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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 Europe

체코 & 오스트리아 비엔나 6박8일 여행 프롤로그 , 특별했던 유럽 렌트카 여행 & 도하 시티투어 (체코&오스트리아 여행코스)

 


체코 & 오스트리아 6박8일 여행 프롤로그, 특별했던 유럽 렌트카 여행

체코 도시 &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봄 기운이 가득했던 로맨틱한 체코와 세련된 오스트리아 여행을 모두 할 수 있었던 5월의 유럽 렌트카 여행 프롤로그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6박8일의 일정 동안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렌트카로 두루 다니며 체코 소도시 카를로비바리 - 플젠 - 체스키크롬로프 - 브르노 - 레드니체

-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었다. 다소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도시 여행을 하느라 1박씩 하며 여행을 했지만 개인적

으로 다시 체코 소도시 렌트카 여행을 한다면 적어도 한 지역에 2박-3박을 하며 작고 아름다운 체코의 소도시들을 제대로 경험 해 보고 싶다.

그리고 체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던 세련되고 멋진 도시였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의 1박 2일은 오스트리아를 경험하기에는 너무

짧았다. 하지만 휴가가 얼마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딱 내가 다녀왔던 6박 8일 체코 & 오스트리아 일정이 알차고 좋은 것 같다. 그럼 이제

체코 소도시 & 오스트리아 비엔나 6박 8일 일정을 살펴 보겠다.



   첫 째 날   

천공항 (카타르항공) - 도하 환승 - 체코 프라하 공항 도착


이번 여행에서는 그 동안 탑승해 보고 싶었던 카타르 항공을 이용해 체코 프라하까지 안전하게 도착하여 렌트카를 타고 체코의 도시들을 다녀온 뒤,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서 카타르 항공을 이용해 한국까지 돌아오는 다구간 항공편을 탑승했다. 오래 전 신랑이 카타르 항공을 타고 아프리카에 다녀온

후 카타르 항공 너무 좋다며 칭찬이 침이 마르도록 했기에 워낙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에서 체코 프라하까지 가기 위해서는 카타르 항공을

타고 9시간 50분을 날아가 도하 공하까지 간 뒤, 거기서 환승하여 도하에서 프라하까지 6시간 날아가면 도착 할 수 있다. 총 16시간 정도 이동하여

도착하는 건데, 중간에 환승 시간 3-4시간 정도를 포함하면 20시간 이동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 내가 직접 타 본 결과 정말로 카타르 항공은

친절하고 무척 편안했다. 그리고 카타르 항공 기내식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예전에는 적립률이 높았지만 작년부터 변경된 카타르항공 마일리지는

아시아나로 25% 적립이 가능해서 2천점 정도 쌓을 수 있었다. 참고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인천-도하 편에만 적립 할 수 있고, 도하-체코 프라하

까지는 카타르항공 마일리지를 쌓아야 한다. 카타르 항공의 설명을 덧 붙이자면 세계적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 트랙스에서 다년 간 올해의 항공사

1위로 선정 되었고, 중동 최고의 항공사로도 다수의 상을 받앗다고 한다. 그리고 프라하의 경우 2017년 취항을 했고, 한 해 20여개 이상의 도시를

신규 취항하면서 전세계 150개 이상의 도시로 갈 수 있다. 더불어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 공항에서 3시간 정도 시간 내에 연결편이 있고, 도하에서

스탑오버 여행을 할 경우 카타르 항공과 카타르 관광청이 제공하는 무료 숙박 및 환승비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타르 항공 후기 포스팅 : http://nemos.tistory.com/714


  

▲ 카타르 항공을 타고 인천에서 프라하 공항 가는 길! 도하 국제공항에서 경유를 해야 한다.


  

▲  친절한 카타르 항공 승무원님! 도하 공항에서 환승하는 동안 공항 구경하기!


  

▲ 드디어 프라하 공항에 도착! 오랜시간 날아오니 프라하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둘 째 날   

체코 프라하 k+k호텔 체크인 - 무하 박물관 - 바츨라프 광장 (환전 & 굴뚝빵) - 천문 시계탑 - 비어 스파 - 저녁 식사


프라하에 도착 하자마자 체크인을 하러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근처로 향했다. 우리가 2박 3일 동안 지낼 프라하 호텔은 바로 구시가지 근처로

프라하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신시가지와 구지가지 모두 걸어 다니기에도 좋았고, 특히 바츨라프 광장과 가까워 산책을 나가기에 무척 좋았다.

