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주의 하루/우리 조카의 성장 일기'에 해당되는 글 4건

  1. sony a9 / a7rm3 아기 돌 사진, 이모가 찍어주는 베이비 셀프 스튜디오 촬영~!!!! 아기 사진 잘 찍는 방법! (4)
  2. 지원이 5개월, 우리 조카랑 첫 봄 나들이~ 선유도에서 벚꽃 보고 왔어요! (11)
  3. 베이비 셀프 스튜디오, 백일사진 잘 찍는 방법 !! 사랑하는 조카 사진 찍어주기!! +135 (7)
  4. 아프리카에서 온 우리 조카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1)

sony a9 / a7rm3 아기 돌 사진, 이모가 찍어주는 베이비 셀프 스튜디오 촬영~!!!! 아기 사진 잘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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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9 / a7rm3  돌 사진, 이모가 찍어주는 베이비 셀프 스튜디오 촬영~

 돌 사진, 아기 사진 잘 찍는 방법!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태어난지 100일 된 조카가 한국에 왔을 때가 엇그제 같았는데, 벌써 9개월이 지났다. 어느덧 돌을 지난 우리 조카 지원이.

돌잔치는 간단히 가족들과 식사자리를 마련했고, 아직 걷지 못 하길래 계속 돌사진 찍는 것을 미루다가.. 12월 7일 아프리카 말라위로 갑자기

돌아가게 되면서 12월 5일 오후 1시 - 2시 50분까지 사용 할 수 있는 베이비 셀프 스튜디오를 예약해 급하게 돌 기념 사진을 찍었다. 평소에

12시에 점심을 먹고 1시 이후에 낮잠을 자기에 왠만하면 1시 타임으로 예약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스튜디오 빈 시간이 1시만 있어 어쩔 수가

없었다. 아침부터 출국 준비로 바쁜 언니를 대신해 오전 9시부터 봐주기로 하고 오후 1시에 스튜디오에서 언니와 형부를 만나기로 했다. 나는

지원이의 컨디션을 위해 낮잠을 오전에 재우는 방법을 곰곰히 생각하면서 아침 9시에 만나자마자 지원이랑 놀기 시작 했다. 일부러 달콤한

바나나와 사과를 간식으로 주고 지원이가 피곤해서 낮잠을 빨리 잘 수 있도록 거실을 뛰어다니며 놀았다. 그리고 낮 11시! 드디어 지원이가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눈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힙시트를 재빨리 착용하고 지원이를 안았다. 그리고 불을 끈 거실에서 제자리를 맴돌며 토탁

토탁 등을 두드려주며 노래를 불렀다. 지원이는 자기 싫다고 땡깡을 피웠지만.. 5분 동안 울고선 잠이 들었다. 아싸!! 낮잠 재우기 성공!!!! 


조카 지원이는 침대에 눕히고 베게로 지원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놨다. 남편과 함께 카메라 장비를 챙기고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충분한 잠을 자야 촬영 내내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지원이 점심 밥은 스튜디오에서 먹을 수 있도록 뜨겁게 데워 보온백에 넣어 챙겼다. 

12시 20분. 낮잠을 잔 지 1시간 20분이 지났지만 일어나지 않았다. 보통 1시간- 1시간 30분을 잔다는데 이번엔 푹 자는 것 같았다.

그래도 기저귀를 갈고, 두꺼운 옷을 입혀야해서 지원이를 만지니 중간에 깼다. 잠시 칭얼 거렸지만 안아주니 금새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택시 안에서 창 밖을 보며 신났다. 그렇게 우리는 스튜디오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다행히 스튜디오에 20분 전에 도착해서 미리 준비해간 점심을 먹이고, 스튜디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바닥에 두고 (남편이 보고),

나는 촬영할 때 입을 아기 옷들을 골랐다. 그렇게 아기 돌 사진 찍는 준비를 했다!



