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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WD My Cloud

USB 3.0 / eSATA / SATA / UTP 케이블 전송속도



인터페이스 전송속도 비교 - USB 3.0 / eSATA / SATA / UTP 케이블


사진을 관리하려면 사용하기 싫어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컴퓨터인데요.

저는 컴퓨터를 워낙 좋아해서 상관없지만 주변에 사진하는 분들 보면 컴퓨터 자체를 너무 어려워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데 잘 알지 못하는 인터페이스 전송 속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가장 먼저 알아볼 것은 바로 USB와 SATA 전송 속도인데 USB는 컴퓨터가 제공하는 것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터페이스입니다.

USB는 1.0, 2.0, 3.0으로 구분되는데 요즘은 USB 2.0과 3.0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USB 2.0은 480Mbps 다르게 표기하면 60Mb/s의 속도를 제공합니다. (8Mbps = 1 Mb/s)

eSATA는 SATA2와 같은 속도를 보이고 SATA3는 6G의 속도를 제공한다고 나오지만

이건 인터페이스가 낼 수 있는 최대 속도일뿐이고 실제는 하드 자체의 데이터 속도가 

이에 훨씬 못 미추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SATA1과 SATA2도 체감하기 힘든것이 현실이지요.



인터페이스 최대 전송 속도

구분

Mbps

Mb/s

USB 2.0

480

60

SATA 1

1.5

187.5

SATA 2

3G

375

eSATA

3G

375

USB 3.0

5G

625

SATA 3

6G

750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같이 놓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익숙한 인터페이스도 있고 처음보는 인터페이스도 있을 텐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00M 인터넷에 사용되는 Fast Ethernet이 USB 2.0보다도 현저히 느린 것을 발견하셨나요?

지금 USB 2.0도 느려서 잘 안쓰고 USB 3.0 지원하는 장치만 쓰려고 노력중인데
인터넷 속도는 USB 2.0보다도 현저히 느리니 답답할 수 밖에요.

만약에 NAS를 Fast Ethernet 망에서 사용한다면 느리고 답답해서 아마 점점 NAS를 사용하게 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NAS를 구성할 때는 되도록 내부 네크워크에서라도 기가비트 네트워크로 구성해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지요.





제가 사용중인 애플의 Macbook pro 13" 2011년형 모델에 적용된 썬더볼트도 눈에 띕니다. 

무려 10Gbps의 속도를 제공하다니... 정말 후덜덜 하네요. ^^;





마지막으로 알아볼 것은 바로 우리가 흔히 랜선이라고 말하는 UTP 케이블의 규격과 최대 전송속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TP 케이블은 내부적으로 속도를 규정하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CAT 입니다.


아직까지는 100M급 이상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곳이 많지 않다보니 

CAT5 UTP 케이블로도 충분했지만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CAT5e 케이블이 주고 사용되었었는데

요즘 기가비트의 경우 CAT5e가 지원하는 최대 1Gbps의 전송속도보다 더 높은 속도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가비트 네트워크 구성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안전하게 CAT6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UTP 케이블 최대 전송 속도

구분

Mbps

Mb/s

CAT5

100

12.5

CAT5e

1G

125

CAT6

10G

1250



아래 이미지는 제가 사용중인 ipTIME A3004NS-dual 이라는 공유기에 대한 것인데 최대 2Gbps까지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처럼 공유기가 1G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데 만약 사용중인 케이블의 전송속도가 낮다면 속도면에서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