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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한국 KOREA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은 제주 서귀포 흑돼지 맛집 '도가촌' 완전 만족!! >ㅁ<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은 제주 서귀포 흑돼지 맛집 '도가촌' 완전 맛있어!! >ㅁ<

 제주도 흑돼지 , 도가촌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제주도에 가면 꼭 먹는 것이 있다면, 바로 제주도 흑돼지다. 물론 고기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냥 집에서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괜히 제주도에 가면 꼭 흑돼지를 먹으러 가게 된다. 이번에도 다섯 가정 (11명) 단체 여행에서 2번이나 흑돼지를 먹으러 갈 정도로 고기를

애정하고, 함께 간 언니들과 아이들을 고기를 정말 잘 먹었다. 14개월 된 조카도 처음으로 맛 본 흑돼지 고기 구이를 먹고선 계속 달라고

손가락을 가르키며 표현을 할 정도였다. 아침에는 호텔 조식을 간단히 먹고 한라산 드라이브 길로 산책을 한 뒤 서귀포로 향했다. 오늘의

점심은 흑돼지 구이!! 역시 고기는 낮부터 먹어줘야한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갔었던 제주도 식당 중에 가장 만족하는 곳이 바로 도가촌

이었다. 우선 실내에 빵빵한 에어콘, 붐비지 않는 곳에 있어 주차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있었다.

그리고 흑돼지 고기가 정말로 맛있었다. 미리 구워 1차 초벌한 흑돼지 오겹살과 서비스로 나오는 쫀득 쫀득 돼지껍질, 부드럼고 고소한

가브리살과 갈매기살. 그리고 마지막엔 볶은밥까지 완벽한 식사였다. >ㅁ< 서귀포 흑돼지 맛집으로 내가 인정! ㅋㅋ 다음에도 가고싶다.



▲  흑돼지 전문점 도가촌은 서귀포 시내에 있다. 서귀포 시내 중심이 아니라서 그런지 길 가에 차를 주차하기 좋았다.  



▲  아이들이 6명, 성인이 5명이라 일부러 예약을 하고 갔다. 평일 낮 12시 이전에 가니 한가롭고 시원해서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갈때에는 아무래도 낮에 가는게 훨 씬 좋은 것 같다. 이렇게 테이블이 많아서 단체 손님들이 가기에 좋은 것 같았다.



▲  우리는 총 11명이 갔지만 아이들이 6명이라 .. 대략 7-8인분을 주문을 했다. 미리 훈제 되어 나오는 흑오겹살, 

그리고 흑 가브리살, 흑 갈매기 살을 주문했다.  처음에 소스와 함께 돼지 껍질이 나오고, 나중에 오징어도 1마리씩 서비스로

주셔서 고기랑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잇었다. 역시 오징어 구이도 짱! 맛있어!



▲   도가촌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고기와 함께 서비스로 나오는 오징어를 찍어서 올리면 총 금액의 5% 까지 할인을 해주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2군데에 모두 후기를 올리면 김치찌개로 서비스로 무료 제공 한다고 해서 우리도 인증샷을 올리기로 햇다 ㅋ



▲  도가촌 한켠에 마련된 아이들의 놀이방!! 다양한 장난감과 오락기도 있고, 인형들이랑,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틀어 주셨다.



▲  두둥 !! 주문한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이 나왓다. 귀여운 돼지 프레이트에 나오니깐 더 맛잇어 보이네 ㅋㅋ

구울때 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된다. 



▲   도가촌에서는 고기와 함께 먹는 소스(?), 국 같은 것을 주셧는데..김치가 들어가서 더욱 맛있고, 고기와 함께 먹기에 좋았다.

그리고 돼지 껍질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정말 맛있다. ㅋ



▲  반찬들도 맛잇고, 종류도 다양했다. 두부, 어묵복음,양파절임, 무절임,배추김치, 알타리김치, 샐러드, 상추랑 고추랑 등등

아!! 개인당 나오는 파무침도 빠질 수 없지!!^^ 그리고 계란 후라이도 주셔서 아이들반판 하기애도 좋았다. 반찬이 진짜 푸짐한 도가촌!



▲   오겹살은 이렇게 벌집으로 잘라져 초벌되어 나와 조금 더 구워서 먹을 수 잇었다. 기름기가 쫙 빠져 구워져 나오니 너무 좋았다.

내 사랑 돼지 오겹살!!ㅋㅋ



▲   구워져 나온 흑돼지 오겹살과 법서, 마늘, 제주도 장, 돼지껍질, 그리고 갈매기살과 가브리살 셋팅 완료! 구워서 먹으면 끝!!!



▲  맛잇게 구워지는 고기들을 보니 군침이 돌았다. 다른 고깃집 보다 뭔가 더 깔끔하고 푸짐해서 기분 좋게 고기를 먹을 수 잇엇던 도가촌 이었다.



▲   가운데 있는 국물은 고기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건더기를 건져서 먹어도 맛있엇다. 얼큰하니.. 따로 찌개가 없어도 좋았다.

물론 볶은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다. 고기를 먹으면서도 다은 먹을걸 고민하는 우리..ㅋ



▲   고기를 먹다보니 도가촌 직원분께서 이렇게 불판 한 쪽에 오징어를 올려주셨다. 신선한 오징어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잇으니

완전 행복!! 돼지고기도 좋지만 이렇게 오징어까지 함께 먹어서 더욱 좋았다. 육해공에서 육해를 같이 먹는 셈!



▲   맛있는 제주도 돼지 고기를 이렇게 한 점 올려서 냠냠! 너무 너무 맛있는 고기..역시...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솔직히 맛잇었다. 그래서원래 양보다 많이 먹었다는..ㅋㅋ



▲   서비스로 받은 김치찌개를 불판 가운데 올려두고, 볶은밥을 추가로 주문을 했다. 고기엔 볶은 밥이지!!ㅋ



▲   도가촌 볶은밥은 신기하게 이렇게 미리 볶아져서 그릇에 담겨 나온다. 이 볶은밥을 불판에 쫙~ 깔아서 한 번 더  볶아 먹으면 된다.



▲   불판에 살짝 구워지듯 볶은밥을 쫙 펼쳐서 데우고 나면 더 맛있는 복은밥 탄생!! 김치찌개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내가 아침밥을 많이 먹고 가서 이 볶은밥을 더 많이 못 먹었던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에 다시 서귀포 흑돼지 맛집인 도가촌을 찾아

또 한번 배부르게 먹어줘야겠다.ㅋㅋ 진짜로 완전 만족한 제주도 고기집 인정!! >ㅁ< 



도가촌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64-6

연락처:  064-763-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