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 (Calgary Airport in-Terminal Hotel)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 3. 7. 04:48



캐나다 알버타 여행 ,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

Calgary Airport in-Terminal Hotel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알버타 캘거리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었다. 처음에는 캘거리 시내로 나가 캘거리 타워에서 식사를 하면서 캘거리 여행을 바로 시작할까

했지만 아무래도 푹 잘 쉬고 시차 적응을 잘 해야 캐나다 일정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캘거리 공항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쉬고 다음날

캘거리 & 밴프로 이동 하기로 했다. 캘거리 국제 공항 터미널 내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은 항공편이 늦게 도착했거나, 아침 일찍 이용해야 할 경우 

서두르지 않고 갈 수 있어서 더 유용하다. 2016년 10월 캘거리 국제 공항이 새로이 오픈하면서 더 쾌적한 공항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메리어트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한 뒤, 소화도 시키고 산책도 할 겸 새로운 캘거리 국제공항을 둘러 보았다.  



▲  여기는 바로 캘거리 국제공항이다. 2016년 10월 신공항 오픈으로 더  넓고 쾌적해졌다. 항공사 별로 나눠져 있는 창구들이 무척 컸고, 

셀프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설치 되어 있었다. 여기는 에어캐나다 항공사 창구.   



▲ 꼭 사진으로 찍고 싶었던 YYC !! 붉은 이니셜이 눈에 띄는 캘거리 공항 내부. 1층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레스토랑, 커피숍이 있었다. 



▲ 캘거리 국제 공항에 도착하면, 많은 곳에 메리어트 호텔 이정표가 나와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 메리어트 호텔 캘거리 공항의 입구. 비행기에서 내리면 이정표를 따라 조금 걷다가 엘레베이터를 타면, 메리어트 호텔 메인 로비까지 이어진다.



▲  많은 사람들이 메리어트 호텔을 찾았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로비를 찰칵!! 호텔 1층 로비 옆에는 야키마 소셜 키친(Yakima Social Kitchen) 

레스토랑 & 바가 있어서 식사와 음료, 주류를 먹을 수 있다.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



▲ 로비의 벽면 장식이 너무 멋졌다. 만년설이 덮힌 로키산맥을 표현하는 멋진 장식. 차를 주차 할 경우에는 로비 직원분께 문의하면된다.

1일 주차료는 캐나다 달러 30불, 발레 파킹은 35불이다. 발레 파킹을 할 경우에는 체크아웃을 할 즘 차를 따뜻하게 데워서 정문 앞에 주차해 준다. 



▲  룸이 준비되는 동안 1층 야키마 소셜 키친(Yakima Social Kitchen)을 둘러보았다. 테이블이 넓게 배치 되어 있어서 여유로워 보였다.

세심한 촛불 장식도 예뻤다. 



▲ 전면 창으로 되어 있어 밝게 빛이 들어오고 참 좋았다. 누구나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분위기!!^^



▲  메리어트 호텔 룸 키를 받고 이제 방으로 고고씽~ 직원분께서 짐을 옮겨 주셔서 편히 방까지 이동 할 수 있었다.



▲  짜잔~~ 깔끔하고 빛이 잘 드러오는 메리어트 객실! 특히 창 밖으로 공항이 보인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망원경은 비행기를 보라고 설치 되어 있다고 한다.



▲ 침대와 냉장고, 미니바, 가운, 두껍고 튼튼한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슬리퍼가 너무 좋아서 여행 내내 챙겨서 다른 숙소에서도 신고 다녔다.



▲  내 방 창 밖으로 보이는 뷰~ 내가 좋아하는 공항과 비행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좋았다.

이렇게 공항 안에 위치하지만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소음이 들리지 않아 푹~~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  깨끗한 욕실! 넓고 편안한 욕실이 좋아서 씻는 걸 귀찮아 하는 내가 아침, 저녁으로 잘 챙겨 씻었다.ㅋ 어메니티는 내가 좋아하는 탄 제품!!



▲  룸 업그레이드를 받은 덕분에 아침과 저녁 식사는 '메리어트 클럽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었다. 

일반 룸을 예약할 경우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없지만, 식사 비용을 생각하면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는 룸을 예약 하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다.



▲  M 클럽 라운지에서는 내 방 처럼 공항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눈 쌓인 공항은 더욱 멋졌다.그리고 라운지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의 뒷모습도 너무 멋졌다.



▲   라운지 안에는 컴퓨터와 출력기가 있어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   라운지에 준비된 다양항 음식들. 저녁 시간에는 과일과 요플레와 샐러드, 다양한 음료, 치즈, 케익,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라운지 음식들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데, 주류의 경우 비용을 내야 한다. 



▲   내 취향대로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더 만들어 먹고 왓어야하는데 배가 불러서 먹지 않은게 후회 된다. 


 

 

 


▲  저녁 시간에 이용 할 수 있는 라운지 음식들~ 케익과 도넛이 작게 준비되어 있어서 한 입에 쏘옥~ 넣을 수 있다.

병에 담긴 샐러드는 1인분씩 나눠져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  냉장고에는 주류와 음료가 준비되어 잇었다.  주류는 직원에게 말해 시켜서 먹으면 되고, 다른 음료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더불어 두유, 요플레, 컷팅 된 과일, 씨리얼 등이 함께 있었다.초코 두유는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ㅎㅎ 



▲  테이블 한 가득~~~ 내가 가져온 음식들. 진져에일, 컷팅 과일, 샐러드, 조각 케익, 타코 등등!!

모두 맛있어서 많이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 M 클럽 라운지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  아침 식사시간에 먹을 수 있는 라운지 음식들! 저녁 시간보다 더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머핀과 토스트용 빵, 소세지, 베이컨, 스크럼블, 베이글, 과일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많았다. 덕분에 아침은 더 많이 먹었다 ㅋ



▲   견과류와 메이플시럽을 뿌린 토스트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물에 삶은 소세지는 깔끔했고, 부드러운 계란과 짜지 않고 두툼한 베이컨도 좋았다.

카페 모카도 먹을 수 있어 커피도 한 잔 했다. 커피와 음료 모두 원하는 만큼 가지고 나갈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진져에일과 두유 한 개를 챙겼다 ㅎ

여행 첫 날의 피로를 풀어주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을 수 있었던 캘거리 공항 메리어트 호텔!

다음 캘거리 여행을 할 때에도 공항에 도착하면 다시 이용 할 것 같다. ^^






http://www.marriott.com/hotels/travel/yycxa-calgary-airport-marriott-in-terminal-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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