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저를 놓고 해외 여행을 떠나서 저는 아는 동생과 카페 발로에 다녀왔습니다.영화 "뷰티인사이드" 촬영지로 유명해진 카페 발로(VALOR)는 요즘 사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핫한 곳인데저는 집에서 4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가까워서 좋더군요. ^^ 발로에 방문한 건 두번째인데 처음에는 시간을 몰라서 문닫을때쯤 도착한 관계로 이번에는 아침 시간에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확실히 평일 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더군요. 예뻐 보이는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인생사와 내년에는 어떻게 보낼지 이야기중이었는데갑자기 옆에서 스모그가 뿜어져 나오더군요. 알고 앉은 건 아닌데.... ㄷㄷㄷ 스모그가 뿜어져 나오니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더군요.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봤던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