더불어 호텔 근처에는 맛있는 레스토랑과 마켓이 있어 더 편리한 장소 였다. 그리고 프라하 공항에서 구입한 프라하 시티카드는 프라하에서

탑승하는 대중 교통과 각종 전망대 등을 이용 할 수 있는 카드로, 나처럼 이곳 저곳 잘 다니는 여행자에게는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었다. 호텔

근처에 있는 알폰스 무하 박물관에서 현대 만화와 같은 세련된 그림들을 볼 수 있었고, 숙소 근처의 바츨라프 광장에서 산책도 즐기고, 광장

근처 은행 인출기에서 하나 비바 체크 카드로 코루나 인출을 한 뒤, 언니랑 함께 굴뚝빵을 사먹으러 갔다. 체코 프라하에서 꼭 먹어야 하는

먹기리를 대표하는 굴뚝빵을 1년만에 먹으니 더 맛잇었다. 여전히 달콤함 가득!! 예전에 못 갔었던 천문 시계탑 전망대에 프라하 시티카드로

다녀오고, 미리 예약했던 비어 스파에서 맥주 홉을 가득 넣은 효소 물에서 뜨끈 뜨끈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풀었다. 그리고 프라하에서 핫 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체코 음식과 함께 진저에일을 마셨다. 이렇게 프라하에서의 첫날 밤을 즐겁고 알차게 보냈다.


  

▲  공항에서 구입 가능한 프라하 시티 카드!


  


프라하 호텔 K+K 후기 : http://nemos.tistory.com/717


  

▲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된 알폰스 무하. 그 오래 전 이렇게 세련된 그림을 그렸다니.. 너무 놀라웠다.


  

  

▲ 바츨라프 광장에서 하나비바 체크 카드를 이용하면 적은 수수료로 코루나를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굴뚝방은 언제나 진리!ㅋㅋ


  

▲ 천문 시계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광장. 그리고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자들..


  

▲ 초록색 가루가 바로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홉!!홉을 가득 넣은 스파를 하니 피로가 쫙~ 풀린다.


  

  

▲ 레스토랑 사진을 찍는 날 보더니 이렇게 활짝 웃어주는 친절한 프라하 사람들~~


   셋 째 날   

하블리코 아포테카 화장품 - 프라하 베니스 보트 투어 - 코다 레스토랑 & 전망대 - 프라하 벤츠 투어 - 우말레호 글레나 재즈 클럽


산책하기 좋았던 프라하에서의 둘째날 아침, 프라하 쇼핑리스트 중에 꼭 사야하는 하블리코 아포테카와 마누팍투라 화장품 샵을 다니며 기념품 구입을 했다.

체코의 천연 화장품은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효과도 좋아서 인기가 무척 많다. 특히 마누팍투라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안하게 선물용으로 구입

하기에 좋고, 하블리코 아포테카 화장품은 부모님 선물이나 아토피가 있는 조카 선물로 주기에 더 좋았다. 기능성이 더 추가 되어서 그런지 가격도 1.5배 정도

차이 나는데, 둘 다 워낙 유명한 천연 화장품이라서 무조권 구입하길 강력추천!!! 비오는 봄 프라하를 즐기며 카렐교 바로 옆에서 탈 수 있는 베니스 보트를

1시간 가량 탄 뒤,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카렐교를 건너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아리아 호텔의 코다 레스토랑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갔는데, 여기 호텔의

전망대가 정말 최고였다.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음료를 마시며 호텔 전망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바로 1층에 있는 코다 레스토랑에서 체코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프라하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에 이 코다 레스토랑이 최고! 런치 코스 메뉴가 4-5만원 이내로 먹을 수 있으니 저렴한 금액으로

분위기도 좋고 전망대도 멋진 호텔을 누릴 수 있다. 아름다우 카렐교도 걸으며 산책을 즐기고, 하벨 시장에서 기념품 구경도 하고, 투어퍼즐의 프라하 벤츠

투어 상품으로 편하게 프라하성, 비셰흐라드, 스트라호프 수도원 등 걸어서 가야하는 명소들을 벤츠를 타고 쉽게 다녀올 수 있어서 무척 편했다. 특히 이날은

비가 엄청 내리던 날이라 차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구경도 하고 설명도 들으니 너무 만족 스러웠다. 그리고 마지막은 맛있는 버거를 먹고, 오후 9시 지하의 재즈

클럽에서 재주 음악을 들으며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 하블리크 아포테카에서 천연 화장품을 구입했다. 마누팍투라는 바디 용품을 판매한다면, 아포테크에서는 화장품들을 구입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프라하 쇼핑 리스트 추천 : http://nemos.tistory.com/718


  

▲ 프라하 시내를 내려 다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가진 아리아 호텔. 