- 베이비 셀프 스튜디오 잘 찍기 위한 준비 사항 -


1. 스튜디오 예약시간을 낮 잠 자는 시간을 피한다.

2. 충분한 낮잠을 자야한다. 

3. 아기가 좋아하는 밥과 반찬 준비하여 배부르게 먹인다.

4.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는 촬영 할 때 주기 시작한다.

5. 아기가 먹을 물과 물통을 준비해서 수시로 먹인다.

6. 스튜디오에 도착하면 아기가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안고 한 바퀴 둘러보고

스튜디오 바닥에 내려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6. 스튜디오 촬영할 때 입을 옷은 3-5벌 정도만 고른다.

7. 촬영 하는 동안 아기가 좋아하는 노래와 놀이를 준비하여 기분을 좋게 만든다.

8. 모자 쓰는 것을 싫어하는 아기의 경우, 과자를 손에 쥐어 주면

모자를 잠시 벗지 않으므로 그 타이밍을 이용해 촬영한다.

9. 옷을 갈아 입힐 때에는 순식간에! 그리고 최대한 바지나 반스타킹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촬영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아기들은 옷을 갈아입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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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이가 남편(이모부)과 함께 노는 동안 나는 촬영 하는 동안 입을 옷을 골랐다.  

처음에 골랐던 옷은 4벌이었는데, 나중에 회색 톤의 옷을 한 벌 더 준비했다. 

베이비 셀프 스튜디오의 경우 100일, 돌 된 아기들이 입을 수 있는 옷들이 준비 되어 있다. 

소품도 다양하게 있어서 모자와 양말, 신발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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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은 총 5벌, 연두색 옷은  왕관과 보넷을 바꿔서 촬영을 해서 그런지 느낌이 달랐다. 이렇게 소품을 이용해도 좋다.

사실 귀여운 슈즈도 신기고 싶었는데.. 아직 신발 신는게 어색한지 안좋아해서 슈브는 안 신겼다.

반스타킹은 신기기 어려워서 계속 안 벗졌다. 베이지색 호박바지도 적극 재활용 했다~ㅋ


베이지 모직 모자, 아이보리 니트와 베이지 니트 바지 / 골덴 연두색 튜닉과 베이지 호박바지, 반 스타킹, 보넷 & 니트 왕관 / 면 멜빵 바지. 강아지 모자 

미키 마우스 고깔모자, 무스탕 베이지 조끼, 줄무늬 긴팔 티, 베이지 호박바지, 반스타킹 /  블랙 모직 모자, 회색 니트 조끼, 반팔 미키 티, 연회색 호박 바지, 반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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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 도착하자마자 새로운 곳에 적응 시켜 주고.. ( 우리 지원이는 유독 겁이 많음 ㅋㅋ)

그리고 지원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 아기 웨하스와 샤르르쿵 과자를 주면서 기분 전환을 시켜 주었다.

아기 과자의 경우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는 촬영 중간 중간 챙겨주고, 이렇게 촬영을 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는 손에 잡고 오래 먹을 수 있는

큰 과자를 손에 쥐어 주면 더 편하다. 촬영하는 동안은 과자가 손에 계속 있거나, 입에 크게 있으면 사진에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입 안에 속~ 넣어주고 잘 녹는 과자가 좋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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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게 만든 뒤 나이보리 니트와 니트 바지를 입혔다. 양말은 기존에 신고 잇던거 활용! 

그리고 모자 쓰는 것을 안 좋아하는 지원이를 위해... 손에 과자를 쥐어 주었다. 샤르르쿵은... 정말 좋다 ㅋㅋ

이 사진의 경우 손에 쥐어준 샤르르쿵 과자를 입에 넣고 기분이 좋은 상태. 그리고 또 과자를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다.


참고로 자연광이 들어오는 스튜디오라서 이렇게 빛이 잘 들어오지만, 아기는 그늘 진 곳에서 촬영을 해야한다.

