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렌즈'에 해당되는 글 5건

  1. 삼양 AF 렌즈 펌웨어 업데이트! 삼정사 방문기 - 삼양 AF 14mm F2.8 & AF 50mm F1.4 (6)
  2. 빛과 함께하는 일상 FujiFilm 16mm F1.4 with 아미 미술관 (3)
  3. 소니 알파 미러리스! e프론트 커튼 셔터에 따른 빛망울 변화 (2)
  4. 광각부터 망원을 모두 커버하는 슈퍼줌렌즈! 탐론 16-300mm (1)
  5. 시그마 ART 35mm F1.4! 진정한 신의 한수 (1)

삼양 AF 렌즈 펌웨어 업데이트! 삼정사 방문기 - 삼양 AF 14mm F2.8 & AF 50mm F1.4


삼양옵틱스에서는 소니 E 마운트 렌즈에 한하여 AF 렌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AF 14mm F2.8, AF 50mm F1.4, AF 35mm F2.8의 총 3개 렌즈가 출시되었는데 얼핏보면 적은 것 같지만

따져보면 렌즈 전문 브랜드인 시그마와 탐론 보다도 더 많은 E 마운트 렌즈를 출시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삼양 AF 렌즈들에 대한 펌웨어 확인 방법과 업데이트 방법으로

아직 렌즈독이 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바디에서 렌즈의 펌웨어 버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메뉴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쪽으로 가면 버전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그곳에서 카메라와 렌즈의 펌웨어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중인 삼양 AF 14mm F2.8 렌즈는 Ver. 19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양옵틱스 홈페이지에서 렌즈의 펌웨어 버전을 확인한 후 최신 버전이 아니면 반드시 업데이트를 받도록 합시다.



삼양 옵틱스 공지사항 링크

https://www.samyanglensglobal.com/ko/support/support-download.php?page=1&type=1&sub_type=1&category=A&product_seq=&lang=ko&search_text=&manager_mount_win=&manager_lang_win=&manager_mount_mac=&manager_lang_mac=

삼양옵틱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삼양 AF 렌즈들에 대한 펌웨어 소식을 얻으실 수 있구요.

렌즈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삼양옵틱스 공식 서비스지정점인 삼정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후 렌즈독이 출시되면 자가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게되기 때문에 좀 더 여건이 좋아질 듯 하네요.



삼양옵틱스 서비스 지정점 삼정사

주소 :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29-2 3층 / 전화번호 : 02-773-6650




삼양옵틱스 서비스 지정점 삼정사 찾아가는 방법


남대문로 지하 쇼핑 센터 7번 출구로 나가서 위쪽을 바라보면 3층에 삼양옵틱스 서비스 지정점 간판이 보입니다.

오히려 삼정사라는 간판은 안보이더군요.



1층에 이디야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디야 건물을 찾으시면 편합니다.

이디야를 끼고 옆으로 돌면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그 계단을 올라가면 삼정사입니다.

저는 올라가면서도 여기가 맞나? 라는 생각을 한참했네요 ㅋㅋㅋ



3층에 도달하면 삼양옵틱스 서비스지정점 카메라 하우스 간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들어갔더니 정말 삼양 렌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삼양 AF 렌즈 펌웨어 업데이트 외에도 MF 렌즈들의 수리를 이곳에서 담당한다고 합니다.



저는 삼양 AF 14mm F2.8 렌즈와 AF 50mm F1.4 렌즈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두렌즈 모두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 약 5분도 걸리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접수증을 작성했는데 한국에서 생산하는 렌즈이기 때문에 내수가 있을 수 없어서인지 절차가 매우 간단했습니다. ^^

아직 펌웨어 업데이트 진행하지 않고 사용중인 분들이 계시면 언능 시간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삼양 AF 50mm F1.4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몇장 올려봅니다.

