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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Asia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코스, 일본 오키나와 여행 경비 & 프롤로그 ' 12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3대 가족 여행'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코스, 일본 오키나와 여행 경비 & 프롤로그

아기와 함께하는 3대 가족 여행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11월 7일- 10일, 오키나와 3박4일 대가족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친정 부모님, 언니와 형부 & 조카 지원이, 우리 부부. 총 7명이 오키니와로 향했다.

급 떠나게 된 여행의 목적은 친정 부모님의 환갑( 엄마는 작년, 아빠는 올해)과 12월에 안식년을 마치고 아프리카로 돌아가는 선교사 언니네 가족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사실 나 혼자 준비를 했다면 가지 못했을 해외 가족 여행인데..남편이 항공권과 숙소, 8인승 렌트카 값을 선뜻

결제해 주어 가능했다. 그리고 개척 교회 목사님으로 평소에 일을 하시며 생활비를 버는 친정 아빠의 소중한 여행 지원금 덕분에 여행을 다녀올 

있었다. 3박4일 가고 싶은 곳들이 많았지만, 이제 막 돌을 지난 조카와 오래 걸으면 허리가 아픈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일정을 여유롭게 짰다.

그리고 워낙 먹성이 좋은 우리 부부와 언니네 부부가 함께하는거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과 편의점을 자주 갔다. 나름 식대를 아끼려고 숙소에서

아침 식사 3번, 저녁 식사 1번을 만들어 먹었는데도 식비의 지출이 은근 컸다. 급하게 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한거라 부족했지만, 3대 대 가족이 함께

풍족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처음으로 간 대가족 해외 여행치곤 꽤 수월했다. 적극적으로 여행을 지원해준 남편. 너무 고맙당♥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 기간 동안 사용했던 여행 경비를 계산해 보았다. 어른 6명과 아기 1명 총 7명이 편하게 쉬고 잘 놀러 다녔고 맛있는 식사도

많이 한 편인데, 여행 경비 총 액은 대략 230만원 정도 나왔다. 7명이 즐긴 3박 4일 여행 기간 치고는 저렴하게 나왔다. 엔화가 남아서 나중에 다시

일본 여행을 하러 가야 할 것 같다. 더불어 오키나와에서 구입한 스타벅스 텀블러 때문에 받은 음료 쿠폰은 일본 전역에서 사용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 식당의 경우 카드 결제가 안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꼭 엔화를 환전해서 가는 것이 좋다. 우리 가족은 카드를 200만원/ 엔화를 30만원 사용했다.


[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7인 총 여행경비 : ₩2,373,345 ]






[ 3박 4일 오키나와 가족 여행 일정표]


- 11월 7일 첫째날 -


1. 항공권  :  티웨이 tw271  14:15 인천공항 - 16:30 나하공항 도착

2. 오키나와 와이파이 : kkkday. 나하공항 수령, 일본 4G 무제한 사용 

https://www.kkday.com/ko/product/10691?cid=6757

3. 오키나와 렌트카 : 스카이 렌트카 21,996엔 ( 보험 추가) 예약번호 RC7245804780197***  

예약시간 17:00 , 카시트 베이비로 바꾸기

-렌트카 셔틀버스 위치 (오키나와 공항 셔틀버스 위치)

-국내선 쪽 가서  횡단보도 하나 넘어가면  11-B 섹션에서  스탭한테 이름 확인하구  차 타면 됨

4. 마켓 가서 저녁 & 아침식사 만들어 먹을 재료 구입하기

오키나와 중부 (숙소 근처) 마켓 Marudai

오키나와 중부 대형 마켓 Max Valu 24시간 운영 (쌀구입하기, 해산물, 간식 등등)

5. 에어비엔비 오키나와 숙소 ( 집 한채, 10명 수용) 3박4일 숙박

주소 121 Nagahama Song Bird House, Yomitan-son, Nakagami-gun, Okinawa-ken 904-0324, 일본

에어비엔비 할인코드: www.airbnb.co.kr/c/8b2b4e

6. 저녁식사 : 일본 편의점 털기!!ㅋ 세븐일레븐 도시락 먹기~


  

  


▲  이제 13개월 된 조카와 함께 가는 거라 비행기 편 시간은 일부러 낮으로 예약했다. 아침에 천천히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2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 오키나와 도착하면 오후 4시 30분쯤! 우리 지원이는 비행기 체질인지.. 비행기를 타고 올라갈 때

