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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 America

뉴욕 항공권, 유나이티드항공 UA78 이코노미플러스 타고 뉴욕 뉴왁 리버티 공항으로~!! 탑승기 & 마일리지 & 웹체크인 & 나리타 공항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



뉴욕 항공권, 유나이티드항공 이코노미플러스 타고 뉴욕 뉴왁 리버티 공항으로~!! 탑승기 & 마일리지 


유나이티드 항공, 뉴욕 탑승기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2017년  9월 20일 - 10월 12일까지 총 23일 동안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 캐나다 동부 여행을 계획 했다. 우리의 첫 여행지인 뉴욕을

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항공권 예약! 미국 서부 여행 때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 했던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번 여행에도 탑승 했다.

유나이티드항공 뉴욕 행은 2번의 비행기를 탑승한다. 인천 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 공항 환승,미국 뉴욕 뉴왁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고,

위탁 수화물의 경우 23kg 2개,  기내 수화물은 10kg 캐리어와 백팩을 들고 탈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 동맹이여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인 나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위탁 수화물 23kg 1개를 추가 할 수 있고, 스타얼라이언스에 해당하는 항공사

클럽 라운지를 본인 + 동행자 1명까지 이용 할 수 있었다. 특별히 환승을 하는 나리타 공항과 뉴왁 공항에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가 있어

이용해 볼 수 있었다. 일본 나리타 공항의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는 내가 가 봤던 라운지들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일본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도 멋지고, 알록 달록 다양한 재료로 만든 롤, 따끈 따끈 막 튀겨 나온 새우 튀김, 신선한 과일까지 맛있는 일식이 나와 정말

좋았다. 맛있게 라운지 음식들을 먹느라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하는 시간이 어찌나 짧게 느껴지던지 지금도 라운지 음식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이용해본 유나이티드항공 이코노미 플러스!! 이코노미플러스는 기존의 이코노미 좌석보다 5인치 넓고, 비행기 앞

쪽에 위치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을 출발 하기 전 유나이티드항공 앱을 다운 받아 비행기 안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해 PDE (개인 휴대용 전자기기 엔터테이먼트)를 이용 할 수 있다. 앱을 연결하면 내 핸드폰에서 150여편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인터넷 사용료를 지불하면 뉴욕으로 가면서 인터넷을 할 수도 있다. 그럼 이제 유나이티드항공 탑승기를 시작하겠다.



[ 유나이티드항공 웹 체크인 ]


뉴욕 여행 출발일 가까이 오니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웹체크인을 하라는 메일이 왔다. 웹 체크인은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에 할 수 있는데

특별히 좌석을 미리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기존에 이코노미 좌석을 구입했어도, 웹체크인을 하면서 약간의 금액을 추가해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으로 구입 할 수 도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영어로 웹체크인을 할 수 있는데, 나는 페이지 번역을 이용하면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다. 기존에 내 좌석은 이코노미 였는데, 웹체크인을 하면서 이코노미 플러스로 변경을 했다. 


 


▲  유나이티드 항공 웹체크인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좌석 구입이나 좌석지정, 그리고 수화물 정보와, 수화물 갯수를 체크할 수 있다.



[ 유나이티드항공, 인천공항 - 일본 나리타공항 ]



▲ 인천 공항에 도착 했다. 항상 공항에 오는 길은 설레이고 벅찬다. 

나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라 유나이티드 항공 카운터에서도 '프리미어 액세스' 창구에서 더 빠르게 수화물을 보낼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에 해당하는 항공사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협력 항공사를 이용하면 등급에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많은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미국에 갈때마다 유나이티드항공을 애용 한다. ㅋ


  

 


▲ 이번에는 특별히 장 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기 때문에 '이코노미 플라스'를 이용했다. 키가 186이나 되는 우리 서방님을 위한 자리가 아닐까 싶다.

비즈니스 좌석은 부담이 되고, 이코노미는 좌석이 좁게 느껴진다면 이코노미 플러스가 딱 적당하다. 좌석도 넓고,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타고 내릴때 더 편하다. 그리고 유나이티드항공은 위탁 수화물의 무게를 무척 정확 하게 측정 하기 때문에 적절히 캐리어의 무게를 분배해서 보내는 게 좋다.

미국 노선의 경우 1인당  23KG 2개를 보낼 수 있고, 나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라 3개를 보낼 수 있았다.

