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야경,뉴욕 맨하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의 공원
Queens, Long Island City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미국 뉴욕 여행을 하면서 2번 이상 찾아 간 곳들이 있다. 처음 갔을 때 너무 좋아서 다시 찾게 되는 그런 곳들 중에 뉴욕 맨하탄 도시로 지는 노을과
매직아워, 그리고 맨하탄 야경을 보기 좋았던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를 소개 하려고 한다. 내가 머물렀던 퀀즈 지역의 우드사이드 숙소와 같은 동네
인 롱아일랜드 시티는 요즘 뉴욕에서 핫 한 곳이다. 안전하기로 알려진 퀸즈 동네라 많은 사람들이 가주 하고 있고, 집 값도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특별히 롱 아일랜드 시티의 갠트리 플라자 주립공원 & 헌터즈 포인트 사우스 공원은 맨하탄 도시를 강 건너편으로 구경을 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노을이 지는 시간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 우리는 밤 늦은 시간에 불들이 꺼지지 않는 맨하탄 도시의 야경을 보러 롱 아일랜드
시티를 갔었는데, 이 곳이 노을을 보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뉴욕에서의 세번째 날 저녁에 다시 롱아일랜드 시티 갠트리 플라자 공원
에 다시 오게 되었다. 탑 오브더 락 전망대 티켓을 교환하고 오느라 맨하탄 도시로 지는 동그란 해를 구경 할 수 없었지만, 매직아워를 볼 수 있었다.
▲ 요즘 핫한 뉴욕 퀀즈 지역의 롱아일랜드 시티! 맨하탄과 퀸즈 사이의 강이 참 인상적이었다.
선착장에는 '롱 아일랜드' 라고 멋지게 새겨져 있었다. 사실 해가 맨하탄 도시로 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맨하탄에서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로 오는 동안 해가 져 버렸다. 그나마 막 해가 지고 난 후라 매직아워가 시작 되는 시간.
▲ 아름답게 물드는 매직아워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갠트리 플라자 주립공원을 걸어다니며 산책을 즐겼다.
선착장에 씌여진 롱아일랜드! 여기에 있는 건물들에 살면 매일 멋진 노을과 맨하탄 야경을 볼 수 있다. 아우~ 부러워랑.
▲ 하늘이 붉게 물드는 시간.. 맨하탄 도시의 건물들의 빛이 반짝였다.
멀리 보이는 사진작가와 사진을 찍는 가족들~ 역시 여기가 야경 명소인 것을 알고 이렇게 가족 사진을 찍으러 왔나보다.
우리도 가지고 있는 익숙한 조명들이 보이고.. ^^
▲ 해가 졌지만, 아직 하늘이 너무 밝아서 뉴욕 맨하탄 건물들의 반짝이는 분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
공원 벤치에 앉아 더 어두워지길 기다리며 시원한 바람을 쐬었다. ^^ 북적거리는 공원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니
꼭 내가 뉴욕에서 사는 사람 같았다. 후훗
▲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하늘... 매직아워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실루엣과 반짝이는 맨하탄 도시.
내가 가장 좋았던 순간. 자연과 사람, 도시가 함께 어울려지는 모습이라고 해야할 까? ^^ 암튼 이 시간이 어찌나 좋은지...
▲ 더 붉게 물드는 하늘을 보니.. 너무 환상적이었다. 자연속에서 즐기는 일몰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뉴욕의 도시와 노을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 삼각대를 안가져와 난간에 매달려 사진을 찍는 내 모습을 울 신랑이 찍어줬다 ㅋㅋㅋ
▲ 시간이 지나자 뉴욕의 야경을 매직아워와 함께 볼 수 있었다. 엠파이어 빌딩은 유독 아름답다.
▲ 장노출로 찍은 사진! 반짝이는 뉴욕의 야경과 강에 반사되는 빛들..
그리고 하늘에 별을 수놓고 가는 비행기... 정말 최고의 시간...^^ 도시에서도 이렇게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
▲ 반짝 반짝 아름다운 맨하탄.
▲ 열심히 찍고 있는 내 모습을 담아준 우리 신랑. 감사해요 김작가님!
▲ 이건 더 늦은 밤 10-11시쯤 찍었던 롱아이랜드 시티의
갠트리 플라자 주립공원 & 헌터즈 포인트 사우스 공원에서 바라 본 뉴욕의 야경이다.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 직기 좋았던 시간! ㅎㅎ
▲ 늦은 밤에도 여전히 반짝 거리는 뉴욕의 맨하탄.
뉴욕 여행을 간다면 노을과 야경을 보러 롱아일랜드 시티의 갠트리 플라자 주립공원과 헌터즈 포인트 사우스 공원에
꼭 들려보길 바란다. 간식 거리를 사오면 의자에 앉아 먹으면서 노을과 야경을 즐기면 더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