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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벨라 교회 : 신비로웠던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암굴 교회 [Lalibela Rock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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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여행:  신비로웠던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암굴 교회


Lalibela Rock Churches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랄리벨라는 에티오피아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해발 3000m 고지대에 11개의 지하 암굴교회가 있어 유명한 곳이다. 

아프리카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종교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 성지라고 한다.  그리고 암굴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되어있다.

랄리벨라는 자그왕조의 도읍이었고, 전성기는 1181-1221년 이라고 한다. 이슬람의 압박으로 예루살렘까지 성지 순례가 어려워지자 독실했던 랄리벨리 왕이 자신의 땅을

제 2의 예루살렘을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슬람을 피하기 위해 눈에 띄지 않고, 이슬람의 공격으로 교회가 없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돌로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120년동안 만들어진 11갸의 암굴교회는 낮에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만들었고, 밤에는 천사가 와서 도와줫다는 전설이 있다.

교회를 설립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바위 산을 위에서 부터 아래로 파면서 깍아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위에서 부터 파내서..문을 만들고, 그 안을 다시 파서 예배실을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 천사의 도움이 있었다는 전설이 진짜 인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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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암굴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 먼저 입장료를 내야하고, 짐 검사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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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도 작성해야한다. 영어로 간단하게 쓰면 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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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암굴 교회를 다 가지는 못했지만, 그 중에서 인상에 남았던 교회를 소개하겠다.

교회들 중에서 가장 처음 갔던 곳으로, 암굴교회의 크기가 가장 컸던 '구세주교회'로 에티오피아에서는  '베트 메드하메 알렘'(Bet Medhane Alem) 으로 불리우는 교회다. 

가로 22m, 세로 33m, 깊이11m 로 단일 암석으로 만든 교회 라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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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에는 돌벽이 그대로 보여서 더욱 신기하다. 이것을 사람들이 다 만든거라고 하니 .. 더 놀랍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성화가 드려진 액자들이 많았다. 그리고 교회를 지키는 사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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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교회를 지킨다는 사제의 표정은 뭔가 오묘했다. 사제 옆에는 헌금을 넣는 통도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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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모양의 창문이 너무 특별했다. 저 창문들도 모두 돌을 깍아서 만들었다. 어떻게 저렇게 파내어 십자가 모양을 만들었는지..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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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변에는 아주 작은 크기의 굴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제들이 엎드려 기도를 드렸던 굴이라고한다. 어린아이가 들어가도 좁을 정도의 굴인데

그곳에서 기도를 드렸다는게 너무 놀라웠다. 그리고 굴 중에는 사제의 미라가 누워진 상태로 보관 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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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리바노스 교회  Bet Abba Libanos 와  ‘마리암 교회Bet Maryam’는 서로 연결되어 잇었다. 그래서 사진들이 조금 섞여 있다. 

내가 간 날이 무슨 행사가 있는 날이라 일주일에 한번 하는 행사에 맞춰서 왓다고 행운이라고 했다. 

교회에 들어가기 전 행사를 구경했다. 노래를 부르고, 사제들이 교회를 돌고, 축복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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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사제들이 모두 함께 예배 같은 행사를 하는 것 같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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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진지하게 임하고 잇었다. 소리가 나는 악기를 흔들기도 했고, 가운데 게신 사제의 구령에 따라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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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계셨던 사제 중에 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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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제들도 모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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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식은 한 30분에서 1시간 가량을 한 것 같다. 20분 정도 구경을 하다가 나는 교회로 다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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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는 기둥마다 아치형으로 되어잇었고, 섬세한 문양들이 새겨져 잇었다. 정말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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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와 사제가 들고 있는 귀한 물건들이 모두 보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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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이든 사제가 교회를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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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기가 랄리벨라왕이 가장 좋아했다고도 전해지는 ‘마리암 교회Bet Maryam’ 인 것 같다.  하도 열심히 찍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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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지 교회' 에 가다보니 이렇게 예수님의 성화를 그려서 팔고 있었다. 나도 천사가 그려진 그림을 2장 구입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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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유명한 교회는 바로 십자가 모양의 암굴교회인 '성조지 교회'다. 아마도 랄리벨라 암굴 교회를 검색하면 이 교회의 사진이 가장 먼저 보일거다.

11개의 교회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세워졌고,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한 눈에 교회의 지붕이 보인다. 정말 멋진 모양의 교회다.

십자가형의 교회 중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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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윗 지붕에 해당하는 곳은 십자가 모양이 3겹으로 새겨져 있고, 높이가 15m나 되는데 노아의 방주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 1,2층은 창이 없고, 3층만 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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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가려면 미로같은 지하 통로를 지나가야한다. 바위에 새겨진 다양한 문양들을 정성스럽게 새김으로 신에 대한 존경과 신실한 믿음을 보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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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찾은 사람들은 성조지 교회를 돌면서 기도를 한다. 교회에 키스를 하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한다. 무척 신실한 기들의 신앙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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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의 높이가 무척 높아보인다. 위로 쌓는 것도 힘든거지만.. 하나의 바위를 위에서 아래로 깍아 냈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성조지 교회를 갓을때에는 해가 지고 있고, 운영시간이 거의 끝나가고 잇어서 교회 내부에는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다.

다른 교회들에 비해서 오픈되는 공간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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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통로를 다시 걸어나와 교회를 떠나기전 다시한번 성 기오르기스 교회를 바라봣다. 아찔한 높이의 교회를 보다보면 무섭고 신기하다.

해발이 높은 교회를 다니느라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이렇게 보고나니 더 뜻 깊었다.

정말로 인상적인 성조지 교회였다. 아마도 가장 잊지 못할 에티오피아의 교회가 될 것 같다. 돌을 정교하게 파내어 만든 십자형의 교회.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역사와 신앙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랄리벨라 암굴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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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여행 :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에 가다. Lalibela Saturday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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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에 가다.


Lalibela Saturday Marke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공항에서 20분 정도 가야 랄리벨라 작은 마을이 나온다.  랄리벨라는 산맥 위에 위치한 마을이라 마을로 가는 20분 동안은 경사진 도로를 따라 

마을로 가게 되어있다. 20분동안 차로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다른 에티오피아 도시들에 비해 건물이 없고, 온통 다 흙산이거나 가끔씩 집 한채가 보인다.

마을로 가는 길에는 거의 황무지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산 위로 올라가 마을 근처로 가게되니 그 높은 산맥에 건물들이 건축 되고 있었고, 집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

공항에서 오는 길과 너무 상반된 마을의 모습! 그 높은 산 위에 똑같이 생긴 건물이 예쁘게 지어지는 것을 보니 더 신기했다.

내가 랄리벨라로 간 날은 토요일이었다.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이 크게 열린다는 마을 공원에 도착하니 피부가 누런 나를 참 신기하게 바라봤다.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은 생각보다 큰 규모였고, 에티오피아 현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나와서 장사도하고 물건도 사고...정말 복잡했다.

카메라를 잔뜩 메고 간 나에게는 약간의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워낙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순하고  현지 아이들이 가이드를 해준다면서 붙어 있어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다.

세레데이 마켓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천, 옷, 소품, 주방기구, 나귀, 닭, 곡식, 악세사리, 악기 등등 정말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을 삼삼오오 들고나와 팔고 있었다. 

복잡해 보이지만 나름의 규칙들이 있어 길 양쪽으로 부스처럼 천막을 세우고 장사를 하고, 넓은 공원 내부에서는 여러 길을 만들어서 장사를 하는 모습들이

복잡해보이지만 마켓에서의 질서가 있다는 것을 마켓을 돌아다니면서 알게 되었다. 마켓에 다니면서 너무 짧은 영어로 하는 대화는 너무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랄리벨라 마켓은 가장 정신이 없던 시간이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기도 했다. 에티오피아 현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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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벨라 마을로 가는 길~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 사실 이건 마을이 보이기 시작할때부터 찍은거라 집들이 보이는데

공항에서 마을이 보이는 곳까지 올때에는 거의 집이 보이지 않고, 황량한 풍경만 보인다.



