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콘 레스토랑 : 버거와 피자를 먹을 수 있는 헤이즈정션 Frosty's Restaurant
Frosty's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백야 시즌에는 비가 와도 저녁 7-10시 사이에는 한 낮 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배고픈 줄 도 모르고 여행을 하다 '아..좀 배고프네...' 라고 생각하면서 핸드폰 시간을 보면
저녁 8-9시가 넘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식당들은 문을 닫은 곳도 종종 보이고, 얼른 먹고 숙소에 가고 싶어서 무조권 문 열은 식당을 보면 들어가서 먹게 되었다.ㅋ
이번에도 좀 피곤하고 배고프다 싶어서 시간을 보니 저녁 8시가 넘었엇다 ㅎㄷㄷㄷ 헤인즈 정션으로 나와 저녁 식사를 할 곳을 찾아보니 빨간색 간판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Frosty's Restaurant 서리가 내리는 레스토랑?? 한국어로 뭐라고 해야하는거지...흠... 암튼 멋진 산맥들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비를 많이 맞았더니 너무 추워서 야외 테라스에서는 식사를 못하고 실내로 들어가 먹어야 햇다.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지는 날이었지만,
컵라면을 사오지 못했기에 따뜻한 패티가 들어있는 버거로 만족 해야만 했다. 다행히 캐나다에서 먹는 버거는 너무 맛있었다. >ㅁ<
여기가 바로 헤이즈 정션에 있는 Frosty's Restaurant 이다. 빨간 간판이 무척 크게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구글 지도는 맨 밑에 첨부햇다. (드디어 구글 지도 첨부하는 방법을 알았냈다!!ㅋㅋ)
이렇게 생긴 간판이 무척 크게 있어서 누구나 볼 수 있다.
Frosty's Restaurant 앞에는 이런 뷰가 펼쳐져 있다. 그래서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 더 좋을 것 같았다.
그러나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너무 추웠다. ㅠㅠ 클루아니 국립공원이 빙원들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비가 오면 추워진다.
여기가 바로 주문을 하는 곳! 캐나다 아저씨가 주문을 하고 있었다. 기다리면서 어떤걸 먹을지 메뉴판을 보면서 골랐다
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등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버거, 다른 친구는 피자, 그리고 샐러드를 주문했다.
맥주들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유콘에서 만들어지는 유콘 맥주가 있어서 유콘에 왓을때에는 유콘 맥주를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술을 못 먹어서 코카콜라로 결정! ㅋ
실내에 들어가니 따뜻한 온도에 으스스 떨렸던 몸이 풀린다. 손님들이 잇어서 내부 사진은 간단하게..한 장만 ^^
창가 자리에 앉으면 산들이 보이고, 신선한 공기도 쐴 수 잇었다. 처음에 추워서 안쪽 자리로 앉앗는데.. 다음에 가면 창가자리나,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싶다!
잘 정돈 되어있는 Frosty's Restaurant 실내~
드디어 내 버거가 나왔다! 베이컨과 토마토, 양상추, 패티 , 피클이 들어있는 버거였다. 가격은 15달러 정도!
샐러드는 10달러 정도! 테이크 아웃으로 포장 되어 나오는 거라 숙소에 가서 먹을 때에도 괜찮을 것 같았다. 샐러드도 합격!!
내사랑 포테이토!! 생각보다 포테이토 양이 많아서 포장해서 숙소로 가져갔다. 역시 굵은 감자 스틱이 감자 맛이 쫙~! 느껴진다.
그래서 너무 맛있다. ^^
피자는 23달러- 27달러 정도 한다. 햄과 파인애플이 듬뿍 들은 피자!^^ 개인적으로 피자보다는 버거가 더 맛있었다~
사진은 이제 그만~ 먹기 전에 기념 사진 찍고 한 입 베어 물었다! 맥도날드랑 KFC 등 패스트푸드도 먹으러 갔었는데...
확실히 Frosty's Restaurant 에서 파는 버거가 더 맛있었다. 물론 수제 버거 같은 고급스러운 버거는 아니지만, 패스트푸드에 비교하면 여기에서 먹는 버거가 더 맛있다는 의미다.
역시 바로 구운 두툼한 패티가 짱!!^^ 이 새벽에 버거가 땡기네~ㅎㅎ
Frosty's Restaurant
주소 : Alaska Hwy, Haines Junction, YT Y0B 1L0
연락처 : 867 - 634 - 7070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민작가의 사진 & 여행이야기 공간입니다.
더 노력해서 좋은 사진과 글을 올리도록 하셌습니다! ♥ 공감은 힘이 됩니다!
'여행이야기 > 아메리카 Ameri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유콘 화이트호스 호텔: 캐나다 기마경찰이 인상적인 Coast High Country Inn (25) | 2016.09.01 |
---|---|
캐나다 유콘준주 : 클루아니 국립공원 빙원 항공투어 '캐나다 얼음 왕국에 가다' (46) | 2016.08.23 |
캐나다 유콘준주 : 아름다운 자연의 클루아니 국립공원을 걷다.(하이킹) Kluane National Park Hiking (39) | 2016.08.10 |
캐나다 유콘여행 : 빵 굽는 향이 좋은 헤인즈정션 빌리지 베이커리 & 델리 (12) | 2016.08.05 |
캐나다 유콘 준주 클루아니국립공원 : 만년설이 덮힌 산맥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헤이즈정션 숙소 Alcan Motor Inn (19) | 2016.08.02 |
캐나다 유콘 여행: 클루아니 국립공원, 아름다운 캐슬린 레이크를 걷다. Kathleen Lake Yukon (17) | 2016.07.31 |
캐나다 유콘준주 : 클루아니 국립공원, 헤인즈 정션 방문자 센타 Haines Junction Visitor Center (13) | 2016.07.30 |
캐나다 유콘 여행: 유콘 선주민의 집 & 문화 체험 Kwaday Dan Kenji (12) | 2016.07.27 |
캐나다 유콘 레스토랑 : 바베큐 립이 맛있는 The Deck Restaurant (4) | 2016.07.26 |
에어 캐나다 탑승 후기 보잉787 : 밴쿠버를 거쳐 유콘준주 로!!! (2) | 2016.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