화물로 보냈던 짐을 찾아야 한다. 입국 심사는 간단한 질문을 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올해 캐나다 유콘에 다녀온

기록이 있어서 왜 또 왔냐고 물어보길래 여행 사진 찍는다고 대답을 했었다. 확실히 2번째 방문은 뭔가 더 빡빡~ 이번에도 영어가 유창한 감자언니가 도와주셔서

무사히 통과 할 수가 있었다. 지난 번에는 혼자서도 안 어려웠는데, 입국 심사시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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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찾고, 오른쪽 맨 끝 부분으로 걸어가면 비행기 환승하는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티켓 검사하고, 수화물 다시 보낸 다음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공항 게이

트로 이동을 한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는데 캐나다와 미국은 환승할 때 항상 이렇게 수화물을 찾았다가 다시 보내는 것을 원칙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불평도 번거로움도 못 느끼게 된다. 다시 배행기 타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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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공항에서 보이는 에어캐나다 항공기. 참으로 반가운 에어캐나다. 또 여러 번 타고 캐나다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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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공항의 스타벅스!! 울 토종 감자언니께서  사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캐나다 스타벅스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저렴해서 커피를 사먹기에

너무 좋앗다. 너무 잘 챙겨주시는 언니 덕분에 나는 정말 간만에 챙김 받는 여행을 누릴 수 있었다. 항상 생각해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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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행 에어캐나다에 탑승했다. 3-3 좌석으로 여기서는 곡 창가 쪽에 앉아야 한다. 밴쿠버에서 캘거리를 가면서 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로키 산맥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너무 좋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로키 산맥을 그렇게 하늘에서 만났다. 다음 여행지는밴프로 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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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과 뒤에는 모두 외국 분들~ 완전 신나게 인증샷 찍기. 10시간 넘게 이동했지만 아직은 생생하다. 역시 나는 정거리에 강한 여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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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쯤 날았을까?? 창 밖으로 로키 산맥이 보였다. 정말 끝도 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산들... 그리고 만년설... 정말 최고였다. 

이렇게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내 눈과 카메라는 호강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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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구간의 이동이라 특별히 기내식은 없고, 이렇게 과자와 쥬스를 주신다. 그래도 맛잇다고 냠냠! 밴쿠버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 했어야 했는데

스타벅스 커비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꼭 밴쿠버에서 식사를 해야지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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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캘거리의 시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예쁘게 집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고, 그 모양 또한 참 정갈하다.



드디어 캘거리에 도착했다. 캘거리에서 이제 옐로나이프로 가야 하는 에어캐나다를 탑승 하러 가야 한다. 드디어 마지막!!!

여유롭게 2시간 정도 환승 시간이 있어 천천히 공항을 둘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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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공항은 밴쿠버보다는 작지만 중간 중간 기념품이나 책, 옷, 음식을 파는 곳들이 있어 환승 시간 동안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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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보이는 비행기들을 보니 더 설레는 캘거리 공항 안. 여유로워 보여서 더욱 좋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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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은 정말 후다닥 지나갔다.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 길게 느껴졌지만  아마도  오로라를 하루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에 

더욱 길게 느껴졌던 것 같았다. 정말 옐로우나이프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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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가는 에어캐나다 옐로우나이프 행!! 드디어 갑니다. 나를 만나러....^^ 이번 비행기는  2-2 좌석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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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캐나다 진져에일~ 진져에일은 캐나다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 일부러 진져에일을 몇 개 사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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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졸았는데 창 밖으로 노랗게 물든 옐로나이프가 보이기 시작 했다. 옐로나이프는 평지와 함께 호수가 많다. 

그래서 오로라를 관측하기에도 좋고, 내가 갔던 시기에는 호수에 반영된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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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까지 무사히 데려다 줘서 고마워! 다음 오로라 여행 올 때에도 탈께!~ 안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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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많이 낀 저녁 시간이 되서야 옐로우나이프 공항에 도착 할 수 있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 때문에 비구름이 잔뜩 왔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옐로우나이프에 도착하니 기분이 좋았다. 캐나다 유콘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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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 공항에 들어가서야 더 실감이 났다. 짐을 찾는 곳에 멋지게 세워져 있는 북극곰!!! 우와..내가 진짜 왓구나!!

