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콘 여행 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고 추천하고 싶은 액티비티가 있다면
1위는 유콘강 카누 , 2위는 클라우니국립공원 빙원헬기투어 다.
어제는 화이트호스 유콘강에서 3시간에 70불짜리 카누 액티비티를 했다. 셀프로 카누를 저어서 대략 20km 를 이동하는 거다.
유콘강은 카누를 타고 몇 일씩 여행하는 코스가 있을 정도로 엄청 유명하고 의미가 있는 액티비티다타고
캐나다 유콘준주의 주도, 화이트호스 명칭도 흐르는 유콘강의 모습이 달리는 하얀 말 같다고 해서 붙여진거라고 한다.
멋진 절벽과 숲 사이로 흐르는 유콘강의 물살이 쎄서 카누를 타기에 아주 적합하다.
나는 유콘 화이트호스 카누피플 업체에 낮 3시 카누를 예약했다.
원래는 2시가 마지막 카누 타임인데 50불 픽업 차지를 내고 타기로 했다.
유콘 화이트호스 날씨가 너무 좋아져셔 즐겁게 풍경을 즐기며 탈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출발 20분만에 갑자기 몰려오는 비구름과 역풍 때문에 카누가 뱅글 뱅글 돌아서 너무 힘들었었다. 사진도 못 찍었다 ㅠㅠ
이런 스콜은 아주 가끔 생기는건데..
우리는 2번이나 스콜이 왔다가 가는 바람에 2시간 30분 동안 비와 우박, 특히나 아주 쎈 역풍과 파도 때문에 카누를 져으면서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는 엄청 후회도 하고 강물 거슬러 돌아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함께 탄 일행과 함께 역풍과 파도를 힘으로 헤쳐 나가기로 결정하고, 5/2 정도의 거리 2시간 30분정도를 힘으로 노를 저어 헤쳐 나갔다. 정말 ..파워 노젖기 ㅋ
바람이 쎄게 부는 덕분에 비구름은 지나가고..
남은 5/3 정도의 거리를 1시간 만에 쉬엄 쉬엄 노를 져으며 갈 수 있었다.
역풍과 비가 지나가고 나니 .... 그져서야 그 아름다운 유콘강의 자연이 눈에 들어왔다.
정말 최고의 순간 이었다. 강에 반영되는 유콘의 자연이..사투를 했던 2시간30분을 모조리 잊게 했다.
정말 한동안은 유콘강 풍경을 보며 말을 잃었다.
목적지에 다다르니 카누 피풀 직원분이 마중을 나왔다.
그 분 말로는 이런 스콜을 강에서 만나면, 보통 3시간 코스가 5~6시간 걸린다며, 우리보고 이렇게 빨리 와서 대단하다고 '크레이지' 라는 표현까지 썼다. ㅎ
원래는 정말 정말 편하게 노를 져으며, 동물과 풍경을 즐기며 카누를 할 수 있는 유콘 강인데..
우리는 2번의 스콜 덕분에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던 거였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 ♥
함께 고생해준 멋진 일행분께도 이 영광을 돌린다 ㅋ
캐나다 유콘 화이트호스 에서 타는 유콘강 카누..
다음에 남편이랑 와서 또 타고 싶다.
그때는 꼭 !!!날씨가 좋은날, 아침 9시에 탈거다.
그리고 스콜이 찾아와 유콘강에서 카누가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서 뱅글 뱅글 돌때..
넓고 넓은 유콘강에서 죽을 수 없고, 얼른 김현수 서방님을 만나러 가야겟다는 굳은 의지로 열심히 2시간 반을 쉬지않고 노를 져을 수 있었다.ㅎㅎ
더 보고싶은 서방님 ㅎ 같이 카누타러 캐나다 유콘 화이트호스에 옵시다!!!
1위는 유콘강 카누 , 2위는 클라우니국립공원 빙원헬기투어 다.
어제는 화이트호스 유콘강에서 3시간에 70불짜리 카누 액티비티를 했다. 셀프로 카누를 저어서 대략 20km 를 이동하는 거다.
유콘강은 카누를 타고 몇 일씩 여행하는 코스가 있을 정도로 엄청 유명하고 의미가 있는 액티비티다타고
캐나다 유콘준주의 주도, 화이트호스 명칭도 흐르는 유콘강의 모습이 달리는 하얀 말 같다고 해서 붙여진거라고 한다.
멋진 절벽과 숲 사이로 흐르는 유콘강의 물살이 쎄서 카누를 타기에 아주 적합하다.
나는 유콘 화이트호스 카누피플 업체에 낮 3시 카누를 예약했다.
원래는 2시가 마지막 카누 타임인데 50불 픽업 차지를 내고 타기로 했다.
유콘 화이트호스 날씨가 너무 좋아져셔 즐겁게 풍경을 즐기며 탈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출발 20분만에 갑자기 몰려오는 비구름과 역풍 때문에 카누가 뱅글 뱅글 돌아서 너무 힘들었었다. 사진도 못 찍었다 ㅠㅠ
이런 스콜은 아주 가끔 생기는건데..
우리는 2번이나 스콜이 왔다가 가는 바람에 2시간 30분 동안 비와 우박, 특히나 아주 쎈 역풍과 파도 때문에 카누를 져으면서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는 엄청 후회도 하고 강물 거슬러 돌아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함께 탄 일행과 함께 역풍과 파도를 힘으로 헤쳐 나가기로 결정하고, 5/2 정도의 거리 2시간 30분정도를 힘으로 노를 저어 헤쳐 나갔다. 정말 ..파워 노젖기 ㅋ
바람이 쎄게 부는 덕분에 비구름은 지나가고..
남은 5/3 정도의 거리를 1시간 만에 쉬엄 쉬엄 노를 져으며 갈 수 있었다.
역풍과 비가 지나가고 나니 .... 그져서야 그 아름다운 유콘강의 자연이 눈에 들어왔다.
정말 최고의 순간 이었다. 강에 반영되는 유콘의 자연이..사투를 했던 2시간30분을 모조리 잊게 했다.
정말 한동안은 유콘강 풍경을 보며 말을 잃었다.
목적지에 다다르니 카누 피풀 직원분이 마중을 나왔다.
그 분 말로는 이런 스콜을 강에서 만나면, 보통 3시간 코스가 5~6시간 걸린다며, 우리보고 이렇게 빨리 와서 대단하다고 '크레이지' 라는 표현까지 썼다. ㅎ
원래는 정말 정말 편하게 노를 져으며, 동물과 풍경을 즐기며 카누를 할 수 있는 유콘 강인데..
우리는 2번의 스콜 덕분에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던 거였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 ♥
함께 고생해준 멋진 일행분께도 이 영광을 돌린다 ㅋ
캐나다 유콘 화이트호스 에서 타는 유콘강 카누..
다음에 남편이랑 와서 또 타고 싶다.
그때는 꼭 !!!날씨가 좋은날, 아침 9시에 탈거다.
그리고 스콜이 찾아와 유콘강에서 카누가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서 뱅글 뱅글 돌때..
넓고 넓은 유콘강에서 죽을 수 없고, 얼른 김현수 서방님을 만나러 가야겟다는 굳은 의지로 열심히 2시간 반을 쉬지않고 노를 져을 수 있었다.ㅎㅎ
더 보고싶은 서방님 ㅎ 같이 카누타러 캐나다 유콘 화이트호스에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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