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여행 , 앳모스피어 카니푸시에서 보내는 즐거운 시간 & 가오리(스팅레이) 피딩
몰디브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몰디브 여러 섬들을 지나 갈 수 있는 특별한 섬,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리조트를 소개 하려고 한다.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는
몰디브 전 대통령이 휴가를 즐기고 갈 정도로 프라이빗 하면서 맛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멋진 경험들을 할 수 있는 리조트이다.
몰디브 말레 공항에서 수상 비행기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을 해야 도착 할 수 있는데, 몰디브 공항에 도착 하면서부터는 카니푸스
리조트 직원분께서 에스코트를 해 주기 때문에 수화물을 보내고, 수상비행기 탑승까지 어렵지 않게 이용 할 수 있다. 더불어 환승시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전용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어, 라운지에서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뒤 트랜스퍼를 할 수 있었다.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가 있는 섬의 크기가 큰 편이라 객실마다 적정 거리가 유지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객실 바로 앞에 펼쳐진 해변과 산책로를 따라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버기 서비스가 무척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
전화를 통해 객실과 레스토랑, 그리고 원하는 곳에 편리하게 찾아 갈 수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매일 오후 4시
게티가 있는 선착장 해변에서 가오리(스팅레이) 피딩이 있는데, 몰디브 바다에서 사는 가오리들이 물고기를 먹으러 카니푸스 해변을
스스로 찾아 온다는 거였다. 그동안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물 속에서 어렵게 만났던 가오리들을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그리고 가오리(스팅레이)들이 모두 기분 좋게 오기 때문에 공격을 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먼저 가까이 다가와
퍼덕이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리조트! 전체적으로 살펴보겠다.
▲ 몰디브 여행의 시작은 이렇게 몰디브 말레 공항에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
사실 몰디브 리조트를 고르는 기준 중에는 말레 공항에서 가까운 곳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나처럼 수상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수상 비행기를 타고 갈 때..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몰디브 작은 섬들을 내려다 보는 것이 너무 좋아 수상 비행기를 타는 것을 좋아했다.
이번에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리조트는 수상 비행기를 타고 30분 이동하는 덕분에 아름다운 섬 구경을 잔뜩 할 수 있었다.
간혹 몰디브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트랜스퍼에 대해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리조트의 경우
몰디브 공항 도착 시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수상 비행기 수화물 보내기와 탑승까지 모두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어렵기 않게 할 수 있고,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전용 라운지가 있어 비행기 시간이 될 때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하늘을 날아 멋진 몰디브 섬들을 구경하고, 잠깐 졸다보니 금새 몰디브 앳모스피어 리조트에 도착을 했다.
우리와 함께 비행기를 탄 외국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앳모스피어 리조트는 가족 여행을 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카니푸스 리조트의 객실은 모두 큰 편이라 아이 2명과 엄마 아빠가 함께 여행 하면 더 좋다.
아무튼 도착하자마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주는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리조트 직원분들!
▲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과 야자수를 준비해 주셨다. 나는 술을 안 마시므로 이렇게 에쁘게 꾸며진 야자수를
마셨는데, 정말 달고 맛잇었다. 사실 1개 더 먹고 싶을 정도!! 후훗~
▲ 여기는 바로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리조트의 선셋비치 빌라! 참고로 카니푸스 리조트의 모든 객실에서는 센셋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객실마다 이렇게 나무들 속에 쏙 들어가 있어 우리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라이빗 하다. 그리고 앞으로는 멋진 해변이 펼쳐져 있다.
▲ 객실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엑스트라 베드를 놓아도 무척 널널하다. 그리고 문에서 들어가자마자
테이블과 함께 양 옆에는 넓은 장과 그 안에는 쪼리와 구명조끼, 우산, 금고 등이 있다.
침대와 구분을 해주는 테이블에는 매일 매일 날씨 정보와 레스토랑 정보,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에 대해 안내지를 놓아준다.