삼양 AF 렌즈 펌웨어 업데이트! 삼정사 방문기

for 삼양 AF 14mm F2.8 & AF 5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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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 삼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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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함께하는 일상 FujiFilm 16mm F1.4 with 아미 미술관



그저 빛이 좋았던 날...


FujiFilm X-T10 & XF16mm F1.4  





  빛이 아름다운 이곳은 아미 미술관이다. 날씨가 좋은 낮 시간에 가면 이렇게 예쁜 빛을 만날 수 있다.



   아미 미술관 뒷 편에는 작고 예쁜 카페가 있다. 미술관보다 언덕 위에 위치해 이 곳에도 빛이 예쁘게 들어온다.



   내가 챙겨 갔던 베트남 모자와 함께...야외 테이블에서...^^



   유리 어항 속 귀여운 금붕어 



짹짹 소리를 내며 노래를 부르는 앵무새



    빛 들어오는 테이블에 놓여진 실타래들..




   오래된 소품에서 느껴지는 정겨움.. 그리고 그리움



   아미 미술관의 사랑방, 카페 지베르니



   빛은 사진을 찍을 때 꼭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티 타임...^^




후지필름카메라 x-t10  카메라와 16mm 밝은 광각 단 렌즈와의 조화는  참으로 좋다.  일상, 풍경, 인물 , 간이 매크로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35mm 필름 사이즈로 환산시 24mm 에 해당하고, 최소 초점 거리가 15cm로 매우 근접한 촬영이 가능하다. 


낮에는 F1.4의 밝은 조리개를 활용해 아웃포커싱 & 빛망울이 가득한 감성 사진을 찍기에 좋고, 

밤에는 F1.4의 밝은 조리개를 활용해 선명한 별 사진을 찍거나F14로 예쁜 빛 갈라짐이 있는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동안 많은 브랜드의 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해봤지만  후지필름의 16mm f1.4 렌즈는 정말 매력적인 렌즈인 것 같다.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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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160-1 | 아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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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 미러리스! e프론트 커튼 셔터에 따른 빛망울 변화

요즘들어 소니에서 밝은 조리개 값을 갖는 단렌즈들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할 부분이 있어서 간단하게 준비해 봤습니다. 바로 e프론트 커튼 셔터라는 옵션인데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대메뉴 두번째에 사용자 정의 관련 페이지에 가보시면 e-프론트 커튼 셔터라는 옵션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전자선막셔터라고 하는데 셔터구동시 선막과 후막이 이동하면서 흔들림이 발생하기 때문에

선막을 전자식으로 구현하고 후막만 셔터를 실제로 구동하면서 흔들림도 줄이고 반응도 빠르게 한 것으로 저속 촬영시 활용상의 이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e프론트 커튼 셔터는 반대로 고속 촬영에서는 몇가지 약점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보케 짤림 현상이지요.



같은 조건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e프론트 커튼 셔터가 켜 있으면 빛망울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아래쪽이 살짝 흐려지는 모습을 보이고

e프론트 커튼 셔터를 OFF 하면 빛망울이 깨끗하게 표현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저속 촬영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며, 대략 1/1000 이상의 빠른 셔터스피드로 촬영시에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밝은 야외에서 깨끗한 빛망울을 살린 사진을 촬영하실 분들이라면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할 기능입니다!

(1/2000s에서 확연하게 나타나는데 저는 안전하게 1/1000보다 셔터스피드가 빠를 경우 해당옵션을 조절합니다)


만약 FE 35mm F1.4 ZA, FE 50mm F1.4, FE 85mm F1.4 GM 렌즈처럼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렌즈를 사용중이시라면 

e프론트 커튼 셔터라는 기능을 기억해 두셨다가 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아래 사진은 소니 a7RII에 FE Planar 50mm F1.4 ZA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e프론트 커튼 셔터 ON 이미지>



<e프론트 커튼 셔터 OFF 이미지>


자! 지금가지 간단히 e프론트 커튼 셔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고 e프론트 커튼 셔터를 항상 OFF 하시라고 알려드리는 것은 아니구요. 

