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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4주, 어느덧 임신 9개월~ 적응 힘든 손가락 통증 & 치골통


어느덧 임신 9개월~ 적응 힘든 손가락 통증 & 치골통

임신 34주 , 오월이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임신 9개월 증상, 그리고 우리 오월이의 태동~^^;;


임신 9개월 후반에 접어 들었다.  요즘은 오월이가 부쩍 커진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똑바로 누우면 가슴이 눌린 듯한 답답함이 있고,

앉아 있을 때에도 자궁이 커져서 그런지 심장이나 폐가 압박되어 숨이 답답하거나 가슴이 답답하다. 참고로 이제는 두 다리를 아저씨들처럼

벌리고 앉아야 배 밑 부분이 그나마 편하게 느껴진다. 물론 어떤 자세든 오래 유지하면 불편하고.. 허리도 아프고 배도 답답!..ㅠ0ㅠ

그리고 식사를 하지 않았어도 배가 부른데..또 밥을 먹고 나면 조금 먹었는데도 속이 더부룩 할 정도로 일상 생활에서도 불편함이 더욱 커졌다.

지금 이런 시기에 소화 불량이 잘 온다는데.. 다행히 나는 소화가 안되는 편은 아니고 오히려 너무 피곤함이 몰려와서 자꾸 식사 후에 낮잠을

자게 된다. 그리고 부종도 생겨서 손가락이 자주 붓는다. 다행히 아직까지 다리 붓는 현상은 없고, 국물을 많이 먹은 날은 저녁에 붓는다.

또 아직까지는 내 배꼽이 불룩 나온 상태는 아닌데.. 이제는 점점 배꼽이 나올 정도로 배가 나왓고, 이제는 배 부분의 살이 너무 땡겨서

그 동안 까먹어서 잘 안 발랐던 임산부 오일과 로션을 꼭 바르게 되었다. 뭔가 배가 팡~ 터질 것 같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배가 빵빵해졌다. ㅋㅋ

자궁저 길이가 가장 높은 위치해 있어 이렇게 몸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점점 출산일이 다가오면 아기의 위치가 내려가면서 속이 편해진다고 하니..

그 날을 기다려본다. 


우리 오월이는 정말 배를 뚫을 것 같이 과격한 태동을 한다.ㅎㅎ;; 남자 아이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남자조카인 지원이는 뱃 속에 있을 때 그렇게 태동이 과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오월이는 자기 아빠를 닮아서 다리가 긴건지.. 

다리가 있는 위치에 배 부분이 정말 오르락 내리락 엄청 움직인다. 그리고 배가 아플 정도로 꾹 꾹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태동을 느낄 수 있어 

가끔 깜짝 깜짝 놀라게 된다. 그리고 아주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태동도 느낄 수 잇는데 그건 딸꾹질이라고 한다. ㅎㅎ

귀여운 우리 오월이의 태동.. 과격한 태동으로 배 가죽(?) 뱃 속(?) 이 아플 때에는  남편이 큰 손으로 배를 만져주면 오월이가 태동을 멈춘다.

내가 태동이 있는 부위를 쿡쿡 눌러주면 같이 툭툭 치면서 바로 반응을 보이는데.. 꼭 아빠가 만지면 그대로 멈춰버리는 오월이~ㅋㅋ 참 신기하다.


임신 34주, 2주 전부터 시작 된 통증!!

임신 32주쯤 부터 시작 된 손가락 통증..ㅠ0ㅠ 사실 손가락 관절 부분이 아프길래 처음에는 내가 전 날 손을 삐긋했나..

하는 생각에 컴퓨터도 조금 하고 청소랑 설거지도 조심해서 했다. 하지만 손가락 마디 통증이 점차 심해지는 것 같더니

임신 34주차에 들어오자 굽히는거 조차 어려울 정도로 손가락 관절 마디가 모두 저리고 아프다.

주먹을 쥘 때 마다 너무 아파서 일부러 힘 쓰는 일들을 안하고 있다. 특히 돌려서 뚜껑 열기 & 과자 봉지 뜯기 조차 힘들어진 상황.

그리고 추가적으로 생긴 통증! 자고 일어나도 골반 부분이 빠진거 처럼 아프고.. 이런걸 치골통, 요통, 고관절통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었는데, 임신 후기에 갈수록  호르몬 '릴락신'에 의해 관절이 느슨해지면서 고관절통이 심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골반 벨트를 이용하면 통증을 완화 할 수 있다고 한다.



2019년 1월 1일 친정 가평으로 가면서 기념 사진!




우리 오월이와 맞이한 2019년 1월 1일 , 임신34주 5일째를 맞이했다. 지난번 임신33주 0일째에 오월이가 2.2kg이었는데

이제 벌써 2주 정도 지나가니 아마도 1키로 정도는 더 살이 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하게 잘 커가길 바라며..^^

임신 34주쯤은 체중은 2000-25000g  / 신장은 43-45cm 정도~!!

새해 첫날인 2019년 1월 1일은 친정이 있는 가평으로 향했다.

언니의 출산으로 아프리카에 가신 엄마가 없는 친정에 외롭게 게신 아빠를 만나러 가는 길. 다행히 1달이 넘는 시간을 잘 적응하고 계셨지만

매번 인스턴트만 드시는 것 같아 이번에 가서 두부 감자 조림이랑 삼겹살구이, 콩나물 불고기, 떡만두국을 먹으며 1박 2일을 보냈다.

사실 1박 2일 동안 설거지랑 밥 하느라 계속 움직였는데.. 다행히 딴 날보다 관절통(?) 같은게 없어 그나마 가뿐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잘 협조해준 우리 오월이에게도 고맙고..ㅋ 중간 중간 잘 도와준 남편에게도 감사! 

참! 이번 주 금요일에 35주를 맞이하는데.. 부천 보건소에서 막달 검사를 임신 35주 부터 할 수 있다고 해서

정확한 준비를 위해 보건소에 전화를 했다. 모자보건실에서 방문 전 날 밤부터 12시간 금식 후 아침 9시-11시 사이에 검사 받으면 되고

대략 30분도 안 걸린다고 해서 금요일 오전 중에 다녀올 거다. 후기는 나중에~^^

 


  

임신 34주 우리 아기는 순조롭게 잘 커가는 것 같다. 사랑스러운 아기들로 커가길 바라며...^^

그리고 요즘 들어 부쩍 몸이 불편해진 엄마를 위한, 그리고 옆에서 도와줘야하는 아빠를 위한 정보들을 찾아 보며 오월이를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관절통은... 아기를 낳을 때까지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ㅠㅠ 당분간은 이 통증에 익숙해져야 겠다.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