바로 이 공원이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이 열리는 곳이다. 구글 지도로 아무리 검색해도, 정확한 파크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그냥 랄리벨라 공원이라도 하는 걸로~^^ 마켓은 저렇게 평면처럼 보이지만.. 산 위에 있는 마을이라 다 오르막 내리막 길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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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차를 대고 세러데이 마켓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마켓이 열리는 날이라서 그런지 이미 골목부터 장사꾼들이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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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저렇게 나무들을 베어다가 팔기도 했다~ 많은 여자들도 무거운 나무 짐들을 가득 메고 와 파는 것이 참 대단해보였다.

알고보니 차들이 없는 사람들은 산길을 걸어서 다니기도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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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 초입에서 가죽 의자를 팔고 있는 아저씨~ 잘 보면.. 염소가죽을 벗긴 그대로 가져와서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털들이 있다는게 신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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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팔고 있는 바구니 같은 제품~ 이것도 모두 가죽으로 만들어졋다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은으로 만든 팬던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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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이는 세러데이 마켓!!!  엄청난 크기의 마켓이었다. 입구 쪽이 더 지대가 높아서..내려다 보는데..정말 놀랫다. 

작은 마켓이 아니라 생각보다 더 큰 마켓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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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 간 중간 길을 만들고, 한낮에 뜨거운 해를 피하기 위해서 모두  천막을 쳐 자리를 나누어 장사를 하고 있었다. 

파는 물건들은 정말 다양했고,  곡식, 고추, 과일 등 제일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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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서 가장 즐거웠던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잇엇다는 거다. 나귀들이 아주 자유롭게 다니는데..얼마나 귀엽던지..ㅋ

짧은 다리로 잘 다니는 게 신기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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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쁜 천들을 파는 청년~ 에티오피아스러운 천들을 볼 수 잇어서 좋았다. 나도 하나 사고 싶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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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 나실 흔들리는 에쁜 치마들.. 내가 가장 가지고 싶었던건 에티오피아 전통 의상이엇는데..ㅎ 여기에도 그런 의상들을 팔고 있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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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랑 파프리카, 애플망고..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이 많았다. 사실 애플 망고는 한아름 사오고 싶었다. 에티오피아 망고는 진짜 맛잇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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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에티오피아 소녀^^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님을 도와서 장사를 한다. 이 아이가 팔던 것은 십자가 목걸이~

열심히 시장을 설명해주더니 자기네 가게로 와보라고 했다.  머리스타일도 너무 에쁘고, 미소도 예뻤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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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의 가장 안쪽까지와서 바라보던 뷰~ 공원인데 신기하게..이렇게 생겼다. 산이다보니 평평한 땅이 없고, 이렇게 언덕으로 생겼다.

그런데도 장사를 무척 잘 하고 잇다. 다들 이 지형에 익숙해서 그런지..나만 신기해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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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으로 보러 나온건지..구경을 하러 나온건지.. 젊은 청년들은 이렇게 모여 수다를 떨고 잇었다. 한 16살 이상은 되어 보였다.

삼삼오오 모여서 애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가 어렸을때 친구랑 시장에 돌아다니면서 애기하던 모습이 생각났다.

예쁜 아가씨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남자 청년들도 많앗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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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벨라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여기로 오는 것 같이 보였다. 정말 신기했던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

제일 위로 오니 그나마 한산하다. 사실 사진에 나오지 않는 왼쪽 부분은 사람이 꽉 차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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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아이들도 나와서 장사를 거둔다. 이건 인젤라를 만드는 곡류라고 했다. 인젤라를 주식으로 먹기 때문에  이런 곡식류를 포대로 팔고 잇엇다.

우리가 쌀 10KG 포대로 사듯이 여기도 이렇게 인젤라를 만드는 곡류를 한번에 많이 사는 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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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벨라 마켓에서 인상적이었던  나귀 파는 소년이다. 한무리의 나귀들을 데려와 나귀를 팔고 있었다.

머리에 두른 모자같은 천도 참 멋지다. 귀여운 외모의 소년은 열심히 나귀를 팔면서도 우리 일행을 게속 신기한 듯 쳐다봣다.

그리고 미소를 지어주며 환영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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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에티오피아' 라고 써있는 고무 슈즈! 저 신발은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대부분 신고 있을 정도로 국민 아이템이었다.

메이드 인 에티오피아라는 것을 무척 강조했다. 같은 디자인이지만 색갈도 여러가지였다.  신발파는 아가씨의 머리스타일이 참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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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젤라를 만드는 곡류 외에도 다양한 곡식종류가 있엇다. 모두 쌀 알갱이보다는 작아 보였다. 알록 달록 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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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은 대부분 현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나처럼 여행자가 구경을 하고 있으면 모두 신기해했다.

보통은 랄리벨라 암굴 교회만 가는데.. 나는 이렇게 카멧에 찾아왔으니 말이다.  한참동안은 구경 거리였지만.. 이내 익숙해졌는지..

나를 쳐다보지 않고, 자신들의 볼일을 보기 시작했다. 식사거리를 사러 나온 아주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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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음식들을 먹으면서 인상적이엇던 것은 바로 고추가 있다는 거였다. 우리나라처럼 매운 고추가 있어서 에티오피아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고춧가루를 구해서 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참고로 배추도 아주 튼실하게 자란다! 그래서 김치가 정말 맛잇다!!

마켓에서도 말린 고추를 파는 아주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나라처럼 고추를 말려서 먹는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고추는 모양 그대로 말려 펼쳐서 팔고 있었다. 매운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한 기분! 여기는 모두 고추 말린것 을 팔고 잇엇다. 뒤에도 모두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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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염소를 팔러 왔는데..귀여운 새끼까지 따라왔다. 어미 염소는 끈에 묶여 있지만 새끼 염소는 묶지않아도 엄마를 졸졸 따라다닌다.

귀여운 염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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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물건들을 들고와서 장사를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간단히 봉지 2개 정도 들고 와서 길에 앉아 장사를 하는 분들도 잇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길 가다보면 직접 나물을 캐서 파는 할머니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식으로 집에 있는 물건들을 가져와 조금씩 파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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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급 셀카모드! 한 장은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찍었다. 역시 기념 샷은 무조권 찍어얌! 

사실 이때 액션캠을 셀카봉에 연결해서 동영상을 찍고 싶었는데..그걸 못한게 너무 아쉽다. 차에서 안 들고 나와서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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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을 나오면서 만난 또 다른 소녀. 어찌나 곱게 생겼는지..손톱에도 에쁘게 메니큐어를 발랐고, 팔찌, 귀걸이, 목걸이 모두 에쁘게 한 소녀였다.

장신구를 좋아하는 ..한창 멋부리기 좋아하는 예쁜 소녀! 모델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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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벨라 마켓을 나와 차로 걸어가는데.. 골목길에서 누나랑 같이 잇던 귀여운 아기가 이렇게 에쁜 얼굴을 하고 날 쳐다봐주엇다. 

정말 사랑스러운 에쁜 아기! 한 4살 정도 되어 보였다. 선물을 받고 뽀뽀를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1시간 정도 넘게 랄리벨라 마켓을 다니면서 에티오피아 현지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다는게 너무 특별했다.

나중에 다시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에 간다면  장바구니 들고 가서 예쁜 악세사리랑, 천들을 사가지고 오고 싶다. 정말 제대로 구경을 하러 가보고 싶다.

카메라 때문에 마켓에서 예쁜 물건들을 못 산게 너무 아쉽고, 다음엔 꼭 영어 공부를 해서 현지 아이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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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곤다르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던 고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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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곤다르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던 고하 호텔 


Gondar Goha Hotel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곤다르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고하 호텔은 에티오피아에서 머물렀던 숙소 베스트 3 에 해당한다. 

우선 호텔 수영장에서 내려다보이는 뷰가 정말 좋았다는 것, 그리고 소우기가 시작하는 밤에는 번개를 구경 할 수 있다는 것,

 객실의 소품이나 디자인인 아프리카스럽다는 것, 레스토랑에서 먹은 망고쥬스가 정말 맛있엇다는 점이다. >ㅁ<

그럼 에티오피아 호텔 곤다르 고하 호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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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에서 나와 고하 호텔로 가려는데 에티오피아 아이들이 몰려와 펜을 달라고 했다. 아니면 에쁜 소품들을 사달라고했다.

