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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 Europe

오스트리아 렌터카 여행, 비엔나 국제공항 허츠 렌트카 픽업 & 반납 하기 (반납 장소) &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비넷 & 오스트리아 주유 방법



오스트리아 렌트카 여행  &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비넷 & 오스트리아 주유 방법

오스트리아 렌트카 픽업 & 반납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두근 두근 떨리는 오스트리아 여행의 시작. 대만 국적기인 에바 항공을 타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이미 올해 3월에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렌트카 여행을 한 뒤,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해서

그런지 비엔나 국제 공항이 낯설지가 않았다. 비엔나 공항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 한 뒤 우리가 향한 곳은 18일

동안 우리의 발 길을 안전하게 책임져 줄 우리의 붕붕이!! 렌트카를 픽업하러 가는 거였다. 이미 유럽 여행지에서 여러

브랜드의 렌트카 회사들을 경험 했었는데, 솔직히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하는 경우에는 사고와 보험(?) 관련 문제나

차량 반납 후 렌트카 회사에서 금액이 추가 청구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여행 하는 동안에도 차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리고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와도 한 달 정도는 추가 청구되는 금액이 없는지 카드 내역을 계속 살피게 되었다.

우리 부부처럼 가족이 함께 10일 이상 렌트카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이름이 알려진 렌트카 업체를 선정하고, 추가

운전자 등록과 슈퍼 풀 보험을 드는 것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아무튼 이번 여행에서는 허츠 렌트카를 예약해 골드 회원

혜택으로 배우자인 나는 무료 추가 운전자 등록이 가능했고, 이미 슈퍼 풀 보험을 적용해 예약을 했기 때문에 렌트카

픽업시 카드 결제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없었다. 더불어 허츠 렌트카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은 해주시지만

우리처럼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은 헷갈려 할 때도 있는데, 카운터에서 신용카드 제시 후 디파짓 결제가 되는데 나중에

량 반납 후 문제가 없을 시 자동으로 취소가 되니 걱정 안해도 된다. 그리고 비엔나 국제공항의 허츠 렌트카 픽업

장소와 반납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렌트카 반납시 렌트카 반납 장소를 미리 네비게이션이나 구글 지도에 체크 한 후

찾아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경우 고속도로를 다닐 때에는 필수로 비넷을 부착해야한다.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비넷은 사용하는 기간에 따라 구입 할 수 있는데 우리 렌트카의 경우 2018년 1년 동안 사용 할 수 있는

붉은색의 비넷이 차 앞 유리에 붙여져 있었다. 덕분에 고속도로 비넷 비용은 추가로 들지 않았다. 만약에 렌트카로

유럽의 다른 나라까지 여행을 한다면 나라마다 다른 비넷이나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해가는 것이 좋다.

오스트리아에서 가기 좋은 나라들 중 간단히 예를 들면 독일은 고속도로 비용이 무료, 스위스는 1년 짜리 비넷을

필수로 구입해야 하고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처럼 고속도로마다 톨게이트가 있어 현금이나 카드로 통행료를 지불하면

된다. 더불어 렌트카 반납 전에는 필수로 연료 탱크를 꽉 채워야 하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에서 주유 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적어 보았다. 마지막으로 우리처럼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북부 여행을 함께 간다면 오스트리아 주유소에서

연료를 가득 채워서 이탈리아 북부로 넘어가길 추천하고 싶다. >ㅁ<;;;; 이탈리아 북부 기름값이 ㅎㄷㄷ 정말 비싸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 허츠 렌트카 픽업하기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의 허츠 렌트카 픽업 장소는  'CAR RENTAL CENTER (자동차 렌탈 센타)' 라고 써 있는

이정표를 따라 가면 P4에서 허츠 렌트카와 더불어 다른 렌트카 업체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우리 부부는 골드 리워드

회원인 덕분에 골드 클럽 창구에서 국제 면허증과 신용 카드 제시 후 바로 렌트카 키와 관련 서류를 받을 수 있었고

우리가 예약한 붕붕이는 허츠 VIP 파킹 주차장에서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보통 렌트카 픽업이 30분 이상 소요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10분도 안걸려서 차량 인수까지 할 수 있었고,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비넷을 문의 하느라 허츠렌트카

창구에 여러번 질문을 하러 갔을 때에도 무척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오스트리아에서 렌트를 하기 때문에

2018년 붉은색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비넷 1년짜리가 차량 앞 유리에 붙어 있었고, 차량마다 다르지만 그 전에 탔던

운전자들의 여행 경로에 따라 스위스 같은 다른 나라 고속도로 비넷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 출국층에는 트레일과 호텔, 자동차 렌탈에 대한 이정표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더불어 가는 길은 내리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캐리어를 쉽게 끌고 갈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우리처럼 렌트카를 찾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 함께 가면 더 어렵지 않게 허츠 렌트카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내리막 길을 따라 오면 이렇게 다양한 렌트카 업체 이름 이정표와 함께 큰 자동문이 나온다. 


