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목욕 팁, 거품 싫어하는 아기를 위한 벨레다 카렌듈라 크림배쓰
한 17개월쯤부터였나.. 단이가 갑자기 거품을 싫어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거품 목욕을 시켰었는데 어느날부터 거품을 내면 소리지르면서 거부하고 손에 닿는 것도 싫어했다.
그나마 손씻기를 자주하다보니 손만 거품이 닿는건 어느정도 받아들였는데.. 목욕통 안에 거품만 조금 있으면 물 안에 안들어간다고 거부하고.. 그냥 물을 받아서 나중에 아기 전용 배스로 거품을 내서 머리카락과 몸을 닦아주려고 하면 거품이 닿자마자 울면서 거부 했다. 그래서 한동안 아기 목욕용품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로만 닦였다.
근데 기름진 음식을 먹고 온 몸이 칠하거나 바깥놀이를 더럽게 하고 온 날이면 꼭 배스로 닦아여주고 싶었는데...아기 피부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배스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고민하던 중에
벨레다 카렌듈라 크림배쓰를 알게 되었다. 거품이 안생기는 배스!
목욕물에 벨레다 크림베스를 두세번 정도 짜내어 물에 섞어주면 불투명한 물이 되는데, 아무래도 거품이 없다보니 단이 스스로 아기욕조에 들어가서 목욕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장 중요한건 따로 물로 헹굴 필요가 없다는 것!!! 완전 편해서 대박임♡ 보통 다른 배스 제품은 물로 닦아내야하는데.. 이건 천연 성분으로만 만들어서 그런지 닦아낼 필요가 전혀 없다. 덕분에 아이도 기분좋게 목욕을 하다보니 목욕 후 꿀잠도 자서 일석이조!!!
진짜 거부감 하나 없다.
이렇게 크림 형식! 물에다가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단이도 이게 로션인줄 아는 모양..ㅋㅋㅋ
참고로 벨레다 카렌듈라 크림배쓰는 카렌듈라 추출물에 스위트 아몬드오일과 건조함을 막아주는 유기농 참께오일을 조화롭게 블렌딩해 목욕시 더욱 촉촉하게 아기 피부의 보호막을 만들어준다고한다. 그리고 씻기다보니 때 같은게 자연스레 씻겨서 나가는 것 같았다. 물 위로 그런게 보임 ㅋㅋ 아무튼 지금 나는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이다.
생각해보니 나중에 신생아 씻길 때에는 더 좋은 것 같다. 헹굴 필요가 없으니..ㅋㅋ 굿굿 나중에 둘째나면 목욕꿀템으로 사용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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