그리고 미니바도 함께 준비 되어 있다. 침대는 킹 사이즈라서 2명이 눕기에는 무척 넓었다.
그라고 침대 앞에 쇼파와 테이블에는 웰컴 과일과 샘페인, 케익등을 준비해 주어 무척 좋았다.
쇼파에 앉아 몰디브 바다가 보이는 해변을 볼 수 있고, 시원하게 과일과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 할 수 있었다.
▲ 객실과 문으로 연결 되는 야외 욕실과 화장실 & 샤워실!
욕조가 매력적인 공간! 여기서 밤하늘을 보며 반식욕을 즐기는게 정말 좋다.
▲ 야외이지만 높은 담벼락이 있어 안전하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ㅁ<
▲ 우리 방 센셋빌라에서 보이는 멋진 해변, 이렇게 우리 전용 파라솔(?) 과 비치 의자가 있어 언제든 썬텐을 즐기러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선셋비치 빌라 옆에는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되는 수영장이 있어 수영장에 가기에도 무척 편했다.
▲ 정말 친절했던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리조트 직원분들! 이렇게 커다란 버기가 여러대 있어 이동하기에 무척 편했다.
우리를 레스토랑에 데려다 주고 가는 직원분들을 찰칵!! 카니푸스 리조트 섬이 워낙 크다보니 이렇게 지나가는 길 옆에도 멋진 바다를
언제든 볼 수 있다. 날씨도 좋아 더욱 즐거웟던 카니푸스 리조에서의 시간들~!
▲ 메인 레스토랑 더 스파이스와 그 옆에 있는 메인 수영장! 우리 선셋 비치 빌라와는 거리가 있어 자전거나 버기를 타고 이동 하는 것이 좋다.
▲ 이렇게 주차(?)가 되어있는 자전거들은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카니푸시 리조트는 특히 자전거 타기에 무척 좋다!
▲ 더 스파이스 메인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 바다 위에 떠있는 야외 장소에서 식사를 하니 더욱 기분이 좋았다.
▲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바다를 보고, 파도 소리를 듣고.. >ㅁ<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몰디브 여행을 데배로 즐긴다.
▲ 그리고 이번에도 놓칠 수 없는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버진 모히또를 이번에도 주문 했다.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이렇게 모히또를 주문 할 수 있었다. 올인클루시브라 포함 되어 있어 언제든 어디서나 츄릅~~
▲ 여기는 바로 카니푸스 리조트에서 전문적인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아키리 스파다.
미리 예약을 한 후 20분 정도 전에 가서 개인 정보를 기록 한 뒤 차를 마시며 내가 사용 하고 싶은 오일을 선택 할 수 있다.
▲ 4가지 오일 중에 마음에 드는 오일을 선택 할 수 잇는데,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까먹었다. ㅋ
나는 첫번째 오일로 전신 마사지를 했는데.. 정말 마사지를 잘하셔서 무척 만족스러웟다.
▲ 바다가 보이는 스파룸! >ㅁ< 완전 좋구만.,.
▲ 나를 마사지 해준 선생님~ 내가 발가락을 다친 상태라 아픈 부분을 보여주니 그 부분을 피해서 정말 꼼꼼하게
마사지를 해주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싹~ 풀리는걸 경험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했던 마사지! 후훗
▲ 선셋 비치 빌라 옆에 있는 더 선셋 레스토랑과 수영장! 우리는 수영을 하고 싶으면 수영복을 갈아 입고 여기로 왔었다.
다양한 음식과 음료, 그리고 수영까지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 모히또에도 여러 종류가 잇어 과일을 첨가해서 주문 할 수 있었다.
더 센셋 레스토랑 & 바에서 먹는 모든 음료와 음식은 모두 올인클루시브에 포함 되어 있어 언제든 이용 할 수 있다.
▲ 여기는 바로 수상 비행기가 도착 하는 게티! 물론 여기는 선셋 크루즈가 출발하는 선착장이기도 하다.
