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에티오피아 19

에티오피아여행 : 바하르다르, 청나일강의 발원지 타나 호수 [ Lake Tana ]

에티오피아여행 : 바하르다르, 청나일강의 발원지 타나 호수 Ethiopian Lake Tana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고 향한 곳은 바로 청나일강의 발원지 타나 호수다. 타나호수는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큰 호수로, 우리나라 서울의 6배, 경기도 전체 면적보다 크다. 강줄기 4개가 흘러드는 타나호수는 청나일 강의 유수지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호수이지만 수심은 깊지 않고, 다양한 어류들과 호숫가에는 철새들이 쉬어가고, 펠리칸, 플라밍고 같은 특별한 새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악어와 하마들도 볼 수 있다고 한다.타나 호수가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에티오피아 정교도 수도원이 있기 때문이다. 호수 안에는 37개의 섬들이 있으며 그 안에 사원들이 10여개가 존재한다.가이드..

에티오피아 여행 : 바하르다르 타나호수 전망을 가진 레스토랑!

에티오피아 여행 : 바하르다르 타나호수 전망을 가진 레이크 쇼어 리조트 레스토랑 Lake Shore Resort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에 9시쯤 도착해 뜨거운 태양을 가르고 블루 나일 폭포에 다녀오니 낮 1시쯤이었다. 에티오피아에 있는 동안 해발이 높고 비가 와서 추웠는데, 비가 그친 바하르다르에 오니 아프리카답게 태양이 유독 뜨겁게 느껴졌다.아디스아바바에서 입었던 털 옷은 이미 캐리어 안에 쏘옥~ 넣어 버리고, 반팔을 입었다.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보면 참 신기한 일을 겪게 된다.너무 뜨거운 햇빛 때문에 투덜거리고 힘들었다가도, 나무그늘에 앉아 있으면 언제 뜨거웠냐는 듯 시원한 바람과 상쾌함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래서 아프리카의 매력에 빠져버린다. 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여행 :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큰 폭포, 바하르다르 청나일폭포에 가다 [Blue Nile Falls]

에티오피아여행 :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큰 폭포, 바하르다르 청나일폭포에 가다Blue Nile Falls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바하르다르에 도착해서 타나 호수 근처에 호텔 체크인을 하고 향한 곳은 바로 청나일 폭포 (블루나일폭포) 였다. 1618년 스페인 수도사 페로 파에스가 처음으로 발견을 했고, 1770년 스코틀랜드 탐험가인 제임스 브루스가 청나일 폭포를 보고 엄청난 폭포 물줄기에 감탄을 했다고 한다. 청나일폭포는 아프리카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 다음으로 큰 폭포이자, 북아프리카의 자랑거리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청나일 폭포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물과 연기 때문에 '연기나는 물' 이란 뜻을 가진 '티시사트' 를 붙였다. 물의 양이 많을 때에는, 현무암 절벽에서 46미터 아래로 떨어져 날리는..

에티오피아항공 후기 : 아디스아바바 ~ 바하르다르 에티오피아항공 국내선 타고 이동하기!

에티오피아항공 후기 : 아디스아바바 ~ 바하르다르 에티오피아항공 국내선 타고 이동하기!에티오피아항공 타고 바하르다르 이동하기!!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여행 3일째 되던 날, 새벽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아디스아바바 공항으로 향했다. 미리 항공권을 발권해서 와서 여유롭게 공항으로 향했다.내가 아디스아바바 이후에 가는 곳은 바로.... 청나일강이 흐르고,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큰 타나호수가 있는 바하르다르 다!!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여행을 하려면 워낙 땅이 넓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국적기인 에티오피아항공이 에티오피아 도시마다 연결이 잘 되어 있어서 아침 일찍 국내선을 타고 이동을 하면, 다른 도시 여행을 할때에도피곤하지 않고 시간 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

에티오피아 여행 :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홀리트리니티 대성당에 가다.

