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로운 아프리카 여행 , 그 첫번째 이야기 "
사진 , 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안녕하세요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여행하는 사진작가 오로라공주랍니다. 2015년 3월 저는 아프리카 3개국을 여행하고 왔답니다.
3개월이나 흘렀는데도, 지금 다시 창 밖으로 나가면 잠베지 강이 흐르고 , 그 앞에 기린과 얼룩말, 임팔라가 저를 보고 인사를 해줄것 같네요^^*
2013년 12월에 아프리카 말라위와 잠비아를 여행 했었고, 이번이 2번째로 방문했던 아프리카 여행이었는데...
저는 오늘도 다시금 3번째 여행을 꿈 꾸고 있답니다. 자유롭게 여행을 즐겼던 그 순간을 아직도 그리워합니다. ^^*
정말로 아프리카는 매번 여행을 가도 또 다른 신비로움과 최고로 남을 여행이었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위험할 것 같지만, 여행지에서 지켜야할 규칙들만 지킨다면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어려울 것 같지만, 막상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에 도착하면...하나도 어려울게 없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무척 친절하거든요..^^*
이제부터 제가 풀어나가는 남아프리카 여행기를 보고 아프리카를 막연히 그리워 했던 여행자 분들에게 아프리카 여행을 실행으로 옮기는 시간들이 되길 바래용
남아프리카 여행에서 6박 8일 동안 찍은 사진들을 다 모아놓으니 350 기가, 만장이 넘는 사진들을 찍은 것 같아요.ㅎㅎㅎ
아프리카 사진들을 보면서 그 여행의 생생했던 시간들을 다시금 떠올려봅니다. 참고로 전 아프리카 우기의 마지막 시기에 간거라 아프리카의 풍족한 생명의 땅을 걸을 수 있었어요.
야생 동물들을 많이 보고 싶은 분들은 건기때에 진정한 사파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꼭 가보세요.
아프리카는 큰 대륙이예요, 그리고 모두 하나씩 작은 나라로 나눠져 있답니다. 저는 이번에 아프리카 나라중에 남아공, 잠비아, 보츠와나 총 3군데 아프리카 나라를 다녀왔어요.
잠비아는 2번째 방문이었는데, 지난번에는 말라위에서 차를 타고 잠비아 국경을 넘었었고, 이번에는 남아프리카항공을 타고 비행기로 국경을 넘어 여행을 했었었어요.
이제서야 그 많은 아프리카 나라중에 총 4군데 아프리카 나라를 다녀온거랍니다.>ㅁ< 아직도 멀었네요~ㅎㅎ
오늘은 6박 8일 동안 다녀온 아프리카 여행 일정표를 간략하게 설명 하려고해요. 그리고 포인트 사진으로 풀어가는 프롤로그를 작성해 보았어요~.
아프리카 여행의 첫 포스팅이라서 그런지, 아프리카 여행 사진이 너무 많아서 몇일 걸렸어요. 아무래도 게속 아프리카 여행은 오랜시간 포스팅을 할 것 같아요 ㅎㅎ
동.남 아프리카 6박 8일 프롤로그
- 1일차 -
한국에서 첫번째 여행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가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직항은 없기 때문에 홍콩에서 환승을 해야 한답니다.
남아프리카항공을 이용해서 아프리카 항공권을 구입하면, 아시아나 &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해서 홍콩에 4시간 정도 이동을 하고
홍콩에서 1-2시간 환승 대기를 하고 난 후, 남아프리카 항공을 타고 남아공까지 13시간동안 이동하여 도착을 한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항은 아프리카 나라들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환승 통로가 되기 때문에 크고 멋진 공항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저는 첫번째 아프리카 여행에서 한국-홍콩-남아공-말라위 를 환승해서 갔었기에 남아공 공항에서 돌아다니는건 무척 익숙 했어요
그때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환승만 하고, 여행을 하지 않아서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여행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특히 한국인이 갔을때에는 무비자로 한달을 지낼 수 있기 때문에 , 이제부터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 할때에는 남아공 여행은 필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은 모두 비자 비용을 내야 한답니다. 사전 비자를 받고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저는 한국에서 홍콩까지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해서 갔어요. 그리고 남아프리카 항공을 타고 남아공까지 갔답니다.
이미 예전에도 이용했던 항공사라서 더 친근했었고, 무척 익숙하게 장시간 비행이지만 편안하게 아프리카까지 여행 할 수 있었어요.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타고 홍콩에 가서 5시간 정도 환승 대기 했어요.