그랴서 아이들에게 돈 대신 펜을 주었더니, 신나서 저렇게 내 카메라를 보고 방긋 웃어줬다. 정말 예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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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의 입구는 그냥 길게 생긴 건물이구나..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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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입구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 사실 여기에 이쁜 소품들과 기념품들이 많아서 너무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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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를 지나 입구의 반대편으로 가니, 이렇게 멋진 레스토랑이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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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그리고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망고쥬스는 금방 떨어 질 수 있으므로, 무조권 망고쥬스를 꼭 빨리 먹어보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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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을 지나 야외로 나오면 이렇게 수영장이 있다. 그리고 수영장 뒤로는 멋진 곤다르 시내가 다 보인다. 

고하호텔은 시내보다 높은 산 쪽에 위치해 있어서 수영장으로 나오면 뷰가 정말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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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동안 곤다르 유적지를 돌아 다니다 보면 곤다르가 작은 도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고하 호텔에서 바라보면

생각보다 많은 건물과 집들이 있고, 산넘머 보이는 곳에도 집이 있는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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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호텔 간판 아래에  앉아서 책을 보는 멋진 신사분~ ^^ 멋진 뷰를 바라보면서 저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더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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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게 바로 고하 호텔에서 보이는 뷰다.  여기서 머무는 손님들은 이렇게 구경을 한참동안 하게 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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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 방을 고고씽! 고하 호텔의 룸컨디션은 이렇게 생겼다. 내 방은 싱글 2베드룸이었는데

세면대는 방에서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방에 있고, 책상, 침대, 그리고 문 쪽으로 가방을 올려놓는 공간과 함께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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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쪽 벽면을 장식한 그림과 액자, 스텐드에 있는 그림들도 모두 아프리카 스러운 느낌이 확~ 나서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룸이 너무 맘에 들었다. 더블사이즈 침개가 가운데 하나 잇었으면 더 에뻤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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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이렇게 다른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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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구경을 잘 하고, 해가 지는 시간이라 수영장이 있는 밖으로 나왔다. 해가 호텔 뒷편으로 지고 있어서 아까워는 다른 빛으로 곤다르 도시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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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곤다르 마을~모두 똑같이 생긴 집들의 모양이 참 귀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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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시간이 지나고나서, 고하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러 왓다. 저녁식사 메뉴는 거의 비슷 비슷~

이번에도 스파게티나 , 돼지고기, 닭고기 주에서 고를거였는데..난 이번엔 돼지고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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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잔만 주문 할 수 잇었던 망고쥬스! 재료가 다 떨어져서 1잔만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내가 주문을 했던 것! 

솔직히 이 망고쥬스가 갑 중에 갑!!ㅋㅋ 제일 맛있었다!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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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로 먹은 돼지고기 요리! 사실 조금 짯다. 그래도 밥이랑 같이 먹으니 먹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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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지막에는 에티오피아 커피로 후식을 ~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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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나니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밤에도 안전하게 뷰를 구경하라고 이렇게 가로등이 모두 있는 것 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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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우기 라서 그런지 멀리서 천둥 소리가 들리고, 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멋진 야경을 보러 왔다가 이렇게 멋진 번개까지 볼 줄이야.

아주 멀리서 치는 번개와 천둥소리라서 내가 있는 고하호텔까지 비가 오거나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었다. 

한 3시간을 이렇게 번개 구경만 했나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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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 더 멀리서 번쩍 걸리면, 이렇게 하늘의 구름 라인이 나오고,  하늘이 더 멋지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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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밤을 보낼 수 잇엇던 곤다르 고하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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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곤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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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호텔 아침 식사는 6시 반 부터 먹을 수 있었다. 조식 부페 형식으로, 내가 먹고싶은 음식들을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큰 조식 부페는 아니지만, 즉석에서 해주는 오므라이스를 먹으면 너무 맛있다~~ 예쁜 직원분^^  뒤에 그림과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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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햄, 감자 등등 따듯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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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많이 먹은  감자요리!! 정말 맛잇다. 에티오피아는 채소 요리가 다 맛잇다^^ 불에 구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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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만들어서 나온 빵~ 크로와상도 맛있다. 빵은 몇개씩 싸서 가지고 나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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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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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 쥬스도 너무 맛잇었다. 생과일 쥬스는 정말 맛잇다. 그리고 토스트랑 감자, 오믈렛도 최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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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는 곤다르 도시는 느낌이 또 다르다. 아침 안개가 피어오르는 역사가 살아있는 곤다르..^^

이렇게 곤다르 여행을 마무리 햇어요. 이제는 랄리벨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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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파실게비 곤다르 유적을 찾아.. 곤다르 왕궁 & 수영장 & 정교회 Fasil Ghebbi, Gondar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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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파실게비 곤다르 유적을 찾아.. 곤다르 왕궁 & 수영장 & 정교회


Fasil Ghebbi, Gondar region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곤다르는 에티오피아의 예전 수도였던 곳으로, 17-19세기 중반까지  에티오피아 황제들의 요새이자 궁전이 있었던 에티오피아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다.

곤다르 유적은 성벽과 궁전, 교회, 수도원, 도서관, 연회장, 독특한 공공건물과 집들이 남아 있으며, 한가지의 건축 양식이 아니라 아랍, 힌두, 아프리카등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곤다르에 온 예수회 선교사들의 의해서 건물의 일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수정 되었다고 한다. 

파실라다스 황제가 천사의 명령을 받아 1636년 곤다르를 에티오피아 수도로 정하고, 방어용 성벽과 궁전, 그리고 여러 건물들을 지어나갔다.

그 뒤로 왕위를 이어가면서 법원, 도서관, 연회장,교회, 목욕탕 등 여러 성채 건물들이 지어져 지금의 곤다르 유적을 형성 하게 되었다.

19세기 황제의 거주지가 옮겨 가면서 곤다르 지역은 쇠퇴하기 시작했고, 영국의 공급으로 유적의 일부가 크게 훼손었다고 한다. 

다행히 19세기 말 곤다르 유적이 역사적 문화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고, 지금은 유적의 보존을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에는 참으로 부족했던 시간이었고, 너무 짧은 여행 기간이었다.

가이드를 통해서 영어로 곤다르 왕국과 목욕탕(현재 세례 받는 곳으로 사용), 교회에 대해 설명을 들었지만, 사실 역사적 지식이 짧은 나에겐 좀 어려웠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거대한 유적지를 통해 17-18세기의 에티오피아의 번영을 실감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지금은 에티오피아가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인듯 보이지만, 과거에는 우리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번영된 나라였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지식이 짧아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파실게비 곤다르 유적을 사진으로 소개하겠다.




곤다르에서 내가 간 유적지들은  필게비 곤다르 왕궁 (Fasil Ghebbi) 과   파실라다스 황제의 욕조인 수영장 (Fasilides' Bath) ,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 ( Debre Birhan Selassie ) 였다. 모두 가까이 있어서 차로 이동하고, 유적지 안에서는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파실 게비 곤다르 왕궁 (Fasil Ghebbi, Gondar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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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간 곳은 바로 곤다르 왕국이었다. 곤다르 광장 가운데에 위치한 곤다르 왕국은  둘러쌓여있는 성벽 가운데 있는 문을 통과해 들어가면, 

17세기 초반에 건설된 파실라다스 황제의 왕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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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실 게비 왕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있다.  

바로 성의 양 끝에 위치한 4개의 탑 꼭대기에 달걀을 올려놓은 듯이 생겨서  ‘달걀 성’ 이라고 부려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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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걀 성은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어서 계단을 따라 들어가 구경을 해도 된다. 성 안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간결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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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다르 성들은 돌로 지어져 있다. 이 성들을 설계란 사람이 인도의 건축가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인도, 포르투갈, 이슬람 등의 건축양식이 섞여잇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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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참 간결하고 단순하다. 천장이 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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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실라다스 황제의 궁전 뒤로 가면 손자였던 이야수 1세 황제의 궁전이 있다. 3층짜리 건물로 대형 탑이 있다.   지붕 모양이 말안장과 비슷해 보인다고 해서

  '말안장 궁전'으로 알려져있다. 오래 전에는 아름다운 벽화와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거울, 상아와 각종 수집품으로 꾸며져 있었지만,  

17세초 일어난 지진과 1940년에 생긴 폭격으로 인해 지붕이 날아갔고, 벽도 많이 허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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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실라다스 황제의 궁전과 그 옆에 있는 성문, 성들을 파라다이스로 찍었다. 