많은 외국 여행자들이 오로라를 만나러 왔다. 두근 두근 드디어 나도 캐나다 오로라 여행 하러 왔다구! 짐을 찾고 호텔까지 가는 셔틀 버스를 타기로 했다. 

이렇게 내 첫번째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시작했다. 이렇게 여행기를 시작하려니 다시 오로라를 보러 가고 싶다. 길었지만 정말 편안하게 올 수 있었던 옐로우나이프!

다음에 남편과 함께 오로라 여행을 준비 할 때에도 에어캐나다를 타고 옐로나이프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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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캐나다 | 옐로우나이프_(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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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로라 여행, 옐로나이프 오로라공주가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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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준주, 6박8일 오로라 여행을 떠나다


캐나다 오로라 여행 프롤로그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내가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를 뽑으라고 하면, 그 1순위가 바로 캐나다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준 주인 옐로나이프다. 나는 9월 중순 나는 오로라를 만나러 캐나다

북쪽에 위치한 옐로 나이프에 다녀왔었다. 내 닉네임이 오로라 공주이지만 사실 오로라를 한번 도보 지 못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캐나다 오로라 여행은 나에

게 더 특별했다. 나를 찾으러 가는 여행이라고 해야 할까? >ㅁ< 더군다나 9월 중순에는 여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좋은 시기였기에 부푼 마음을 이끌고 캐나다로

향했다. 그리고 처음 오로라를 만나러 간 날! 사진으로만 보았던 그 신비로운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고, 그 황홀한 기분을 맛볼 수 있었다. 오로라를 만난 기쁨과

신비로움을 말로 표현하기에는 내 어휘력이 부족했다. 예를 들자면 초록빛의 커다란 용이 하늘을 모두 덮고 꿈틀거리며 지나가는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한번 보

고 나면 오로라 상사병이 걸릴 정도로 너무 매력적이다.더불어 옐로나이프 마을은 올드타운과 뉴타운으로 나눠져 있어 걸어 다니며 마을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

고, 아름다운 호수와 산책 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캐나다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나하니 국립 공원은 정말 놀라운 자연을 뽐내고 있었다. 예전에 다

녀 왔던 캐나다 유콘 준 주의 자연과는 정말 달랐다. 그 어느 곳 하나 똑같은 모습은 없었다. 다채로운 자연을 보여주는 캐나다를 만나며 느낀 것은 '끝없는 발견'

이 정말 가능한 곳이라는 것이었다. 이번에도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나에겐 너무 짧았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오로라와의 재회를 꿈 꾸며 여행을 준비한다.


그리고 너무 반가운 소식을 전하자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로라 시즌이 돌아왔다!! 나처럼 오로라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여름 오로라는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방한복 없이 따뜻한 외투 하나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시기였고, 지금은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겨울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왔다.



'나를 만나러 가는 여행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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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에어 캐나다' 타고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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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밴구버- 캘거리 - 옐로우나이프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거쳐야만 하는 첫 단계가 있다. 바로 먼거리 이동!!! 하지만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단계는 식은 죽 먹기!

옐로우나이프를 가려면 직항이 없기 때문에 2번의 환승을 통해 가야 한다. 에어 캐나다를 이용하면 한국에서 밴쿠버 / 밴쿠버에서 캘거리/ 캘거리에서 옐로나이프 

이렇게 환승을 통해 갈 수 있는데, 중간 중간 환승을 하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쇼핑을 하면서 쉴 수 있어 나는 어렵지 않게 옐로나이프까지 갈 수 있었다. ^^

한국에서 밴쿠버를 가는 10시간 동안은 '보잉 787'을 타고 가기 때문에, 이코노미도 좌석 간의 간격도 넓고 기내식도 맛있고, 항시 한국말을 하는 승무원이 계셔서