평상시에는 ON으로 촬영하시다가 영향이 있을 때에만 OFF 하셔서 촬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밤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셔터스피드 확보가 잘 안되기 때문에 빛망울이 짤릴 염려가 없어서

e프론트 커튼 셔터를 ON하여 흔들림을 적게하여 촬영하는게 더 유리하다는 점 말씀드리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광각부터 망원을 모두 커버하는 슈퍼줌렌즈! 탐론 16-300mm


카메라를 처음 구입할 때 카메라 만큼이나 고민되는 것이 바로 렌즈의 선택입니다. 

무슨 렌즈를 구입해야 내가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카메라 제조사에서는 보급기종에 한해서 16-50mm, 18-55mm 렌즈 같은 번들 렌즈들을 기본으로 포함시켜 판매하고 있는데

이러한 번들 렌즈들은 표준 화각의 줌렌즈들이기 때문에 막상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른 렌즈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그 때 바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탐론 16-300mm 렌즈 같은 슈퍼줌렌즈이지요.

광각부터 망원까지 하나의 렌즈로 모두 커버가 가능하다니 당연히 끌릴수 밖에... ^^

저도 그래서 처음 DSLR 카메라에 입문할 때 18-200mm 렌즈를 샀었다는 사실 ㅋㅋㅋ


자! 그렇다면 렌즈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화각과 초점거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각과 초점거리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접하는 18-55mm 번들 렌즈는 18mm에서 55mm까지 초점거리가 변하는 줌렌즈입니다. 

18mm 초점거리에서는 76°의 화각을 갖고, 55mm 에서는 29°의 화각을 갖는 것이지요. 

여기서 화각은 쉽게 생각해서 촬영 가능한 각도라고 보면 되고, 초점거리는 렌즈의 제 2주점으로부터 상이 모이는 센서까지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제 2주점이란 간단하게 생각해서 렌즈 길이의 중앙이 아닌 렌즈의 광학적 중심을 의미하며, 렌즈에 따라 다른 위치에 제 2주점이 형성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카메라의 렌즈들은 하나의 렌즈가 아니라 여러개의 렌즈들이 조합되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제 2주점이 렌즈의 안쪽 어딘가에 생길 수도 있고, 렌즈 밖에 생길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렌즈의 전체 길이보다 긴 초점거리를 가진 렌즈들도 있을 수 있는 것이구요. ^^


암튼 이러한 이유 때문에 초점거리가 짧으면 화각이 넓어져서 광각 렌즈가 되고 초점거리가 길어지면 화각이 좁은 망원 렌즈가 되는 것입니다.

위에 이미지가 이제 좀 이해가 되실까요? 자 글머 좀 더 확실히 살펴보기 위해 초점거리에 따른 화각 비교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점 거리에 따른 화각의 변화 비교




위에 이미지처럼 초점거리에 따라 화각이 반비례로 같이 변하기 때문에 많이들 초점거리와 화각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가 흔히 화각이라고 말하는 16mm, 50mm, 300mm는 화각이 아니라 초점거리 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 동안은 별로 주의깊게 보지 않았던 부분이겠지만 한번 현재 사용중인 렌즈의 제조사 페이지를 검색해 보도록 하세요.

그럼 대부분의 렌즈 스펙표에 초점거리와 화각이 별도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입니다. ^^


이제 초점거리와 화각의 차이를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으시겠죠? 헷갈리시면 안되는데... ㅎㅎㅎ

자! 그럼 탐론 16-300mm 렌즈의 폭넓은 화각으로 담아본 다양한 사진들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6mm로 촬영한 사진인데요. 초점거리가 짧은 만큼 광각을 보여주지요.


35mm에서는 약간 화각이 좁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넓게 찍히고 있네요.





