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캐나다 밴프 곤돌라, 아름다운 밴프 설퍼산을 오르다 (Banff Gondola Sulphur Mt ) / 배틀트립 캐나다밴프 설퍼산 곤돌라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 3. 24. 01:50



캐나다 밴프 곤돌라, 아름다운 밴프 설퍼산을 오르다

Banff Gondola Sulphur M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캐나다 밴프 국립 공원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밴프 설퍼산 전망대이다. 아름다운 밴프 국립공원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특별하다. 설퍼산 전망대에 가려면 밴프 곤돌라를 탑승 해야 한다. 2016년 말 정상 터미널 공사 후 새롭게 단장한

덕분에 더 좋아진 밴프 곤돌라와 전망대에 다녀올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롭게 오픈한 밴프 전망대의 스카이 비스트로에서 밴프국립

원의 선셋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고 캄캄해진 하늘로 수 많은 별들이 수 놓아진 모습을 보니 너무 아름다워서 설퍼

산을 내려오기 싫어졌다. 다음에 다시 밴프 곤돌라를 타러 간다면 삼각대를 챙겨가 아름다운 선셋과 별들을 찍고 싶다. 참고로 밴프

곤돌라는 화-토요일 오후 4시 30분 이후에 가면 1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빛이 찬란한 밴프국립공원과 하늘이 물드는 선셋, 별을

 수 놓은 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그러니 오후 4시 반 이후에 가는 것이 1석 2조! 17년 여름시즌은 10월 9일까지 운영한다. 겨울

시즌은 아직 공지 되지 않았지만 특별한 공사가 없다면 겨울 시즌에도 이용 가능하다. 





▲  여기가 바로 설퍼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밴프 곤돌라를 탈 수 있는 첫 출발 점!

나는 2017년 시즌을 시작하는 1월 28일 이후에 방문을 한 덕분에 새로운 모습을 선돌일 전망대에 갈 수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면된다. 여른 성수기에는 밴프의 모든 주차장이 차로 가득 차있다는데 역시 겨울 여행은 여유로워서 좋다.



▲  내가 곧 탈 밴프 곤돌라의 모습!! 눈 쌓인 아름다운 숲 위를 지나 올라 갈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였다.


 

 


▲  밴프 곤돌라 티켓은 인터넷 구입도 가능하고, 이렇게  매표소에서도 구입 할 수 있다.

밴프 곤돌라 왕복 탑승 금액은 16세 이상은 $49, 6~15세는 $25, 5세 미만 무료 탑승이다.  오후 4시 30분 이후는 10달러씩 할인 된

금액으로 탑승권을 구입 할 수 있다.  곤돌라 탑승 시간은 아침 10시-오후 8시 30분까지다.


 

▲  1층 매표소 옆에는 기념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샵이 있다. 내가 가지고 싶었던 단풍 그려진 모자와 티, 가방, 장갑도 가득!!

역시 캐나다 여행에서는 이런 단풍모양의 기념품 하나는 꼭 사야한다. 나는 벙어리 장갑이 있어서 패스!!



▲   드디어 탑승하는 밴프 곤돌라!! >ㅁ< 두근 두근~ 영하 20-25정도의 날씨에, 생각보다 더 싸늘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따숩게 입고 가는게 좋다. 특히 설퍼산 정상은 7500피트 정도의 높이이기 때문에 멋진 풍경을 야외에서 감상 할 거라면 장갑도 필수!



▲   너무 신나서 그런지 밴프 곤돌라를 몇 분 안 탄 것 같은데 벌써 전망대에 도착 했다. 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전망대의 실내로 이어진다. 



▲  새롭게 지은 전망대 건물은 총 4층으로 이루어 져 있었다. 

1층은 야외 전망대와 샘슨 피크까지 걸어 갈 수 있는 데크 산책 길이 이어져 있다. 샘슨피크가 정상이다.