 


▲ 자동문을 통과하고나면 자동차 렌탈 센타가 있는 P4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한다.

허츠 렌트카 창구 DECK8 에 있었다. 



 


▲ 짜잔! 여기가 바로 비엔나 국제공항에 있는 허츠 렌터카 창구!!

우리 남편의 이름으로 예약을 했는데 골드 리워드 회원이라 이렇게 전광판에 이름이 떴다. 대박 신기!! >ㅁ<




▲ 참고로 렌트카 인수 할 때에는 여권, 국제면허증, 운전자 신용카드만 제시하면 된다.

골드 회원은 추가 운전자 등록이 배우자는 무료이기 때문에 우리 부부는 국제 면허증을 모두 준비해서 갔다.

국제 면허증은 한국에서 미리 발급 받아야하는데,

요즘은 여권사진 1장과 여권을 제시하면 인천공항에서도 바로 발급 받을 수 있다.



▲  참고로 렌트카 반납 장소는 꼭 꼭 체크해놔야 한다.

동그라미 작은 곳이 지금 허츠 렌트카를 인수하는 장소이고, 위에 큰 동그라미가 반납 장소인데

반납 장소는 야외 주차장으로 거의 대부분의 렌트카 회사의 차량들을 반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구글 지도에 Rental Car Return 이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   여기는 바로 허츠 렌트카 창구와 연결 된 자동차 렌탈 VIP 주차장이다. 

골드 클럽에게는 이렇게 렌트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척 유용하다.

물론  허츠 골드 클럽 가입은 무료!!ㅋㅋ 



  


▲  드디어 만난 우리 붕붕이!! 나는 여행을 다닐때 만나는 렌트카에게 '붕붕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이번에 우리 부부의 붕붕이가 된 차량은 바로 밴츠 B 클래스!! 

원래 처음에 예약햇던 차량은 밴츠 A 클래스 였는데, 허츠 렌트카에서 조금 더 넓은 B 클래스를 배정해 주었다.

크기도 적당하고 흰색이라 무척 맘에 들었다. 그리고 차량 앞유리에는 이렇게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비넷 1년짜리가

딱! 붙어 있어서 더욱 좋았다. 오스트리아 비넷 비용을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우리가 함께 여행 할 이탈리아는 비넷을 사용하지 않고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 요금을 지불하는 형식이었다.



▲   밴츠 B 클래스 차량 내부! 밴츠 차량은 처음 운전해 보는거라 긴장은 되었지만

다행히 렌트카 여행을 자주 하면서 여러 차량을 운전해 보았던 경험이 무척 도움이 되었다.

넓고 쾌적한 우리 붕붕이!! 나에겐 딱 좋은 렌트카였다. 후훗



▲  밴츠B 클래스 트렁크에는 이렇게 캐리어를 넣을 수 있었다.

우리 부부가 가져온 28인치 캐리어 2개와 보스턴 백 큰거 2개를 트렁크에 넣고 가림막으로

닫을 수 있었고, 추가로 가져간 20인치 카메라 캐리어는 뒷 좌석에 실었다. 

만약에 우리가 커다란 보스턴 백 2개를 가져가지 않았다면 20인치 캐리어까지 모두 트렁크에 넣을 수 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차량 트렁크에는 총 3개의 캐리어를 넣을 수 있다.

28인치 캐리어 2개와 20인치 캐리어 1개!! 



▲   이번에 우리 부부는 아이패드를 챙겨오지 않았다. 핸드폰에 인터넷이 되는 쓰리심을 넣고

구글 지도를 이용해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로 해서 이렇게 핸드폰을 고정 할 수 있는 거치대를 준비했다.

이 핸드폰 거치대는 우리처럼 현지 네비게이션 대신 핸드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유용하고

휴대하기에도 좋다. 우리는 거치대가 망가지는 것을 감안해 거치대 2개를 준비해 갔다. ( 참고로 다이소꺼는 잘 망가진다)



▲  네비게이션처럼 생겼지만 네비세이션은 아니고..ㅋㅋ 음악을 연결하거나, 차량 정보를 알 수 볼 수 있는 화면이다.

처음에 너무 네비게이션처럼 생겨서 메뉴에 들어가 찾아보앗는데.. 아쉽게도 지도는 떠도 네비 기능을 이용 할수는 없었다.

아니면 우리가 언어를 몰라서 잘 못 설정 했을수도 있다.ㅋㅋㅋㅋ



▲  보조석 수납함에 있는 차량 서류와 비상시 입고 경고를 알리는 형광 조끼가 들어 있었다.



