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알버타 여행 ,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
Calgary Airport in-Terminal Hotel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알버타 캘거리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었다. 처음에는 캘거리 시내로 나가 캘거리 타워에서 식사를 하면서 캘거리 여행을 바로 시작할까
했지만 아무래도 푹 잘 쉬고 시차 적응을 잘 해야 캐나다 일정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캘거리 공항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쉬고 다음날
캘거리 & 밴프로 이동 하기로 했다. 캘거리 국제 공항 터미널 내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은 항공편이 늦게 도착했거나, 아침 일찍 이용해야 할 경우
서두르지 않고 갈 수 있어서 더 유용하다. 2016년 10월 캘거리 국제 공항이 새로이 오픈하면서 더 쾌적한 공항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메리어트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한 뒤, 소화도 시키고 산책도 할 겸 새로운 캘거리 국제공항을 둘러 보았다.
▲ 여기는 바로 캘거리 국제공항이다. 2016년 10월 신공항 오픈으로 더 넓고 쾌적해졌다. 항공사 별로 나눠져 있는 창구들이 무척 컸고,
셀프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설치 되어 있었다. 여기는 에어캐나다 항공사 창구.
▲ 꼭 사진으로 찍고 싶었던 YYC !! 붉은 이니셜이 눈에 띄는 캘거리 공항 내부. 1층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레스토랑, 커피숍이 있었다.
▲ 캘거리 국제 공항에 도착하면, 많은 곳에 메리어트 호텔 이정표가 나와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 메리어트 호텔 캘거리 공항의 입구. 비행기에서 내리면 이정표를 따라 조금 걷다가 엘레베이터를 타면, 메리어트 호텔 메인 로비까지 이어진다.
▲ 많은 사람들이 메리어트 호텔을 찾았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로비를 찰칵!! 호텔 1층 로비 옆에는 야키마 소셜 키친(Yakima Social Kitchen)
레스토랑 & 바가 있어서 식사와 음료, 주류를 먹을 수 있다.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
▲ 로비의 벽면 장식이 너무 멋졌다. 만년설이 덮힌 로키산맥을 표현하는 멋진 장식. 차를 주차 할 경우에는 로비 직원분께 문의하면된다.
1일 주차료는 캐나다 달러 30불, 발레 파킹은 35불이다. 발레 파킹을 할 경우에는 체크아웃을 할 즘 차를 따뜻하게 데워서 정문 앞에 주차해 준다.
▲ 룸이 준비되는 동안 1층 야키마 소셜 키친(Yakima Social Kitchen)을 둘러보았다. 테이블이 넓게 배치 되어 있어서 여유로워 보였다.
세심한 촛불 장식도 예뻤다.
▲ 전면 창으로 되어 있어 밝게 빛이 들어오고 참 좋았다. 누구나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분위기!!^^
▲ 메리어트 호텔 룸 키를 받고 이제 방으로 고고씽~ 직원분께서 짐을 옮겨 주셔서 편히 방까지 이동 할 수 있었다.
▲ 짜잔~~ 깔끔하고 빛이 잘 드러오는 메리어트 객실! 특히 창 밖으로 공항이 보인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망원경은 비행기를 보라고 설치 되어 있다고 한다.
▲ 침대와 냉장고, 미니바, 가운, 두껍고 튼튼한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슬리퍼가 너무 좋아서 여행 내내 챙겨서 다른 숙소에서도 신고 다녔다.
▲ 내 방 창 밖으로 보이는 뷰~ 내가 좋아하는 공항과 비행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좋았다.
이렇게 공항 안에 위치하지만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소음이 들리지 않아 푹~~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 깨끗한 욕실! 넓고 편안한 욕실이 좋아서 씻는 걸 귀찮아 하는 내가 아침, 저녁으로 잘 챙겨 씻었다.ㅋ 어메니티는 내가 좋아하는 탄 제품!!
▲ 룸 업그레이드를 받은 덕분에 아침과 저녁 식사는 '메리어트 클럽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었다.
일반 룸을 예약할 경우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없지만, 식사 비용을 생각하면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는 룸을 예약 하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다.