자! 이제 300mm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16mm 사진에서 오른쪽 뒤에 멀리 있던 사람들을 줌 해서 촬영한건데

첫번째 촬영했던 16mm에서는 굉장히 멀리 있는 작은 피사체 였는데 300mm로 줌을 했더니 상당히 많이 가까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탐론 16-300mm 렌즈 같은 슈퍼줌 렌즈는 광각의 느낌부터 망원의 느낌까지 하나의 렌즈로 모두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쉽고 편하게 다양한 화각의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렌즈입니다.

대신 조리개는 다소 어두운 편이기 때문에 어두운 실내보다는 야외촬영에 더 적합하지요.


그것만 감수한다면 야외촬영에서 슈퍼줌렌즈는 상당히 매력적인 렌즈임에 틀림 없습니다.

때문에 자기에게 필요한 렌즈가 맞는지 잘 판단해서 사용하는게 중요하겠죠! ^^




시그마 ART 35mm F1.4! 진정한 신의 한수

















신의 한수! 시그마 ART 35mm F1.4 / 외계인 고문설의 진상을 밝혀보자


DSLR 카메라의 보급과 맞물려 급속도로 성장해온 시장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서드파티 렌즈시장입니다. 캐논, 니콘, 소니와 같은 메이저 회사들의 카메라에 맞게 각 마운트 별로 렌즈를 출시하고 있는데 그 대표주자중 하나가 바로 시그마죠. 시그마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화각의 단렌즈들과 줌렌즈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골고루 출시해 주어서 많은 사진가들이 즐겨 사용했는데 언젠가부터 퀄리티 면에서도 메이저 회사들을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 이른 것이 바로 ART 시리즈 렌즈들이지요. 이번 리뷰의 주인공은 소니 마운트 시그마 ART 35mm F1.4 렌즈로 처음 출시되고 5년 A/S 연장 이벤트를 하길래 소니 마운트로 출시되자 마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렌즈입니다. 


시그마의 신의 한수! 35mm F1.4

시그마의 단렌즈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건 50mm F1.4 렌즈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캐논 마운트와 소니 마운트로 2개나 사용중인데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의 성능을 보이는 렌즈는 지금도 찾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 다음에 출시된 85mm F1.4 렌즈도 화질과 가성비 면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빙산의 일각이었을 뿐! 시그마에서는 ART 시리즈를 런칭하며 35mm F1.4 렌즈를 출시했습니다. 회사들마다 50mm 렌즈는 그래도 어느 정도 저렴한 렌즈가 있어서 대안이 있었지만 35mm F1.4 렌즈는 고급 렌즈군 밖에 없었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다소 부담이 있었는데 시그마에서 35mm F1.4 라는 걸출한 렌즈를 출시함으로 사진가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준 것이죠. 그야말로 메이저 회사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렌즈 스펙

SIGMA ART 35mm F1.4 DG HSM 렌즈는 풀-프레임에 대응하는 렌즈로 35mm의 초점거리와 F1.4의 밝은 조리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렌즈 구성은 11군 13매로 비구면 렌즈와 저분산 렌즈, FLD 글래스등 7개의 특수 렌즈들이 사용되어 우수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사용해보면 확실히 이전의 DG 렌즈들보다 해상력이나 수차 억제력등이 좋아진 것을 체감할 수있지요. 최단 촬영거리는 약 30cm로 가까운 편이고 9매의 조리개 날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HSM 초음파 모터 

SIGMA ART 35mm F1.4 렌즈는 초음파 모터인 HSM 모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HSM은 Hyper Sonic Motor의 약자로 안정적이고 정숙한 포커싱을 제공합니다. AF 속도는 광속 포커싱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무리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초음파 모터를 채용하였기 때문에 FTM(Full Time Manual Focus)을 지원하여 AF로 초점을 잡은 상태에서 반셔터를 풀지않고 곧바로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ART 라인업 렌즈

