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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중동 Middle East

아부다비 호텔, 6만원의 행복! 가성비 대박 좋았던 힐튼 캐피탈 그랜드 아부다비 (Hilton Capital Grand Abu Dhabi)


아부다비 호텔, 6만원의 행복! 가성비 대박 좋았던 힐튼 캐피탈 그랜드 아부다비  

Hilton Capital Grand Abu Dhabi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부다비에서 1박 2일을 지내려고 그랜드 모스크에서 가까운 호텔을 찾다 보니 단돈 6만 원에 숙박 가능한 힐턴 캐피탈 그랜드 호텔을 보게 되었다.

원래 자주 이용하는 부킹닷컴에서 예약 완료!! 금액은 이것저것 할인까지 받아서 5 만원 - 6 만원 사이!!! 사실 더 저렴한 숙소(호텔)도 있었지만, 

그랜드 모스크에서 가까운 호텔로는 가장 저렴하고 평도 무척 좋았다. 부킹닷컴 평점이 7.9 이상!! 사실 그랜드 모스크와 가장 가까운 아주 고급 호텔은 

1박에 20만 원20만원 정도 해서 사실 한 번쯤 최고급 호텔을 저렴하게 머물고 싶을 때는 아부다비에서 가기에 좋다. 하지만 나는 자유 여행자로서 최대한 

경비를 아끼기 위해 힐튼 캐피탈 그랜드 아부다비 호텔로 예약을 했다. 중요한 건 바로 맛있는 조식까지 무료였다는 것!! 와우~~그리고 길 건너편 

에는 햄버거를 파는 패스트푸드점과 주유소 옆에 편의점이 있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부다비 호텔로 적극 추천! 


지금 제시한 예약부킹 닷컴 링크를 사용하여 Booking.com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https://www.booking.com/s/12_3/0117au59



▲   저녁에 도착한 힐튼 캐피탈 그랜드 아부다비 호텔은 물결모양의 건물과 파란 조명이 인상적이었다.

꼭 바다를 연상케 한다고 해야 할까? 우선 외관은 저렴한 호텔 가격에 비해 더 고급스럽고 인상적이라 합격!!!^^



▲   로비에 들어가니 화이트톤에 깔끔하고 넓어서 뭔가 객실이 더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보통 호텔 로비에 가면 그 호텔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엄청 화려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정돈 되어진 모습을 보면 가격보다는 훨씬 좋은 호텔이라는 건 확실했다.

처음 예약을 할 때 우리가 결혼 기념일이라 높은 층으로 멋진 뷰를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정말 뷰가 좋은 곳으로 객실을 안내해 주었다.



▲   로비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고, 대체적으로 모든 인터리어 제품들이 화이트 였다.



▲   이 가격에 힐튼에서 머물수 잇다니 완전 좋았다. 아부다비에는 힐튼 호텔이 2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하나는 시내 근처에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는 힐튼 아부다비 호텔이 있고, 여기는 공항과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와 가까운 작은 힐튼 호텔이었다.

사실 바다 뷰가 멋진 다른 아부다비 힐튼 호텔도 객실 컨디션이나 호텔의 규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잠깐 잠을 자고 나가는 여행에서는 고급 호텔보다 깔끔하고 아주 저렴한 힐튼 캐피탈 그랜드 호텔이 나에겐 적합했다.



▲  우리 방은 1028호! 10층이었다. 우왕~~ 역시 내가 요청한 대로 이렇게 높은 층을 줘서 너무 좋았다. 하루 머물지만 기분부터 좋아지는 시작!



 


▲    깔끔한 객실의 문이 마음에 들었다. 문은  손잡이 옆에 보이는  네모난 은색 부분에 키를 대면 문이 열린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이렇게 큰 붙박이 장과 함께 작은 미니 바가 준비되어 있었다. 미니 바에 있는 물과 티백은 무료! 나머지는 유료!


  

  

 

▲   미니 바는 침대가 있는 방과 연결 되어 있고, 미니 바 밑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티백과 잔, 커피 포트!! 커피 포트가 있어서 라면에 넣을 뜨거울 물을 끓일 수 있었다.

모두 유료인 냉장고 안의 음료수! 맛있는 음료가 있어서 먹고 싶었지만, 꾹 참고 호텔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 왔다 ㅋ



▲   야경이 보이는 우리 방!! 컨디션이 너무 좋은 아부다비 힐튼 호텔 객실!! 이 힛~~ 생각보다 넓고 객실 디자인도 좋았다.

저렴하게 예약해서 더욱 기분 좋은 순간! 역시 나는 호텔 예약을 잘하는 것 같다. ㅋ



▲    커다랗고 편안한 침대와!! 양 사이드로 넓은 공간!



▲   객실 입구에 있는 드레스 장은 이렇게 넓고, 슬리퍼와 다리미 판, 다리미, 금고 등등 있었다.



▲  나름 중요하게 보는 화장실과 샤워실도 대 만족!!! 욕조도 따로 있고, 샤워부스와 화장실도 따로 분리되어 잇었다.

유리로 되어 있지만 분리된 공간이라 그 져 좋음! 화장실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 



▲   칫솔, 치약, 샴프, 컨디셔너, 샤워젤 등등 준비되어 잇다.



