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안 맛집 Cyber Coffee Shop 피자 , JC.Cafe 버거 & 한국 음식 재료를 구입 할 수 있는 티니안 마트
티니안 맛집 & 티니안 마트 & 비치 바베큐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티니안 여행을 하면서 아침 식사는 티니안 오션뷰 호텔에서, 점심과 저녁은 티니안 산호세 마을에서 먹어야 했다. 다행히 티니안 굿투어 소장님께서 티니안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을 알려주셔서 피자를 맛있게 만드는 Cyber Coffee Shop 과 내가 예전에 티니안 여행 와서 자주 먹었던 JC.Cafe에서 식사를 했다.
그리고 티니안 굿투어에서 바베큐 + 풍등 체험 50달러 상품이 있는데 atv 정글 투어를 함께 이용하면 20달러 할인이 되어 30달러에 마음껏 고기와 한식, 술과
음료를 배 터질때까지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음식 재료와 한국 라면, 과자, 그리고 아침 식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구입 할 수 있는 티니안 마트는 정말 인상적
이었다. 이렇게 작은 티니안 섬에 한국 마트에서 파는 모든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다음에 다시 티니안에 올 때에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숙소에 지내면서 티니안 살기 해도 좋을 것 같다.
티니안 대표 맛집 JC.Cafe
내가 애정하는 티니안 맛집 JC.Cafe. 3년 전 티니안 여행을 하면서 여기서 맛있는 JC 버거를 먹었던게 오래 기억에 남았었다. 3년 만에 다시 먹어도
여전히 맛있고 현지에 사는 사람들의 외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잇는 곳이었다. 우리 부부도 3박 4일 티니안에 있는 동안 3번이나 다시 갈 정도로
우리 신랑과 내 입 맛을 잘 사로 잡았다. 솔직히 다 맛있어서 아무거나 시켜도 후회하지 않을 맛이고, 특별히 JC Cafe버거와 JC 스타버거는 꼭 먹어야 한다.
▲ 바로 JC.Cafe 에는 한국어로 식당이라고 적혀 있다. 주차장은 레스토랑 앞에 한 8대 정도 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레스토랑이다보니 인기도 많고, 다시 이렇게 오게 되니 너무 반가웠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JC Cafe 버거는 10.25달러. 음료는 따로 주문을 해야하는데, 리필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JC 차모르 (스타)버거. 15달러!!
사이판, 로타, 티니안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버거라 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후훗
▲ JC.Cafe 레스토랑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내가 갔던 시기가 딱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알록 달록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엇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JC.Cafe에서 하는 것 같아 보였다. 아무튼 우리는 낮에만 가서 그런지 가족들이 조촐하게 외식을 나온 모습만 볼 수 있었다.
▲ 메뉴판은 2종류인데, 이렇게 음식 사진을 보면서 고를 수 있는건 금액이 적혀 있지 않는다.
▲ 포크로 만들어진 메뉴인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암튼 딱 우리 입맛에 잘 맞고,
추가로 주문한 스팀 라이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ㅁ< 이렇게 테이크아웃해서 밖에서 먹어도 맛잇을 듯.
참고로 도시락도 팔고 잇어서 주문을 하면 된다. 그리고 우리 숙소에서도 20달러 이상 주문시 배달도 해준다고 써있다. ㅎㅎ
▲ 우리 신랑이 가장 좋아하던 JC 차모르 (스타) 버거! 가격은 15달러!
꽉 차있는 재료들로 한 입에 먹는건 불가능. ㅎㅎ 울 신랑이 제일 좋아하던 버거였다. 나는 JC 버거로도 충분히 맛있었당,
▲ 행복한 우리 신랑~! 잘 안 웃던 우리 김작가님이 이제는 방긋 방긋 예쁘게 잘 웃는다.
아무래도 맛있는 버거를 빨리 먹어야하니깐.. 이렇게 웃어준거겟지? ㅋㅋ
티니안 맛있는 피자 Cyber Coffee Shop
티니안 굿투어 소장님께서 알려주신 Cyber Coffee Shop! 커피숍이라고 써있지만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한다. 특히 이 가게의 피자는 정말 맛있다.
내가 원하는 피자 종류를 2개 골라 반반씩 주문 할 수 있고, 솔직히 외국 피자는 다소 짠 편인데.. 여기 피자는 짜지 않아서 더 내 입맛에 잘 맞았다.
큰 사이즈 피자를 우리 부부가 한 판 다 먹을 정도 였으니.. 사실 티니안 피자집을 생각하고 로타섬에서 피자 시켜 먹었다가 너무 짜고 맛 없어서
남겼었는데.. 여기서는 정말로 이 피자가 아직도 생각 날 정도로 가격도 저렴하고 무난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파자였다. 우리 나라의 미스터 피자,
피자헛 같이 화려한 피자와는 비교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 부부에게 한끼 식사로 너무 좋은 가게였다.
▲ 전혀 피자를 팔거 같지 않아 보이지만 분명히 피자 오픈이라고 적혀 있었다.