더욱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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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도착하면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나는 캐나다 유콘준주 여행으로 방문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왜 또 캐나다에 왔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캐나다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첫번째 방문보다는 입국 심사 내내 질문들이 많았지만, 무사 통과하고 캘거리행 항공기를 타러 갈 수 있었다. 밴쿠버에서 환승 할 때에는 적어도

2시간 정도 이상의 시간을 여유로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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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캘거리로 향하는 비행기 위에서는 만년설이 덮힌 로키 산맥을 만날 수 있다. 아직 가보지 못했기에 더욱 특별해 보이는 로키산맥. 다음에 오로라 여행을

갈 때에는 캘거리에서 스탑오버를 하고 밴프 여행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다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캐나다 여행은 언제나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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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오로라의 천국~ 옐로나이프 마을에 도착했다. 공항 안의 북극 곰이 나를 반겨주었다. 짐을 기다리며 북극 곰을 만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로 여기서

북극 곰을 만나러 가는 투어도 있다. 언젠가 꼭 북극곰으로 만나러 가고 싶다. 아무튼 짐을 잘 챙기고 나오니 저녁 시간이었다. 이렇게 옐로나이프 까지 오는 것은 하루

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제부터 시작될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 주 여행을 기대해 주시라~~  



[2일차]  오로라와 첫 만남, 첫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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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나이프 올드 타운 -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주의회 - The Woodyard 레스토랑 - 닌자 오로라 헌팅 투어


푹 자고 일어나니 옐로나이프는 촉촉한 비와 눈이 함께 내리고 있었다.  작년보다 더  빠른 겨울이 왔다고 했다. 눈도 내렸고, 낙엽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옐로나이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 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Experience Yellowknife by Strong Interpretation 의 로잔나와 함께 옐로나이프 시티투어를 하면서 자

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영어를 잘 못했지만 함께 간 토종 감자 언니가 많은 것을 도와 주셨다. 선주민들이 사용했던 구리로 된 칼날을 보고 '옐로나이프'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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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나와 함께 옐로나이프 다운타운을 한 바퀴 돌고,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주의회에 가서 구경도 할 수 있었다. 북서쪽의 부족들의 대표들이 모여서 중요한 시안을

여기에 모여 모두 함께 회의를 한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특히 회의실의 그림, 건축 디자인에도 많은 뜻이 함축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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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비가 내렸던 둘째 날, 그러나 미리 예약했던 닌자 오로라 헌팅 투어를 나갔다. 다행히 비가 그쳤지만 사실 마음 속으로는 오늘 오로라를 보기는 글렀다는 생각

을 했었다. 근데 이게 왠일!!! 차량이 멈춰 서고 내렸는데 눈 앞에 초록색의 오로라가 하늘에서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보고 말았다. '설마...설마.. 이게 오로라야??? '

처음에는 녹색의 빛이 살짝 보이며 꿈틀대더니 갑자기 하늘을 덮기 시작했다.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어서 사실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왜냐면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

놀라웠기 때문. 한동안 오로라를 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한 내가 믿음이 부족했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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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닌자 오로라 헌팅 투어는 계속 됬다. 그리고 마지막 투어 장소였던 호수 앞에서 나는 정말 놀라운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다. 그동안 오로라가 초록색이라고 생각

했는데 오로라가 제대로 춤 사위를 할 때에는 그 끝부분이 핑크 빛, 보라 빛으로 빛난다는 사실!너무 황홀하고 너무 놀라워서 타임랩스 찍고, 사진 찍고, 초점 잡고 설정

해야 하는데 눈으로 보는 것에 빠져 제대로 남기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도 아쉽다. 이 날 보았던 오로라가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으니..ㅠ0ㅠ  