▲  조식이 함께 있는 객실을 예약한 덕분에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 먹으러 고 고! 푹 잘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기분이 무척 좋았다.



▲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여기가 바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전면이 창이고 천장도 유리로 되어 있어서 따사로운 빛이 들어왔다.


 


▲  부페로 도니 조식이라 먹을게 정말 다양했다. 우선 현지 중동 음식들도 마련되어 있고, 즉석 요리와 다양한 샐러드, 진짜 종류가 많은 과일 냉장고

생 과일 쥬스, 요플레, 다양한 빵... 솔직히 조식의 음식들이 너무 다양하고 많아서 놀랬었다. 더불어 맛도 굿 굿!



▲   내가 좋아하는 즉석 게란 요리! 오므라이스를 너무 잘 만들어 주셨다. 2번이나 먹었다 ㅎㅎ



▲    햄이랑 치즈의 종류도 다양하고, 현지 음식은 콩 종류의 소스도 다양했다.



▲    그리고 이렇게 과일이 다양한 조식은 또 간 만에 만나서, 정말 과일을 종류 별로 왕창 먹었다. 과일의 신선도를 위해 이건 모두 냉장고에 따로 들어 있었다.


  


▲    달달한 빵들도 종류가 다양! 식빵도 있고, 구워 먹는 토스트기도 뭔가 더 좋아 보인다 ㅋ



▲    공항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아부다비 힐튼 캐피탈 그랜드 호텔을 찾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외국인들도 잔뜩 구경했다 ㅋㅋ


  


▲    씨리얼과 쥬스, 신선한 오렌지 쥬스를 만들 수 있는 착습기! 개인적으로 탐났던 착즙기 였다 ㅋㅋㅋ


  


▲   여유로운 아침 시간이라 몇 번을 가져다 먹었다. >ㅁ< 따듯하고 신선해서 손이 가는 조식!



▲  6 만원의 행복!! 일부러 손가락으로 표현 했다 !~ㅋㅋㅋ 조식 인증 샷도 완료!!ㅋㅋ



▲    마지막으로 신선하고 상큼한 과일을 잔뜩 먹고 나니 완전 행복! >ㅁ< 두바이 & 아부다비 여행에선 정말 음식들을 잘 먹었다. 



▲    조식 잘 먹고 둘러본 힐튼 호텔의 1층 로비! 계단도 유리와 조명으로 뭔가 분위기 있어 보였다. 꼭 유리 계단처럼...^^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에서 바라보는 로비를 보고, 2층에서 가는 수영장도 구경 할겸~



▲   2층에서 바라본 힐튼 호텔 로비!! 물결 모양의 유리 장식이 꼭 물고기처럼 보였다^^



▲   2층에 올라오면 수영장과 스파, 헬스장에 갈 수 있는 통로가 나온다. 여기로 들어가 쭉 걸어가야 한다.



▲    야외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카운터. 여기서 수건을 대여해 수영장에 가면 된다.

사진을 찍는 내가 신기한지 직원 분이 날 쳐다본다. 참고로 야외 수영장 옆에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바가 함께 있다.



▲  아침부터 이용 가능한 힐튼 호텔의 수영장!



▲    물결 모양의 건물 외관을 함께 볼 수 있는 수영장은 건물의 푸르른 색상 때문인지 더욱 시원하게 보였다.

현실은 뜨거운 햇볕 아래 수영장이지만~~ 외국인들은 햇볕이 뜨거운 이 수영장에서 선텐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    나는 수영장에서 인증샷 찍기!ㅋ 원래는 수영을 하고 싶었는데, 수영장에서는 노는 시간을 포기하고 다시 그랜드 모스크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다음에 겨울에 아부다비에 놀러 가 수영 놀이를 하고 싶다. 여름엔 너무 뜨거워서 딜 것 같음..ㅋㅋ



▲  힐튼 호텔 앞에는 이렇게 택시들이 종종 대기를 하고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가 쉽다.

택시 요금 사기도 없고, 두바이보다 아부다비 택시 요금이 더 저렴해 그랜드 모스크 갈 때랑 모스크에서 버스 정류장에 갈 때

무척 저렴하게 택시를 이용 할 수 있었다. 아부다비 택시 짱!!



▲  두바이 와 아부다비 같은 중동 나라에서 여름 여행을 할 때에는 택시가 정말 좋다. 

다른 나라에서는 우버가 더 싼 편이지만, 여기서는 이상하게 일반 택시들이 더 저렴하다. 물론 공항에서 출발하는 택시들은 기본료가 비싸게 시작하는데,

두바이와 아부다비 일반 택시들으 2-3 디름함으로 기본료가 시작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아부다비는 두바이 보다 확실히 택시 요금이 저렴해서, 두바이에서는 전철을 자주 타고 아부다비에서는 택시를 자주 이용했다


아부다비 힐튼 호텔에서 푹 쉬고, 순백의 그랜드 모스크를 구경한 뒤 버스를 타고 두바이로 이동 했다. 

다음 편에서는 두바이에서 지냈던 가성비 대박, 무척 편리하고 친절했던 다운 타운 근처에 위치한 두바이 호텔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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