파실 게비의 유적중 인상적인  사자우리는 황실의 위엄과 정통성을 상징하듯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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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들의 간격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곤다르 왕궁은 딱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하기에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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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뒷편으로 가면 연회장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연회장 가는 길에는 유실된 성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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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성벽들이 눈이 들어온다. 지진과 폭격으로 많이 훼손 죈 곳들이 참 많았다. 전세계적으로 전쟁과 폭격들로 인해 훼손되는 

역사적 가치있는 유적들이 많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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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연회장으로 추정되는 곳이었다. 생각보다 더 넓고, 밖에는 말을 보관하는 방들이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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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바로 마굿간이다. 연회장을 찾아온 많은 사람들의 말들이 들어가 잇는 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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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으로 가까이 오니 마을이 보였다.생각보다 높은 성벽이었고, 성벽 밖 마을은 참 차분해 보였다.

옛날 왕이 살던 그 시대에도 여기서 이렇게 바라 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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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나가면 이제 곤다르 왕궁과 작별... 안녕 왕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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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의 뒷문으로 나오면 곤다르 왕궁을 다 본거다. 생각보다 작아서 천천히 둘러보 나와도 1시간 30분면 충분하다.



파실라다스 황제의 욕조(Fasilides’ 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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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실 게비 곤다르 왕궁에서 2㎞ 떨어진 곳에 ‘파실라다스 황제의 욕조(Fasilides’ Bath)’라고 불리우는 수영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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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만의 수영장이라고 하기에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는 왕족들이 쉬고 놀았던 공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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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물의 깊이가 2.5m 에 해당하고, 물은 운하를 끌어와 넣었다고 한다. 수영장과 더불어 2층 짜리 건물이 가운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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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영장 바닥에 내려가 보았는데, 정말로 깊이가 깊고, 여기에 어떻게 물을 채웠는지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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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있는 2층짜리 건물에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놔서 가지는 못했지만, 에전에는 왕이 저 테라스에 나와 구경을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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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입구 반대편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의자들이 계단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의자 높이가 점점 높아지는 형식이라 꼭 야구장 의자를 보는 듯 했다. 나무를 이어서 만든거라 조금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견고하고 튼튼했다.

 현재에도 세례식을 진행 한다고 했는데..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앉아 구경을 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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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수영장을 사용하는 축제 모습을 찍어 사진으로 보여주었다. 정말 그 넓은 공간을 물로 채운 모습을 보니 참 신기했다.

이 장면을 볼수 있는 축제는 바로 1월에 3일동안 열리는 전통의식 축제인 팀카트(Timkat) 축제 때다.

 요르단강에서 세례식을 했던 예수님의 세례를 그대로 재현해 수영장에 물을 채워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는다고 한다.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 ( Debre Birhan Selass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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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간 곳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교회인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다.  데브레 베르한은 빛의 산이라는 뜻이고, 셀라시에는 삼위일체라는 뜻이다.

아야수 1세 황제가 곤다르에 7개의 교회를 지었는데 그 중에서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교회의 입구와 성벽은 보수 공사 중이었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나무를 이용해 틀을 잡고 그 위에 올라가 높은 건물들을 보수하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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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달어가 보니 교회는 생각보다 단순해 보였다. 하지만 그동안 보았던 교회들보다는 더 견고하고 튼튼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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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 나무에는 종이 달려 있었다. 예배를 드릴때 울린다고한다. 누구나 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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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벽화들이 참 인상적이었다. 북쪽 방향에 그려진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그려져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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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수님의 십자가 그림은 더 정교하게 그려져 있었다. 창을 찌르는 로마 병사와, 양옆에 같이 십자가에 달렷던 2명의 강도들.

다 비슷한 얼굴을 가진 그림들이지만, 유독 예수님의 얼굴은 평안해 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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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에는 성모마리아, 동쪽에는 예수님의 일생이, 서쪽에는 성 기오르기스가 있었다.

화려한 색체의 벽화들은 타나호수에서 보았던 교회 벽화는 흡사했다.  하지만 그동안 보앗던 교회의 벽화보다 더 정교하게 그려져 잇었고, 작은 그림들로 꽉 차잇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건 바로 천장에 그려진 천사 벽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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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천사의 얼굴로 표현 되었다고 했지만, 내눈에는 생각보다 밝은 피부 톤이 동양인과 더 닮앗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간 일행들은 눈이 크고, 눈썹이 짙고... 꼭 화장한 내 얼굴과 비슷하다고 해서 한동안 엔젤이라는 별명도 붙었었다. 나와 닮았던 에티오피아 천사들..^^

이 천사들을 흑인 천사를 표현햇을뿐 아니라..천사 얼굴 표정들이 모두 다르다. 천사들의 얼굴 덕분에 에티오피아의 시스티나 라고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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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 ( Debre Birhan Selassie )는 왕족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만 올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누구나 와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항상 주위에 와 기도하고,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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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벽에 기대어 쉬고 있는 에이토피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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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근처에서 놀고 있던 귀여운 아이들.. 교회에 오면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항상 볼 수 있다.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곤다르. 이 곳에서 만난 곤다르 유적은 부강했던 에티오피아의 옛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엣날의 그 모습은 아니지만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모두 자존감이 높고 긍지를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았다.

이들에게 예전과 같은 번영이 또 다시 불어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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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전통음식 인젤라를 맛보는 곤다르 포시스터즈 레스토랑 (Four Sisters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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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전통음식 인젤라를 맛보는 곤다르 포시스터즈 레스토랑 


Gondar, Four Sisters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에서 차를 타고 곤다르로 향했다.  곤다르는 에티오피아의 예전 수도였던 곳으로, 17-18세기 에티오피아 황제들의 요새이자 궁전이 있다.

곤다르 유적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궁전과 교회, 도서관, 수영장 등 잘 보존되어 있고, 역사적 문화 가치를 가지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곤다르 유적을 보기 위해서  바하르다르에서 3시간 쯤 달려 점심 시간쯤 도착한 곳은 바로 에티오피아 곤다르 맛집 포시스터즈 레스토랑이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곤다르 유적을 보러가기 전에 식사를 하러 갔다. 곤다르에서 유명한 에티오피아 전통 레스토랑으로 인젤라 음식을 부페로 이용 할 수 있다.

현지 곤다르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고, 특별히 더 신기한 것은 한국 방송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편' 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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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다르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포시스터즈 레스토랑은 이름 그대로 4명의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곤다르 유적과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약간 동네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지도를 잘 보고 와야한다. 비포장 도로 마을 길을 지나야 레스토랑에 도착 할 수 있다.

에티오피아 여행을 하면서 인젤라와 함께 여러가지 음식을 파는 곳은 많이 가 보았지만, 이렇게 오직 인젤라 전문 레스토랑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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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더 분위기가 잇엇던 에티오피아 전통 음식 전문점 포시스터즈 레스토랑^^

손수 새긴 간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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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같은 입구를 지나서 들어가면, 이렇게 미끄러지지 말라고 풀을 뿌려 놓고, 우산까지 씌여주는 새심한 배려에 기분이 좋아진다.

레스토랑 직원분들이 모두 에티오피아 전통옷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문 옆에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손수 만드는 전통 접시나, 바구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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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에티오피아 전통 옷을 입은 레스토랑 직원분들이 인사를 건낸다. 다들 웃는 모습이 참 이뿌다^^ 특히 가운데 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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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내부로 들어가니... 에티오피아 정교도 교회에서 볼 수 있는 그림들이 천장에 그려져 있었다. 

여기서도 독특하고 선이 굵은 그림들을 보니 참 신기했다. 그림들은 야외 테이블이 잇는 실외까지 이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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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전통 음식인 인젤라는 테프라는 작은 곡식을 발효시켜서 넓게 펴서 빈대떡 같이 구워서 먹는 음식이다.

넓은 판에 구워서 나오는거라, 인젤라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보통은 넓은 판에 인젤라가 동그랗게 펴져서 그 위에 소스들이 여러가지 올려져 나온다.