[3일차]  옐로나이프 타운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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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나이프 비지터센타 - 올드타운 - 전망대 -  불록스 비스트로(Bullock's Bistro) 레스토랑 - 공항 - 옐로우나이프 호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 온지 3일째 되던 날, 새벽 5시가 넘어 잠을 청했는데도 처음 오로라를 만나고 난 뒤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결국 잠 들어도 뒤치락~뒤지락

한 4시간도 못 자고 일어났더니 아주 잠시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침 내내 비가 오다가 잠깐 비가 그친 걸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역시 옐로나이프

 마을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비와 눈 때문에 재대로 볼 수 없었는데.. 내 방 창밖으로 보이는 노랗게 물든 옐로나이프는 정말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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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드는 마을을 걷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왔다. 그리고 옐로나이프 비지터 센타 뒤쪽에 위치한  산책 길을 따라 걸으며 내가 캐나다의 가을을 

즐기고 있음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나니 다시 부슬 부슬 비가 내렸다. 9월에 비나 눈이 오는 게 흔치 않다고 하는데, 나는 여행 기간 내내

만났으니.. 다시 옐로나이프에 오라는 뜻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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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본격적인 옐로나이프 마을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지에 오면 가장 먼저 들리는 비지터 센타에 갔다. 바로 호텔 앞이라 비지터 센타는 마음 먹으면 언제나 올

수 있는 곳이었다. 덕분에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소품들도 구경하고, 기념품도 사고, 가장 중요한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의 여행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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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 비지터센타는 많은 여행자들이 와서 정보를 얻어가는 곳이다. 여기에서 한국인 부부도 만날 수 있었다. 모두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하러 오신 것이었다.

내가 비지터 센타에서 한참 동안 본 것은 바로 북극곰을 만나러 가는 투어였다. 지금은 시기가 아니었지만 옐우 나이프에서 출발하는 북극곰 투어가 있다는 것이

무척 반가웠다. 북극 곰을 만나려면 캐나다 처칠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뜻 밖의 투어를 보고 너무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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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오후, 그래도 우리의 여행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뉴타운 니븐 호수를 시작으로 올드 타운까지 걷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비가 오면 포기할 법

도 한데 언니랑 나는 그 어떤 불평 없이 웃으며 비를 즐겼다. 차갑게 내리는 비 덕분에 서로 팔짱을 하고 종종 걸음으로 옐로나이프를 거닐 던 시간은 참으로 즐거웠

다. 언니의 여행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또 다른 세계를 여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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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그려진 오래된 벽화와 그림들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확실히 뉴타운보다는 올드타운이 아기자기하고, 오래된 멋이 있어서 구경하기에 너무 좋았다. 신기하

게도 올드타운에는 옐로나이프 맛집들이 몰려있기도 하다. 그래서 옐로나이프에 있는 여행 기간 동안은 항상 올드 타운을 갈 수 밖에 없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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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타운에 있는 부쉬 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 도착! 비가 많이 와서 카메라를 꺼내면 다 젖을 정도 였다. 부슬 부슬 내리는 비 덕분에 우리의 옷과 머리..모두 젖은 상태!

하지만 뭐가 그리 좋은지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보니 정말 함께하는 즐거움이 날씨의 우울함을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함께 해맑게 웃은 그녀는 바로 토종 감자 언니다. 이번 여름 캐나다 오로라 여행은 오래 전 부터 내가 혼자 짝사랑(?) 해 오던 여행자인 '토종 감자' 언니와 함께 떠날 수

 있었다. 언젠가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생각 해 왔었는데 이렇게 함께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가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언니는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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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녹이고, 맛있는 저녁을 먹을 겸 전망대 밑에 위치한 옐로나이프 맛집 불록스 비스트로(Bullock's Bistro) 레스토랑으로 갔다. 낮 4시이기도 하고, 비가 내려서

그런지 다행히 우리의 자리가 잇었다. 보통은 1시간 정도 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꼭 서둘러서 가길.. 그리고 맛집이라 불릴 만큼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오후 6시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나하니 국립공원으로 갈 수 있는 포트심슨 지역에 가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내리는 비 때문에 갈 수가 없었다. 이렇게 우리의 발

목이 잡히고 말았다. 숙소도 포트심슨에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 상황이었지만, 다음날 새벽 비행기로 항공편이 바뀌면서 옐로나이프에서의 하룻 밤이 길어졌다.    