  

▲ 체코 프라하에서 가장 맛있는 체코 전통 음식을 먹고 싶다면, 주저없이 코다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싶다.


  

  

▲  역사를 고스라니 간직하고 있는 카렐교!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여행자들의 모습을 구경 할 수 있다.


  

▲ 하벨마켓에서 다양한 기념품 구경하기. 과일도 구입 해서 먹을 수 있다.


  

  

▲ 투어퍼즐 프라하 벤츠 투어를 통해 편안하게 갈 수 있었던 프라하 관광지!!


프라하 벤츠투어 후기 : http://nemos.tistory.com/724


  

▲ 맛있는 버거를 먹고, 지하 1층의 재즈 공연장에서 프라하 마지막 날을 즐겼다.



   넷 째 날   

유럽카 렌트카 픽업 - 카를로비 바리 -호텔 임페리얼 체크인 - 카를로비바리 시티투어 - 레스토랑 & 브루어리


프라하 2박3일 여행을 보내고 우럽카에서 미리 예약했던 렌트카를 픽업하여 체코 소도시 렌트카 여행을 시작했다. 가장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온천마을로 유명한 카를로비 바리! 2시간 정도를 이동하여 도착한 카를로비 바리 호텔은  도시 전망이 아름다운 임페리얼 호텔이었다. 온천 휴양지로

유럽에서 유명하다보니 이미 호텔에도, 도시에도 여행자들이 무척 많았다. 1박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 카를로비 바리에서 온천욕을 하지는 못했지만

위에 좋다는 철 맛이 나는 온천수를 마셔보고, 더불어 온천수로 만든 커피도 맛 보았다. 그리고 직접 술을 만드는 브루어리에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할 수 있었다. 참고로 카를로비 바리에서 기념품으로 구입 한 것은 바로 온천수를 마실때 사용하는 컵과 카를로비 바리 온천수와 함께

먹는 달콤한 와플 과자인 오플리트키 와플을 구입해서 왔다. 바삭 바삭하면서 맛있는 오플리트키는 꼭 우리나라 웨하스 같았다. 아! 프라하에서

구입 하지 못했던 마누팍투라 바디 용품들을 카를로비바리 점에서 잔뜩 구입 할 수 있었다. 모두 선물용으로 샤샤샥~~


  

▲ 렌트카를 타고 떠나는 체코 소도시 여행, 아름다운 온천마을 카를로비 바리에 도착했다.


카를로비바리 여행 : https://www.instagram.com/p/Bh96bcqhCvh/?taken-by=aurora_minji


  

▲ 멋진 카를로비 바리 도시 전망을 가진 임페리얼 호텔! 고급호텔에서의 1박 2일은 참 좋았다.


카를로비바리 호텔 임페리얼 : http://nemos.tistory.com/720


  

▲ 우리나라 웨하스와 비슷한 식감을 가진 카를로비 바리 와플 '오플리트키'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카릴로비바리 간식 와플 정보 : https://www.instagram.com/p/BiFJ8KDhKW0/?taken-by=aurora_minji


  

▲  온천수로 만든 커피를 마셔보았다. 생각보다 맛잇어서 호로록~


  

  

▲  조용하고 아름다운 카를로비 바리 마을. 곳곳에 온천수가 나오는 콜라나다 수도꼭지에서 온천수를 받아 시음하는 시간! 컵을 별도로 구입해야한다.


  

▲ 프라하에서 조금 박에 못 산 마누팍투라 제품들을 카를로비 바리 마누팍투라 매장에서 구입 했다. 다양한 천연 재료로 만든 바디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카릴로비바리 마누팍투라 쇼핑 : http://nemos.tistory.com/718


  

▲ 브루어리와 레스토랑을 모두 경험 할 수 있었던 베헤르플라츠 !! 다양한 체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  아름다운 카를로비 바리 마을의 저녁..아름답게 빛나는 밤이었다. 다시 여유롭게 오고 싶은 카를로비 바리,




   다 섯 째 날   

플젠 맥주 공장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 - 플젠 시내 투어 - 마리오네트 박물관 - 점심 식사 - 체스키 크롬로프 체크인 - 저녁식사 


카를로비 바리에서 1시간 정도 달려 플젠에 도착 했다. 반나절 정도 플젠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사실 1박을 하며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도시였다. 수선화 가득 핀 공원, 내 카메라를 향해 웃어주는 여유로운 마음의 플젠 동네 사람들, 귀여운 노랑색 트램, 플젠의 중심에 있는