여기에서는 인젤라를 길게 잘라 돌돌 말아서 나왓다.  인젤라는 여러가지 소스들을 함께 찍어서 먹는 것인데.. 
부페 처럼 사진에 보이는 것이 모두 인젤라와 함께 먹는 음식 종류라고 한다.
  에티오피아 전통 음식점다운 인젤라 & 소스 부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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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와 빵, 인젤라, 달달하게 구운 케이그 샐러드, 그리고 인젤라와 함께 먹는 다양한 소스들~

인젤라 소스는 콩갈아서 만든 소스, 매운콩소스, 닭고기소스,양고기 소스, 맛별로 15개의 소스로 나눠져 있었고.

고기와 감자, 볶은밥 같은 음식들도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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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인젤라다. 쌀보다 작은 곡식인 테프를 갈아 발효시켜 넓은 판에 얇게 굽는데, 

테프 안에는 글루텐이 없어서 손으로 뜯어 먹기 편하고 발효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술 빵과 비슷한 맛이 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는 맛이지만,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인젤라는 건강에 참 좋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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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빵과 튀김빵이다. 오묘하지만 달달해서 케익을 먹는 맛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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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이상 되는 인젤라 소스! 정말로 종류가 참 많았다. 매운맛, 달콤한 맛, 고소한맛, 양고기들어간 매운맛, 닭고기 들어간 부드러운 맛..등등

이렇게 많은 인젤라 소스를 본 건 처음이었다. 그동안 먹었던 인젤라는 소스 1종류에 인젤라 나왓엇는데.. 신기한 인젤라 소스 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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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젤라와 인젤라 소스 외에도 다른 음식들이 있었다. 파스타 같은 음식, 샐러드, 감자 양념구이 같은거랑 호박찜 등등 

인젤라가 입맛에 잘 안맞는 사람들을 위한 음식들도 샐러드 부페처럼 있어서 좋앗다^^

나는 인젤라를 맛잇게 먹었지만, 간혹 발효된 신맛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젤라보다는 소스만 먹는 경우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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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레스토랑 외부에 있는 실내 같지 않은 실회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다. 비닐막을 쳐서 야외인데도..실내처럼 비가 오지 않고,

시원한 바람과, 빗소리를 들으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에티오피아 현지들도 와서 맛있게 인젤라를 먹고 있었다.

레스토랑 의자마다 걸쳐져 있던 판쵸를 입을 수 잇어서, 추운 사람들은 착용하고 식사를 하고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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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인사를 하길래 나도 '헬로우'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 사람 나보다 한참 어려보이는데...

이렇게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고급 인젤라 레스토랑을 찾은거 보면, 잘사는 청년 같아 보였다 ㅎ 내가 판쵸가 에쁘다고 하니..자기가 입었던 판쵸를 벗어주면서

입어보라고 했다. 참 친절한 에티오피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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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자에 잇던 판쵸를 들고나와서 입었다. 인증샷을 남기려고..ㅎㅎ 보니깐 이 판쵸는 에전에 남미여행을 하던 사람들이 입던 판쵸와 무척 비슷해보였다.

어찌나 탐나던지..사실 이 판쵸 들고 나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ㅋㅋ 추울때 입으면 딱 좋을..판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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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플렛 사진에 보이는 분들이 바로 포시스터즈 레스토라으이 주인인 4며으이 자매들이다.

첫째부터 막내까지 함께 사진을 찍을 걸 보고 레스토랑에 누가 자매인지 찾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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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젤라 부페에 왓으니 얼렁 먹어야 겠지! ㅎ 부페라서 좋은건 내가 먹고 싶은 소스와 음식들을 다 퍼서 먹을 수 있다는거다.

나는 새러드, 고기, 빵, 콩 소스, 닭고기, 호박채소 구이, 인젤라를 가져와서 먹었다. 맛이 참 좋앗다^^

특히 채소와 콩을 넣어서 만든 음식들은 참 맛있다. ^^ 내 입맛에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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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으로 만든 인젤라 소스는 대부분 맛있고, 입맛에도 잘 맞는다. 특히 양고기는 냄새가 나지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 있다.

양고기를 좋아하던 분들은 게속 양고기 인젤라 소스만 드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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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에티오피아 꿀로 만든 술이다. 천연꿀로 만든 술이라..다들 달콤하게 먹고 있었다. 나는 술을 먹지 않아서 사진만 찰칵!

시아버님 드릴려고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못사온게 참 아쉽다. 에티오피아 전통 꿀 술이라서 아무대서나 살 수 있는게 아닌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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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가장 예뻣던 직원분이다. 어찌나 예쁜 전통옷과 예쁜 머리 스타일을 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방긋 방긋 웃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엇다. 레스토랑에서 가장 예쁜 직원분이라 나도 모르게 게속 사진을 찍었다.

식사를 거의 다 마친 나를 위해서 커피세레모니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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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커피콩을 볶아서 빻고, 그리고 커피를 진하게 내려주는 커피 세레모니는 참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잇다고하낟.

아마 레스토랑에서 주는건 와서 반갑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ㅎ 예쁜 직원분이 만들어주신 정성 가득 커피는 나에겐 진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잇었다. ^^ 커피에 설탕을 듬뿍 넣으면 당 충천이 한번에 다 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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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스터즈 레스토랑을 떠나기전 직원 분과 함께 기념사진!! 에쁜 분이랑은 못찍어서 아쉽다! 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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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세레모니 커피를 받아들고 기념 사진!ㅋㅋ 판쵸랑 커피세레모니를 즐기는 내모습과 참 잘 어울렸다.

역시 이 판쵸...사왓어야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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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분이 바로 포 시스터즈 중에 2분이라고 한다. 가장 큰 언니와 둘째 언니인데.. 역시 둘이 은근 닮앗다^^ 

눈매가 비슷하고 사진과도 닮아서 알아 볼 수 있었다. 양해를 구하고 기념 사진!!^^



에티오피아 곤다르에 와서 에티오피아 전통음식인 인젤라 부페에 와서 너무 이색적이고 좋앗었다.

에티오피아 음식과 커피에는 다 정성이 한가득 담겨 있다. 그래서 먹기에도 좋고,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진다.

입 맛 마다 인젤라의 평이 달라지겠지만, 에티오피아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 인젤라 전문 레스토랑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

나는 인젤라 소스가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인젤라는 우리나라 술빵과 비슷해서 먹을 때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우리나라 술빵에 맛있는 소스를 찍어먹는 기분이랄까? ㅎㅎ 암튼 가끔 인젤라가 생각난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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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 바하르다르 타나호수 전망을 가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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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 바하르다르 타나호수 전망을 가진 레이크 쇼어 리조트 레스토랑 


Lake Shore Resort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에 9시쯤 도착해 뜨거운 태양을 가르고 블루 나일 폭포에 다녀오니  낮 1시쯤이었다. 

에티오피아에 있는 동안 해발이 높고 비가 와서 추웠는데, 비가 그친 바하르다르에 오니 아프리카답게 태양이 유독 뜨겁게 느껴졌다.

아디스아바바에서 입었던 털 옷은 이미 캐리어 안에 쏘옥~ 넣어 버리고, 반팔을 입었다.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보면 참 신기한 일을 겪게 된다.

너무 뜨거운 햇빛 때문에 투덜거리고 힘들었다가도, 나무그늘에 앉아 있으면 언제 뜨거웠냐는 듯 시원한 바람과 상쾌함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래서 아프리카의 매력에 빠져버린다. 에티오피아 역시 그 매력이 가득한 곳이었다. 특히 아침, 밤에는 긴팔 옷을 입어야하는 추위가 너무 매력적이다. 

다음 여행지는 바로 타나호수!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굶주린 내 배를 채우러 타나호수 근처에 있는 레이크 쇼어 리조트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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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로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고 1층에는 스파게티나 치킨요리를 파는 곳이었다. 물론 에티오피아 현지식인 인젤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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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 때문에 지쳤던터라  에어콘이 있는 레스토랑에 가고 싶었지만, 여기는 에어콘이 없었다. 