대신 조명을 이용하면 얼굴이 밝게 나올 수 있다. 보통  자연광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조명을 사용하지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조명을 함께 사용하면 얼굴도 밝게 빛이 들어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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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를 안 주었더니... 이렇게 모자를 바로 벗는다. 다행인 것은 지원이 외할아버지가 모자를 즐겨 쓰는데..

그걸 많이 봐서 그런지.. 모자를 벗고선 다시 쓰려고 들어서 머리에 가져 가는 걸 보고 너무 귀여웠다. 

내가 모자를 써보라고 하니.. 이렇게 쓰는 척 하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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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르르쿵을 입에 넣고 곤지 곤지~~ 하는 중. 지원이 같은 경우에는 박수 치는 것과 곤지 곤지를 너무 얼굴 위치해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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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광이 들어오는 스튜디오의 경우, 빛이 아기의 얼굴에 들어오면 눈 부셔 하기 때문에.. 최대한 얼굴은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이 사진의 경우 빛이 들어와 눈을 찡그렸지만, 지원이의 얼굴이 자연스러워 보여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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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2번째 옷을 갈아입혔다. 아기들은 대부분 옷 갈아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과자와 물을 주면서 기분을 맞춰주고

옷 갈아 입을 때 머리가 끼거나 팔을 넣기 힘든 옷은 안 입히는게 좋다. 우리 지원이는 다행이 2벌까지는 아주 순조로웠다 ㅋ

대신 보넷을 머리에 씌울때에는 과자를 쥐어주고 입에 넣어주고... 힘들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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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옷이지만 보넷을 착용 했을 때와 니트 왕관을 썼을 때에는 분위기가 확~ 달랐다. 더불어 배경도 바른 곳에서 촬영을 했다~

보넷을 쓴 경우에는 아들이지만 딸 처럼 보이고, 왕관을 쓰니 더 아들 답게 보였다. ㅎㅎ 이렇게 컬러플 한 배경에서 촬영을 하는 것도 

아기 사진을 찍을 때에는 더 상큼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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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지 곤지 하다가 애교 부리는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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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에 손을 내미는 모습도 예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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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3번째 옷을 꺼냈다. 앉아서 잘 놀던 지원이는 옷을 보자마자 도망 간다~ㅋㅋㅋ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나는 함박 웃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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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을 하려고 기어가던 지원이는.. 내가 내미는 아기 웨하스를 보고 다시 나에게 왔다. ㅋㅋㅋㅋ

아기 웨하스 과자를 먹으면서 순조롭게 옷 갈아 입기~ 이렇게 3번째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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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째 옷을 입은 지원이. 멜빵 나시와 강아지 모자를 썼는데.. 완전 귀엽다!!!ㅋㅋㅋㅋ

다시 촬영 준비를 하는 동안 지원이는 쉬는 시간! 간식과 물을 먹으면서 이렇게 자유롭게 스튜디오를 돌아다닐 시간을 준다.

그럼 다시 기분이 좋아진다. 아주 웃으며 애교를 피운다. 이제 다시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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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친구와 인형이 앉아 있는 쇼파에서  찰칵! 박수를 치며 살인 미소를 날려준다~ 아고 이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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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같은 옷으로 목마에 앉혔다. 처음 타보는 목마가 무서운 지원이. 울기 시작! ㅋㅋㅋ 그러나 그냥 냅두니 곧 적응 하기 시작했다.

막 일어나기도 하고, 의자에 발 올리고, 흔들거리며 놀기도 하고. 암튼 귀여운 우리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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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에서 내려주고 장난감을 보여주며 카메라가 있는 쪽으로 기어오게 했다. 종이컵과 장난감이 가지고 싶어서 순식간에 기어오는 지원이.