성 바르톨로뮤 성당, 모든 것이 참 좋았다.  플젠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2가지를 이야기를 하자면 바로 맥주와 인형 이다. 플젠은

체코를 대표하는 황금빛 라거(Lager)맥주가 시작 된 곳으로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의 양조장이 있어 바로 만들어진 효소를 빼기 전

오리지널 맥주를 시음 할 수 있어 일부러 플젠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맥주를 전혀 마시지 않아 판매하는 맥주와 오크나무로 만들어진

맥주 통에서 숙성 된 맥주를 바로 마시는 맛이 어떤지 모르는데, 라거 맥주를 좋아하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확실히 그 맛의 차이가 아주

크다고 했다. 언니의 표현을 빌리자면 '생생한 홉(?)의 맛' 나는 전혀 모르지만 다시 마시고 싶을 정도로 아주 신선하다고 했으니, 체코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플젠 도시에 있는 필스너 우르겔 양조장은 체코 여행 중에 한 번쯤 오기에 좋은 것 같다. 진짜 맛있다고 다들 칭찬 가득!

그리고 플젠에는 마리오네트의 다양한 종류와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 오래 전 전쟁으로 인해 체코어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을 때,

체코 민중들의 삶이 담긴 문화와 민담을 바탕으로 마리오네트 공연을 하면서 체코어를 지켜왔다고 한다. 나는 마리오네트 박물관에서 그동안

사고 싶었던 마리오네트 인형을 3개나 구입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뒤 플젠 도시를 한바퀴 둘러보고, 다음 도시인 체스키크롬로프로 

향했다. 4시간 넘는 시간을 이동하는 거라 저녁에서야 도착 할 수 있었고 비가 오는 날씨 덕분에 열기구 투어는 취소 되었다. 


체코 플젠 여행기 : http://nemos.tistory.com/721


  

▲  플젠 맥주 공장에 갔다. 항금빛 라거로 유명한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 홉이 잔뜩 들어간 바로 만든 맥주를 마실 수 있다.


  

▲  플젠에서 먹는 맛있는 체코 음식. 플젠에서 유명한 Restaurace a Penzion U Salzmannů Plzeň. 디저트 케익이 정말 최고 였다.


  

  

▲ 봄기운 가득한 아름다운 플젠! 한가로운 사람들, 노란 트램, 노란 수선화, 플젠 중심의 성 바로톨로뮤 성당. 


  

▲ 체코 언어를 지켜 올 수 있게 한 마리오네트 공연. 이렇게 마리오네트 박물관을 통해 다양한 인형들을 만날 수 있었다.


  

▲  오랜 시간 달려 도착한 동화 속 마을 체스키 크롬로프! 우리 호텔은 바로 체스키 크롬로프 성 바로 옆이었다! 위치 짱!


체스키 크롬로프 여행기 : http://nemos.tistory.com/722


  

▲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Jakub Restaurant. 음식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여 섯 째 날   

체스키크롬로프 성 -  브르노 호텔 체크인 - 브르노 맛집 BURGER INN- 브르노 시티투어 - 브르노 저녁 식사 4pokoje - 브르노 바 Bar který neexistuje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열기구를 바람이 많이 부는 바람에 취소가 되고 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잠시 체스키 크롬로프 성을 둘러보고 

제 2의 도시인 브르노로 이동을 했다. 브르노는 그동안 보았던 소도시와는 정말 다른 느낌의 도시였다. 왜 체코의 제 2의 도시라고 불리우는지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다. 분위기 좋은 브르노 호텔 체크인을 하고 브르노에서 핫한 버거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브르노 시티 투어를 했다. 확실히 브르노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 더 활기차고 세련된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많았다. 대학교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브르노에서 핫한 바와 비스트로에

가 밤 늦은 시간까지 브르노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젊은이들의 도시 브르노! 나중에 꼭 다시 가고 싶다.


체코 브르노 맛집 여행기 : http://nemos.tistory.com/723


  

  

▲ 체코 제 2의 도시 브르노! 젊은 체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활기차 보였던 브르노. 


  

▲ 체코 브르노 맛집! 버거 인~ 음료수와 수제버거 다 시켜도 1만원이 남는다. 저렴한 금액에 맛은 최고!


  

▲ 청년들이 모두 모여있는 것 같았던 브르노 SKØG Urban Hub 카페. 커피 맛도 좋았다!