보통은 2시간 정도라는데 제가 갔을때에는 5시간 정도 기다려야했어요. 근데 홍콩 공항에서 놀다보니 5시간은 후다닥 지나갓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남아프리카 항공을 타고 13시간 정도 날아서 남아공에 갔어요~^^
솔직히 전 기내도 넓고 편해서 정말 푹~ 잘자고 기내식도 맛있게 잘 먹고, 홍콩 공항에서는 와이파이가 빵빵해서 노트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서
5시간 동안 즐겁고 알찬 시간들을 보내서 좋았답니다. 저처럼 환승 시간도 즐겨보세용~
- 2일차 -
아프리카 여행 2일째, 아침 7시쯤에 남아공 공항에 도착했어요. 딱 아침까지 푹~~자고 날라와서 무척 편하게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었답니다.
2틀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짧게 여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프리카 나라중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발달한 곳으로 정말 많은 볼거리와 안전이 보장이 되어 있답니다.
특별히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광장에서 인종 구분 없이 더불어 어울러진 모습들을 보고 무척 인상 깊었어요. 물론 나라마다 다르지만 아프리카는 더이상 위험하고 가난한 나라가 아니었어요.
특히나 남아공은 상업적으로 발달하고, 건물들과 쇼핑몰들이 많은 도시로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고기들도 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악어 고기가 정말 맛있다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지요.ㅎㅎ
그리고 라이언 파크에서 아프리카다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도 직접 경험을 해보았답니다. 라이언 파크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사파리예요.
사자와 같은 맹수와 다양한 동물들을 보호하면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열려진 곳이라 더욱 좋았답니다.
제가 사자를 키워보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귀여운 사자 새끼들도 만나고 만져보고,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경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 했어요.
그리고 호텔로 가는 길 위에서의 만난 남아공의 일몰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제가 보았던 일몰 중에 가장 아름 다운 색을 뽐냈고, 가장 신비스러웠던 순간이었답니다.
이렇게 언제나 어디서든 하늘을 물들이는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다는건 정말 부럽기도 하고 제가 그 곳에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지요.
그리고 남아공에서 첫번째로 머물렀던 선시티 호텔은 궁전으로 초대된 공주님이 된 기분을 만들어 주는 궁전같은 호텔이었어요!
아무도 아프리카에 이런 호텔이 있다는걸 몰랐을 것 같아요. 선시티 호텔의 음식들과, 객실 , 외관..모두 정말 최고였어요.
- 3일차 -
아프리카 여행 3일째는 아침 일찍 시작을 했답니다. 저는 너무 피곤했지만 설레여서 잠이 오지 않더라고요.
새벽 5시에 일어나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으로 게임 드라이브 사파리를 하러 갔답니다. 저의 일정은 남아공 현지 톰슨 아프리카 여행사를 예약해서 이루어졌어요..
게임 드라이브는 실제로 동물을 만나는게 복불복이예요. ㅎㅎ 그래도 워낙 동물들이 많기 때문에 해가 뜨기전 사파리로 가서 아침을 맞이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선시티 호텔에서 정말 맛있는 조식을 먹었어요. 아마도 제가 만나본 호텔 조식 중에...다양한 종류와 맛으로 최고의 조식부페였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어요 ㅋ 하루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서 선시티 호텔을 체크 아웃하고 남아공 시티투어를 간단하게 했어요.
남아공의 도시는 멋진 건물들과 다양한 시설들이 단연 돋보였고, 제가 간 유니온베이는 공무원들이 많아 더 안전하다고 해요. 그리고 그 앞에 있는 공원에서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기념상도 보고,
그 뒤로 보여지는 남아공 도시들을 마음껏 구경하고 왔어요. 그리고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생가와 마을에 갔었어요.
작고 가난한 마을이었지만 큰 꿈을 꾸고 존경받는 인물이 된 넬슨 만델라 대통령에 대해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이었어요.
남아공 2번째 숙소로 갔던 매슬로우 호텔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프리엔테이션이 있어서 참여해 보았어요..
