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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중동 Middle East

아부다비 여행 : 신비로운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의 순백의 낮과 신비로운 밤



아부다비 여행, 신비로운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  

Abu Dhabi Sheikh Zayed Grand Mosque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두바이 여행을 하면서 꼭 가고 싶은 곳이 있었다. 바로 두바이 바로 옆 나라인 아부다비! 두바이에서 당일치기로 아부다비 여행도 가능하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아부다비 투어'를 해서 그랜드 모스크와 에티하드타워, 에미레이츠 팔레스 호텔, 페라리 월드 등을 다녀 올 수 있다.

나는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와 에티하드 타워에 가고 싶었다. 처음에는 1박 2일 아부다비에 머물면서 타워와 그랜드 모스크를 모두 가려고

했는데, 그랜드모스크의 야경을 보고 나서 아침 햇살에 빛나는 하얀 그랜드 모스크가 보고 싶어 다음 날 에티하드 타워 대신 그랜드 모스크를

찾았다. 덕분에  순백의 그랜드 모스크와 멋진 조명으로 야경을 뽐내는 그랜드 모스크의 두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다. 우리 김작가님은 이번 

에미레이트 나라의 두바이와 아부다비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했다. 나도 그랜드 모스크가 버즈 칼라프 만큼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사원은 아부다비 국왕인 쉐이크 칼리파의 선친인 쉐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기리기 위한 사원이다.

그리고 그랜드 모스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의복을 잘 착용해야한다. 노출이 있으면 안되고, 다리와 머리카락이 보이면 안된다. 긴 바지와

긴치마를 착용 하지 못했을 때에는 그랜드 모스크의 입구에 있는 아랍에미레이트 전통 옷을 대여해 줘서 입을 수 있다. 나는 머리카락을 가릴

스카프가 없어서 두바이 전통복 아바야를 대여해 입을 수 있었다. 나는 까만 아바야를 입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없었다. 




▲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에 들어 가기 위해서는 바로 여길 통과 해야 한다. 공항을 통과하듯이 짐 검사도 해야하고,

물, 액체류는 가져간다. 그리고 그랜드 모스크에서 나갈 때 찾아 가면 된다. 그리고 짐 검사를 통과하면 아바야 옷을 대여 할 수 있다.

남자와 여자 모두 대여가 가능한데, 보통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착용을 많이 한다. 



▲  그래드 모스크를 들어가기 위해서의 착용해야하는 의상이 이렇게 규정되어 있다. 남자들은 긴팔, 긴바지만 입으면 되지만

여자들은 긴치마, 긴팔, 긴바지, 히잡을 꼭 착용 해야 한다. 



▲  검사대를 지나고 나니 순백의 그랜드 모스크를 만날 수 있다. 그져 생각보다 더 흰색이라 더 놀라웠던...시간.

그리고 신기한거 저렇게 하얗게 보여도 모두 엄청 정교한 무늬가 있다는 거였다. 정말 정교한...

참고로 아침에 방문한 시간은 10시쯤이었다. 10시에서 12시까지 구경 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었다.



▲  예쁜 가족들의 그랜드모스크 나들이~ 



▲   분수대도 있고, 그랜드 모스크 주위에도 물로 둘러 쌓여 있다. 물과 하얀 그랜드 모스크는 참 잘 어울렸다.



▲  안으로 들어오니 그 모습은 더 빛났다. 



▲  곡선으로 이루어진 건물은 정말 아릅답다.



▲   아침 일찍 가니 관광객들도 없고, 이렇게 깨끗한 그랜드 모스크를 구경 할 수 잇었다.



▲   점점 많아지는 사람들..ㅎㅎ 그랜드 모스크가 흰색이다 보니 아부다비의 뜨거운 태양이 반사되어

더욱 눈 부시게 했다. 잠깐만 밖에 나와 구경을 해도 땀이 주르륵 나올 정도로 뜨겁게 반사됫다.



▲   정면에서 볼 수 있는 그랜드 모스크! 이 가운데는 정말 vip가 아닌 이상 갈 수가 없다. 



▲   자세히 보면 하얀 벽면에 정교한 무늬가 새겨져 잇다는 거다. 너무 신비로운 그랜드 모스크.

나는 기됵교지만 이런 랜드마크인 그랜드 모스크에는 꼭 한번 쯤 오고 싶었다.



▲  우리도 중앙을 구경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인증 샷! 셀카봉을 찍었는데.. 여기서 조심해야하는 것이 바로 손 모야.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거나 다른 포즈를 취하면 즉시 지우라고 경고한다. 진짜 지울때까지 카메라를 확인한다.