▲  마지막으로 비엔나 국제 공항에서 나갈 때에는 이 주차증을 넣어주어야 한다.

미리 허츠 렌트카 창구에서 챙겨주기 때문에 밖에 도로로 나갈 때에 기계 안에 넣어주기만 하면

바리게이트가 쓱~ 올라가니 걱정 할 필요 없다. 이렇게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렌트카 픽업 완료!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렌트카 여행 코스   


오스트리아 렌트카를 가지고 비엔나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까지 여행을 다녀왔던 코스를  대략적으로

구글 지도에 체크해 보았다. 오스트리아 전역을 두루 두루 다닌 건 아니지만 가보고 싶었던 명소들을 찾아 다니기도 했고

남들이 안가는 곳들도 오스트리아 도로를 달리며 드라이브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특별히 오스트리아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보다 추운 날씨 때문에 처음에 몇 일 동안 비엔나 도심에서 보내려고 했던 일정을 변경해 바로 판도르프 아울렛으로

가 가을&겨울 옷을 쇼핑을 하고, 바로 오스트리아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할슈타트로 이동하면서 호텔을 중간에 예약해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할슈타트 - 짤츠카머구트 - 잘츠부르크 - 첼암제 등을 여유롭게 다니며 오스트리아 여행을 8일 정도

하고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자연 속에서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오스트리아로 넘어와 마지막 날은

판도로프 아울렛을 다녀온 뒤 1박 휴식 후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렌트카 반납하고 한국으로 향했다. >ㅁ<



▲  구글 지도에 체크한 우리 부부의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여행 기록!

물론 구글 지도에 별 표시가 된 곳들이 모두 이번 여행에서 들렸던 장소인데 모두 경로로 체크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대략적인 경로를 체크해보았다. 대략 1460KM 운전 거리라고 나오지만,

중간에 비가오는 바람에 한번 들렸던 곳에 맑은 날 다시 간 적도 있고, 지도에 별 표시된 장소들을

모두 들렸다보니 대략적으로 2000KM 는 넘게 운전 한 거 같다. 


  

  

 

  

  

  


▲  다음 포스팅에서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여행 코스를 소개 하려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우리 부부가  붕붕이와 함께했던 날들을 담은 사진들이 너무 좋아서 몇 장 추려 올려보았다. ㅋㅋ

솔직히 기차나 버스를 타고도 갈 수 있는 장소들이라고 하지만, 워낙 버스가 하루에 몇 대 없고

캐리어 같은 짐들을 들고 다니기에는 정말 한계가 있다. 그리고 우리 처럼 밤에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라면

자동차는 필수!! 또 멋진 장소들은 차로 이동하는 중간에 내려서 찍는 경우도 많다. 

풍경을 보러 떠나는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북부 여행은 진심 자동차 여행만큼 좋은게 없는거 같다.

나중에는 캠핑카를 끌고 여행 하고 싶다는..ㅋㅋㅋ





    오스트리아 렌트카 주유 방법    


이번에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렌트카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유럽의 주유 방법은 거의 비슷하다는 거였다.

이전에 스위스와 이탈리아 중부 & 남부 렌트카 여행을 통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었는데, 다행히 오스트리아도

같은 방식이라 오스트리아 주유소를 다니며 기름을 넣을 수 있었다. 보통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유소 연료 탱크가 있는 곳은 

탱크 겉에  숫자와 디젤/휘발류로 나눠진 주유기가 걸려 있다. 자동차 연료 통을 열어 내 자동차에 해당하는 기름 주유기를

넣고 총 쏘듯이 당겨 내가 지불하고 싶은 금액의 기름을 넣으면 된다. 만약에 풀로 채우고 싶다면 주유기에 총 모양의

버튼에 고정대를 건 뒤 '탁' 소리가 날때까지 주유를 하면 된다. 그리고 주유구를 닫고, 주유기도 제자리에 놓은 뒤

주유소에 있는 가게 안에 들어가 내 탱크번호를 말하고 현금이나 카드 결제를 하면 된다.  이렇게 셀프 주유를 하는

경우에는 조금 더 저렴하게 연료를 넣을 수 있고, 직원들이 직접 넣어주는 주유소의 경우 넣고 싶은 금액을 제시하면

직원 분이 알아서 넣어주고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을 해준다. 보통 이렇게 서비스가 있는 경우는 기름값이 더 비싸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셀프 주유가 참 많았고 연료 값도 무척 저렴했는데,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지역에 가자마자

껑충 뛰어오르는 기름 값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더불어 셀프 보다는 사람이 넣어주는 경우가 많았다. 