대부분의 아기들이 귀를 아파하는데.. 우리 지원이 울지도 않고 신나게 놀았다. 귀가 불편한지 몇 번 귀에 손가락을 넣었지만

금새 적응하고 무사히 오키나와까지 날아 올 수 있었다.  참고로 아기와 함께 여행을 하면 좋은 이유를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바로 패스트 트랙을 이용 할 수 있는 이용권을 카운터에서 준 다는 것!! 우리는 총 7명이라 2장의 패스트 트랙 이용권을 주셔서

탑승구 안으로 빨리 갈 수 있었다. 아무튼 완전 만족 대 만족!


  


▲  내가 잘 애용하는 여행 사이트인 kkkday 에서 '오키나와 4g 무제한 와이파이'를 예약 했었다.

https://www.kkday.com/ko/product/10691?cid=6757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출국장 앞에 와이파이 렌탈 창구가 보여서 쉽게 수령 할 수 있었다.

우리처럼 대 가족이 인터넷을 이용 하려는 경우에는 이렇게 10명이 동시에 이용 할 수 있는 와이파이가 참 유용하다!


  


▲   일본에 출장을 자주 가는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오키나와 현지 렌트카 업체!! sky 렌트카~

8인승 승합차를 정말 저렴하게 예약 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현장 결제가 가능하고.. 원래 에약했던 1만 9천 엔에는 보험이 적용 되지 않았었는데

아기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보험을 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현장에서 3박 4일 보험을 들었는데 3천엔 (3만원 정도) 추가 되어서 21만원에 렌트를 할 수 있었다.

공항에서 렌트카 셔틀 버스를 타고 렌트카 업체로 오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하지만..

거의 반값 이상에 좋은 렌트카를 빌려서 너무 좋았다. 보통 1일 렌트시 15만원 이상 하는데.. 우리는 3박 4일동안 21만원!! 


  


▲   원래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에어비엔비 숙소에 가서 맛있는 해산물 저녁을 먹으려고 햇지만...

우리가 생각보다 시간이 지연되어서 렌트카 업체 바로 옆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 맛있는 일본 도시락을 사 먹었다.

편의점에 따로 앉아서 먹는 의자와 테이블이 없어서 도시락을 가지고 렌트카 업체의 테이블에서 앉아서 먹고 숙소로 출발햇다.

진심으로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들은 정말 맛있다 ㅋㅋㅋ 우리는 이날 5만원 정도 먹었다~ㅋㅋㅋ


  


▲   우리는 오키나와 중부에 숙소를 잡았다. 그래서 숙소 가는 길에 있는 큰 대형마트에 들렸다. 이유식을 먹어야하는 조카도 있고~

3박 4일 동안 내내 사먹고 다니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고, 아침 일찍 서둘러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안되서 아침식사 3번과 저녁 1끼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다.

일부러 에어비엔비 숙소를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맛있는 일본 쌀과 다양한 요리 재료들을 구입 했다.

대략 10만원 정도 썼는데.. 사실 이렇게 장을 많이 보는 거였으면 밖에서 사먹을 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ㅋㅋㅋ

그래도 마트에서 장을 본 덕분에 매일 아침 맛있는 한국식 밥과 반찬을 먹을 수 있었다~후훗


  


▲ 우리의 에어비엔비 숙소! 오키나와 중부와 북부를 다니려면 아무래도 중부에 숙소를 잡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아

일부러 오키나와 중부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에어비엔비를 예약 했다. 저렴한 금액에 집 한채를 빌릴 수 있어서 좋았다.

일본 전통 집을 예약한 거라 무척 마음에 들었었는데, 우리가 가기 전 주에 태풍이 와서 빨래 건조기가 돌아가는 곳에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같은 호스트가 운영하는 바로 근처의 숙소로 옮기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호스트의 적극적인 문제 행결과 2곳 다 너무 좋은 숙소였어서 완전 만족 한다.   


www.airbnb.co.kr/c/8b2b4e

▲  이건 에어비앤비 가입을 할 때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 주소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에어비앤비에 가입을 했겠지만

가입 방법에는 페이스북/ 이메일/ 구글이메일 등 3-4개로 가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에를 눌러서 새로 가입 해서

3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나도 원래 아이디 말고 구글로 다시 가입해 이번에 가족 여행때 이용하는

오키나와 에어비엔비 숙소를 3만원 할인 받아서 예약 했다. 위에 주소를 누르면 가입하고 첫 예약을 할때 자동적으로
할인 쿠폰이 적용 된다. 에어비엔비 할인 쿠폰 이용 완료!!



