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빌리지 - 이치겐야 오꼬노미야끼 - 오키나와 국제거리 - 국제거리 맛집 쿠리스타루 - 렌트카 반납 - 나하국제공항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쇼핑 & 국제거리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오키나와 3박4일 가족여행 마지막날, 오키나와 중부 요미탄에 위치한 숙소에서 전 날 남았던 김치볶음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먹고
오전 10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처음에는 새벽에 일어나 츄라우 온천으로 온천욕을 하러 갔다가 아메리칸 빌리지 맛집으로 알려진
이치겐야에서 오꼬노미야끼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치겐야 가게가 점심 식사 시간 쯤에 오픈을 한다고 해서 천천히 체크아웃을 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다. 아메리칸 빌리지 구경을 하다보니 백엔샵인 다이소에 가게 되었는데, 다이소에서 할인 쿠폰을 나눠줘서
국제거리 보다 저렴하게 일본 기념품 쇼핑을 할 수 있었다. 오키나와 기념품은 아메리칸 빌리지 다이소 강추!! 그리고 아메리칸빌리지
2층에 있는 이치겐야에서 맛있는 오꼬노미야끼를 이른 점심로 먹었다. 그리고 렌트카를 타고 2시간 거리에 있는 국제거리로 갔다.
오키나와 국제거리는 무료 주차장이 없어 무조권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워낙 국제거리에 유료 주차장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찾지 않아도 쉽게 발견 할 수 있어 걱정 않해도 된다. 국제거리 주차장은 보통 1시간에 200엔 정도한다. 다 같이 국제거리를 다니며
구경을 한 뒤 현지인들에게 더 알려진 국제거리 맛집 '쿠리스타루'로 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워낙 양이 많고, 우리가 오꼬노미야끼를
먹은지 3시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 메뉴를 3개만 시켰는데 양이 많아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도 만족스러운 쿠리스타루! 강력 추천! 유료 주차장에서 동전으로 금액을 내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하 공항으로 향했다.
원래는 스카이 렌트카로 차를 먼저 반납해야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아기와 짐이 많은 우리 가족은 먼저 공항에 도착해 캐리어와
부모님, 조카 지원이, 우리 부부는 내려 오키나와 기념품을 캐리어 안에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언니와 운전을 하는 형부는
렌트카를 반납하러 갔다. 렌트카 회사가 공항에 없는 경우에는 이렇게 가족들을 내려 주고 운전자만 렌트카 회사로 반납을 하는
것이 시간 절약도 되고 훨씬 편하다. 마지막으로 티웨이 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해외로 떠났던 가족 여행. 12개월
아기인 지원이와 함께 부모님, 언니네 부부, 우리 부부가 함께 안전하게 여행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 했다.
오키나와 마지막날 일정
오키나와 중부 숙소 체크아웃 오전 10시 (아침 식사) - 아메리칸 빌리지 다이소 쇼핑 - 아메리칸 빌리지 맛집, 이치겐야 오꼬노미야끼
- 나하시내 국제거리 구경 - 국제거리 맛집 쿠리스타루 (くりすたる, Kurisutaru) 돈까스 - 나하 국제공항 가족 내리기
- 스카이 렌트카 반납 3시 30분 / 공항 셔틀 탑승 이용하기 - 나하공항 티웨이항공 tw272 5시30분 탑승
아메리칸빌리지 쇼핑 & 맛집 이치겐야
▲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울 서방님이 노래를 부르던 아메리칸 빌리지 맛집 '이치겐야'에 오꼬노미야끼를 먹으러
다시 아메리칸 빌리지 '미하마 카니발 파크'를 찾았다. 아메리칸빌리지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도 편하고 구경거리도 많았다.
그리고 워낙 쇼핑몰이 많기 때문에 건물 위치를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오키나와 기념품 쇼핑을 했던 '다이소'와 아메리칸빌리지 맛집 '이치겐야' 가게가 있는 곳이
바로 Carnival Park Mihama 미하마 카니발 파크 쇼핑몰이다.
▲ 아메리칸 빌리지의 Carnival Park Mihama 미하마 카니발 파크 쇼핑몰 으로 들어왔다.