근데 신기한 건 타나호수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에어콘이나 선풍기가 필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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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레스토랑은 실내보다는 야외 테이블이 더 매력적이다. 그 이유는 멋진 타나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

나무그늘이 있어서 덥지도 않고, 시원한 호수 바람이 솔솔 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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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나무들과 함께 바람을 느끼며 ~ 한량이가 되어 룰루 랄라~ ㅎㅎ 여기에서 한숨 자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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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해보이는 까만피부의 예쁜 종업원^^ 이번에는 암보와 코크 1병씩, 치킨으로 만든 음식을 주문했다.

  에티오피아의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파는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메뉴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에티오피아 음식이 인젤라, 그리고 토마토 스파게티, 치킨 구이, 

생선구이, 돼지고기구이 정도는 어디 레스토랑을 가든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에티오피아 레스토랑을 갈때마다 비슷한 메뉴들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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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덧 푹 빠져버린 암보!! 천연 탄산수라 한국에 올 때 몇 병 사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샀다. 다음에 꼭 사와야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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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나오는 기본 빵~ 고추장 같은 매운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참 신기하다. 막 구운 빵이라 계속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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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밍밍했던 스프~ 그래도 따듯하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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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사온 애플망고를 잘라달라고 했더니 레스토랑에서 이렇게 손질해서 주셨다. 역시 친절한 에티오피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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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토마토 스파게티!! 실패하지 않는 음식 중에 바로 스파게티가 있다. 에티오피아 스파게티는 너무 맛잇다~ 특히 토마토 소스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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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시킨 치킨요리! 치킨 구이라고 하면 딱 좋다. 따로 소스는 뿌려잇지 않지만, 간이 잘 되어서 구워나온다.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스파게티랑 이 치킨구이랑 함께 먹으면 딱 잘 맞는다. 갑자기 이 밤에 생각나는 에티오피아 음식들..ㅎㅎ 타나호수를 가기 전 맛있게 먹고 다시 출발 할 수 있었다.

시원한 바람과 호수 뷰가 너무 좋았던 레이크 쇼어 리조트 레스토랑! 다음에는 리조트에 머물러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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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여행 :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큰 폭포, 바하르다르 청나일폭포에 가다 [Blue Nile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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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여행 :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큰 폭포, 바하르다르 청나일폭포에 가다

Blue Nile Falls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에 도착해서 타나 호수 근처에 호텔 체크인을 하고 향한 곳은 바로 청나일 폭포 (블루나일폭포) 였다. 

 1618년 스페인 수도사 페로 파에스가 처음으로 발견을 했고, 1770년 스코틀랜드 탐험가인 제임스 브루스가 청나일 폭포를 보고 엄청난 폭포 물줄기에 감탄을 했다고 한다. 

청나일폭포는 아프리카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 다음으로 큰 폭포이자, 북아프리카의 자랑거리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청나일 폭포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물과 연기 때문에 '연기나는 물' 이란 뜻을 가진 '티시사트' 를 붙였다.  

물의 양이 많을 때에는, 현무암 절벽에서 46미터 아래로 떨어져 날리는 미스트 덕분에 무지개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강물의 90%를 수력 발전소로 보내기 때문에 2개의 물줄기가 흐르는 청나일 폭포를 볼 수 있다. 폭포가 흐르는 강 주변의 울창했던 숲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다행히 청나일 폭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에는 큰 물줄기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주말에 블루나일폭포 를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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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르다르 도심에서 나와 붉은 먼지를 가르며 비포장도로를 1시간 정도 달리면 청나일 폭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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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일폭포를 가는 입구에는 작은 마을이 있다. 마을에 도착하니 상점들도 있고,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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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르다르에서 1시간 넘게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에티오피아 현지 주민들이 생각보다 많이 살고 있었다. 

강이 있으니 농작을 하기에도 좋고, 수력발전소 때문에 물길이 약해졌지만 청나일 폭포가 유명한 곳이고 주말에는 웅장한 폭포를 보려고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니 마을을 유지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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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하얀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 에티오피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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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일 폭포를 만나기 위해서는 35km 의 거리를 걸어서 가야한다.  걸어서 40분 정도 걸린다고 했지만, 실제로 걷다보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버스에서 내려 마을의 조그마한 건물들 사이로 나오니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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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서 같이 걸어온 에티오피아 아이들이 인사를 건낸다. 큰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을 보고 사진을 찍으니  "기미 머니, 기미 펜" 이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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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1달러의 돈이 아닌, 잘 나오는 펜이었다. 학생이기 때문에 펜을 가지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에티오피아 여행을 갈때에는 잘 나오는 펜을 한움쿰 가지고 가고싶다. 그리고 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을 더 간절히 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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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분 정도를 걸었을까? 내 앞에 강이 있었다. 청나일 폭포를 보러 가려면 이 강을 건너야한다고 했다. 우리를 데려다주려고 다가오는 배. 

전날 비가 온 덕분에 강물이 흙탕물이 되어 파란 하늘과 대비가 되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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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흙탕물을 길러 온 엄마와 딸. 맑은 강물도 아닌데..이 물로 무엇을 하려는지 걱정이 되었다. 

내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예쁜 숙녀가 날 보며 웃으면서 인사를 해주었다. 나도 같이 인사하느라 그 이쁜 모습은 못 찍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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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너다보니 반대편 강둑에 조르르~ 앉아있는 귀여운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배를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청나일 폭포 쪽에 위치해 있어 마을과는 강 하나를 두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학교가 끝나면 강둑에서 자기 차례가 오길 

기다린다고 한다. 우리를 보면서 손도 흔들어주고, 밝게 웃어주는 아이들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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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분 정도 배를 타니 바로 강 건너편으로 올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 트래킹 시작 ㅋ 청나일 폭포를 보기 위해 30분정도를 더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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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 

푸른 농작물들이 자라고 있는 넓은 밭들과 제주도 오름을 닮은 더 큰 산들, 어린 목동을 따라 다니는 소와 염소 같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도 에티오피아 아이들이 따라 다닌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활짝 웃어주다 다시 '기미 펜' 이라고 외친다. 

멀리 있는 농사꾼을 찍으면 멀리서 농사꾼이 '기미 더 머니' 라고 외친다.

이런 모습들이 처음에는 당황스럽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익숙해지면서 웃으면서 아이들에게는 돈이 없다고 말하며 펜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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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을 가르며 걷는 30분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카메라 짐을 잔뜩 메고 10분 정도 걸으면 땀이 주르륵 주르륵...ㅎ

결국 가끔씩 나무 한그루 밑에서 쉬는 시간은 꿀 맛이었다. 소우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너무 쨍했던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

내 생각에는 바하르다르는 건기의 마지막 끝을 달리는게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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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를 걷는 동안 계속 한 아이가 우리의 발걸음을 따라왔다. 찢어진 초록색 체육복을 입은 귀여운 아이.

오랫동안 따라와서 말을 걸어 보았지만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웃기만 하는 녀석! 웃으면서 졸졸졸~ 사진 찍으면 모델도 해주고

조용히 따라오는 아이가 귀여워서 초콜렛이랑 사탕이랑 펜을 선물로 주었더니 세상을 다 가진 얼굴을 하며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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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일 강이 흐르는 비옥한 땅에서 농사를 짖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밭을 갈고 있는 소들을 보니 우리나라 시골과 비슷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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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나를 향해 물건을 팔러오는 아이들이 보였다. 손 한가득 직접 만든 다양한 물건들을 들고 있었다.

목걸이, 팔찌, 그림을 그린 소품들.. 사실 너무 잘 만들고 예뻐서 구입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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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이 아이들의 보호자인 듯 보였다. 역시 손에 잔뜩 예쁜 소품들을 들고 있었다. 

그동안 아프리카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손재주가 너무 좋아서 핸드메이드 소품들이 다 예쁘고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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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에티오피아 전통 옷을 입고 물건을 파는 아주머니~ 독특한 자수가 새겨진 에티오피아 전통옷은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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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멀리 보이는 청나일 폭포!! 원래는 청나일 폭포에 보이는 절벽들이 모두 다 덮혀질 정도의 큰 물줄기를 자랑한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은 수력 발전소때문에 2줄기만 보이는 날~  너무 작은 폭포에 허무하기도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폭포 앞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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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일 폭포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작은 방가루 같은 집이 2개 있었다. 여기는 시원한 음료를 파는 가게다.