에볼라 바이러스는 다른 아프리카 나라의 일부에서만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이기에 더이상 위험하지 않다고 알려주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이번 기회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게되는 시간이었고, 제가 여행을 다녔던 동,남 아프리카 지역은 전혀 에볼라 바이러스를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그리고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염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나라 사이에서도 끊임없는 검역과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참 매슬로우 호텔은 비지니스 호텔로 무척 깔끔하고 좋았어요. 여기는 세련된 남아공 호텔이었답니다^^*
- 4일차 -
아프리카 여행 4일째는 아프리카 2번째 여행지인 잠비아로 이동하는 날이라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야했어요~ㅠㅠ 짐싸기 바쁜 오로라..ㅠㅠ
그래도 일찍 준비해서 남아공 매슬로우 호텔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답니다. 역시 아프리카 호텔 조식은 최고!ㅋ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탐보 공항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남아프리카 항공을 타고 남아공에서 잠비아 리빙스톤 공항까지 약 1시 40분정도 가면 잠비아에 도착해요
역시 아프리카 나라별 이동은 차도 재밌긴 하지만...ㅠㅠ 너무 장시간 걸리기 때문에 남아프리카 항공을 이용하면 편안하게 갈 수 있어요.
12시 30분쯤 잠비아 리빙스톤 공항에 도착해 3일 동안 머물 로얄 리빙스톤 호텔로 이동 했어용~ 호텔까지 잠베지 강의 수상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잠베지 강 과 빅토리아 폭포 바로 옆에 있는 로앨 리빙스톤 호텔은 정말 최고였지요! 잠비아에 오신다면 꼭 묵어야할 호텔로 강력추천해요!!
리빙스톤 호텔에 도착하니 간단한 다과와 함께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이동을 했어요. 제방은 5132호...정말 잊지 못할 리빙스톤 호텔이예요~
로얄 리빙스톤 호텔에는 자유롭게 얼룩말, 기린, 임팔라, 원숭이 등등 초식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답니다. 정말 놀랍죠???
호텔에서 이동을 하다보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꼭 사파리에 온 것 같았어요!ㅋㅋ 정말 최고였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에겐 더더 최고였어용~ㅋ
오후에는 잠베지강 사파리 투어를 시작했어요 . 잠베지 강에 사는 동물들과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경계선에도 가고, 잠베지 강으로 일몰이 지는 것을 구경을 했어요.
사파리가 끝나고 호텔 썬데크에 앉아서 아이스티를 먹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리고 일몰이 진 자리로 정말 멋진 빛 갈림이 생겨서 정말 깜짝 놀라는 시간이었어요.
신기하게도 잠비아에서 3일 지내는 동안 다 다른 일몰은 만날 수 있었답니다. 저녁식사는 잠베지썬 호텔에 가서 만찬을 먹고 푹 쉬었답니다
- 5일차 -
아프리카 여행 5일째 , 이 날은 잠비아 리빙스톤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날이었답니다. 물론 오늘도 아침 일찍 6시에 일어나 간단한 차와 다과를 즐기고
바로 사자와 치타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제가 했던건 Mukuni 빅 5 의 투어인데요. 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해서 무쿠니 지역으로 가야 했어요.
그리고 안전 교육을 받고 치타를 만나러 갔답니다. 그리고 치타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 후 치타를 만지고 함께 산책을 했어요. 어찌나 아찔한 경험인지 몰라용~
제가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폴라에 치타와 함께 하는 시간을 올렸었는데 다들 반응이 엄청 뜨거웠답니다. 그리고 치타 다음엔 사자도 만나러 갔어요.
막대기 하나만을 의지해서 사자러 만나러 간 시간..ㅋㅋ조금 무섭기도 하고 정말 특별했어요. 특히 사자와 눈을 마주치고 너무 놀래서 겁을 살짝 먹었다가,
금새 안정을 되찾고 사자를 만지고, 사자꼬리를 잡고 산책도 하는 기회를 가졌답니당~ 아무리 사람들과 함께 자랐어도 맹수다 보니 항상 조심을 해야 해요.
리빙스톤 호텔로 돌아와 조식을 먹고 잠베지선 호텔과 로얄 리빙스톤 호텔 스위트룸을 구경했어요. 그리고 자유시간 가지면서 삼각대를 들고 나가..
호텔과 잠베지 상 사이의 정원에서 기념 사진을 셀프 촬영 했답니다!!ㅋㅋ 그리고 잠베지강과 빅토리아폭포를 볼 수 있는 헬리콥터 투어를 했어요!