- 11월 8일 둘째날 -


 [오키나와 중부투어]

1. 아침식사 : 집에서

2. 잔파곶 (잔파 등대)

3. 해중도로

4. 점심식사:  포시즌 ( 철판 요리)

5. 아메리카빌리지 구경하기

6. 츄라우 온천 ( 성인 1400, 아기 300) 아기가 잠들어서 못 감. 해변 구경 함

7. 저녁식사: 하마즈시 (회전시스)

 

  


▲   빛이 들어오는 에어비엔비 숙소에서 우리 지원이 아침 사진! 여행 2일째! 오키나와 중부 투어를 하는 날이다.

  

  


▲   우리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잔파곶!! 여기가 잔파 등대가 있는 곳이다.

등대 전망대에는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가야 하지만, 주변의 멋진 바위와 뷰는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나와 남편이 등대 전망대에 올라가는 동안 언니네 가족과 친정 부모님은 300엔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오키나와에 가면 1일 1번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정도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참 유명하고 맛있다.

300엔..3000천원이나 하는 아주 비싼 금액의 아이스크림이지만 나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   아름다운 잔파곶 뒤로 보이는 바다와 함께 기념 사진!!!


  


▲  여기는 해중도로~ 잔파곶에서 1시간 정도 달려야 나오는 곳이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더욱 좋앗던 시간!!


  

  


▲   여기는 포시즌 철판 스테이크 가게!! 오키나와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 즉석에서 해주는 철판 스케이크 요리가 있다.

우리는 친구의 추천에 따라 포시즌 이라는 철판 요리 전문점에 갔다. 원래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포시즌 철판집을 가려고 했는데..

런치 타임을 이용하려면.. 아메리칸 빌리지 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려 가장 근처에 있는 포시즌 체인점을 찾아서 갔다.

다행히 런치 시간 40분을 남겨 놓은 상태라.. 우리는 철판 스테이크 요리를 런치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새우, 오징어 등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잇었다 !!!


  

  


▲   아메리칸 빌리지에 왓다. 오키나와에서 꼭 한번은 ㄷ가야하는 곳인데..우리는 2번이나 갔었다.

우선 츄라우 온천을 즐기러 갔다가 지원이가 낮잠을 자는 바람에 온천에 안가고, 온천 바로 앞의 해변에서 놀았다.

그리고 무료 족욕도 하고.. 지원이고 낮잠 자는 동안 언니네 부부와 우리 부부 4명이서 아메리칸 빌리지를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편의점에서 맛있는 간식도 사먹었다~ㅎㅎ


  

  

 

▲   여기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990엔 스시를 먹을 수 있는 하마즈시! 사실 아주 고급스러운 스시는 아니지만

무난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스시집이다. 일본 현지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 언니와 형부는 에전에 

한국에서 고급스러운 시스집에 가 본적이 잇는데.. 확실히 거기보다는 못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냥 배부르게 마음껏 먹기에는

종류도 많고 가격도 괜찮아서 한 번 쯤은 가볼 만 하다. ^^




- 11월 9일 셋째날 - 


[오키나와 북부투어]

1. 아침 식사: 집에서 

2. 코우리 대교 

3. 점심식사 : 100년 전통 소바 &영양밥 

(소바는 1인 1개, 영양밥은 2인 1개 ), 현금결제

본점: 키시모토 식당(きしもと食堂) 11am ~ 5:30pm(수요일 휴무)

분점: きしもと食堂 八重岳店 (주차장 여유)

4. 해먹카페-아네타이차야 , 아열대찻집 亜熱帯茶屋 ( 매주 수요일 휴무)

5. 츄라우미 수족관 3시에 도착

( 야외 돌고래 먼저 보고, 4시에 실내 입장, 입장료 일부 환불 받기)

6. 만좌모 

7. 저녁식사:  편의점 숙소에서 간단히 먹고 집에서 삼겹살 만들어 먹음



  


▲ 3일째 아침이 밝았다. 우리 지원이와 새로운 숙소에서 기념 사진!! 