[4일차]  다채로운 매력 가득, 태고의 자연 나하니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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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우나이프 - 포트심슨 - 나하니 국립공원 - 포트심슨 


새벽 5시,포트심슨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러 갔다. 어제와 달리 비도 그치고 해거 뜨면 날씨도 맑아졌다. 옐로우나이프는 날씨가 좋은데, 포트심슨 공항에 안개가 껴 

있다고 했다. 나하니 국립공원이 얼마나 특별하길래..이렇게 오로라보다 만나기가 어려운지, 가슴을 졸이며 몇 시간을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출발 허가가 났다! 아싸!!

드디어 포트심슨으로 간다! 작은 비행기에 단 4명만이 승객으로 탑승 했다. 신비로운 나하니를 만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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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위로 2시간을 날아  포트심슨에 도착했다. 자도상  포트심슨과 나하니 국립공원은 내가 다녀왔던 유콘과 무척 근접한 위치였다. 하지만 유콘 준주와는

정말 다른 풍경들이 펼쳐졌다. 포트심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하니 국립공원에 들고갈 최소한의 짐만 챙기고 다시 수상 비행기를 탑승했다. 이제부터 시작될 7시간

의 여정! 바로 나하니 국립 공원 항공투어가 시작 된거다. 캐나다 유콘 여행에서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빙원항공 투어를 하느라 75분 동안 경 비행기를 타고 다녔던 것

이 그동안 가장 긴 항공투어 시간이었는데, 이번에는 7시간을 날아 다녀야 한다는 것을 듣고 얼마나 아름다운 자연이 숨겨져 있기에 이렇게 장시간을 갈 수 밖에 없는지

궁금증이 더해져 갔다. 수상 비행기가 유일한 통행 방법! 수상비행기 총 6명의 여행자들이 탑승하여 출발 했다. 토종 감자 언니와 나는 한국 사람이고 다른 분들은 모두

외국 분들.. 두근 두근 드디어 출발!!!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무들이 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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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니 국립 공원을 사진 한 장으로 표현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캐나다 관광청 블로그에 나하니를 소개하는 글에서 태고의 자연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써 있었

는데, 직접 가보고 나니 더 확 와 닿았다. 워낙 사람이 가지 못하는 곳들이 많다 보니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거대한 폭포, 온천, 여러 색으로 뽐내는 호수, 협곡들

을 볼 수 있다. 협곡을 직접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사우스 나하니 강에서 래프팅을 몇 일 씩 즐긴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 가

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기후의 편차가 커서 6-8월에 가장 오기 좋기 때문에 나하니 국립공원을 만나러 2천여 명이 온다고 전해 들었다. 내가 갔었던 9월은 가을 빛으로

물 들어 가는 시기라 개인적으로 나는 더 좋았다. 근데 밤에는 추워서 잠을 자지는 못할 것 같았다. 언젠가 나하니 국립공원에 래프팅 여행을 즐기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직 자연 속에서 누리는 삶을 제대로 즐 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야 할 까? 여러 추억을 가득 만들어준 나하니 국립 공원 투어는 다음에 자세히 풀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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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니 국립공원에 낮 12시에 출발하여 밤 7시가 넘어서 포트심슨 선착장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보통은 아침 9시에 나하니 국립 공원 투어가 시작된다. 

우리는 옐로나이프에서 출발이 늦어져 낮 12시에 시작했지만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아침에 출발하는 것! 아무래도 2시간 이동하고, 추가적으로 7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다녀온 거라 조금 힘든 시간을 보냈어야 했다. 

나하니 국립 공원 항공 투어를 하기 전 날 푹 쉴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두는 것이 포트심슨& 나하니국립공원 여행의 팁! 