▲  하나 하나 쌓아서 만들어진 그랜드 모스크. 조경도 너무나 완벽하게 만들어져 잇었다.



▲   나도 에쁘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아바야를 입엇다 ㅋ



▲  그랜드 모스크 중앙을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사람들. ㅎㅎ 인상적이라 찰칵!!



▲  기념 사진을 찍는 흑인 아이를 입양한 한 가정을 볼 수 있었다. 대 가족이 함께 여행을 왓는데, 입양한 아이를 너무 사랑해 하는게 눈에 보였다.

그래서 ㅇ니상적이었던 이 분들.. 다들 행복하시길~>ㅁ<



▲   이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는 먼지 하나 안 보일 정도로 반짝 반짝 빛나 보이는 것이 엄청 인상적이었다.

알고보니 틈틈히 이렇게 청소를 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정말 열심히 청소 하시는 분들..ㅎㄷㄷㄷ 이 더운 날 고생이 많으셧다



▲   아름다운 광광객들. 나는 아바야를 입으니 오나전 오징어가 되는 것 같았는데, 외국인들은 안 이쁜 아바야를 입어도 이뿌다 ㅋㅋ



▲   이번에는 오후 6시가 넘어 방문했던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다! 해가 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순백의 그랜드 모스크를 만날 수는 없다.

해 그림자가 져서 벽면의 무늬들도 더 잘 보인다. 개인적으로 낮에 보는 하얀 그랜드 모스크가 너무 이뿌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고 해야할까?



▲   역시 빛이 지고 있는 시간이라, 낮에 만나는 그랜드 모스크와 저녁에 만나는 그랜드 모스크의 느낌은 확 다르다.



▲   해가 모스크에 걸렸다. 쫙 갈라지는 빛이 뭔가 느낌이 있다 ^^



▲   여기는 바로  여자들만 들어 갈 수 있는 장소! 화장실에 갈 때 볼 수 있는 뷰다.

나는 여기는 못 들어가고 바로 앞에서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 아바야를 쫙 차려 입은 여기 신도들은 걸어 다닐 수 있었다.

기둥마다 꽃 그림이 그려진 건물의 멋진 곳에 아바야를 입은 여성이 함께 있는 장면이 너무 멋졌다. 그래서 찰칵!!



▲  해가 지고 나니 낮과의 모습과는 완전 달랐다. 더 어두워지는 걸 기다리기 위해 이번에는 그랜드 모스크의 안으로 들어갔다.

그랜드 모스크의 내부는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펫이 깔려져 있으며, 30억짜리 샹들리에가 6-7개나 있다. 



▲  내부에 들어가니 꽃 그림이 그려진 벽이 참 인상적이었다. 



▲  벽면과 바닥에도 꽃 줄기와 꽃들이 가득했다.



▲   실내에 드렁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벚어야 한다. 그리고 밑에 보이는 카페이 세상에서 가장  크게 만들어진 카페이라고 했다.

그러니깐 한번도 이어 붙이지 않고, 끊이지 않게 떠서 만든 카펫이라고 한다. 그리고 보이는 줄무늬는 절을 할 때 줄을 맞추는 줄이라고 한다.



▲   바로 이것이 30억짜리 샹들리에 !! 정말로 엄청 화려하고 엄청 컸다. 



▲   30억 조명이 실내에 7개 정도 있는데, 그 내부도 너무 넓었다. 



▲   다시 실외로 나오니 아직도 밝았다. 하지만 그랜드 모스크에 조명이 들어온 상태!! 노랑색 불이 켜지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  해가 질 수록 점 점 다른 느낌의 그랜드 모스크를 보여줬다. 



▲  하늘이 매직아워로 물드는 순간, 그리고 멋진 조명으로 빛나는 그랜드 모스크!



▲   더 어두워지길 기다리다보니 어느덧 내가 원하는 시간이 됫다. ㅎㅎ빛이 반영 되는 시간. 정말 최고였다.

어두워진 그랜드 모스크의 또 다른 모습. 정말로 멋졌다. 특히 노랑 조명이 뭔가 더 아름답게 보였다. 



▲  바닥에 반영 된 그랜드의 모습은 정말로 신비로웠다. 역시 낮과는 또 다르다. 게속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모스크!




▲   한 참이나 멋진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의 야경을 즐기고, 근처에 에약한 힐튼 호텔로 향했다.

이렇게 기다린 시간은 정말로 잘 한 것 같았다. 정말 특별한 시간이엇다 ^^



▲   더 어두워진 그랜드 모스크를 떠나며...^^ 너무 인상적이었던 그랜드 모스크! 덕분에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낀 시간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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