에티오피아 여행 :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홀리트리니티 대성당 Ethiopian Trinity Cathedral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1950년 6월 25일 , 바로 한국 전쟁이 있었던 날이다. 2일 전 6.25를 맞이해 SNS 에는 온통 6.25 한국 전쟁에 관련된 글들이 올라왔다. 그 글에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관련된 글도 있었다. 6.25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아프리카 나라는 두 나라가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8백여명의 공군들을 파견해 34명이 전사했고, 에티오피아에서는 천명이 넘는 황제 근위대가 파병되어 6037명이 전투에 참전해 121명이 전사했다. 그 먼 아프리카 땅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왔다. 아프리카 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와 관련된 흔적들을 볼 때, 내 마..

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맛집! 맛있는 탑뷰 레스토랑, 아디스아바바

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맛집!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아디스아바바 Ethiopian Top view Restaurant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 여행 중 아디스아바바에서 맛있게 먹은 탑뷰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한다. ^^한국에는 에티오피아 여행 정보가 없어서 트립어드바이져에 검색해보면 외국인들이 적어놓은 에티오피아 음식점들을 찾아 볼 수 있다.트립어디바이져에서도 평이 좋은 탑 뷰 레스토랑은 에티오피아 현지 음식과 이탈리아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나는 비가 올때 탑뷰 레스토랑에 가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톡톡톡~ 비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식사를 하니 더욱 맛있었다.에티오피아 여행에서 분위기 있고, 맛있는 현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탑뷰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싶다. 여기가 바로..

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커피 세레모니 Ethiopian coffee ceremony

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문화 & 커피 세레모니 Ethiopian coffee ceremony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한국에서 에티오피아 커피는 참 유명하다. 나처럼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알 정도로 에티오피아 커피는 유명하고 많이 알려져 있다.내가 에티오피아 여행을 간다고 했을때 내 주위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에티오피아 커피를 사오라고 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그래서 처음에 에티오피아 여행을 시작하면서 '나도 로스팅된 커피들을 기념품으로 사가야지..' 라고 단순하게 생각 했었다. 그런데 내가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에티오피아 사람들에게 커피는 단순히 음료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었다.실제로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커피라고 부르는게 아니라..'분나' 라고 부른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호텔 & 레스토랑 (수도 아디스아바바)

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 호텔 & 레스토랑 Ethiopia Hotels 에티오피아 앰버서버 호텔 & 레스토랑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이른 아침 도착해 바로 호텔로 향했다. 내가 간 곳은 바로 아디스아바바 시내에 위치한 앰버서버 호텔이었다.내가 에티오피아에 간 기간동안 한국 대통령의 방문으로 좋은 호텔들은 이미 다 예약이 차 있는 상태였다. 덕분에 중간 정도의 호텔에 머물 수 있었다.에티오피아 여행 첫번째 숙소인 앰버서버 호텔의 가격은 10만원대, 보안이 잘 되어 있는 호텔이라서 입구에 항시 가드가 있었다. 호텔 내 레스토랑 음식들도 맛있고, 객실은 넓은 편, 그리고 샤워실& 화장실에 샤워부스에서 물이 새는거 빼고는 다 좋았다 ㅋ더불어 호텔 근처에 에티오피아에서 유..

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항공 타고 아프리카여행 고고씽~ (에티오피아항공 후기 & 에티오피아 비자 , 환전)

에티오피아 여행 : 에티오피아항공 타고 아프리카여행 고고씽!! Ethiopian Airlines reviews 에티오피아항공 탑승기 사진,글 오로라공주 민작가 2016년 5월 아프리카 여행의 소원을 드디어 이루었다. 매년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 했었는데, 이번에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다.내가 다녀온 에티오피아는 위험한 아프리카 나라가 아니라.. 밤에도 마실을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정이 많고 안전한 나라였다. 그동안 남아공, 잠비아, 보츠와나, 말라위, 모리셔스 등 많은 아프리카 나라를 다녀왔었지만 이렇게 밤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었다.항상 해가 지면 호텔에서 보내거나 차로 이동을 해야했는데, 에티오피아는 밤에 나가도 안전하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에티오피아는 지금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