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 아가♥ 2019년 1월 31일 오후 7시 22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오월이를 만났다. 임신 39주 0일차, 예상치 못한 출산 .. •• AM 06 : 30 꿈에서 아기 태어난 걸 축하한다는 편지를 받으면서 눈이 딱 떠졌다. 소변이 마린 것 같아 화장실에 갔는데.. 조절이 안되는 핑크색 물이 흐르고, 그 뒤에는 이슬이 비췄다. 임신 이슬 색깔은 짙 붉은색의 덩어리가 조금 나오고 그 이후로는 핑크빛 물이 나왔다. 그리고 나중에는 붉은 덩어리 조금, 노란 냉이 조금 나왔다. ' 아.. 오늘 오월이가 나오려나부다' 처음에는 이슬이라고만 생각해서 침대에 다시 누웠는데, 자꾸 물이 흐르는 것 같았다. 양수 새는 증상을 검색해보니 내 상황이랑 비슷했다. 진짜 양수 터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