정말로 너무 빨라서 뛰어 오는 줄 알았다. 동영상을 찍어놧어야하는데.. 다행히 a9 으로 연사를 찍어서 빠르게 오는 모습을 다 찍을 수 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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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번 반복해서..ㅋㅋㅋ 계속 장난감 안 주고 기어오면.. 또 멀리 떨어트려 놓으니.. 7번째에서 이렇게 울었다.

ㅋㅋㅋㅋ아 귀여워. 다시 장난감 흔들며 오라고 부르니.. 우리 지원이는 단순해서 기어 오더란..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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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4번째 옷 갈아 입기! 언니랑 형부가 도착해서.. 이번에는 언니가 옷을 갈아 입혔다. 

역시 엄마가 갈아 입혀주니.. 4번째  옷을 갈아입지만 기분이 좋다. ㅋㅋㅋ 엄마를 반나절 만에 만나는 거라 기분이 좋음 ㅋㅋㅋ

미키마우스 지원이! 아구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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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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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 난간을 잡고 일어 선 지원이~ 이번에도 기분이 좋다 ㅋㅋㅋ 또 다리를 난간 위로 올리는 포즈~ 

왜 이렇게 올라가려고 하는지~ 아고 귀여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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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 고깔 모자를 벗어 던져서 바로 옆에 잇었던 모자를 급 씌어 주었다~ 여전히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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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에 앉히고 토끼 인형을 주니.... 토끼는 또 처음 봣다고...ㅋ 무서워 했다.

역시 겁쟁이 우리 지원이. 그동안 만났던 다른 아기들 보다 겁이 많아서 너무 귀엽다. 암튼 토끼는 싫다고 미뤄버림~

엄마를 보며 도와달라고 우는 우리 지원이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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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네 가족이 아프리카로 가기 전에.. 돌 기념 가족 사진 찍기~!!


스튜디오는 1시부터 2시 50분까지 빌린 거였는데.. 언니와 형부가 출국 준비가 오래 걸려서 2시 20분쯤이 되어서야 스튜디오에 도착을 했다.

20분 일찍 도착한 덕분에 1시간 40분을 나와 남편이 지원이를 케어하며 사진 찍고... 옷 갈아 입히고 정말 바빴지만 

오히려 지원이가 의지할 사람이 이모와 이모부만 있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정말 잘 웃고, 촬영 내내 울지도 않으면서 협조를 잘해 줬다.

근데 2시 20분이 넘어 언니와 형부가 오니 지원이가 갑자기 안하던 떼를 부리기 시작했다~ ㅋ 모델 하느라 힘들었나 부다 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5번째 옷을 갈아 입히고, 마지막 가족 사진을 위해 기분 다 맞춰주며.. 입에 간식을 쏙~ 넣어주고 막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불렀더니

정말 함박 웃음을 지으며 멋진 가족 사진을 남겨 주었다. 암튼 협조를 너무 잘한 우리 예쁜 조카 지원이!



아프리카로 떠나기 2일 전에 이렇게 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너무 좋았었다.

이렇게 이모가 지우너이의 사진을 찍을 수 잇어서 너무 감사했다.

한국에서 지냈던 9개월 동안 아프지 않고, 낯도 안가리고, 애교도 잘 부리고, 밥도 너무 잘 먹고 무럭 무럭 자라줘서 너무 감사하다.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 할머니, 이모부, 이모 ..어딨냐고 하면 손가락으로 사진에 있는 얼굴을 가리키며 아는 척을 해 주었던 지원이가 무척 그립다.

다시 안아주고 싶고, 만질 수 있고, 밥 먹여주고 싶고, 같이 놀아주고 싶은데... 이제 그럴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지원아 이모가 많이 사랑한다. 너는 아프리카, 이모는 한국에 있지만.. 이모의 마음은 멀리 떨어진 거리를 덮을 만큼 크다는걸 알아줭.

이모가 돈 벌어서.. 맛잇는 간식이랑 장난감이랑 책 사서 갈게. 사랑해.