1층에는 일본 여행시 꼭 구입해야하는 기념품 쇼핑을 할 수 있는 다이소가 있고, 2층에는 오꼬노미야끼 맛집 이치겐야 가게가 있다.
▲ 여기가 바로 국제거리 돈키호테 , 드럭 스토어 보다 저렴하게 기념품 쇼핑이 가능한 다이소예요.
할인쿠폰을 제공해 주고 계산하면서 바로 텍스프리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 랍니다.
▲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일본 기념품은 모두 다 있어 고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어를 너무 잘하는 다이소 직원 분이 계시기 때문에 찾다가 안보이는 물건들을 물어보면 설명도 잘해주시고 알려주신다.
▲ 울 아부지가 같이 일하시는 분들께 선물하고 싶다던 녹차맛 초콜렛~~
▲ 내가 좋아하는 다리 파스 휴족시간!! 텍스프리 해서 휴족시간 금액이 445엔. 할인쿠폰 적용까지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일본 간식으로 유명한 인절미 과자랑 도라이몽 스틱 과자, 이제는 한국에 들고 올 수 없는 곤약젤리까지.
곤약 젤리는 이제 일본에서 사서 먹는거 까지만 되고 한국에 가져오면 안된다. 법으로 금지 됬다.
▲ 이번에 처음 메구리즘 수면 안대! 열이 나면서 잠을 푹~ 자게 해 준다고 해서 3팩 구입 했다 ㅋㅋ
▲ 일본 폼클렌징으로 유명한 퍼펙트힙. 보면 첫번째꺼는 일반 세면시, 두번째 더블이라고 써있는건 메이크업 지울때 쓰는 폼클렌징인데..
나는 메이크업을 해도 일반 세면용이 잘 맞아서 첫번째로 몇 개 구입 했다.
▲ 휴족시간 금액은 445엔, 휴족시간 보다 좋은 성분이 추가되어 나온 건 431엔, 발바닥에 붙이는 건 570엔
밑에 보이는 발바닥에 붙이는 아시리라 수액시트는 1760엔 이었다.
▲ 아메리칸빌리지 다이소에서 동전파스는 778엔
▲ 이건 일본에서 좋은 파스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데.. 내가 지원한테 파스 추천해달라고 하니깐..
이걸 추천해주었다 금액은 664엔
▲ 샤론 파스, 녹차 초콜렛, 3위 파스, 동전파스, 안약, 휴족시간, 시루콧토 화장솜, 메구리즘 수면안대 등등
가득 가득 구입했다. 바구니만 3개 꽉 꽉 채워서 쇼핑하기. ㅋㅋㅋㅋ
▲ 면세 게산을 할 수 있도록 안내도 잘 되어 있었다.
▲ 엄청 구입 했는데 2만 5천엔 나왔다. ㅋㅋㅋ 한 25만원 정도?
▲ 텍스프리를 한 면세 구입은 이렇게 비닐백에 싸메 준다. 한국에 갈때 까지 뜯으면 안된다.
우리는 이대로 캐리어에 쏘 옥 넣었다~~
▲ 여기는 바로 2층에 위한 아메리칸 빌리지 맛집 이치겐야!! 매장이 작아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잇다고 한다.
우리는 이른 점심을 먹는거라 딱~오픈 시간에 맞게 왔다. 사람도 없고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데, 우리가 주문 한건 계란말이 680엔 2개,
오꼬노미야끼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걸로 1580엔 2개, 야끼소바 680엔 2개 주문했다.
▲ 유명한 분들의 사인까지 벽면에 걸린 걸 보고 한참동안 구경을 했다. 한국 야구 선수의 사인도 있었다.
▲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볶은 요리~ 더 맛있어 보였다. 얼른 우리 음식도 나와랏!!!