  

▲ 시간대에 따라 변신 하는 4pokoje 비스트로! 아침에는 카페, 낮에는 비스트로, 밤에는 바로 운영 된다


  

▲  브르노에서 가장 1등으로 핫한 바에 다녀올 수 있었다. 예약해만 갈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음 Bar který neexistuje.




   여 섯 째 날   

브르노 쇼핑 - 레드니페 발니체 유네스코 지역 - 비엔나 체크인 - 비엔나 시티투어- 빈 미술사 박물관 - 빈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도시들을 만날 수 있었던 체코 여행을 마치고, 렌트카를 타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 했다. 체코 브르노에서 오스트리아까지 가는 거리는

140km정도로 1시간 50분 차를 타고 이동하면 도착 할 수 있었다. 가는 김에 아름다운 성이 있는 레드니체에 들려 성 구경 하며 체코 여행을 마무리 하고,

 예약 된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텔에 체크인을 하러 달렸다. 처음에는 체코와 오스트리아 국가를 넘어가는거라 톨 게이트나 국경을 넘어가는 표시(?)가

있는 줄 알았는데, 체코의 시골 길을 달리다 보면 어느덧 오스트리아라고 구글 지도에서 알려주는 바람에 뭔가 기분이 묘했다. 참고로 오스트리아로 가기 전

체코에서 꼭 구입 해야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비넷으로 오스트리아 고속도로에 달리기 위해서는 전용 비넷이 꼭 꼭 필요하다. . 나는 1박 2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하는거라 비엔나 시티카드 24시간권(13.9유로)을 이용해 여행을 했다. 비엔나 시티투어를 하면서 비엔나 커피도 마시고,

 성 슈테판 대성당에 다녀오고,  쇤부른궁전 가이드 투어를 하면서 역사를 알게 되었고, 비엔나 오케스트라 감상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비엔나 시티 투어 : http://nemos.tistory.com/725


  

  

▲  브르노에서 레드니체 발니체 지역으로 가는 길.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아름다운 레드니체 성! 고급스럽고 화려한 성이 너무나 아름다웠었다.


  

▲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착! 고속 도로가 무척 잘 되어 있었다. 호텔로 와 체크인을 한 뒤, 비엔나 1일 시티투어권을 들고 비엔나 도심으로 갔다. 


  

▲ 비엔나 최대의 중심가인 케른트너 거리로 가기 위해  지하철 칼스광장(Karlsplatz)역에 내렸다


  

. ▲  비엔나 케른트너 거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비엔나의 상징이라 불리는 슈테판 성당이 보였다. 그리고 카페에서 주문한 비엔나 커피 '아인슈페너'

  

▲  짜잔! 여기는 바로 비엔나 여행에서 꼭 가야하는 쇤부른 궁전이다. 쉰부른 궁전 투어를 마치고 정원으로 나와 구경을 했다. 


  

▲ 노을이 지는 시간,  쉰부른 궁전 정문에서 나와 조금 걸어 쇤부른 궁전 클래식 콘서트장 Schoenbrunn Palace Concerts 에서 클래식을 감상 했다.




   일 곱 째 날   

비엔나 공항 렌트카 반납 - 카타르 항공 탑승 - 도하 시티 투어 - 인천공항 도착


로맨틱한 체코 소도시 여행과 세련된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마치고 아침 일찍 렌트카를 반납하러 비엔나 공항 렌트카 반납 장소로 갔다. 

렌트카 반납 장소는 공항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므로, 짐과 일행은 공항에 내려주고 차만 가지고 반납 장소로 가는 것이 더욱 좋았다. 무사히

렌트카 반납을 한 뒤 카타르 항공을 타고 도하로 향했다. 6시간 경유 시간동안 도하 시티 투어를 미리 신청해 놓은 덕분에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도하 시티투어를 한 뒤, 라운지에서 샤워를 하면서 식사를 한 뒤 카타르 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왔다. 추억을 가득 남겨준

체코 & 오스트리아 여행은 이렇게 끝 마쳤다.


  

▲ 비엔나 공항과 조금 떨어진 렌트카 반납 장소. 미리 서둘러서 반납하는 것이 좋다. 기름은 풀로 채워서!


  

▲  카타르 항공으로 집에 가는 길, 카타르 항공 위탁 위탁 수화물은 30키로까지 된다.


  

▲  카타르 항공에서 적은 금액으로 이용 할 수 있는 도하 시티 투어. 도하의 아름다운 일몰!


  

  도하 전통 시장에서 쇼핑도 하고, 사원에도 다녀올 수 있었다. 알찬 도하 시티 투어였다. 참고로 이 시장에서 기념품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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