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드먼튼 맛집, 요즘 핫한 브런치 카페 리네아
Café Linnea, Edmonton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에드먼튼의 겨울 축제 외에 또 다른 매력을 꼽자면, 바로 이색적인 카페와 맛있는 레스토랑이 무척 많다는 거다. 여유롭게 에드먼튼의
시내를 다니며 예쁘고 맛있는 곳들을 찾아 다니는 여행은 정말 재밌었다. 오늘은 캐나다 애드먼튼에서 핫 한 '카페 리네아'의 브런치를 소개
하려고한다. 요즘 한국에서도 브런치 카페가 유행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에드먼튼에서도 브런치 카페를 다녀와서 더욱 좋았고 특별히 처음 먹어
보는 이색적인 브런치 메뉴들은 보기에도 예쁘고, 내 입 맛에도 잘 맞았다. 북유럽 & 프랑스식 음식들을 현지의 신선한 재료와 요리법으로 만든다.
나처럼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 그리고 치즈와 신선한 채소, 간이 쎄지 않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카페 리네아' 영업 시간이 한정 되어 있어 시간을 잘 체크하고 가야 한다. 월,목,금,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3시 / 일요일은 오전10시- 오후1시
화,수요일은 휴무이다.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브런치 카페라 식사 시간보다 서둘러 가야 한다.
▲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요즘 떠오느는 핫한 브런치 카페 리네아!! 현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서둘러 카페 리네아로 향했다.
이미 주차장에도 차들이 가득!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파란 하늘과 함께 눈에 띄었다. 다운 타운에서는 거리가 있어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 카페 리네아는 오전 시간부터 점심 시간 까지 운영 한다. 개인 에약은 안되지만 , 단체로 식사를 한다면 예약을 할 수 있다.
월, 목, 금,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정도까지 운영을 하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한다.
그리고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 우리 나라와는 다른 영업 시간이 놀랍기도 했다. ㅎㅎ 암튼 시간을 꼭 체크해서 와야하는 카페 리네아!!
▲ 카페 리네아에 들어가니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고 아름다웠다. 천장 유리로 들어오는 빛과 카페 곳곳에 보이는 초록 화분들은
카페 내부를 더 밝게 만들어주어 기분을 좋게 해줬다. 카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곳,
▲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테이블마다 손님들로 꽉 차있는 핫한 로컬 레스토랑!
▲ 리네아에서는 와인과 칵테일, 그리고 다양한 브런치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특별히 카페 리네아에서 추천하는 메뉴들은 표시가 되어있다.
우리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을 시켜서 먹어보았다. 메뉴의 설명은 음식 사진과 함께 하겠다. ^^
▲ 로즈 레몬에이드! 장미맛이 나는 레몬에이드는 정말 맛잇었다. 딱 내 스타일! >ㅁ<
▲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카페 리네아 둘러보기!! 한국에서의 브런치 카페는 젊은 사람들만 갈 거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캐나다에서는 이렇게 나이가 있는 분들도 브런치 카페를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았다.
▲ 칵테일이 만들어지는 카페 리네아. 낮에도 가볍게 즐기는 시간~ 후훗 여유로운 현지인드..!
▲ 맛있는 커피와 티도 먹을 수 있다. 음료를 만드는 바는 오픈 된 공간이라 이렇게 만드는 모습들을 구경 할 수 있다. >ㅁ<
▲ 뭔가 푸르른 크리스마스를 누리는 것 같은 기분, 너무 예쁜 소품들이 여기 저기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제는 밥 먹으러 가볼까나~ >ㅁ<
▲ 스모크 팟 파이!! 비슷하게 생긴 음식을 에전에 샐러드 부페에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큰 그릇에 나오는 팟 파이는 처음 보았다.
금액은 22달러! 훈제 닭고기, 돼지 고기 , 완두콩 & 당근 등 각종 채소에 크림 소스가 어울려진 스프에 파이가 뚜껑으로 올라간 상태에서 수란이 얹어진 음식!
솔직히 나는 크림 소스를 너무 좋아해서 스모크 팟파이가 제일 맛있었다. ㅎㅎ 리네아에서 가장 대표되는 메뉴라고 한다.,
▲ 뚜껑 파이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너무 귀여웡!! 옆에는 상큼한 샐러드까지! 딱 내 스타일!!
▲ 수란과 파이를 숟가락으로 부셔서 안으로 넣으면, 이렇게 채소와 고기가 들어간 크림 스프가 있다.
완전 매력적인 스모크 팟 파이!!>ㅁ< 아웅 완전 맛있었어!!!!
▲ 슈트르트 가르니!! 새로운 메뉴로 나온 슈트리트 가르니는 프랑스 알자스의 전통 요리라고 한다.
금액은 21달러 !! 절인 양배추와 돼지고기, 감자, 소세지가 함께 나오는 음식! 뭔가 다이어트가 될 것 같았다.
▲ 이건 내가 주문한 '외프 앙 코코테' 토마토 스프에 게란 2개가 톡~ 올려서 익혀진 음식! 노른자를 톡 터트려 비벼 먹으면 된다.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 토마토 소스가 이렇게 신선한건 처음이었다. 생으로 넣은 토마토의 입자가 씹히고, 달지 않아 좋았다.
빵과 함께 냠냠~ 토마토 스프에 계란을 넣을 생각을 못해봤는데 이렇게 먹어보니 색달라서 좋았다.
▲ 토마토와 채소들이 들어있는 '외프 앙 코코테' 금액은 20달러!! 나는 내가 주문한 '외프 앙 코코테' 토마토 스프도 다 먹고,
보네르 언니가 주문한 '스모크 팟 파이' 도 싹 싹 긁어 먹었다. 정말로 둘다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애드먼튼에 가면 다시 먹고싶다.
이렇게 깔끔하고 속이 편한 브런치 카페를 즐겨 본 것이 처음이었는대 이색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에도 비슷한 브런치 카페가 있다면 꼭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캐나다 에드먼튼 맛집 인정!!
에드먼튼여행을 하고 있다면 카페 리네아에서 꼭 브런치를 즐겨 보시길~ 그리고 요즘은 저녁 시간도 오픈 한다고 리네아 홈페이지에서
보았는데, 저녁 식사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꼭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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