▲ 메뉴는 사진과 함께 나와 있었다. 야끼소바가 만들어지는 장면을 보니 더 배고파졋다 ㅋㅋ
▲ 오꼬노미야끼 양이 생각보다는 적었지만 맛잇게 먹을 수 잇었다. ㅋㅋㅋ 다양한 해산물과 소고기가 들어가서 좋았다.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간 만큼 맛잇어서 그런지 게눈 감추듯 먹었다는...ㅎㅎㅎ
▲ 이건 야끼소바. 역시...또 냠냠냠 양이 적었다..ㅠㅠ 잘먹어서 그런가보다.
▲ 이건 계란말이인데 안에 야채가 들어잇어 맛있었다.
▲ 국제거리가서 또 먹을거라 이치겐야에서는 간단하게 먹었다. 총 금액은 5880엔
▲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사타벅스에서 오키나와 스타벅스 텀블러와 스타벅스 머그컵을 구입했다.
오키나와 스타벅스 텀블러는 예쁜 그림이 그려져 더 특별해 보였다.
▲ 텀블러만 구입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머그컵도 예뻐서 2개 다 구입했다.
텀블러를 구입하니 이렇게 무료 음료 쿠폰을 주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아무래도 다음에 이 음료쿠폰 쓰러 일본에 가야할 것 같다. ㅋㅋㅋ
▲ 오키나와 스타벅스 텀블러와 머그컵은 총 4,104엔. 4만원 ㅎㄷㄷㄷㄷ 정말 비싸긴 하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 주차장
▲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가려면 꼭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1시간에 200엔, 30분 추가시 100엔
▲ 주차장에 차를 대면 바닥에서 발판이 올라와 차를 뺄수 없도록 만든다.
그래서 나중에 이용한 시간 만큼 번호를 누르고 동전을 넣으면 차 발판이 내려가면서 차를 뺄 수 있다.
▲ 국제거리는 다양한 기념품들도 구입 할 수 있도 볼 거리도 가득했다. 꽤 긴 길을 걸어야해서 편안한 신발을 신는게 좋다~
▲ 여기는 바로 국제거리 숨은 맛집 '쿠리스타루'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맛집이다.
▲ 엄청 푸짐한 양의 돈까스를 780-880엔 정도의 금액으로 먹을 수 있고, 음료수도 포함 되어 있다.
쿠리스타루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정겨운 분위기의 레스토랑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만화책이 한 켠에 놓여져 있어 구경도 했다 ㅋㅋ
▲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or 스파게티, 샐러드,밥, 미소국도 함께 나오는데.. 메뉴판을
돈까스 부위와 카레맛 등을 보고 고를 수 있다. 금액은 보통 880엔인데.. 런치 타임은 100엔 더 저렴해 진다.
▲ 우리는 오후 2시에 먹는거라 3개 메뉴를 주문 했다.
돈까스와 계란후라이, 파스타, 샐러드, 밥, 미소국, 음료수가 나오는 메뉴.
▲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쌀밥, 샐러드, 미소국, 음료수가 나오는 메뉴 2개랑 주문 했다.
오므라이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돈까스도 푸짐하고.. 정말 맛있었다!!
▲ 겉은 바삭하고, 고기가 윤기 있게 들어가 더욱 맛잇었다. 사실 가끔 다시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ㅋㅋㅋ
참고로 현금 결제만 되고, 여기는 카레랑 돈까스, 파스타 모두 맛있다.
▲ 우리 아빠랑 조카 지원이는 국제거리 다니면서 정말 신났다. 여행의 마지막 날...
지원이가 아프지 않고 모든 일정을 함께 즐겨줘서 더욱 좋았다.
▲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나하 공항에 우리 부모님과 조카 지원이, 우리 부부를 내려주고.. 언니네 부부는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왔다.
언니가 오는 시간동안 아메리칸빌리지에서 구입했던 기념품들을 캐리어에 잘 정리해서 넣고, 지원이 기저귀도 갈고...
언니네 부부가 오자마자 항공권 티켓을 받고 집으로 갈 준비를 했다. 모든 것이 좋았던 오키나와 여행...
그렇게 우리 가족은 언니네 가족이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감사한 시간...^^
이렇게 우리 여행기는 끝났다. 간만에 빠르게 포스팅을 해서 뿌듯! 이제부터 이어질 마리아나제도 여행기를 열심히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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