이번에 내가 28인치 캐리어에 한국 음식과 겨울 옷을  챙겼더니 캐리어의 무게가 26KG이 넘었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던 작은 천 가방에

한국 음식들을 넣은 보냉백을 넣어 보내려고 했는데, 유나이트드 항공 카운터 직원분께서 천 가방이 안전하게 미국 뉴욕까지 갈 수  있게

두꺼운 비닐 주머니에 넣어 위탁 수화물로 보내 주셔서 무척 감사했다. 후훗~ 그래서 우리는 캐리어를 3개와 천가방 1개를 보냈다.  



▲ 두근 두근, 드디어 뉴욕으로 가는 유나이티드항공 티켓을 받았다.

티켓은 2장으로 인천에서 일본 나리타 공항에 가는 티켓, 나리타공항에서 미국 뉴욕 뉴웍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일본 나리타 공항과 뉴왁 리버티 공항에 있는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라운지 이용권도 함께~

룰루랄라~ 드디어 나는 뉴욕으로 간다.


  


▲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여서 아시아나 라운지까지 이용 할 수 있었다. 역시 유나이티드 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협력 항공사라서 너무 좋다 후훗



▲ 드디어 탑승 하게 될 유나이티드항공 일본 나리타공항 행!


  

  

  


▲  우리의 여행길을 축복해 주듯  파란 하늘이 펼쳐졌다. 

유나이티드항공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이 비행기 앞 자리에 위치해 있어 비행기에 타자마자 금방 내 자리에 도착 할 수 있었다.

3자리씩 배치 되어진 우리의 자리! 창가에 내가 앉고 가운데 좌석에 남편이 앉았다. 역시 자리가 엄청 넓다~

잠깐 타고 일본까지 가는 건데도 이렇게 샌드위치를 줘서 맛있게 먹었다 ^^ㅋㅋ



▲ 파란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비행기~ 

내가 창가 좌석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렇게 하늘을 날면서 비행기의 날개를 보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뭐낙 장거리 비행을 좋아해서 그런지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는 너무 금방 도착한다. ㅎㅎ



▲ 구름 낀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 3시간 정도 공항에 머물렀다가 미국 뉴욕 뉴왁공항으로 간다.


  



[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 , 나리타공항 ]



▲ 나리타 공항 환승을 하러 갔다. 31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가 한 눈에 들어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원데이 라운지 이용권을 사용 할 수 있기도 하고,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으로도 동반자 1인까지 이용 할 수 있다.

처음 가 보는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라 더욱 기대가 됬다.


  

  

  

  

  

  


▲ 일본 나리타 공항 유나이티드 클롭 라운지 클래스~ㅋ 맛있는 초밥과 롤이 있고, 새우튀김, 볶음라면 등등이 있었다.

일본의 느낌이 확 사는 인테리어!  다양한 과일과 주류, 그리고 과일까지도 너무 맛있었다.



▲  내가 가장 좋아했던 새우 튀김! 실제로 바로 튀겨져 나오는 새우튀김이라 정말 많이 먹었아^^



▲  내가 먹은 라운지 음식들~ 사실 처음에만 이렇게 사진을 찍고, 그 뒤로는 정말 많이 가져와 먹었다. ㅋㅋ

국물은 매콤하고 얼큰해서 너무 좋았다. 약간 라면 국물 같다고 해야하나? 초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  너무 깔끔하고 예쁜 라운지 인테리어. 쇼파도 편안하고, 엄청 넓고 쾌적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할 수 있었다.


  


▲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라운지의 다른 곳을 가보니 이렇게 일식이 아닌 다른 음식들이 있는 곳이 잇었다.

여기는 샐러드와 야채스틱, 빵, 쿠키 등이 있어서 일식 음식들과 다른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후훗~



[ 유나이티드항공 일본 나리타공항 - 미국 뉴욕 뉴왁 공항 ]



▲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에서 맛있는 라운지 음식들을 먹다보니 2-3시간이 후다닥 지나갔다. 

뉴욕행 UA73 을 타러 탑승 시간 10분 전에 라운지에서 나와 걸어갔다. 우리가 뉴욕까지 타고 갈 항공기가 보였다. 

크고 넓어 보이는 뉴욕행 유나이티드 비행기~^^



▲ 이번에도 이코노미플러스 좌석으로 가는 거라 좌석의 번호가 17이었다. 

앞자리에 위치한 좌석 위치 때문에  탑승하거나 내릴 때 빨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짜잔~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이다. 이코노미 좌석들은 거의 만석이었는데, 내가 앉는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들은  여유가 있어서 나는 좌석을 옮겼다. 

승무원에게 말하면 이코노미 플러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으로 옮길 수도 있다. 

당연히 이코노미 좌석의 사람들은 플러스 좌석으로는 옮 길 수 없다. 여유로운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 덕분에 나는 3자리에 누워서 갈 수 잇었다.

