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 카페, 베이커리 카페 밀다 Millda

분위기 좋은 부천 역곡 카페, 우리 부부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밀다 카페

역곡 카페, 밀다 Millda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카페, 밀다.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빛이 잘 들어오고, 빵이랑 커피 모두 맛있다.

베이커리 카페이다보니 음료 메뉴는 다양하지 않지만, 빵은 매일 매일 맛있게 구워져 나오고 인기있는 빵들은 금방 품절 된다. 개인적

으로 크로와상이 정말 맛있었다. 사람들이 맛잇다고 했던 딸기 케익은 그냥 보통 그런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크로와사으이 경우 뭔가

외국에서 먹는 그런 크로와상이어서 나는 크로와상 빵만 먹을 예정!ㅋㅋ 사실 작년에 공사하고 있는 이 카페를 보면서 카페가 차려진

자리(터)가 사람들이 찾아오기에는 너무 안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인테리어도 잘했고 빵 맛이 좋다보니 이제는 제법 단골 손님들이

많은 것 같았다. 특히 낮에는 이 주변에 사는 아주머니들이 애기 어린이집 보내고 찾아 오는 듯 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낮에 가면

좀 조용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낮에는 이 주변 엄마들의 아지특 되어버려서 나는 오후 4시쯤 찾게 된다.

아침부터 낮 3시까지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간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 이후에는 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라

나 같이 사람들이 많지 않을때 가고 싶은 사람들은 그 이후 시간에 가면 된다. 우리 부부는 그래서 4시 이후에 간다. 베이커리 카페

'밀다'의 이름은 밀가루 반죽을 밀다..라고 말할때 사용하는 '밀다' 그대로를 이용한거라고 한다. 암튼 빵을 안 좋아하는 우리 서방님도

밀다 카페 빵에 반할 정도 였으니..오랫동안 우리 부부의 아지트가 될 것 같다. 

[ 카페 밀다 음료 메뉴]

에스프레소 3000원 / 아메리카노 3000원 / 카페라떼 3500원 / 바닐라 라떼 4000원 / 카페 모카 4000원 / 카라멜 마끼야또 4500원

말차라떼 4000원 / 초코라떼 4000원 / 밀크티 4500원 / 허브티 3500원 / 딸기 스무디 4500원 / 수제 자몽티& 에이드 4000원

▲ 너무 예쁜 인테리어 때문에 눈에 쏙 들어오는 베이커리 카페, 밀다.

▲  밀다 카페 실내 인테리어도 역시 깔끔하고 좋았다. 원목의 나무 색갈과 화이트가 조화로운 실내 분위기

▲ 가운데 벽으로 나눠져 매장 입구 쪽은 카운터와 베이커리 진열장.

그리고 빵과 커피를 만드는 주방이 있고 벽 너머로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  적당한 크기의 공간에 테이블이 옹기종기. 가운데 긴 테이블도 너무 예쁘고, 창가 자리도 너무 매력적이다.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창가자리. ^^

▲  우리 남편과 함께 앉아 따사롭게 들어오는 볕을 쬐며 즐거운 데이트를 할 수 있다. 

▲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무척 잘 나왓다. ㅎㅎ

이번에 다시 가니 나무 화분들은 카페 밖에서 볕을 쬐고, 카페는 더 넓어 보였다. 

▲  카페 한켠에는 이렇게 잡지들도 있었다.

▲  내가 간 시간은 케익 류는 다 품절~ 이렇게 크로와상과 쿠키들이 남아 있었다.

▲  우리 부부가 주문한 말차 라떼와 카페 라떼, 그리고 아몬드 크로와상

▲  아몬드 크로와상은 부드러운면서 고소하고.. 너무 맛있어서 인상적이었다.

▲ 친구랑 같이 갔을때에는 카라멜 마끼야또와 카레 라떼, 그리고 딸기 생크림 케익 주문을 했다.

친구가 딸기 케익이 맛잇다고 해서 먹었는데.. 우선 생크림이 부드럽고 맛은 확실히 있었는데.. 

그냥 생크림 딸기케익은 다른 곳에서 먹어도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저녁 시간에 가니 여전히 손님들이 많았다. ㅎㅎ 인기 많은 카페 밀다. 

우리 남편 출장 다녀오면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