짧은 15분의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어찌나 멋진 순간이었는지.... 정말 빅토리아 폭포의 웅장함과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풍경을 제대로 구경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ㅋ
빅토이라 폭포 헬리콥터 투어는 정말 꼭 해야해요. 전 다시 잠비아에 간다면 한번 타고 싶었어요!!! 호텔로 돌아와 잠시 씻고 증기기관차를 타고 잠비아와 짐바브웨를 나누는 다리에 갔어요.
칙칙폭폭 소리가 나는 오래된 기차..정말 클래식한 멋을 느끼는 로맨틱한 시간 이었답니다.
기차를 타고 가면 빅토리아 폭포가 보이고, 짐바브웨와 나뉘는 다리에 가서 일몰을 구경하고 기념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그리고 증기 기관차를 타고 가면서 맛있고 특별한 디너를 먹었답니다.
정말 너무 멋진 시간이었답니당~또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빅토리아 폭포에 달로 인해서 생기는 무지개가 생겨서 달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잘 안보였는데..사진을 찍다보니 정말 보였어요! 달 무지개를 찍고 방으로 오니...베란다 뒤로 기린들이 와서 쉬고 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기린 야경을 찍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아프리카 여행 5일째 날은 시간 시간 마다 모두 특별한 잠비아 여행이었어요.
- 6일차 -
아프리카 여행 6일째, 잠비아에서 아침 일찍 새로운 아프리카 나라로 떠났답니다.
바로 바로 탐슨 여행사를 통해서 1일 코스로 다녀오는 아프리카 보츠와나 쵸베 국립공원 여행이었어요. 보츠와나는 잠비아와 바로 가깝게 있어서 잠베지 강에서
배를 5분 타고 들어가면 , 보츠와나에 도착해요. 정말로 가까운 다른 아프리카 여행이었어용~ 새벽 6시에 간단한 아침을 먹고 7시에 쵸베로 떠났어요.
참!! 더불어 아프리카 다른 나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여권을 꼭 챙겨야 해용~ 저 처럼 잠비아에 머물면서 보츠와나 여행을 할때에는 잠비아에 도착 했을때 처음부터 복수 비자를 받아야해요.
역시.....나라별로 여행 하는 건 도장을 꾹 꾹 찍는 맛이 있답니다. 기분 좋은 보츠와나 여행!!ㅋ 무사히 보츠와나에 도착해서 차로 조금만 달리면 초베 국립 공원에 도착해요.
쵸베 국립공원에서는 2가지 사파리를 하는데 오전 시간에는 배를 타고 사파리를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오픈 사파리 카를 이용해서
쵸베 국립 공원을 돌아본답니다. 역시 소문처럼 쵸베 국립공원은 코끼리의 천국이었어요. 정말로 멋지고 넓고, 각종 동물들이 어울려져 살고 있는 모습이
리얼 아프리카라는 걸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보츠와나 쵸베 국립공원은 꼭 꼭 가야하는 코스로 찜 해야 해요. 코끼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고, 버팔로와 악어,
하마들도 만날 수 있어요.. 정말 웅장한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보니... 정말 신비롭고 또 대단 했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는 쉴틈 없이 찍은 것 같네요^^
오전에는 보트를 타고, 그리고 맛있는 수제 버거 & 부페 식사를 한 뒤 오픈 사파리 차량을 타고 바로 가까이서 코끼리들을 만나러 갔어용~
오전 오후 모두 알찬 사파리 체험을 했답니다. 오후 4시쯤 잠비아 호텔로 돌아와 수영을 하고 자유시간을 가졌어용~. 그리고 역시 멋진 일몰을 구경했지요.
기념 사진도 찍고요^^ . 잠비아에서의 마지막 날의 만찬을 로얄 리빙스톤 호텔에서 먹었어요. 어느덧 다음 날이 아프리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아프리카 여행하는 동안 시간이 정말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 7일차 -
어느덧 아프리카 여행 7일째, 잠비아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마지막 날이지만 알차게 보내야겠죠?
오늘은 우리 호텔 바로 앞에 보이는 잠비아에서 꼭 가야하는 곳, 빅토리아 폭포 투어를 하고 체크 아웃을 하고 남아공으로,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가기로
했어요. 아침 8시에 호텔 조식을 먹고 9시에 빅토리아 폭포로 출발 했답니다. 잠베지 강이 바로 호텔 앞이라 폭포가 보였었는데요
그것과는 또 다른 빅토리아 폭포가 펼쳐졌답니다. 사실 빅토리아 폭포에 오려고 노란 우비와 방수 카메라 팩도 구입을 했었어요.