그 인증샷은 나중에~ㅋㅋ


  

  


▲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은 앞 좌석간의 거리가 넓어서 다르를 꼬고 앉아도 앞 좌석에 닿지 않는다. 

더불어 좌석을 뒤로 기울일때에도 뒷좌석 승객의 눈치를 보지 않아서 편했다. 그리고 의자 밑부분에는 충전기를 꼽을 수 있어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노트북 등을 충전 할 수 있었다. 리모콘은 의자 팔걸이 벽 면에 있다.


    

▲  이코노미 플러스 3자리를 모두 사용하게 되어 기쁜 나.. 화장도 안하고 비행기 탄 거지만... 인증샷은 남겨야한다. ㅋㅋ


  


▲  유나이티드 항공 기내식! 우선 처음에는 스낵과 음료수를 챙겨 주었다.

그리고 조금 지나서 맛잇는 저녁 식사가 나왔다. 나는 닭고기로  냠냠냠~



▲  한 숨 푹 자고 일어나니 창문 밖으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보였다. 너무 멋지당~~

처음에 한국에서 일본까지 타고 온 비행기와는 다르게.. 날개가 엄청 컸다. 역시 장거리를 가는 비행기는 정말 크다.


  


▲  맛있는 간식 챙겨 먹기! 치즈와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과자가 나왔다. 

더 잘 자기 위해서 역시 맛잇게 냠냠 먹어주고~ 나는 다시 딥 슬립!



▲  키가 작아서 그런지 비행기 3좌석이면 이렇게 편안하게 누울 수 있다. 내가 너무 잘 자고 있으니 다른 좌석에 앉아 있었던 남편이

와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 주었다. ㅋㅋ정말 행복해 보이는 내 모습. 이렇게 편안하게 뉴욕까지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유나이티드 항공 와이파이 & PDE ]



▲  이제는 아침을 먹는 시간! 잘 자고 일어나니 아침 식사가 나오고 있었다. 

나는 한국에서 핸드폰에 유나이티드 항공 앱을 다운 받아서 갔었다. 유나이트드 항공은  PDE (개인 휴대용 전자기기 엔터테이먼트)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켜 유나이티드 비행기와 연결을 하면 내 핸드폰에서 영화와 각종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  한국에서 미리 유나이티드항공 앱을 다운 받아야한다. 그리고 유나이티드 항공기 탑승 후 와이파이를 켜서 '유나이티드 와이파이' 를 연결한다.

그리고 유나이티드항공 앱을 실행 시키면 각종 서비스와 엔터테이먼트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인터넷의 경우 유료 결제 후 이용 하면 된다.


  


▲ 엔터테이먼트는 무료이고, 인터넷 서비스는 유로로 이용 할 수 있다. 1시간은 4.99달러/ 2시간은 8.99달러/ 전체 비행 시간동안은 21.99달러.

만약에 뉴욕으로 가는 동안 인터넷으로 일을 해야 한다면, 비행 시간 내내 21달러 정도는 생각보다 저렴 한 것 같았다.



▲ 이렇게  PDE (개인 휴대용 전자기기 엔터테이먼트) 를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영화를 봤다. 개인적으로 누워서 볼 수 있어 더 좋았다.



▲  너무 멋졌던 하늘 위... 커다란 비행기의 날개와 뒤로 보이는 구름들은 정말 아름다웠다.



▲  그리고 어느덧 도착한 미국 뉴욕 뉴왁 리버티 공항~

뉴워크 공항/ 뉴왁 공항은 맨하탄에서 30-1시간정도의 거리의 공항으로 공항 버스를 이용하면 금방 맨하탄까지 이동 할 수 있다.

맨하탄에서는 차를 가지고 다니기에 힘든데.. 뉴왁 공항으로 와 렌트카를 빌릴 때에는 조금 더 한산하게 운전을 할 수 있어서 편하다.



▲  미국 뉴욕에 도착!!! 이렇게 우리의 미국 & 캐나다 동부 여행은 시작 됬다.

우리는 미국 뉴욕에서 여행을 시작해,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 뉴욕을 대표하는 자유의 상. 드디어 내가 자유의 상을 직접 보러오다니  뉴욕 뉴워크 공항에 도착 했는데도 실감이 나지 않앗다.

두근 두근 진짜 여행의 시작.  그동안 여러 번 미국 여행을 할 때마다 유나이티드 항공을 잘 이용 할 수 있었고,

이번에는 스타얼라이언스 화원 등급 덕분에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스얼과 협력 항공사라 너무 좋은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이용해서 마일리지도 모으고, 스얼 혜택도 누리고~~ 다음 미국 여행에도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야겠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