아직도 오스트리아에서 아탈리아 넘어 갈때 기름을 가득 넣지 않았던 건...정말 후회된다. ㅋㅋㅋ



▲  숫자가 써있는 연료 탱크 앞에 렌트카를 세운다. 

참고로 내 자동차의 연료통 구멍이 어딨는지 꼭 확인하고 주차해야한다. ㅋ



▲  셀프 주유의 경우 원하는 양만큼 넣고 싶다면, 주유기를 잡고 직접 넣어야한다.

기름을 가득 넣고 싶다면 당기는 부분의 주유기에 고정 버튼을 누르고 그냥 두면 된다.

연료통이 꽉 차게 되면 자동적으로 '탁' 소리와 함께 기름 넣는 것이 멈춘다.  



▲  연료 탱크 3번 / 위에 숫자는 내가 넣은 기름 양의 유료 금액 / 밑에는 지금까지 들어간 기름 양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주유소의 경우 리터당 1.299 유로였는데....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경우 리터당 1.800 유로 이상의 금액이었다. 엄청난 차이의 기름 값...ㅎㄷㄷㄷ

아무튼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는 이렇게 공항 근처에서 가득 연료통에 기름을 넣어야  렌트카 반납 장소까지 

이동 했을때에 기름이 가득 남겨진 상태로 반납 할 수 있다. 만약에 미리 연료를 넣고 이동 했다가 

반납 후 연료 게이지가 낮춰져 있으면 추가 금액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꼭 공항 20분 이내의 거리의 주유소에서 넣어야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 렌트카 반납 장소   


처음에 허츠 렌트카 픽업을 하면서 말했듯이 렌트카 반납 장소는 픽업 장소와 달랐다. 구글 지도에 Rental Car Return 이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다른 장소 임을 알 수 있고, 친절하게 안내 해준다. 허츠 렌트카 외에도 다른 브랜드 렌터카 반납 장소여서

생각보다 넓고 큰 부지를 사용하고 있다. 비엔나 국제공항 가는 방향으로 가다 보면 이정표에 '카 렌탈 리턴' 이라고 써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고 천천히 이정표도 잘 보며 찾아 가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렌트카 반납 장소가 건물이 아니라

'야외 주차장' 이라는 것! 절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종종 허츠렌트카를 대여했던 P4로 가는 분들도 있는데..

P4 건물 옆에.. 큰 부지의 야외 주차장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허츠 렌트카 반납 창구로 가서 직원 분께 렌트카 서류를 제시하면

렌트카의 상태와 연료 게이지를 확인 한 후, 차량에 문제가 없으면 확인 사인을 하고  캐리어를 들고 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렌트카 반납 장소롸 비엔나 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층은 대략 10분 정도 걸어서 이동한다.



▲  비엔나 국제공항 근처에 오면 이렇게 P4 / 카 렌탈 리턴 이라고 써있는 이정표를 볼 수 있다.

구글 지도 안내도 받아야하지만 이정표를 확인하면서 천천히 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반납 시간 20-30분 전에 미리 도착 할 수 있도록 서둘러 공항으로 오는 것이 좋다. 

가끔 마음이 급하면 리턴 장소를 못 찾고 뱅글 뱅글 도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

렌트카 반납을 완벽하게 할 때 까지는 긴장을 빼서는 안된다. 여러 번 렌트카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ㅋ 



▲   여기가 바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 렌트카 반납 장소이다.

넓은 야외 주차장으로 반납 장소 입구에는 이렇게 '허츠 렌트카' 라고 써있는 간판을 볼 수 있다. 




▲   그리고 이렇게 허츠 렌트카 컨테이너 앞에 차를 세우고, 직원분께 서류를 제시하면

차량을 꼼꼼히 살펴보고 기름 게이지를 확인 한 뒤 문제가 없다고 하면  확인 싸인 후 차량 반납까지 마무리 된다.

슈퍼 풀 보험에 들었고,  연료까지 가득 넣은 상태라 우리 붕붕이는 아무 문제 없다고 나왔다.

처음부터 차량에 기스가 있었던 건 미리 말을 해서 문제 되지 않았다. ^^



오스트리아 렌트카 픽업과 반납 & 그리고 허츠 렌트카 이용하는 팁과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비넷,

오스트리아 주유 방법 등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차근 차근 여행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다보니

다시금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이번에는 8월 말에 출발 했는데도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

가을겸 겨울을 맛보는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매일 따뜻한 여름에 다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렌트카에서 자는 비박,  캠그라운드에서 렌트카 주차 하고 텐트를 치고 음식을 해먹는

캠핑 & 렌트카 여행을 하고 싶다. 아마도 이렇게 한다면 이번에 들었던 여행 경비의 20-30% 정도는 줄일 수 있었을 거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렌트카의 활용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꼭 여름 유럽 캠핑 여행 도전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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