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81

랄리벨라 교회 : 신비로웠던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암굴 교회 [Lalibela Rock Churches]

에티오피아여행: 신비로웠던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암굴 교회 Lalibela Rock Churches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랄리벨라는 에티오피아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해발 3000m 고지대에 11개의 지하 암굴교회가 있어 유명한 곳이다. 아프리카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종교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 성지라고 한다. 그리고 암굴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되어있다.랄리벨라는 자그왕조의 도읍이었고, 전성기는 1181-1221년 이라고 한다. 이슬람의 압박으로 예루살렘까지 성지 순례가 어려워지자 독실했던 랄리벨리 왕이 자신의 땅을제 2의 예루살렘을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슬람을 피하기 위해 눈에 띄지 않고, 이슬람의 공격으로 교회가 없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돌로 지었다는 이..

에티오피아여행 :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에 가다. Lalibela Saturday Market

에티오피아 여행: 랄리벨라 세러데이 마켓에 가다. Lalibela Saturday Marke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공항에서 20분 정도 가야 랄리벨라 작은 마을이 나온다. 랄리벨라는 산맥 위에 위치한 마을이라 마을로 가는 20분 동안은 경사진 도로를 따라 마을로 가게 되어있다. 20분동안 차로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다른 에티오피아 도시들에 비해 건물이 없고, 온통 다 흙산이거나 가끔씩 집 한채가 보인다.마을로 가는 길에는 거의 황무지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산 위로 올라가 마을 근처로 가게되니 그 높은 산맥에 건물들이 건축 되고 있었고, 집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공항에서 오는 길과 너무 상반된 마을의 모습! 그 높은 산 위에 똑같이 생긴 건물이 예쁘게 지어지는 것을..

에티오피아 여행: 에티오피아항공 타고 곤다르에서 랄리벨라 로~ 곤다르 공항에서 마시는 에티오피아 커피 ♥

에티오피아 여행: 에티오피아항공 타고 곤다르에서 랄리벨라 로~ 곤다르 공항에서 즐기는 커피타임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여행의 중간을 넘었다. 곤다르에서 랄리벨라로 가기 위해서 에티오피아항공 국내선을 타고 가기로 했다.곤다르에서 랄리벨라까지 차로는 7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래서 1시간이면 가는 국내선을 이용 하는 것이 좋다.에티오피아 항공은 에티오피아 지역별로 항공이 잘 연계되어 잇어서 편리하다. 고하 호텔에서 비행기 출발 2시간 20분 전에 나왔다.공항에 가니 입구부터 짐 검사를 한다. 짐 검사가 엑스레이를 무사히 통과하면, 바로 창구에서 예약한 표를 발급받으면 준비 완료다!아무래도 항공을 이용하는 현지인들이 적다보니 여유롭고 , 빨리 수속을 할 수 있다. 에티오피아항공 탑승 시간까지 1시..

에티오피아 여행: 곤다르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던 고하 호텔

에티오피아 여행: 곤다르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던 고하 호텔 Gondar Goha Hotel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곤다르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고하 호텔은 에티오피아에서 머물렀던 숙소 베스트 3 에 해당한다. 우선 호텔 수영장에서 내려다보이는 뷰가 정말 좋았다는 것, 그리고 소우기가 시작하는 밤에는 번개를 구경 할 수 있다는 것, 객실의 소품이나 디자인인 아프리카스럽다는 것, 레스토랑에서 먹은 망고쥬스가 정말 맛있엇다는 점이다. >ㅁㅁㅁ

에티오피아 여행: 파실게비 곤다르 유적을 찾아.. 곤다르 왕궁 & 수영장 & 정교회 Fasil Ghebbi, Gondar region

에티오피아 여행: 파실게비 곤다르 유적을 찾아.. 곤다르 왕궁 & 수영장 & 정교회 Fasil Ghebbi, Gondar region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곤다르는 에티오피아의 예전 수도였던 곳으로, 17-19세기 중반까지 에티오피아 황제들의 요새이자 궁전이 있었던 에티오피아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다.곤다르 유적은 성벽과 궁전, 교회, 수도원, 도서관, 연회장, 독특한 공공건물과 집들이 남아 있으며, 한가지의 건축 양식이 아니라 아랍, 힌두, 아프리카등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곤다르에 온 예수회 선교사들의 의해서 건물의 일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수정 되었다고 한다. 파실라다스 황제가 천사의 명령을 받아 1636년 곤다르를 에티오피아 수도로 정하고, 방어용 성벽과 궁전, 그리고 여러 건물들을 지어..