아주머니가 들고 있는 시원한 음료가 얼마나 먹고 싶던지... 꼭 물 한병씩은 필수로 들고 가야하는 청나일 폭포 트래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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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았을 땐 2줄기 밖에 안되는 폭포라고 무시 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더 크고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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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청나일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강물의 양이 많을 때에는 지금 보이는 돌들이 꽉 찰 정도로 폭포가 흐른다고 한다.

폭포가 떨어지며 생기는 미스트 때문에 무지개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물줄기가 약해서 무지개를 볼 수 없었다.



이 사진은 주말에 볼 수 있는 청나일 폭포의 모습니다. 내가 본 청나일 폭포와는 완전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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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보는거 바로 앞에서 청나일 폭포를 만나려고 언덕을 내려갔다. 생각보다 더 크게 느껴지고 더 높아 보였다.

2줄기 밖에 안된다며 얕잡아 보았는데 폭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미스트가 많은 걸 보니 진짜 청나일폭포를 만나면 다 젖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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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언덕에 올라와 기념 사진을 찍었다. ㅎ 아프리카 사람들이 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난 소심하게 언덕 위에서 찰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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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했던 아프리카의 2번째 큰 폭포는 아니었지만, 청나일 폭포를 만나러 오는 35km의 트래킹을 통해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고

나에게 먼저 말을 건내는 큰 눈망울의 에티오피아 아이들이 짧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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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세워진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35km 를 걸으면서,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담고 싶어서 열심히 찍었다. 

내가 그 동안 방송에서 보았던 에티오피아는 가난하고, 먹을게 없어서 굷어 죽고, 많은 사람들이 힘이 없어서 앉아 있는 모습들이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는 모습은 사뭇 달랐다. 물론 아이들이 물건을 팔고, 돈을 달라고 구걸을 하지만 대부분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었고

건강해 보였고, 어른들은 열심히 밭을 일구거나 일을 하는 모습들이었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아예 먹을 것이 없는 급박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거다.

물론 소말리아와 가까이 있는 에티오피아는 먹을 것이 부족하기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잇다고 하지만

내가 본 에티오피아는 그렇게 기아로 힘든 나라는 아니었다. 오히려 우리 언니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상황이 훨씬 더 안 좋아 보였다.


아무튼 난 이렇게 청나일 폭포를 보고 왔다. 나는 작은 청나일 폭포를 만났지만, 가장 제대로 된 폭포를 만나고 싶다면,

우기가 지나고 난 10월-11월 주말에 오면 된다. 우기로 인해 불어난 물 덕분에  400m 너비의 힘이 넘치는 폭포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나도 다시 에티오피아 청나일 폭포를 제대로 만나러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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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맛집! 맛있는 탑뷰 레스토랑, 아디스아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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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맛집!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아디스아바바


Ethiopian Top view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여행 중 아디스아바바에서 맛있게 먹은  탑뷰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한다. ^^

한국에는 에티오피아 여행 정보가 없어서 트립어드바이져에 검색해보면 외국인들이 적어놓은 에티오피아 음식점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트립어디바이져에서도 평이 좋은 탑 뷰 레스토랑은 에티오피아 현지 음식과 이탈리아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나는 비가 올때 탑뷰 레스토랑에 가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톡톡톡~ 비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식사를 하니 더욱 맛있었다.

에티오피아 여행에서 분위기 있고, 맛있는 현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탑뷰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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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탑뷰 레스토랑이다. 비오는 날이었지만 운치 있어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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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탑 뷰 레스토랑은 전면이 유리창으로 이루어져서 더욱 예쁜 레스토랑이다. 

탑 뷰 레스토랑은 우리 일행 말고는 대부분이 에티오피아 현지 사람들이었다. 화분들과, 넓은 레스토랑 내부..다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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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잇어서 야외 식사도 가능하다. 하지만 비가 오고 잇어서 나는 야외테이블은 포기! ㅎㅎ

탑 뷰 레스토랑은 메인 레스토랑이 외에도 건너 편에 넓은 실내가 또 있다. 야외 테이블 뒤로 보이는 건물이 또 다른 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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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뷰 레스토랑의 운영시간에 대해서 나와있다.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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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뷰 레스토랑의 실내는 이렇게 넓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예쁜 꽃장식과 함께 잘 꾸며져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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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점심 시간에 간건데도 에티오피아 현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는 것을 보니 정말 맛있는 레스토랑이 맞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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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주문하면서 에티오피아의 천연 탄산수를 시켰다. 탄산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먹다보니 그 씁쓸한 맛과 탄산이 함께 어우러진 걸

조금씩 즐 길 수 있었다. 역시 많이 먹어봐야 익숙해지는 것 같다. ㅋ 참고로 나는 스파게티와 돼지고기 구이, 생선요리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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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예쁜 테이블을 찍어봤다. 테이블보도 예쁘고, 작은 화병에 담긴 꽃도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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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나온 바게트 빵에 토마토 소스를 올린 에피타이져! 배가 고파서 그런지..얼마나 맛잇던지~>ㅁ<

게속 먹어댔다. 음식으로 배채우기 전에 빵으로 채울 뻔 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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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그린 스프가 나왔다. 색갈은 저래도 정말 맛있고 부드러운 스프였다. 솔직히 비쥬얼에 비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랫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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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치즈 돼지고기 요리!!! 요리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정말 맛있었다. 성공적!!ㅋㅋ

고기와 함께 나온 채소들은 함께 먹으며 더 맛있다. 고기가 느끼하지 않게 해주고 채소들과 곁들여서 먹으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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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파스타! 오일파스타는 깔끔한 맛으로 먹을 수 있었다. 고추 같은 채소와 함께 볶아져 나와서 매콤한 맛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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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먹을 수 있는 흰살생선 요리인데... 정말 신기한건..안 비리다!! 

고소하면서도 느끼하지 않는 생선요리라 너무 놀랬다. ㅋ 암튼 맛있게 냠냠~ 이것도 볶은 채소들과 함께 먹어주면 더 맛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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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음식은 이렇게 3가지! 그리고 코크와 암보~ >ㅁ< 맛잇게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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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느라 먹는 도중에는 사진을 못찍었다. ㅋ 다 먹고 나니 티나 커피 중에 선택하라고해서..

역시 에티오피아니깐 후식은 커피로 선택했다. 진한 커피의 맛은 커피를 막 배우는 나에겐 어렵게 느껴지지만..그래도 그 깊은 맛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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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뷰 레스토랑의 그릇들은 모두 에뻤다. 그리고 정성 담긴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다시 에티오피아 여행을 간다면 그때에도 탑뷰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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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커피 세레모니 Ethiopian coffee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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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문화 & 커피 세레모니


Ethiopian coffee ceremony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한국에서 에티오피아 커피는 참 유명하다. 나처럼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알 정도로 에티오피아 커피는 유명하고 많이 알려져 있다.

내가 에티오피아 여행을 간다고 했을때 내 주위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에티오피아 커피를 사오라고 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그래서 처음에 에티오피아 여행을 시작하면서 '나도 로스팅된 커피들을 기념품으로 사가야지..' 라고 단순하게 생각 했었다.  

그런데 내가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에티오피아 사람들에게 커피는 단순히 음료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커피라고 부르는게 아니라..'분나' 라고 부른다고 한다. 볶은 커피, 갈은 커피, 끓인 커피 모두 분나라고 한다.

에티오피아 커피 안에는 에티오피아인들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었다. 커피의 발생지라는 자부심과 함께 전통 그대로의 방식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바로 커피 세레모니..

자연 건조 시킨 하얀색의 커피콩(분나)을 쇠덩어리로 된 팬에 올려, 숯 위에서 볶는다. 하얀 커피콩들이 갈색으로 변해지도록 볶아지면, 커피(분나)를 절구에 넣고 곱게 빻는다.

 그리고 주둥이가 긴 커피포트 지베나에 물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고 있는 지베나 뚜껑을 열어 곱게 갈린 커피 가루를 넣고  조금 더 우려내면 어느 순간 커피 향이 퍼져 나온다.

커피향이 솔솔 풍겨져 나오면 이제 손잡이가 없는 작은 시니 잔에 커피(분나)를 따른다. 시니 잔에 담긴 커피는 진한 향과 맛은 에티오피아만의 커피라는 걸 알게 해준다.  


3천년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로 이어진 에티오피아인의 자부심은 전통의식 그대로 세레모니 보존에 해왔다.