2층은 밴프 국립 공원의 역사와 국립공원에 사는 동물과 식물에 대한 정보들을 전시하고 있다. 

3층은 스카이 비스트로 레스토랑이 있어 멋진 밴프국립공원의 풍경을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4층은 옥상 전망대로 360도 펼쳐진 밴프국립공원과 로키 산맥을 감상 할 수 잇어 꼭 가야 할 곳이다.



▲  여기는 1층 야외 전망대!!^^ 전망대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캐나다의 국기와 따뜻한 빛이 나를 반겼다.

그리고 아름다운 로키의 자연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이렇게 높은 설퍼산에 올라오다니... 가슴이 벅 찬 순간이었다.



▲  사실 이 멋진 풍경을 보느라 정신이 혼미 했다. ㅎㅎ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의 모습이 정말 최고다.

내가 캐나다 알버타의 겨울 여행을 온 목적이 바로 이런 캐나다의 풍경을 만나기 위해서 였으니..그 목적을 다 이룬 것 같았다.

설퍼산 정상이기 때문에 바람이 무척 찼지만 솔직히 그런 추위 따위 내게 중요하지 않았다. 



▲  하얗게 옷을 입은 밴프의 모습. 캐스케이드 산을 이렇게 내려다 볼 수 있으니 너무 신기했다. 

밴프 시내 가운대 도로에서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로키 산 중에 하나! 내 마음을 훔쳤던 캐스케이드 산. 

다음에는 캐스케이드 산과 함께 별을 찍고 싶다. 



▲  1층 야외 전망대와 이어진 데크 길은 바로 샘슨피크까지 걸어 갈 수 있는 곳이다. 사실 나도 저녁 식사 예약을 안 했다면

걸어서 후다닥 다녀오고 싶었는데, 1층 & 4층 전망대에서 구경을 너무 오래 하느라 샘슨피크 정상 가는 산책길을 갈 생각을 못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는 다시 밴프 곤돌라를 타야 할 이유가 생겼다. ㅎㅎ 대략 왕복 1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  곳 곳에 전망대가 있어서 여러 구도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멋진 밴프 국립공원의 모습...

멋진 외국 아저씨는 짐을 한 가득 가져온거 보니 등산을 하러 오신 것 같았다.



▲   역시 빠질 수 없는 기념 사진!!! 로키 산맥과 함께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정말로 축복 된 시간. 

내 장갑과 털모자, 그리고 쏘렐부츠, 오리털 잠바까지 무장하고 구경을 해야한다. ㅎㅎㅎ



▲   여기는 밴프 곤돌라 전망대 4층 옥상 전망대!  360도 둘러 볼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이었다. >ㅁ<!!



▲  캐나다를 연상케 하는 빨간 의자와 캐나다 국기가 있었다. 여기는 사진 찍는 포인트!!



▲  빨간 의자에 앉아 기념 사진 !!!>ㅁ< 행복한 내 모습!!!! 이렇게 멋진 겨울 풍경을 보러 오는 게 너무 즐거웟다.



▲  반갑다. 밴프국립공원!! 내가 널 만나기 위해서 참 많은 시간을 기다렸는데...>ㅁ< 이렇게 만나다니 영광이야!!

4층 옥상 전망대는 바람이 엄청 쎄서 다들 잠깐 있다가 들어가는데, 나는 들어 갈 수가 없었다. 한참을 바라다 봤다. 정말 환상적이다.



▲  옥상에서 기념 사진!! 지고 있는 햇빛이 눈부셔서 썬글라스는 필수! 360도로 펼쳐진 로키 지역을 함께 담을 수 없어서 액션캠을 꺼냈다. ㅋ



▲   소니 액션캠과 셀카봉을 연결해 더 넓게 멋진 밴프 국립공원의 풍경을 나와 함께 담았다. 

정말 놀라운 겨울 왕국의 모습! 이게 바로 캐나다 알버타 겨울 여행의 묘미지! 후훗~~ 아직도 사진을 보노라면 신이난다.