에티오피아 여행: 전통음식 인젤라를 맛보는 곤다르 포시스터즈 레스토랑 (Four Sisters Restaurant)

에티오피아 여행: 전통음식 인젤라를 맛보는 곤다르 포시스터즈 레스토랑 Gondar, Four Sisters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에서 차를 타고 곤다르로 향했다. 곤다르는 에티오피아의 예전 수도였던 곳으로, 17-18세기 에티오피아 황제들의 요새이자 궁전이 있다.곤다르 유적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궁전과 교회, 도서관, 수영장 등 잘 보존되어 있고, 역사적 문화 가치를 가지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곤다르 유적을 보기 위해서 바하르다르에서 3시간 쯤 달려 점심 시간쯤 도착한 곳은 바로 에티오피아 곤다르 맛집 포시스터즈 레스토랑이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곤다르 유적을 보러가기 전에 식사를 하러 갔다. 곤다르에서 유명한 에티오피아 전통 레스토랑으로 ..

에티오피아 여행 : 바하르다르 자연 속 휴식처 아베이 민치 로지 (Abay Minch Lodge)

에티오피아 여행 : 바하르다르 자연 속 휴식처, 아베이 민치 로지 Bahar Dar, Abay Minch Lodge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여행을 하면서 내가 머물렀던 숙소(리조트&호텔)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고, 더 머물고 싶고, 더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바로 바하르다르의 아베이 민치 롯지와 랄리벨라의 마운틴 뷰 호텔이다. 오늘은 바하르다르의 자연 속 휴식처였던 아베이 민치 롯지를 소개하려고한다.바하르다르 공항에서 20분 정도 이동하면 타나 호수와 가깝게 위치한 아베이 민치 로지 (Abay Minch Lodge)가 있다.아베이 민치 로지는 객실마다 2채씩 짝을져 별장처럼 나눠져 있고, 야외 테라스가 작게 마련되어 있다. 집마다 적당한 거리로 떨어져 있어 프라이빗하고집 주위에는 나무와 꽃..

에티오피아여행 : 바하르다르, 청나일강의 발원지 타나 호수 [ Lake Tana ]

에티오피아여행 : 바하르다르, 청나일강의 발원지 타나 호수 Ethiopian Lake Tana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고 향한 곳은 바로 청나일강의 발원지 타나 호수다. 타나호수는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큰 호수로, 우리나라 서울의 6배, 경기도 전체 면적보다 크다. 강줄기 4개가 흘러드는 타나호수는 청나일 강의 유수지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호수이지만 수심은 깊지 않고, 다양한 어류들과 호숫가에는 철새들이 쉬어가고, 펠리칸, 플라밍고 같은 특별한 새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악어와 하마들도 볼 수 있다고 한다.타나 호수가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에티오피아 정교도 수도원이 있기 때문이다. 호수 안에는 37개의 섬들이 있으며 그 안에 사원들이 10여개가 존재한다.가이드..

에티오피아 여행 : 바하르다르 타나호수 전망을 가진 레스토랑!

에티오피아 여행 : 바하르다르 타나호수 전망을 가진 레이크 쇼어 리조트 레스토랑 Lake Shore Resort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에 9시쯤 도착해 뜨거운 태양을 가르고 블루 나일 폭포에 다녀오니 낮 1시쯤이었다. 에티오피아에 있는 동안 해발이 높고 비가 와서 추웠는데, 비가 그친 바하르다르에 오니 아프리카답게 태양이 유독 뜨겁게 느껴졌다.아디스아바바에서 입었던 털 옷은 이미 캐리어 안에 쏘옥~ 넣어 버리고, 반팔을 입었다.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보면 참 신기한 일을 겪게 된다.너무 뜨거운 햇빛 때문에 투덜거리고 힘들었다가도, 나무그늘에 앉아 있으면 언제 뜨거웠냐는 듯 시원한 바람과 상쾌함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래서 아프리카의 매력에 빠져버린다. 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여행 :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큰 폭포, 바하르다르 청나일폭포에 가다 [Blue Nile Falls]

에티오피아여행 :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큰 폭포, 바하르다르 청나일폭포에 가다Blue Nile Falls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에 도착해서 타나 호수 근처에 호텔 체크인을 하고 향한 곳은 바로 청나일 폭포 (블루나일폭포) 였다. 1618년 스페인 수도사 페로 파에스가 처음으로 발견을 했고, 1770년 스코틀랜드 탐험가인 제임스 브루스가 청나일 폭포를 보고 엄청난 폭포 물줄기에 감탄을 했다고 한다. 청나일폭포는 아프리카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 다음으로 큰 폭포이자, 북아프리카의 자랑거리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청나일 폭포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물과 연기 때문에 '연기나는 물' 이란 뜻을 가진 '티시사트' 를 붙였다. 물의 양이 많을 때에는, 현무암 절벽에서 46미터 아래로 떨어져 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