2일째 되던 날 저녁~ 에어비엔비 호스트로 부터 연락이 왔다. 건조기가 돌아가는 방의 전기가 태풍으로 나가는 바람에

숙소를 변경 해 줄 수 있다는 연락! 사실 아기와 짐 때문에 숙소를 옮기는게 번거로워서 안 옮기려고 했지만.. 

막상 다른 숙소를 미리 가보니 아기 욕조와 아기 침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저녁에 짐을 옮겼다. 다행히 20분 거리!

첫번째 에어비엔비 숙소가 일본 전통 집이라면.. 여기는 그냥 현대식 집! 우리나라의 집이랑 비슷해서 여행 온 기분은 나지 않앗지만

무척 깨끗하고 에쁘게 꾸며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한 뒤 코우리 대교로 고고씽!!


  

  


▲  코우리 대교를 만날 수 있는 해변에는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 그래도 이렇게 우리 가족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바다에 발도 담갔다. 11월의 오키나와 바다는 정말 차가웠다. 이래서 10월에 물놀이 시즌이 끝난다는 걸 실감 할 수 있었다.

오키나오까지 가서 바닺가에서 물놀이를 못한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선선한 오키나와 날씨를 경험하는 건 참 좋았다.

그리고 이번에도 아이스크림을 냠냠냠~~


  


▲  점심 식사는 100년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는 키시모토 식당!! 여기서는 소바와 영양밥을 먹는다.

소바의 면이 약간 안익은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게 오키나와 전통이라고 하니 한 번 쯤은 먹을 만 했다.

짜다고 들었던  영양밥은 맛있었다. 우리는 일부러 본점이 아닌 분점으로 가서 먹었는데..

주차장도 널널하고 식당 내부도 넓어서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앉아서 먹기에는 훨씬 좋은 장소 였다.

키시모토 식당은 무조권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특히 자판기에서 음식을 구입하는 티켓을 뽑아 종업원에게 주어야 음식이 나온다~



  

  

  


▲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후 4시 이후로 입장을 하면 표 값이 엄청 저렴해 진다. 그래서 오후 2시 30분 쯤 츄라우미 수족관에 주차를 하고

먼저 돌고래 쇼 장으로 가야한다. 돌고래 쇼는 무료 관람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수족관에 들어 가기 전 돌고래 쇼와 다른 무료 관람들을 하고

오후 4시에 수족관으로 가서 입장권을 사면 된다. 보통 입장권이 1인당 2만원 정도 하는 편인데.. 우리는 성인 6명이서 7만 5천원에 수족관 입장권을

구입 할 수 잇었다. 참고로 24개월까지 아기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암튼 우리 지원이는 물고기도 좋아하고.. 우리 어른들도 고래 상어를 보면서

재밌게 수족관을 구경 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오래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다음 코스인 만좌모에는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중부 숙소로 가는 길에 만좌모가 있기 때문에.. 꼭 북부 투어를 할 경우에는 만좌모에 들리면 좋다~ 


  


▲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출발을 하려고 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편의점에 들렸다.

우리가 편의점을 찾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이유식을 데우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는 것과 (전기렌즈 이용 가능)

맛있는 도시락과 주먹밥, 오뎅을 팔고 잇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어묵을 많이 사 먹엇다~ㅋㅋ


  


▲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사놧던 삼겹살과 한국에서 사온 김치로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먹었다. 역시 삼겹살과 김치는...너무 맛있다.

이렇게 숙소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는 것도 너무 좋은 추억이 되는 것 같았다. 이번에는 이모가 요리사!