[5일차]  가을 가을 옐로우나이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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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심슨 - 옐로나이프 -  팻 폭스 카페 The Fat Fox Cafe 레스토랑 - 니븐 호수 - 부쉬 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 - 오로라 빌리지


아침 일찍 포트심슨에서 옐로우나이프로 가야 했다. 해가 뜨는 포트심슨은 너무 아름다웠다. 포트심슨에 하루 일찍 왔더라면 이 마을도 걸어 다니며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으며 마을 여행을 했을 것이다. 숙소에 비치 되어 있는 마을의 지도를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고 공항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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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포트심슨에서 옐로나이프로 향하는 2시간 동안 아쉬움이 커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멀미를 잘하는 나는 비행기를 타면 잠을 자곤 하는데 포트심슨을

떠나가는 동안 잠을 들 수가 없었다. 노랗게 물든 숲과 알록달록 아름다운 호수들을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다시 만나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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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옐로나이프에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감자언니가  뉴타운의 맛집을 찾아 주셔서 함께 간 팻 폭스 카페 The Fat Fox Cafe

감자 요리와 아포카도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에 언니랑 나랑 둘 이서 2개 메뉴만 시켰는데 나중에는 후회를 했다. 정말 너무 맛

있어서 다은 날도 또 오려고 했지만 일요일은 휴무라 아쉽게도 한번 만 갈 수 있었다. 옐로나이프 맛집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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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에 도착한 이후로 가장 맑은 날이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둥둥! 토종 감자 언니와 니븐호수와 부쉬 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에 가기로 했다. 오늘로서

언니와의 마지막 여행 날이라 더 많은 곳을 둘러 보고 싶었다. 파란 하늘을 보고 걸으니 정말 기분이 날라가는 줄 알았다. 몇 일 내내 비가 오는 옐로나이프는 운치 있

긴 했지만, 역시 햇볕을 봐야 나무도 호수도 더 아름답게 빛나고 사진 찍기에도 좋으니 내 기분도 마음도 더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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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븐 호수는 여기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였다. 호수를 다 돌아도 2km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두 함께 나와 산책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

었다. 이런 호수를 집 근처에 두고 산다는게 너무 부럽기도 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노랗게 물든 니븐 호수와 따뜻한 햇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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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그렇게 비가 내렸었던 부쉬 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 지난 번에 왔을 때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사진 찍기도 힘들었는데, 다시 찾은 전망대는 옐로

나이프 마을을 제대로 보여주는 역활을 톡톡히 했다. 노랗게 물 들어가는 마을과 파란 호수, 그리고 그 위에 수상 가옥, 작고 아름다운 마을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

는 유일한 곳. 나는 이 전망대를 3번이나 갔었다. 여기에 앉아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 오늘도 이 전망대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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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호수를 앞에서 보고 싶어 올드 타운을 한바퀴 둘러 보기로 했다. 호수 앞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알록 달록 집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개인 보트와

수상 비행기를 주차 해 놓은 듯 호수에 대 놓은 것을 보니 무척 부럽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모습이라 한참을 구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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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에서의 마지막 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오로라 빌리지를 가는 날이었다. 낮 내내 하늘도 맑고, 날씨가 무척 좋았어서 오로라 빌리지에서 만나는

오로라와의 2번째 만남을 잔뜩 기대 했었다. 선주민들이 살았던 전통 티피가 있는 오로라 빌리지!! 티피와 함께 오로라를 찍은 모습들을 사진을 잔뜩 보았기에 나는

정말 설레발을 치면서 빌리지에 도착했는데 이게 웬일....그 맑던 하늘에 갑자기 구름들이 몰려오더니 하늘을 꽉 막았다. 정말 새벽 2시까지 하염 없이 구름이 지나가

길 바라며 오로라를 기다렸다. 티피가 멋지기에 몇 장 사진도 남겼지만, 마지막 여행 날이라 그런지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또 다시 옐로나이프를 찾