▲ M 클럽 라운지에서는 내 방 처럼 공항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눈 쌓인 공항은 더욱 멋졌다.그리고 라운지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의 뒷모습도 너무 멋졌다.
▲ 라운지 안에는 컴퓨터와 출력기가 있어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 라운지에 준비된 다양항 음식들. 저녁 시간에는 과일과 요플레와 샐러드, 다양한 음료, 치즈, 케익,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라운지 음식들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데, 주류의 경우 비용을 내야 한다.
▲ 내 취향대로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더 만들어 먹고 왓어야하는데 배가 불러서 먹지 않은게 후회 된다.
▲ 저녁 시간에 이용 할 수 있는 라운지 음식들~ 케익과 도넛이 작게 준비되어 있어서 한 입에 쏘옥~ 넣을 수 있다.
병에 담긴 샐러드는 1인분씩 나눠져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 냉장고에는 주류와 음료가 준비되어 잇었다. 주류는 직원에게 말해 시켜서 먹으면 되고, 다른 음료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더불어 두유, 요플레, 컷팅 된 과일, 씨리얼 등이 함께 있었다.초코 두유는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ㅎㅎ
▲ 테이블 한 가득~~~ 내가 가져온 음식들. 진져에일, 컷팅 과일, 샐러드, 조각 케익, 타코 등등!!
모두 맛있어서 많이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 M 클럽 라운지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 아침 식사시간에 먹을 수 있는 라운지 음식들! 저녁 시간보다 더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머핀과 토스트용 빵, 소세지, 베이컨, 스크럼블, 베이글, 과일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많았다. 덕분에 아침은 더 많이 먹었다 ㅋ
▲ 견과류와 메이플시럽을 뿌린 토스트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물에 삶은 소세지는 깔끔했고, 부드러운 계란과 짜지 않고 두툼한 베이컨도 좋았다.
카페 모카도 먹을 수 있어 커피도 한 잔 했다. 커피와 음료 모두 원하는 만큼 가지고 나갈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진져에일과 두유 한 개를 챙겼다 ㅎ
여행 첫 날의 피로를 풀어주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을 수 있었던 캘거리 공항 메리어트 호텔!
다음 캘거리 여행을 할 때에도 공항에 도착하면 다시 이용 할 것 같다. ^^
http://www.marriott.com/hotels/travel/yycxa-calgary-airport-marriott-in-terminal-hotel
Travel Alberta Homepage https://www.travelalberta.com/kr/
Travel Alberta Blog http://blog.naver.com/alberta_blog
Travel Alberta Facebook https://www.facebook.com/travelalberta.korea
'여행이야기 > 아메리카 Ameri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밴프여행, 밴프 온천의 첫 시작이었던 케이브 앤 베이슨 ( Banff Cave and Basin) (27) | 2017.03.21 |
---|---|
캐나다 캔모어 코스트 호텔 ,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 먹기 & 캔모어 비지터 센타 (23) | 2017.03.20 |
캐나다 캘거리 여행,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체험 할 수 있는 캘거리 내셔널 뮤직 센타 National Music Centre (24) | 2017.03.11 |
캐나다 알버타 여행, 캘거리 타워 Calgary Tower , 전망대에 발도장 쿵쿵! (43) | 2017.03.09 |
캐나다 렌터카, 허츠 렌트카 타고 알버타 여행 시작! (캘거리 공항 픽업 ,에드먼튼 리턴) (23) | 2017.03.08 |
캐나다 알버타 여행, 에어캐나다 타고 캘거리로 고고씽!! 에어캐나다 후기 & 인천공항 라운지 (17) | 2017.03.06 |
캐나다 알버타 겨울 여행 프롤로그, 모든 날이 좋았던 알버타 겨울 이야기 (35) | 2017.03.04 |
캐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때묻지 않은 나하니 국립공원 (35) | 2017.02.20 |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 포트심슨, 작은 마을에 가다. Fort Simpson 가는 방법 & 포트심슨 호텔 (30) | 2017.01.17 |
캐나다 여행, 옐로나이프 올드타운 & 부쉬파일럿 마뉴먼트 전망대 (40) | 2017.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