지원이 5개월, 우리 조카랑 첫 봄 나들이~ 선유도에서 벚꽃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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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5개월차! 조카랑 봄 나들이 가기 

지원이랑 선유도 봄 나들이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사랑하는 지원이, 조카 육아 일기를 오랫만에 적어본다. 그동안 친정인 가평에 지원이가 내려가서 지내는 바람에

2주동안 보지를 못했었는데, 오늘 영유아발달 정기 검진 하는 날이라 지원이가 부천에 올라왔다. 언니랑 같이 itx 를 

타고 온 기특한 우리 지원이. 울지 않고 조용히 대중 교통도 잘 타고 다니고 너무 사랑스럽다. 2주만에 만나니 우리

지원이가 부쩍 커 있었다. 예전에는 엎드려 놓으면 얼굴 들기 힘들어서 찡얼 거렸는데 이제는 허리를 바짝 들고 비행기를

타는 모습을 보면서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다는 걸 실감 했다. 오늘 영유아 발달 검진 날이라 갔더니, 키랑 몸무게, 머리

크기 사이즈 모두 평균보다 작다고 했다. 키는 1-100명 기준에 25등 정도로 작다지만, 태어난 2.8kg 무게를 따지자면

잘 크고 있다고 걱정말라고 하셨다. 더불어 몸무게는 7.8 kg 으로, 원래 돌 쯤(12개워)에 무게가 태어난 무게의 3배만 되면

잘 자라고 있다는 건데, 다행히 무게는 잘 늘고 있다고 했다. 이제 돌때까지 0.8kg 만 늘어나면 된다. 지금처럼 잘 먹어서

키도 잘 크고 몸무게도 잘 늘었으면 좋겠다. 다른 또래보다 조금 느린 아이 같지만 그래도 이젠 앉는것도 조금씩 버티는걸

보면 정말 신기하다. 지난주에는 14일 넘게 응아를 안해서 걱정을 시켯었는데, 알고보니 모유를 먹는 아이들은 잘 흡수가

되면 응아도 1-2주 안 할 수 있다고 했고, 나중에 응아를 하고 나서도 무척 괜찮앗다고 한다. 암튼 모유수유 하는 아기들은

응아를 오랫동안 안 할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는 걸로! 지원이 덕분에 미리 육아 공부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10일

뒤면 지원이가 6개월이 되는데, 의사 선생님이 6개월부터는 소고기 이유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쌀 이유식을 시작

하라고 하셨다. 이제 우리 지원이가 밥을 먹는다니.. 진짜 신기하다 >ㅁ< 이모가 이유식 만들어서 줄게!! 아웅 잘먹고 잘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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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과에서 진료 마치고 기분 좋은 우리 지원이! 병원 나오기 전에 기념 사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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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유도 공원에 갔는데..이게 왠일 너무 더워서 건물 안으로 들어와 더위를 피했다.

날씨가 너무 좋은 오늘, 부천에서 선유도로 오는 동안 고이 자는 지원이 덕분에 편하게 대중교통 타고 올 수 잇었다.

1시간 내내 푹~ 자는 우리 지원이. 홍콩반점에서 밥 먹는 동안에도 잘 기다려 주고, 졸립다고 돌고래 소리 3번 지르고 바로 기절~ㅋㅋ

완전 귀여워. 우리 이쁜이!!! 앉혔다가 옆으로 부딪쳐서 볼따귀가 빨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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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늘 진 곳으로 나와 우리 지원이랑 인증샷 놀이. 뒤에 보이는 벚꽃~ 후훗

우리 벚꽃 봤자. 우리 지원이는 알랑가 몰라 ㅋㅋㅋ 우리 지원이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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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전에 아프리카로 지원이 태어나는거 보러 갈 때, 고모가 사준 옷이 이제는 꽉 낀다. ㅋㅋㅋ

엉덩이도 토실 토실.. 어쩜 이리 잘 컷니? 너무 사랑스러워. ㅋㅋ 떨어질까봐 이모 다리로 난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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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전에는 힘들어 했던 엎드리기. 이제는 허리에 힘을 주고 비행기도 타고, 막 웃기도 한다.