아야겠다는 강한 동기 부여가 되는 날이기도 했다. 그때에는 나보다 사진 고수인 남편인 김작가님과 함께 와서 토종감자 언니와 수입오이 형부처럼 멋진 사진을 남기

겠노라고 다짐했다. 나는 이렇게 옐로나이프에서의 마지막 날 밤을 보냈다. 여행 기간 내내 밝은 웃음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 토종감자 언니와도 헤

어져야 했다.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언니는 형부와 함께 여행을 계속 이어가기 때문, 많은 이야기를 통해 세계 여행을 다녀오게 해주고, 많은 것을 알려주고, 도움

을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역시 여행은 함께 하는 사람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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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찍은 오로라 빌리지 인증샷!! 오로라가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첫 날 내가 찍었던 오로라 사진과 오로라 빌리지를 합성했다. 보정을 잘 못하는데 생각보다 자연

스럽게 보정이 되어서 뿌듯하다. 이렇게라도 우리는 빌리지에서 오로라를 만난 걸로 우겨본다.



[6일차]  안녕 ~ 다시 만나자! 내 첫번째 오로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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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나이프 다운타운 - 에어캐나다 국내선 캘거리 (1박) - 밴쿠버 - 한국


어느덧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온지 6일째, 이제 옐로나이프를 떠나야 하는 날이 왔다. 나와의 헤어짐이 아쉬웠는지 부슬 부슬 비가 오고 있었다. 캘거리로 가는 비행기

가 저녁 시간이라 여유로운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었다.  늦잠을 자고 오후 12시에 체크 아웃을 한 뒤 호텔에 짐을 보관하고 낮 시간 동안 옐로나이프 뉴타운과 다운타

운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막상 떠날 때가 되니 옐로나이프가 더 애뜻했다. 마지막 식사는 전망대 밑에 위치한  불록스 비스트로(Bullock's Bistro) 레스토랑에 다시 방문

했다. 지난 번에 다 떨어져 못 먹었던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절반은 남기고 돌아와야 했다. 가끔씩 그 남겼던 스테이크가 생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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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나이프 올드타운의 길 표지판. 까마귀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다. 노란색으로 물든 단풍이 멋진 배경이 되주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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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록스 비스트로(Bullock's Bistro)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 버팔로 스테이크! 무려 가격은 39.35 달러.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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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옐로나이프 공항에 에어캐나다 국내선을 타러 왔다. 호텔까지 공항 가는 셔틀이 오기 때문에 편안하게 공항까지 갈 수 있다. 셔틀은 무료이지만 짐을 내려

주실 때 약간의 팁 정도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 더 좋다. 에어캐나다를 타고 캘거리로 가서 공항 내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밴쿠버행-한국행 총 3번을

타면 된다. 내 얼굴에 옐로나이프를 떠나기 아쉬워하는 감정이 드러난다. 그래도 다시 만날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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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라고 인사라도 하는 듯 구름으로 꽉 찼던 하늘이 열리며 멋진 노을을 보여 주었다. 안녕 옐로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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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늦은 시간 캘거리에 도착했다. 야경으로 빛나는 캘거리 시내를 바라보면서 다음에는 캘거리에서도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여기도 무한 매력을 뽐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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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델타 호텔!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가는 비행기가 새벽이라 호텔에서 푹~ 자고 일어나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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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캐나다 유콘 여행을 하고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다음 캐나다 여행을 꿈 꾸며 웃으며 떠났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추억을 떠올리며 지내다 보니 이렇게  2번째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을 하게 되었고, 캐나다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웃으며 발걸음을 한국으로 향했다. 언젠가 다시 하게 될 

3번째 캐나다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 가득, 그리고 오로라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나는 다시 캐나다의 만남을 준비 할 거다. 다시 옐로나이프에 와 오로라

와 다시 재회를 할 거고, 뉴타운의 감자요리를 다시 먹을 거다. 그리고 또  끝없는 발견을 도전할 거고,  끝없는 매력에 빠질 거다. 그래서 난 다음 만남이 더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여행 동안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던 토종 감자 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언니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얼렁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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