빅토리아 폭포가 너무 크고..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의 웅장함이 있는 곳이라....그 폭포로 인해서 날아오는 미스트들이 제 카메라와 제 우비를 다 젖게 만들더라구요.
우비를 입었지만 우비 안과 가방까지도 모두 젖을 정도였었답니다. ㅎㅎ 그러니 다음에는 방수 가방을 가져가려구요~ㅋㅋ
카메라도 다 젖었지만..단연 빅토리아 폭포가 최고였다고 말 할 수 있엇어용~ 다 젖어도 그 젖은 것들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정말..빅토리아 폭포는 최고였지요!
그리고 걸어서 빅토리아 폭포 바로 앞까지 가서 볼 수 있어요. 빅토리아 폭포 앞에서 건너는 다리도 너무 좋았고....정말 아직도 빅토리아 폭포에서 느꼇던
두근 거림이 살아있는것 같답니다.. 정말 최고였아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빅토리아 폭포에 오게되면 잠비아와, 짐바브웨에서 다 구경하고 싶답니당
그리고 제대로 방수커버를 가져와서 마음껏 사진도 찍고 싶어요! 미스트 때문에 사진들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 두근 거림을 뒤로 하고 얼른 체크 아웃을 해야했어요. 잠비아 공항에서 13시 남아프리카 항공을 타고 남아공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ㅜㅜ
다 젖은 가방과 카메라, 우비등등을 황급히 챙기고 체크아웃을 하고 잠비아 공항으로 향하면서 잠비아 여행을 마무리 했어용~
그리고 남아공 공항에 도착해 환승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 공항을 구경했고, 오후 5시에 남아프리카 항공을 타고 홍콩으로 갔답니다.
이렇게 아쉽고도 너무 좋았던 아프리카에서의 7일째 여행을 마무리 햇어요.
- 8일차 -
한국에 오니 아프리카 여행의 8일째를 맞이했었어요. 이렇게 여행을 마무리 해야 했지요.
예전에도 언니에게 가는 말라위 여행 에서도 남아프리카 항공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프리카에서 홍콩까지 오는 동안 정말 편안하게 잘 쉬었답니다.
비행기 옆 좌석에서 만난 외국 친구와도 페이스북 아이디를 주고 받고, 맛있는 남아프리카 항공 기내식을 3번이나 먹었어용~ㅋㅋ
잠비아에서 남아공 가면서 1번, 남아공에서 홍콩오면서 13시간동안 2번...ㅎㅎ 남아프리카 항공 기내식은 정말 굿이예요! 특히 치킨!!ㅋㅋ
한국에 도착하니 저녁 7시 였답니다. 홍콩에서 환승 경유 시간이 1시간도 안되게 되는 바람에 남아프리카 항공에서 내리자마자 케세이퍼시픽 직원이 절 데릴러 와서
한국까지 가는 비행기를 간신히 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제 캐리어는 한국 가는 비행기를 못 탓었어요. 하지만 이번 기회에 알게된건...잃어버린 수화물에 대해서 정말 발빠른 대처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는거예요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제 캐리어가 없다고 신고를 하니, 상황을 설명해 주시면서 홍콩에서 가져오면 바로 집까지 배달을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캐리어가 워낙 크고 무거워서 집에 어떻게 가나 걱정을 했었는데,,,,
나름 캐리어가 안온것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들었지욧
. 제가 집에 가니 저녁 9시였는데... 다음날 아침 9시에 홍콩에서 짐을 가져왓다고 연락을 주셨고, 오후에 제 캐리어를 집까지 배달해 주셔서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므로 몸은 고생 덜하고,
짐도 무사히 다 와서 정말 좋았답니다 ^^* 아프리카 여행은 처음과 끝이 모두 너무 좋았네요^^ㅋㅋㅋ
아마도 평생 잊을 수 없는 정말 특별한 아프리카 여행. 요즘은 좋은 아프리카 여행 패키지 상품도 많더라구요^^
저는 어느덧 2번이나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왔네요, 그리고 가면 갈 수록 아프리카가 생각보다 가깝다는걸 ... 알아가는 시간이 된답니다.
또 다시 올해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할 거랍니다. 꼬옥~~~~아프리카는 정말 알면 알수록, 가면 갈수록 그 매력에 더 빠지게 되고
더 넓은 세상에 가는 것을 꿈꾸게 합니다. 우리 함께 꿈 꿔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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