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날씨속에서 맞이한 2018년의 봄은 벚꽃을 제대로 볼 틈도 없이 흘러가 버렸습니다.와이프와 아름다운 벚꽃을 보기위해 4월초에 모두투어를 통해 하동에 다녀왔었는데 몇주 지난 시점에 글을 쓰다보니 이미 벚꽃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푸른 잎이 가득하겠네요. ^^ 하동 여행 우리의 첫 방문지는 말로만 듣던 바로 그 "화계장터"였습니다.화계장터만 알았지 사실 하동이라는 지역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 없었는데 지역적 위치상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과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던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가는 바로 전날까지도 엄청난 비가 내려서 벚꽃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화계장터부터 쌍계사까지 이어진 십리가 모두 벚꽃길이어서 엄청 유명한 곳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