처음에 한참 동안 가게를 찾지 못했는데, 가게 같아 보이지 않는 곳이 파자 가게였다 ㅎㅎ
▲ 조촐한 카페 안. 이 곳도 크리마스 장식이 되어 있었다^^
▲ 다양한 피자 메뉴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반반씩 맛이 다른 피자를 주문하기로 했다.
우리는 슈프림 피자와 하와이안 피자 미듐 사이즈로 주문을 했다. 사장님 추천 메뉴!! 금액은 13.5 달러!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저련한 피자 가격이었다. 테이크 아웃이라고 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피자가 나왔다.
▲ 이건 음료 메뉴! 금액이 꽤 저렴하다! 음료수는 마시지 않았지만 아침에 마켓에서 주먹밥과 샌드위치를 구입하고..
여기서 커피 한 잔을 구입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짜잔!~! 드디어 나온 피자!! 완전 기대 만땅!!
▲ 색갈도 곱고, 생각보다 꽤 큰 사이즈의 피자였다. 그리고 피자 토핑도 굿~
2개의 다른 맛의 파자를 주문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반 반 피자!!
티니안에서 맛잇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선정! 참고로 로타에서 비슷한 크기의 피자 1판을 주문하는데.. 20달러 넘는 피자가 정말 맛 없었다.
그래서 티니안의 이 피자가 더 생각났었다. 별 사진 찍으며 남편이랑 돗자리 깔고 앉아서 먹었던 피자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ㅎㅎ
티니안 굿투어 바베큐
티니안 굿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보게 된 티니안 바베큐 & 풍등 날리기 패키지!! 몸 보신을 할 겸 티니안 굿투어 바베큐를 낼름 신청했다.
참고로 티니안 atv를 함께 신청하면 30달러만 내도 바베큐에 참여 할 수 있다. 보통은 티니안 해변에서 바베큐를 먹는데.. 우리는 비가
내릴 것 같아 티니안 굿투어 사장님 댁 앞에 있는 장소에서 바베큐를 먹었다. 픽업과 준비는 모두 티니안 굿투어에서 해주시기 때문에
가서 열심히 먹기만 하면 된다. 우리 부부는 티니안에 여행 온 커플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간만에 만나는 한국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티니안 3박 4일 여행하는 동안 한국 사람들을 만나는건 손에 꼽을 정도! ^^
▲ 비가 오는 줄 알고 타가 비치 바베큐에서 이렇게 장소가 바뀌었는데.. 다행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멋진 노을을 보며 바베큐를 먹을 수 있었다. 참고로 타가비치 해변에서 먹는 바베큐는 분위기가 더 좋다
▲ 삼겹살과 립, 윙까지 다양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직접 숯불에 구워주시기 때문에 완전 맛있었다.
▲ 직접 싼 김밥과 잡곡밥, 신선한 상추, 쌈장
▲ 맥주와 음료수, 골뱅이 무침, 김치, 계란말이, 나물, 옥수수 구이까지~~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다양한 한식들을 이렇게 티니안에서 먹으니 정말 더 맛있고 행복했다.
티니안 굿투어 사모님이 음식 솜씨가 정말 대단하시다!
▲ 먹는 동안 계속 바로 바로 구워 채워주시는 덕분에 정말 마음 껏 먹을 수 있었다. 완전 최고!!>ㅁ<
사실 우리 부부는 경비를 아끼느라 여행하는 동안은 배 터지게 먹는 날이 없는데.. 이렇게 한국 업체를 잘 활용하면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티니안 마트 U SAVE SUPERMARKET
한국 식재료와 아침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주먹밥(스팹무수비), 샌드위치, 빵 등을 파는 슈퍼 마켓이 있다. 솔직히 이렇게 한국 식재료가 많을 거라고
생각 못했었는데.. 티니안 유 세이브 슈퍼마켓에 음료수 사러 갔다가 결국 3박 4일 내내 이 곳을 단골처럼 가게 되었다. 아침 시간에 가면 막 만들어진
샌드위치, 주먹밥, 무수비, 빵 등 아침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계산대 앞에서 팔고 있었고, 생각보다 넓은 마켓을 구경하다보면 한국 과자와
식재료, 쌀 등 다 구입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 숙소는 음시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지만 티니안 여행할 때 주방이 있는 숙소를 이용
하게 되면 유 세이브 슈퍼마켓에서 재료를 구입해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됬다. 왠만한건 이 마켓에 다 있는 것 같다. ㅎㅎ
▲ 여기가 티니안 유 세이브 슈퍼 마켓이다. 주차장도 넓고, 아침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구입하러 가기에 너무 좋은 마트다.
그리고 한국 식재료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 사진으로 일부 담아왓지만 이렇게 한국 과자들과 라면, 식재료를 여기서 보게되니 더 반가웠다.
솔직히 여기 과자들은 좀 짜고 맛 없는데, 한국 과자들은 우리가 이미 익숙한 맛이라 그런지 티니안까지 가서
한국 과자를 사 먹는 애국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역시 과자는 한국 과자가 최고! ㅋㅋ
생각보다 한국 음식들이 비싸지 않아 여기서 필요한 만큼 사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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