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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한국 KOREA

사려니숲길 맛집, 제주도 푸드트럭 '쉬림프 스토어' 맛있게 냠냠냠~

 



사려니숲길 맛집, 제주도 푸드트럭 '쉬림프 스토어' 맛있게 냠냠냠~새우 냠냠~ 쉬림프 스토어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제주도 장마가 시작할 때 ...장마를 맞이하러 간 제주도 여행! 이미 비가 올 걸 예상하고 가서 그런지 2박3일 내내 비가 와도 슬프지 않았다.나중에 3일째 집에 가는 날  비가 안 오는 걸 보니 어찌나 감사하고 기쁘던지.. 덕분에 꽃보러 보룸왓도 다녀 왔었다. 아무튼 오늘은 둘째 날 우비를 입고 조카들과 함께  사려니 숲 길을 걸었던 추억이 아직도 참 생생하다. 아마도 제주도 여행 중에 이 사려니 숲길을 걸었을 때가 가장행복 했었던 것 같다. 사려니 숲에서 조카들과 함께 톡톡 떨어지는 빗소리를 감상하고, 상쾌한 공기도 느끼고, 이미 다 젖어버린 발로 물웅덩이를 밟아가며 신나는 비놀이 겸 숲체험을 즐긴 뒤 숙소에 가서 씻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바로 사려니 숲 입구에서 파는새우 버거와 새우 튀김!!! 고소한 튀김 냄새에 결국 우리는 포장을 해서 숙소로 가서 먹기로 했다. 아마도 날씨가 좋았으면 사려니 숲 앞에서야외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야외에서는 못 먹고 따끈따끈한 새우 요리를 들고 숙소로 갔다. 이번에 제주도대세인 푸드 트럭 음식을 먹어봐서 좋았고, 바로 바로 튀겨서 만들어주는 쉬림프 스토어의 음식들은 모두 깔끔하고 맛있엇다. 뜨끈 뜨끈 바로튀겨 나온 새우 튀김의 그 향이 어찌나 좋던지~~ 바삭한 새우들을 가득 먹을 수 잇어 좋았던 사려니숲길 맛집 '쉬림프 스토어' 다음에 다시 제주에 가면 날씨 좋을때  사려니 숲 길을 쭉~ 걷고 쉬림프 스토어에서 사먹어야지~^^ 암튼 너무 맛있었다. 

 

 

 

 

▲   사려니 숲길을 걷고 나온 뒤 인증사진! 사실 사려니 숲 길을 걸으면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정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눈도 못 뜰정도 였다 ㅋㅋㅋ 숲속을 걸을 땐 오히려 비를 덜 맞을 수 잇어서 좋았다는..ㅋ

내 카메라를 위해서 일부러 꺼내지 않고 이러게 나와서 잠깐 인증샷만 찍었다. 다 걷고 나오니 슬슬 빗줄기가 약해지고 있어서 이렇게 찍는게 가능!

우리 이쁜이 조카들과 함께 찰칵!! 너무 사랑스러움^^

 

 

▲    사려니 숲 길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면서 본 쉬림프스토어!!

안그래도 요즘에 제주도 푸드트럭이 대세인데.. 이렇게 사려니숲길 앞에도 푸드트럭이 잇어서 너무 좋았다.

숲길을 걷고 나와서 먹으면 더 맛잇을거 같고, 아니면 겉기 전에 먹어도 배가 든든하니 좋을 것 같구!ㅋ

알고보니 인스타그램에서 알려진 사려니숲길 맛집 이라는~~우리도 우비를 벗기전에 먼저 주문을 했다.

 

 

▲    귀여운 푸드트럭!! 비가 오는 모습과 함께 찍혔다. 쉬림프 스토어는 주문을 하자마자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손님이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에는 조금 더 기다려야한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도 손님들이 미리 주문을 하고 있는 상태라 20분은 기다려야한다고 했다.우와..역시 맛집이 맛구나. 인기 대박...ㅋㅋ 우리는 우비도 벗고 집에 갈 준비도 해야되서 미리 주문을 하기로 했다.

 

 

▲   쉬림프 스토어의 메뉴판은 이렇게 차에 크게 적혀있어서 고르고 주문하면 된다.

우리는 반반 새우 튀김이랑 9900원 3개랑 / 수제 새우버거 4,900원 3개를 주문했다.  더 주문하고 싶었지만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 같아서

대략 6인분 정도만 구입을 하고 기다리기로 했다.

 

 

▲    오홋!!! 주문을 하고 나니 이렇게 한라봉 쥬스가 보이네...>ㅁ< 이미 숙소에 음료수 사다 놓은게 잇어서 안 사먹엇는데..

다음에는 한라본 쥬스도 사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웅 맛있겠당~

 

 

▲    여기서 잠깐!!! 20분을 차에서 마냥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렇게 진동벨을 주시기 때문에 차에서 할거 하다가..

진동벨이 울리면 나와서 가져 가면 된다. 역시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이렇게 기다리는 손님들도 배려해 주셔서 좋았다.

푸드트럭이지만 어느 가게 못지 않은 서비스!

 

 

▲    두근 두근~~~ 드디어 우리 차례!! 진동벨이 울려서 나가니 이렇게 포장을 해주셨다 ㅎㅎㅎㅎ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반반 새우튀김과 새우버거를 보니 당장 먹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들과 숙송 가야해서 후다닥 숙소로 향했다.

비만 안왓어도 야외에서 바로 먹었으면 더욱 좋앗을텐데.. 암튼 다음에는 야외에서 먹는 걸로!

 

 

▲    두근 두근 두근 맛있는 반반 새우 튀김과, 주제 새우버거, 그리고 맛있는 소스들이다!!! 아웅~

소스가 3가지 종류나 되서 너무 좋았다! 내 취향대로 찍어 먹을 수 있고 ㅋㅋ

새우버거에는 통새우가 2마리나 들어가 잇었다. 그리고 반반 새우투김에는 치즈스틱과 함께 2가지 종류의 새우튀김과 바삭한 과자까지!아웅~~ 완전 맛잇어!!! 아이들도 새우 하나씩 들고 먹기 바빳다^^

 

 

▲    새우퀴김은 코코넛 새우튀김과 코브라 새우튀김 반반 씩 들어가 잇었는데, 나는 코코넛 새우튀김이 너무 맛잇었다^^

다음에 가면 코코넛 새우튀김만 먹어야지! 이힛~ 내 개인 취향은 코코넛 새우튀김!! 코브라도 맛잇다 ㅋ

 

 

▲    코코넛 새우튀김! 냠냠냠!!! 내가 좋아하는 칠리소스에 콕 찍어서 냠냠냠! 아~~~행복해라!!

새우살이 ㄲㅎ가 차잇어서 더욱 맛잇었다. 과자도 같이 냠냠냠~

 

 

▲    수제 새우버거는 통새우가 2마리가 들어가 잇었다. 그리고 토마토, 양상추, 치즈, 여러 소스가 듬뿍~ 깔끔한 새우버거!!

솔직히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새우버거와는 급이 달랐다. 새우살이 통통하게 씹혀서 너무 행복했다는...

먹다보니 맛잇어서 버거 하나를 더 먹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숙소라서... 다음에는 새우버거 2개랑 코코넉 새우튀김을 먹어야겠다 

암튼 이렇게 제주도 푸드트럭 쉬림프 스토어를 알게되서 좋고, 새로운 맛집을 찾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