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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캐나다 캘거리 여행,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체험 할 수 있는 캘거리 내셔널 뮤직 센타 National Music Centre




캐나다 캘거리 여행,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체험 할 수 있는 캘거리 국립 음악 센타 

National Music Centre, Studio Bell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알버타 여행 2일차. 캘거리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내셔널 뮤직 센타! 시선을 끄는 세련되고 엄청난 크기의 건물 외관에 놀라고

음악 관련 정보들을 이렇게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는 시설에 놀라는 곳이었다. 그동안 캐나다가 음악에 관심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

았었는데, 알고보니 내가 좋아했던 에이브릴 라빈과 누구나 알만한 세계를 흔들었던 져스틴 비버, 타이타닉 OST를 부른 셀린디온, R&B의

새로운 멋을 준 위켄드, 목소리가 매력적인 알레시아 카라 등 유명한 뮤지션들이 자란 곳이 바로 캐나다 였다. 지금도 빌보드 & 영국 차트

 상위권에는 항상 캐나다 뮤지션이 있다는 것! 이런 걸 보면서 캐나다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걸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캘거리

내셔널 뮤직 센타를 보면서 캐나다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음악을 다양하게 제시해주고,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편안하게

찾아와 놀이를 하듯 이용 할 수 있게 운영하는 것이 너무 좋아 보였다. 내가 캘거리에 살았다면 자녀들과 함께 매주 방문을 했을 것 같다.


캘거리 내셔널 뮤직 센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 , 매주 월요일 휴무다. 

입장료는 성인18달러, 학생/경로 14달러, 어린이(3~12세) 11달러 3세 이하는 무료, 연간 이용권은 성인은 58달러, 어린이는 45달러.


1년에 3-4번 이상 놀러온다고 생각하면, 연간 이용권을 구입 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았다. 우리나라 놀이공원 연간 이용권 처럼!

단순히 박물관 같은 곳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라고 생각하면 금액적으로는 비싼 것 같지 않았다.




  캘거리 내셔널 뮤직 센타는 2016년 7월에 오픈했다. 캐나다의 유명한 건축가인 브래드 클로애필의 솜씨라고 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정말 음악적인 요소들을 함축해 놓은 모습이라 인상적이었다.



  내셔널 뮤직 센타 스튜디오 벨의 1층, 이 곳에서 티켓을 구입 하면 된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코트를 벗어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내셔널 뮤직 센타 내부는 무척 따뜻하기 때문에 니트랑 내복만 1개씩 입어도 너무 덥다. 



   내셔널 뮤직 센타의 1층 매표소! 입장료는 성인 18달러, 학생&노인 14달러, 어린이 11달러. 3세이하는 무료입장이다. 



   내셔널 뮤직 센타는 5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층 별로 각기 다른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다. 2천여개가 넘는 다양한 악기를 만날 수 있다.

화면을 보면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체험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은 2층 공연장.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소리가 잘 울리도록 만들어진 실내 구조와 곡선이 유독 돋보이는 내셔널 뮤직 센타!


  

  

  

  


  2층 전시장에는 캐나다 음악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뮤지션들과 각종 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오래 전 만들어졌던 악기들과 사용했던 뮤지션들의 이야기가 함께 설명 되어 있었다. 


  


   이 곳은 바로 음악을 듣고 느낌을 직접 적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적은 글들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기둥마다 있는 헤드셋에서는 모두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나도 열심히 듣기평가 중~ㅋㅋ



  그리고 이렇게 직접 아이들이 적은 글을 전시 하고 있었다. 정말로 다양한 의견들과 평가가 인상적이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글. 그림까지도 너무 귀엽다. >ㅁ<



  곡선으로 뻗은 실내 구조의 모습은 악기의 구조를 형상화 했다고 한다. 그리고 캐나다의 메아리까지 표현했다고 한다. 



   오래 된 흔적들이 인상적인 피아노. 이 악기들에서 명곡들이 탄생 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내셔널 뮤직 센타를 찾은 아이들은 이 악기의 소리를 헤드셋으로 듣고, 악기에 대해 배운다.



  여기는 목소리에 대한 전시를 한 곳.  다양한 음역대에 대해 알 수 잇고, 내 목소리도 어떤 음역대인지 테스트 할 수 있다.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심오한 질문에 아이들이 직접 쓴 의견이 적혀 있는 게시판.

아니라고 말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다수의 아이들이 바뀐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적어놨다.



   이 곳은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오래 전 악기들을 전시하고, 그리고 악기들을 직접 배우고 연주 할 수 있다.


  

  

  


  화면을 보면서 하나 하나 차례대로 직접 배울 수 있다. 나도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해 보았는데,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여기는 바로 5층 ! 뮤지션들이 입었던 옷과 악기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화려한 무대 의상들과 엣 유행했던 스타일들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1층 부터 5층까지 모두 둘러보면서 캐나다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직접 체험하면서 악기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여기는 스카이 브릿지! 내셔널 뮤직 센타와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연결해 주는 곳이다.

천장에 보이는 건 기타 줄 처럼 소리가 나는 장식인데, 해가 잘 드는 날에는 태양열로 인해 연주를 한다고 했다.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연주는 들을 수 없었지만 너무 신기했다. 온통  음악과 관련된 공간이라고 해야할까? >ㅁ<



   유명한 뮤지션이 기증한 악기와 의상등을 만날 수 있었다. 



  그룹 더 게스 후의 유명한 기타리스트인 랜디 바크먼이 기증한 기타를 볼 수 있었다. 무척 귀한 기타일 텐데...^^



  60-7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더 게스 후의 멤버였던 버튼 커밍스 Burton Cummings 에 대해서도 이렇게 크게~ 전시되어 있었다.



  다양한 모양의 피아노를 연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 앉아서 쉴 수 도 있고 피아노도 연주 할 수 있었다.  



   나도 이렇게 체르니 40까지 배웟엇던 실력을 뽐내 보았다. 근데 생각나는건 별로 없어서 그냥 막 연주였다 ㅋㅋ



   캘거리 내셔널 뮤직 센타 스튜디오 벨  1층에 있는 작은 카페 로쏘!  



   카페 내부가 너무 예뻐서 나가기 전에 이렇게 찰칵!! 차 한잔 마시며 여유를 부리기에 좋은 카페였다.



   인상적이었던 캘거리 내셔널 뮤직 센타! 2016년 7월에 개관해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는 곳이지만 캘거리 여행을 하는 동안 

들려보기에 좋은 곳 같다. 나중엔 캘거리 타워만큼 캘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자유롭게 뮤직센타를 누비며 다양한 악기와 활동을 참여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Calgary National Music Centre


https://nmc.ca


입장료 : 성인 - $18, 경로/학생 - $14, 어린이(3~12세) - $11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무)

주소 :  850 4 Street SE, Calgary, Alberta / +1 403-54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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