오늘 컨디션 최고, 기분 좋은 우리 지원이. 너무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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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를 향해 눈 웃음~~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저렇게 입술을 깨무는 행동을 하는데.. 그것도 귀엽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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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 지원~^^ 아고 아고 이뻐랑^^ 지원이 엄마인 언니랑 같이 찰칵!!

내가 안고 다니다보니 내가 엄마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정작 엄마는 따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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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은 햇볕을 보면 눈을 찌푸려서 저렇게 인상을 쓴다. 박에 나오면 눈을 감아서 자꾸 야외 외출을 하는 중. ㅋㅋ

아고 이뻐랑~~~ 우리 게속 건강하게 자라자! 사랑해 지원아!!


2017년 4월 7일, 사랑하는 지원이랑 언니랑 이모랑 이모부랑 선유도 다녀온 날!




베이비 셀프 스튜디오, 백일사진 잘 찍는 방법 !! 사랑하는 조카 사진 찍어주기!!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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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온 우리 조카 지원이의 성장 일기

우리 지원이 100일 기념 사진 찍기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사랑하는 조카가 1월 말에 한국에 왔고, 한국에 온지 1달쯤 되어서야 백일 사진을 찍으러 갔다. 

그 더운 아프리카에서 살다가 온거라 이 추운 한국의 겨울을 어찌 보내려나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크게 아프지 않았다.

다행히 아프지는 않지만 남자 아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순해서 그런가.. 누워서 잘 있고, 울지도 않고, 완전 순딩이!

잘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옹알이만 잘 했다. 허리에 힘도 잘 들어가고 목도 힘이 들어갔지만...엎드려도 얼굴을 들지도 않고 그냥 살짝 ~들다가 만다.

포기가 빠른 아이 ㅋㅋㅋ 덕분에 편하게 키우고 있지만.. 젖을 먹든, 분유를 먹든... 젖꼭지도 안 가리고, 정말  누난한 우리 조카다.

결론은 조카 지원이가 엎드려 허리를 펴서 고개를 들때까지 기다렸지만, 아무래도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100일 사진을 찍으러 갔다.


참고로 나는 3년 전까지 베이비와 웨딩 촬영을 하던 사진사 였다가, 점차 여행을 다니면서 베이비, 웨딩 촬영 일을 접고 지금은 여행 사진의 길을 걷는중.

덕분에 인물 사진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워낙 엤날부터 인물을 찍는 걸 좋아해서 사진사가 된거라.. 이번 우리 조카 사진도 기대를 하며 날짜를 잡았다.

베이비 스튜디오의 경우 보통 셀프 베이비 스튜디오는 돌 촬영에 더 적합하게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왜냐면 백일인 아가들을 움직이지를 못해서 사용하는 소품이나 배경이 한정적이기 때문! 내가 조카들을 찍으러 갈때 잘 찾는 

일산의 베이피 셀프 스튜디오를 이번에도 에약을 했다. 에약 시간은 기본 2시간!! 그리고 12시부터 13시 50분 타임을 예약 했다. 


보통 아기 백일 사진은 아기가 업드려서 고개를 들때 쯤 태어난지 120-150일 사이에 촬영을 한다.

우리 지원이는 성장이 조금 느렸지만, 그냥 몇 장만 찍고 편하게 인증샷만 남기자는 뜻에서 촬영 날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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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이 내가 에약한 셀프 베이비 스튜디오! 3년 전부터 다른 조카들을 데리고 갔었던 베이비 스튜디오다,

개인적으로 셀프 스튜디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남자아이 옷이 많은 곳이라 남자 조카들을 찍을때에는 여길 찾았다.