- 11월 10일 넷째날 -


1. 체크아웃 오전 10시 (아침 식사)

2. 아메리칸 빌리지 다이소 쇼핑

3. 아메리칸 빌리지 이치겐야 오꼬노미야끼 

4. 나하시내 국제거리 주차장 

- 大城パーキング (1시간 200엔 + 추가 1시간 100엔) 

5. 저녁식사 : 국제거리 근처 쿠리스타루 (くりすたる, Kurisutaru)

- 일본 전문 돈까스 완전 크고 맛있음. 현금, 카레와 오므라이스 등등/ 양이 엄청 많음 

6. 일본 편의점 간식 구입하기

7. 렌트카 반납 3시 -3시 30분 / 공항 셔틀 탑승

8. 나하공항 tw272 5시30분 탑승


  


▲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아메리칸 빌리로 향했다. 원래는 기념품 쇼핑을 나하 시내에 있는 국제거리에서 하려고 했는데

 일본 기념품들이 나하시내보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다이소에서 사는게 훨씬 저렴했다. 이미 지난번 오키나와 여행때

국제거리에서 쇼핑을 해 봣기 때문에 .. 확실히 아메리칸 빌리지가 더 저렴해서 우리는 쇼핑을 먼저 했다.


  


▲   여기가 바로 아메리칸 빌리지 건물에 있는 다이소 매장!! 왠만한 기념품은 다 구입할 수 있고,

한국어를 하시는 직원이 있어 무척 편했다. 다이소에서 주는 할인 쿠폰도 이용하니 정말 많은 기냠품을 구입했는데

20만원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파스 종류별로 몇 박스,  휴족시간 몇 통, 녹차맛 초콜렛, 사탕 , 일본에서 파는 약,

눈 세척해주는 거.. 암튼 정말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구입 했다. 완전 뿌듯!


  


▲   아메리칸 빌리지의 맛집으로 유명한 이치겐야 오코노미야끼!! 간식을 먹기로 하고선.. 너무 맛있어서 3번이나 추가 주문을 했다

위가 큰 우리들이게는 양이 너무 적게 느껴졌다. 그래서 계속 주문!!


  


▲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텀블러 구입 완료!! 

여기서 준 무료 음료 쿠폰을 사용하지 못해서 아쉽다. 다행히 일본 전역의 스타벅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음에 홋카이도 가면서 스타벅스에 들려야 할 것 같다.ㅋㅋ 내가 마음대로 정한 홋카이도! 꼭 커피 먹으러 가리라!


  

  

  


▲   나하시내로 왔다. 특히 국제거리에 오려면 꼭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유료 주차장이 무척 많기 때문에

주차를 하는것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1시간 주차시 얼마인지, 그리고 추가 될때마다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잘 살펴야한다.

기계식 주차가 많아서 차를 주차하고 난 후 나중에 차를 찾을때, 주차를 이용한 시간 만큼의 금액을 자판기에 넣어 주차료를 게산해야한다.

국제거리를 간단히 구경하고, 국제거리에서 일본 현지 사람들이 가는 돈까스 집에 찾아갔다.

한국 사람들은 거의 가지 않는 곳이라.. 이번에 갔을 때에도 역시 일본 사람들만 있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하면 금액도 저렴해서 더욱 좋앗다. 이미 오코노미야끼를 많이 먹고 왔기 때문에

쿠리스타루 가게에서는 돈가스 셋트 3개만 주문을 했다. 근데 양도 많고 정말 맛잇어서 깜짝 놀랬다. 양 적게주는 일본에서..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돈까스를 먹을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여기는 다음에 다시 오키나와를 간다고해도 또 갈 거다. 

암튼 강추 돈까스 집!! 쿠리스타루!! 국제거리에서 골목길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조용하니 너무 좋았다.


  

▲  오후 3시 나하 국제거리에서 공항으로 출발 했다. 렌트카 회사는 공항을 지나 위치한 곳이라... 

먼저 공항에서 모든 짐과 조카, 친정 부모님, 우리 부부를 내려다 주고 운전하는 형부와 언니는 둘이서 렌트카 회사 곧 장 갔다.

렌트카 회사 근처에 주유소가 있어 그동안 사용한 기름을 채워 넣으니 4만원 정도 금액이 나왔다. 

먼저 공항에서 내린 우리는 부모님은 지원이를 보고, 우리 부부는 구입한 기념품들을 캐리어에 넣으며 정리 했다. 

은근 기념품을 많이 구입한 덕분에 캐리어에 꽉꼬가 채워넣어야 했다.

그리고 한 30-40분 지나 언니네 부부 도착! 카운터에서 티켓을 받고, 우리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갑자기 가게 된 가족 해외 여행이었는데.. 준비한 시간에 비해 3박 4일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조카 지원이가 여행 내내 아프지 않고, 활짝 웃으며 잘 참여해 주어 편안한 여행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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