과거 시그마는 고급 렌즈군을 의미하는 EX 라인업 렌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EX 렌즈군이라고 해도 캐논이나 니콘, 소니 같은 메이저 회사의 고급 렌즈들과 비교하면 성능에서 밀린다는 인식이 있었죠. 이러한 고정 관념을 탈피하고자 시그마에서 새롭게 라인업을 재정비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ART 라인업 입니다. ART 라인업은 높은수준의 예술적인 품질을 지향하는 라인업으로 35mm F1.4 / 50mm F1.4 / 24-105mm F4 / 18-35mm F1.8 렌즈 등이 있습니다.


렌즈 외형 살펴보기

SIGMA ART 35mm F1.4 DG HSM 렌즈는 67mm의 필터 사이즈를 가지고 있고, 바이오넷 방식의 화형 후드가 기본 제공됩니다. 렌즈 측면에는 AF/MF 변환 레버가 있고 상단에는 거리계 창이 채용되어 있어 외형적으로도 고급 렌즈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속 마운트를 채용하여 내구성도 우수하고 스냅온 타입의 렌즈캡은 후드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탈부착이 쉽습니다.


근접 촬영 능력

이 렌즈의 최대 근접 촬영거리는 약 30cm입니다. 풀프레임 카메라에서 사용시 35mm의 초점거리는 광각에 해당하기 때문에 30cm의 초점거리에서도 비교적 넓은 화각을 담을 수 있어 공간감 표현에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광각렌즈보다 망원렌즈가 심도표현이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망원 렌즈의 경우 대체로 최단 촬영거리가 먼편이기 때문에 근접해서 촬영할 수 있는 광각렌즈로 촬영한 사진이 훨씬 더 아웃포커싱이 많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35mm F1.4 렌즈의 공간감 표현

광각계열의 밝은 단초점 렌즈를 쓰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인물을 촬영하면서 배경도 살리고 싶기 때문이죠. 35mm F1.4 렌즈는 야외에서 인물 촬영시 망원 단렌즈가 주는 심도표현과는 다른 느낌의 공간감 있는 사진을 촬영하기 좋습니다.


최대 개방에서의 주변부 광량 저하

이 렌즈는 광각 계열의 밝은 단렌즈인만큼 최대 개방에서 주변부 광량저하가 다소 있는 편입니다. 이러한 광량저하 현상은 풍경 촬영시 주변부가 어두워지는 걸 싫어하는 사진가들에게는 아쉬운 점이지만 인물 촬영을 즐겨하는 사진가들에게는 오히려 중앙부를 더 집중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물 촬영에서는 오히려 광량저하 현상을 선호하는 사진가들도 있습니다.


소니 마운트! SIGMA ART 35mm F1.4 DG HSM

소니에도 풀-프레임에 대응하는 35mm F1.4 렌즈가 있지만 과거 미놀타 렌즈를 복각한 것이라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시그마에서 아트 렌즈가 나오면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처음에는 a900에서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a7에 LA-EA4어댑터를 사용해서 촬영하고 있는데 은근히 디자인 밸런스도 잘 맞아서 자주 사용하게 되네요. LA-EA4 마운트 어댑터에는 위상차 AF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서 DSLT 카메라와 동등한 수준의 AF 성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SIGMA ART 35mm F1.4 DG HSM 사용기를 마치며

이 렌즈를 사용한지 벌써 일년이 되었는데 선예도도 굉장히 우수하고 색수차 억제력도 좋아서 야외 인물 촬영하는데에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결혼을 셀프로 준비하면서 웨딩 촬영도 전부다 삼각대 놓고 셀프로 찍었는데 찍어놓은 사진을 보면 주력으로 사용했던 것이 시그마 35mm F1.4 렌즈네요. 그만큼 렌즈가 만족감을 주었기 때문이겠죠. 야외에서 인물을 촬영하면서 배경을 살리면서 얕은 심도를 확보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진가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