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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중동 Middle East

두바이게스트하우스, 두바이한인민박 루디아네 집에서의 맛있는 식사!!




두바이게스트하우스, 두바이한인민박 루디아네 집에서의 맛있는 식사!! 

두바이 루디아네 집, 맛있는 한식!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두바이 여행에서 가장 잘 선택한 것이 있다면 바로 두바이 게스트하우스 루디아네 집에 머물렀던 거다. 우리 부부는 밥 쟁이라서

꼭 쌀밥과 김치, 라면 등을 여행 다닐때 많이 챙겨서 다녀야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바이에서 체코로 가는 항공권이 15kg 라는

수화물 무게가 정해져 잇어 한국 음식을 챙기기에는 무게가 모잘랐다. 그래서 숙소를 대부분 한인민박으로 일부러 예약했다,여행지

정보도 쉽게 알 수 있고, 한국 여행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있고, 든든한 한식을 먹고 나면 하루 종일 다녀도 힘이 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여행 가서 한인민박을 선호한다. 이번 두바이 여행에서도 모든 숙박을 두바이한인민박 루디아네집에서 지내고

싶었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2박을 예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ㅋ 오늘은 지난번 두바이 민박 루디아네 집 소개 이후에 2번째

포스팅이다. 두바이 한인 게스트하우스가 좋은 이유는 아무래도 한식을 뻬 놓을 수 없다. 한식으로 3끼를 모두 제공해 주기 때문에

꼭 친정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기분이 든다. 덕분에 긴 여행을 잘 할 수 잇었고, 아직도 루디아네 집에서 먹은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난다. 그리운 사모님..ㅠㅠ 루디아네 집  숙소 포스팅은 http://nemos.tistory.com/608 에서 볼 수 있다. 그럼

오늘은 두바이게스트하우스 루디아네 집에서 먹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소개하겠다. 



[저녁 식사]



▲   짜잔~~~ 이것이 바로 두바이게스트하우스 루디아네 집에서 나오는 저녁식사다!! ^^

나는 사실 그동안 머물렀던 많은 여행지들의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음식은 여기가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한국에서 공수한 재료들로 만든 반찬들도 너무 맛잇고, 특히 두바이에서 먹는 고기요리는 너무 좋다.

보통 저녁 식사 메인 요리로 고기 요리를 많이 하신다고 한다. 이번에 우리의 저녁 메인 메뉴는 바로 불고기!!



▲   보글 보글 끓고 있는 맛있는 불고기. 야들 야들 소고기와 당면까지 들어가서 딱 좋다.

알고보니 사노미께서 에전에 음식점을 운영 하셨다고 했다. 역시 솜씨가 다르더라...>ㅁ<



▲  두바이한인민박의 반찬들...우와...어떻게 매 끼니를 모두 다른 반찬으로 준비하시는지..정말 대단하시다.

특히 사모님의 김치는 정말 최고로 맛잇다. 그리고 직접 만드는 도토리 묵도 정말 맛잇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많은 반찬들을 먹을 기회가 벼롤 없는데.. 두바이에서 가능하다니 정말 놀라웠다.

두바이에 없는 재료들은 모두 한국에서 구해오신다고 하시는 걸 듣고 더 인상적이었다.



▲   맛있는 저녁 식사를 앞두고 신난 내 모습..ㅋㅋㅋ 상다리가 부러 질 것 같지만 다행히 안 부러졌다 ㅎㅎ



▲   이 물은 사모님이 정성스럽게 달인 물이다. 양파 껍질이 몸에 엄청 좋은데, 그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끓인 물이다.

내가 원래 물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이게 양파 물이라는 걸 알고 정말 놀랬었었다. 물 냄새도 전혀 없고 맛잇는 물이었기 때뮨,

정말 물까지도 정성스럽게 준비하시는 루디아네 집 사모님 덕분에 두바이에서 더 간강해져서 돌어왔다 ㅎㅎ



▲   맛있는 잡곡밥과 국~ 



▲   이건 오징어 숙회! 오징어를 삶아서 주셨는데.. 두바이가 해산물이 맛잇어서 깜짝 놀랬다.

알고보니 여기 해산물은 맛도 좋고, 꽤 알려졋다고 한다. 해산물을 더 많이 먹었어야하는데...>ㅁ< ㅎㅎ



▲ 후식으로 나온 수박까지 너무 맛있다. 달달한 수박은 한국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역시 더운 나라에서는 수박이 최고야! 



[점심식사]



▲  두바이한인민박 루디아네 집 점심식사!! 보통 장기 투숙객이나 여행하시는 분들은 아침을 먹고 외출을 하시기 때문에

점심을 함께 먹을 일이 적다고 하셨다. 하지만 우리처럼 잠 자느라 못나간 손님들에게는 맛있는 점심을 만들어 주신다.

점심 메뉴는 아침이나 저녁처럼 밥으로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칼국수, 짜장면, 비빔냉면, 수제비, 떡복이 같은 분식 등 

밥 외에도 다양한 한국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손님들께 먹고 싶은것을 물어보고 해주시기까지 한다. 

이번 우리의 점심은 바로 칼국수!!! 국물도 맛있고, 김치까지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칼국수를 이렇게 두바이에서 먹게 될 줄이야!

정말 맛잇었고, 함께 직접 만드는 롤도 최고였다. 무슨 국수 집에서 먹는 기분이랄까?



▲ 오늘의 점심은 칼국수! 에피타이져는 직접 만드신 롤 튀김. 그리고 무김치, 배추김치, 콩나무, 콩자반 등등  


  

  


▲  맛있는 김치과 콩나물무침, 롤 튀김, 그리고 탱글 탱글한 면발의 칼국수까지! 완전 완벽했다!!

다양한 한식을 만들어 주셔서 사실 3끼 내내 먹어도 정말 다 맛잇게 먹을 수 있었다.


[아침 식사]


▲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여행하러 가는 것 때문에 어쩔수 없이 떠나야햇던 날...ㅠㅠ

 두바이한인민박 루디아네 집에서 먹엇던 아침 밥이다. 이번에는 낙지젓갈, 게란 말이, 오이소박이, 시금치, 고구마줄기 복음, 어묵 볶음,

배추김치, 김, 부추무침이 나왔다. 역시 이번에도 맛잇는 반찬들이 가득! 후식으로 아침에 먹으면 좋은 사과까지~


  

  

  


▲  내가 주부이다보니 이런 반찬과 음식 준비에 얼마나 손이 많이가고, 정성을 들여야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맛잇게 먹을 수 있었다.

음식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시는 사모님 덕분에 배도 부르고 마음도 부르는 시간이었다.

정도 들고, 사장님, 사노미이 너무 잘해 주셔서 그 따뜻함을 잊을 수가 없다. 또 놀러오라고, 밥 먹으러 오라고 초대해 주셔서

결국 아부다비랑 체코 다녀와서도 다시 루디아네 집에 찾아 갔엇다. 너무 살갑게 맞아 주시면 맛있는 저녁밥을 주셨던게 아직도 생각이 난다.

또 두바이에 간다면 꼭 루디아네 집에 갈거다. ^^ ㅎㅎㅎ 더 잘 되시길 기도한다. 



두바이 게스트하우스 &두바이한인민박 루디아네 집 


홈페이지  https://www.ludiashom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ubailudiashom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eludia/


주소 21, 34a, Al Barsha Second Dubai  l

연락처 : +971-4-399-6867  / E-mail : aisha21@daum.net 

한식 제공, 세탁 서비스, 공항 픽업 서비스,  와이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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