그들에게는 커피는 단순히 음료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귀한 식량이며 신께 예배를 드리는 방법이기도 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에티오피아의 커피 세레모니.. 그 진한 향과 쓸쓸한 맛도 계속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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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여행을 하면서 커피 세레모니는 여러 번 경험 할 수 있었다. 호텔 로비, 공항, 레스토랑, 길거리에서도 다 만날 수 잇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처음 만났던 커피 세레모니를 소개 하려고 한다. 아디스아바바에서 엔토토산과 교회들을 구경 한 후  박물관에 가다

 근처에 있던  힐튼 아디스아바바 호텔에 들리게 되었다. 원래 힐튼 호텔에서 머물 생각이 있었는데 방이 없어서 못 가게 된거라 구경도 할겸, 와이파이도 할겸 들리게 되었다. 

힐튼 호텔 로비에 드러가자마자 눈에 띄었던 장면.. 바로 커피 세레모니였다.  에티오피아 전통 옷을 입은 여자분께서 정선 스럽게 향을 피웠다.

그리고 커피롤 볶고 갈아서 커피를 대접하는 모습을 한참동아 바라보다가 나도 참여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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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세레모니 주위에 둘러 앉아 커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손은 분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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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을 이용해 커피를 볶고, 그 향을 우리에게 맡게 해주고, 커피를 끓여 잔에 따라 주는 것을 반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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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려 볶은 커피는 이렇게 접시에 두고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 색갈은 고르지 않지만, 직접 볶는 커피는 참으로 신기했다. 그리고 그 향은 정말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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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볶고, 빻아서 , 커피를 우리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도록 보리를 볶아 만든 간식을 준비해 주었다. 

에티오피아 전통 그릇에 담겨 있는 보리 볶음이 너무 맛잇어서 한참 동안 먹은 것 같다. 여기서 먹은 보리 간식이 맛있어 시장에서 보리볶음을 구입했는데

뭔가 여기와는 다른 맛이었다. 역시... 바로 볶아서 만든 간식이라 더 맛있는 건가 싶기도 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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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 같은 곳에 생두를 올려 숯에 콩을 볶는다. 이렇게 볶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커피에서 흘러나오는 구수향 향을 즐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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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을 담아 콩을 볶는 에티오피안 여인..^^ 그리고 미리 식혀둔 볶은 커피를 갈아서 주둥이가 긴 커피포트 지베나에 넣어 다시 한번 끓여서 커피를 완성 시켰다.

지베나에 커피 가루가 들어가서 끓는 동안은 커피향이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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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완성된 커피.. 작은 시나잔에 정성스레 따라준다. 커피의 색이 뉴난히 더 진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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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에티오피아 커피 세레모니의 커피다. 작은 잔이라 양이 적어 보이지만, 커피가 무척 진해서 이 정도의 양으로 적당하다.

씁쓸하면서 깊은 맛이 있기 때문에 커피를 잘 못마시는 사람들은 설탕을 한 숟가락씩 넣어 마신다. 그러면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커피의 깊고 긴한 맛이 꼭 강함 의지와 자부심을 가진 에티오피아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특별한 에티오피아 커피 세레모니였다.


가격은 20비르~ 대략 한국 돈으로 1100원 정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호텔 중 랭킹 2위인 힐튼 호텔 커피가 이렇게 저렴해도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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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호텔 & 레스토랑 (수도 아디스아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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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호텔 & 레스토랑 Ethiopia Hotels


에티오피아 앰버서버 호텔 & 레스토랑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이른 아침 도착해 바로 호텔로 향했다. 내가 간 곳은 바로 아디스아바바 시내에 위치한 앰버서버 호텔이었다.

내가 에티오피아에 간 기간동안 한국 대통령의 방문으로 좋은 호텔들은 이미 다 예약이 차 있는 상태였다. 덕분에 중간 정도의 호텔에 머물 수 있었다.

에티오피아 여행 첫번째 숙소인 앰버서버 호텔의 가격은 10만원대, 보안이 잘 되어 있는 호텔이라서 입구에 항시 가드가 있었다. 

호텔 내 레스토랑 음식들도 맛있고, 객실은 넓은 편, 그리고 샤워실& 화장실에 샤워부스에서 물이 새는거 빼고는 다 좋았다 ㅋ

더불어 호텔 근처에 에티오피아에서 유명한 커피 맛집이 있어서 걸어 다니기에 좋다. 에티오피아는 치안이 좋은 편이라 걸어서 시내를 다녀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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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호텔에 도착! 여기는 다른 호텔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보안도 잘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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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다닥~ 체크인을 했다. 무료 와이파이가 있어서 인터넷을 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룸 키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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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로비와 함께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조식과 함께 중식, 석식 모두 먹을 수 있다. 

나는 조식이 포함된 숙박이라서 조식은 간단한 부페로 이용 할 수 있고, 저녁식사는 원하는 식사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다. 당연히 저녁식사는 지불 해야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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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방은 332호!! 엘레베이터가 있기 때문에 쉽게 방까지 이동 할 수 있다. 짐은 이미 호텔에서 친절히 옮겨 주었다. 


[ 호텔 방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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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더 넓고 쾌적한 내 방!! 2명이 쓰기에도 넓은데.. 혼자 스려니 더 넓게 느껴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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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리비젼, 쇼파, 책상, 침대 등등 없는게 없음. 냉장고도 텔레비젼 밑 서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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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파가 있는 공간 옆에는 화장실& 샤워실 가는 문이 있고, 침대 맞은편에는 텔레비젼, 냉장고서랍, 큰 장롱이 있었다.  내 캐리어는 장롱 속으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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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겸 샤워실!  화장실은 생각보다 깨끗했다. 벌래도 나오지 않고, 벽이 약간 오래되어보이는 거 빼고는 만족! 참고로 샤워부스에 바닥으로 물이 샌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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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은 2층에 위치한다. 저녁식사를 하려고 레스토랑으로 와서 바라다 보이는 1층 뷰! 작지만 알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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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정돈된 레스토랑과 샹그릴라는 참 잘 어울렸다. 분위기 좋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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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좋은 시간~

 

[호텔 내 레스토랑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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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내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음식들도 정갈하고 고급스럽게 나온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애피타이져로 나온 샐러드~ 너무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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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드 종류를 2개나 시켰다~ㅋㅋ 내 사랑 샐러드! 에티오피아에도 신기하게 고추 같은게 있다. 초록색이 고추고, 빨강색이 토마토!

고추가 매콤해서 너무 맛잇게 먹었다. 나는 고추를 계속 달라고 요청 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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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안먹는 나는 아보카도 생과일 쥬스를 시켰다. 진짜 깜짝 놀랜건...정말로 쥬스가 100% 아보카도만 갈은 거였다. 

먹으면 먹을수록 속이 든든해지는걸 느꼈다~ㅋ  진심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아보카도는 열량도 높다는데..덕분에 살 찐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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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에티오피아 전통 음식~ 인젤라다. 인젤라에 고기를 싸서 먹으면 된다. 

인젤라는 돌돌 전이 말려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인데, 폭신하면서 약간 새콤하고, 발효된 맛이 난다.  우리나라 술빵 같은 느낌 이랄까?

이 인젤라에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콩을 싸먹으면 맛있다. 에티오피아 여행 중에 인젤라 전문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었는데 그 안에 싸먹는 종류가 어마아마 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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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밥과 함께 먹는 고기 요리~>ㅁ< 밥알이 길어서 신기했다. 옥수수 알과 함께 볶아 주어서 더 맛있었다.

짭잘한 고기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에티오피아 음식들은 나에게 잘 맞는다. 여기에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완벽하다. 특히 그 고추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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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밥과 고기를 함께 먹으면 된다. 냠냠냠~ 사진을 보니 먹고 싶어 진다. ㅎ


[ 호텔 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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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조식은 아침 6시부터 제공을 한다. 간단한 부페라서 빵과 음료, 감자, 과일, 씨리얼 등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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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일과 샐러드, 감자가 맛았어서 몇번이나 더 먹었다. 빵은 다른 종류도 있었고, 따뜻한 음식도 접시에 잇는 거 말고도 더 있다. 

과일과 샐러드가 있어서 만족 스러운 조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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