친 조카를 데리고 간 것은 이번이 처음!!^^ 



형부는 일하느라 시간을 뺄 수 없어서, 언니랑 조카랑, 내 남편과 함께 스튜디오 갔다.

언니가 지원이가 토를 한다고, 젖을 안주고 촬영을 시작 했더니.. 1시간쯤 지나서 징얼 징얼~ 컨디션이 안좋아졌다.

보통 셀프 백일,돌 사진을 찍을 때에는 배부르게 먹여야하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간식을 챙겨줘야한다.

그리고 스튜디오에 오면서 푹~ 잠을 자야 기분이 좋다.  그래야 그나마 좋은 컨디션으로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다. 

옷은 3-4벌 정도, 머리 숱이 없다면 모자는 필수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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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조카 지원이는 느긋한 성격이라 그런지 엎드리는 것도 그렇고 앉는것도 그렇고 다 잘 안한다.

그래서 이렇게 눕히는게 최고로 좋았다. 기분도 좋고, ㅋㅋ 그래서 사다리에 올라가거나 미러리스 카메라로 틸트 엘씨디를 활용해 카메라는 정면을 보게끔하고

팔을 쭉 뻗어서 찍으면 된다. 아직 특별히 좋아하는 소리나 인형 같은게 없어서.. 지원이가 가장 좋아하는 이름을 부르며 시선 끌기를 했다.


SONY | ILCE-7RM2 | 1/200sec | F/3.5 | 55.0mm | ISO-100


  아직은 앉는게 힘든 지원이. 그러나.. 다른 배경에서 찍고 싶은 욕심에 아기 의자 뒤에 옷으로 푹신하게 해주고 지원이를 앉혔다.

그리고 팔은 팔걸이에 걸어주고, 지우너이가 힘들기 전까지 찍은뒤 다시 안아주기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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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은 한 4벌 정도를 골랐는데.. 3벌 정도만 입힐 수 있었다. 배고파서 우는 바람에 ㅋㅋ사진을 잘 찍으려면 무조권 배를 부르게 해야한다. 그래야 잘 웃고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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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서, 누워서 찍었다면 이번엔 스튜디오 있는 유모차를 활용해, 쿠션을 밑에 깔고 반쯤 앉히는 자세로 한 뒤 사진을 찍엇다.

여러가지 소품들을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100이라고 써있는 모자를 소품으로 100일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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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하니..사장님 포스로 유모차에 앉아있는 우리 이뿐이~~ 아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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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토토로 옷을 입고 찍었다. 피부가 까만 우리 지원이는 핑크색이 잘 어울린다. 아구 이뽀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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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워서 찍는게 가장 편한 우리 지원이. 느린 아이는 그냥 이렇게 누워서 찍게 하는게 가장 편하다.

소품과 옷을 활용해서 찍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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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한 우리 지원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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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다른 배경에서.ㅋㅋㅋㅋ 이젠 배고프다고 울기 시작!!! 아고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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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다가 잠시 멈췃다.  그래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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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 모습도 너무 이쁜 우리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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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 사진의 하일라이트!  다 벗기고 찍기. 이렇게 벗기고 찍는 바람에 우리 지원이는 살이 차가워 졋지만..ㅠㅠ

기저귀만 입은 상태에서 위에 살짝 가리고 찍었다. 엄청 귀여워~


이렇게 이쁜 조카의 셀프 백일 사진 촬영 완료!!! >ㅁ< 

셀프 스튜디오의 소품들을 잘 활용하면 그래도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사진들은 모두 조명을 이용해서 찍었다. 핫슈와 조명을 연결해서 터트려서 찍으면 된다.

천장 바운스로 찍기 때문에 직접적인 빛이 아기에 눈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아프리카에서 온 우리 조카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온 우리 조카 지원이의 성장 일기

내 사랑, 지원이의 첫 이야기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나에게는 어여쁜 조카가 있다. 태명은 '라위' 말라위에서 생겼다고 해서 '라위'로 지었다. 