▲  밴프 곤돌라 옥상 전망대에서 동영상 남기기! 더 많이 남기고 싶었는데 나에겐 시간이 부족했다.

다음에는 정말 넉넉하게 시간 잡아서, 삼각대도 들고 가서 열심히 찍고와야징~키키



▲  1층과 4층을 구경 했으니 이번에는 2층 밴프국립공원의 자연과 역사에 관련된 전시장을 둘러 보았다.

나는 예전 밴프 곤돌라 전망대의 모습을 본 적이 없지만, 이렇게 전망대에 볼거리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딱 좋은 시기에 왔다!



▲  밴프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소개 하고 있다. 아쉽게도 캐나다 알버타 여행 하는 동안

밴프 국립공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물들으 못 만나게 아쉬웠다.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사슴 한마리도 못 본게 아쉽다.

근데 보통은 밴프 국립공원에 찾은 여행자들은 대부분 동물들을 다 만나고 간다고 한다.



▲  저기에 앉아서 캠핑하는 기분은 어떨까~ 지금은 너무 춥고, 여름에 밴프국립공원 놀러와서 저렇게 캠핑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  눈이 많이오는 알버타 밴프에서 사용했던 스노우슈가 보였다. 그리고 사용했던 다양한 도구들까지~



▲  1층에 위치한 기념품 샵도 찰칵!! 급하게 나오느라 마그넷을 못 사온게 너무 아쉽다. 이래서 다음에 다시 오라는 것 같았다. 

밴프 곤돌라 전망대 1.2.4층을 잘 둘러 보았으니 3층에 있는 스카이 비스트로를 둘러 볼 차례! 솔직히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 치고는

가격은 중간 정도 하기 때문에, 한번 쯤 저녁 식사를 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럼 밴프 곤돌라 스카이 비스트로는 다음 편에 작성하겠다.





밴프 설퍼산 곤돌라

http://www.brewster.ca/activities-in-the-rockies/brewster-attractions/banff-gondola/


[ 주  소 ]

 100 Mountain Ave. Banff, Alberta / +1 403-762-7475


[ 운영시간 ] 

2017년 1월 28일 ~ 4월 13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30분, 일&월요일은 pm04:30)

2017년 4월 14일 ~ 2017년 5월 18일 (오전 9시 ~ 오후 8시 30분)

2017년 5월 19일 ~ 2017년 9월 3일 (오전 8시 ~ 오후 9시 30분)

2017년 9월 4일 ~ 2017년 10월 9일 (오전 8시 ~ 오후 8시 30분)


[이용요금 ]

왕복 기준 (16세 이상 - $49, 6~15세 - $25, 5세 미만 무료)

화~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이후 (16세 이상 - $39, 6~15세 - $20)




Travel Alberta Homepage https://www.travelalberta.com/kr/

Travel Alberta Blog                 http://blog.naver.com/alberta_blog

Travel Alberta Facebook https://www.facebook.com/travelalberta.korea



우와!! 지금 보고 있는 kbs2 배틀트립 캐나다 밴프 편에~ 이기우와 이이경이 제가 다녀왓던 시기에 왓었나보다.

딱 내가 보았던 캐나다 밴프를 누리고 있다. 지금 설퍼산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던 장면이 나와서 더 반가움!!

나도 이번 주에 셔샤인 스키장도 포스팅 할건데.. 완전 내가 간데에 다 갔네!!!>ㅁ< 아웅 좋아랑~~~


배틀트립 캐나다 밴프 로키에 나온 장면 캡쳐하기!!! 정상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안갔는데.. 다음에는 꼭 가야겠다.

설퍼산 정상도 너무 멋지다. 360도로 파노라마 찍어와야지.


  

  

  

  


배틀트립에 나온 캐나다 밴프 설퍼산 곤돌라의 모습. 아..다시 가고 싶다.

추억이 새록 새록!!!>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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