이 게티(나무다리) 옆에는 바로 오후 3시쯤부터 몰디브 바다에서 사는 자연산(?) 가오리들이 오기 시작한다.
보통 오후 4시에 리조트 직원분이 오셔서 물고기 먹이를 주시는데.. 신기하게 오후 3시쯤부터 미리 가오리가 와서
먹이를 기다리면서 해변에 놀러오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낸다. 나도 해변에 가 손을 바다에 넣고 흔드니..
밥을 주는지 알고 가오리들이 내가 잇는 장소까지 헤어쳐서 온다.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카니푸시 몰디브 리조트!
▲ 이렇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가오리들! 대략 3마리 정도가 놀러오는데.. 정말 사이즈가 엄청 크다!
꼬리 길이까지 따지면 나보다 길고, 실제로 바로 앞에서 보면 엄청 크다. >ㅁ< 일부러 게티 위에 올라가 전체 모습을 찍어 봤다.
▲ 손만 흔들어도 이렇게 다가오는 가오리들~ 처음으로 가오리를 만지는 경험도 할 수 있고..
무척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가오리들에게 깜짝 놀라는 시간. 참고로 먹이를 먹으러 오는 기분 좋은 상태라
이렇게 만져도 전혀 공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기를 공격하지 않응 다는 것은 알기 때문에 엄청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가오리 만지고 완전 신난 내 모습!!ㅋㅋㅋ
▲ 앳모스피어 카니푸스 리조트에 머무는 사람들은 모두 오후 4시쯤 해변으로 가오리를 만나러 온다.
나도 신기하지만, 여기에 놀러온 외국인들에게도 가오리 피딩은 정말 신기한 장면인가 부다.
▲ 어른들도 아이들도 무척 신기해 하는 모습! 처음에는 다들 놀래서 뒤로 가더니, 나중에는 모두 적극적으로 가오리를 만졌다.
▲ 가오리 피딩이 끝난 조용한 해변에서 만난 커플. 예쁘게 사진을 찍어 준다고 하니 이렇게 멋진 표정과 포즈를 취해 주었다.
두분 행복하세요~~~>ㅁ<
▲ 개인적으로 사진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야자수와 게티! 아....정말 멋진 몰디브 여행...
▲ 이렇게 멋진 노을도 보고, 미리 불러 두었던 버기를 타고 숙소로 가는 길에..
저녁에만 문을 여는 스리랑카 레스토랑을 발견 했다. 야외 테이블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몰디브의 저녁을 즐기며
스리랑카 음식을 처음으로 주문해 보앗다.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스리랑카 음식이라고 들어서 더욱 기대!
▲ 스리랑카 전통 음식을 만드는 야외 주방! 저녁에만 운영 된다. 카니푸시 리조트에서 꼭 한번쯤은 먹어보길 강력 추천!!
▲ 사실 이미 레스토랑을 예약해 두었는데.. 스리랑카 음식이 먹어보고 싶어서..
간단하게 1차 저녁을 먹었다. 스리랑카 볶은밥과 치킨요리, 그리고 튀김이 나왓는데.. 정말로 솔직히 너무 맛있었다.
꼭 한국 음식을 먹는 것 처럼 우리 입맛에 딱! 치킨은 우리나라 닭볶음탕 같고, 볶은밥도 무척 깔끔하고 맛있다.
정말 꼭 꼭 추천하고 싶은 스리랑카 음식^^
▲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의 밤. 별이 많이 보였는데, 달이 밝고 구름이 많아 수 많은 별들을 모두 담을수 없었다.
정말 로맨틱했던 그 밤. 유난히 동그랗고 밝았던 보름달이 아직도 생각 난다. ^^
▲ 우리 방 앞의 해변에서 만난 몰디브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리조트의 새벽..
이렇게 새벽의 몰디브 바다는 더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한참 동안 해변에 앉아 새벽을 즐겼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