우리 언니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봉사 활동을 하는 선교사다.

'자비량 선교사'라고 해서 돈 한푼 안 받고, 내 생활비를 직접 투자해서 아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봉사하는 그런 사람...

어느덧 6년째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있었다.  그동안 형부와는 한국와 아프리카라는...먼 장거리 연애를 하다 2016년 1월에 한국에 잠깐 나와 결혼을 하고 

다시 아프리카에 갔는데 그때 아기가 생겼다. 바로 내 조카 ^^ ㅋㅋ 반가운 조카 소식을 듣고 태어나길 기다리면서 예정일보다 3주 빨리 엄마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로 가 조카를 만나러 갔는데, 이게 웬일...예정일 보다 2-3주 빨리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새벽 3시에 병원으로 갔고

10시간을 진통을 했지만, 결국 제왕절개를 해서 태어났다. 아프리카 땅에서 제왕절개를 해서 아기를 낳는 다는건...너무 걱정이 되는 일이었지만,

의사 선생님들도 미국,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현직 의사를 하다가 은퇴하고 아프리카 병원으로 봉사를 하러 오신 분들이라

다들 실력도 좋으시고, 아프리카 현지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무사히 출산을 했다.

우리 조카는 2016년 10월 17일에 아프리카 말라위 현지 병원에서 태어났다.  에정일 보다 일찍 나와 2.7 KG 이였고,

너무 작고, 가늘어서 부러질듯이, 아니 부서질듯이 여려보였다. 신생아실도 없는 아프리카 병원. 언니는 제왕절개 수술로 움직이지 못했고

덕분에 언니 대신 병원에 있는 몇 일 동안 내거 엄마의 역활, 그리고 신생아실 간호사님들의 역활까지 해야 했다.

아기의 태변이 48시간 이내에 나와야 한다고해서 가슴 조리고, 분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키고, 재우고 얼루고..너무 여렸던 우리 조카

그리고 4일 뒤에 몸무게를 재고, 아무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한 뒤 톼원을 했다. 퇴원 전 검사를 하려고  아프리카 간호사 선생님이 우리 조카를 안고 있는 모습!!


우리 조카에게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사실 이쁜 조카는 태어나기 전까지는 공주님인줄 알았는데..(그래서 선물도 다 핑크색...ㅠㅠ)

막상 태어나 보니 왕자님이어서 우리에게 가장 큰 놀라움을 주었었다. 어찌나 허무하던지..ㅋㅋ 난 공주님이 더 좋아서 더 기대햇었는데..

결론은 왕자든 공주든 너무 이뿌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만큼!!


우리 조카의 아프리카에서 쓰는 영어 이름은 죠엘~ 한국 이름은 지원 

3주 동안 조카와 함께 살면서 아픈 언니 대신 제가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그러다 나는 한국에 왔고 조카 앓이를 하며 살다가,

조카가 100일 쯤 되었을때 언니와 형부, 조카가 한국으로 잠시 돌아왔다. 언니의 안식년이자, 어리고 약한 조카를 위해서 1년 정도 한국에서 키우고선

1년 뒤에는 다시 아프리카 말라위로 가기로 한 것. 그래서 나는 조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아프리카에서 지낼 때에도 매일 매일 조카를 찍고, 응아, 수유는 얼마나 하는지 매번 체크 하고 일기를 썼었는데, 

이제부터 조카를 만날 때마다 기록을 남기려고 조카 폴더를 만들었다.  블로그나 SNS를 안하는 언니 대신 이모가 적으려고..ㅎㅎ


 이모가 대신 쓰는 성장일기!! 이제부터 지원이를 만날 때마다 써야지. >ㅁ<

우리 이쁜 조카!! 사랑해 지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