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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한국 KOREA

제주도 여행 : 제주 허브동산 힐링 하우스 & 제주도 카페 보타니카170 & 노아샵 오픈까지~ (제주도 숙소 추천)


제주 허브동산  힐링 하우스 숙박 & 제주도 카페 보타니카170 &  노아샵 오픈 (강아지 운동장)

놀러가기 좋은, 제주 허브 동산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따뜻한 봄 기운이 가득했던 5월, 오랜만에 제주도에 다녀왔다. 제주도에 출장 온 친한 부부와 일정이 비슷하여 우리가 자주 제주도 숙소로

이용하는 제주 허브 동산 힐링 하우스에 같이 예약을 했다. 보통 제주 허브 동산은 관광지로만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제주 '힐링하우스' 라는

숙박업도 함께 하고 있고, 허브동산 입장료가 1인에 1만원 정도 인데 힐링 하우스 숙박을 하게 되는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우리처럼

제주도에 사진 찍으러 다니는 여행자들에게는 잠을 푹 잘 수 있는 아늑한 숙소가 있으면 되는거라 비싼 제주 펜션이나 게스트 하우스는 잘

안 맞는 편인데, 제주 허브동산 힐링하우스 숙소는 저렴한 금액에 편안하게 숙박을 할 수 있고 허브동산 구경과 족욕 쿠폰을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부부에게는 1석 3조이다.  그리고 허브동산 내에 있는 보타니카170 카페에서는 몸에 좋은 허브 제품들을 구입 할 수 있고,

맛있는 음료와 건강하게 만든 음식들도 먹을 수 있어 제주 허브 동산에 오면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 음식, 휴식, 관광, 숙박 !! 이렇게

4가지 부분을 다 채울 수 있는 만능 장소는 없다. 덕분에 우리 부부가 자주 찾는 제주도 숙소이자 예쁜 꽃들과 볼거리가 많은 출사지이다. 


[ 제주 허브 동산 ]

전화번호 : 064-787-7362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지번표선리 2608지도보기

홈페이지 : http://www.herbdongsan.com/

운영시간 : 매일 09:00 - 22:00  (주간 17시30분 / 야간 22시까지)

입장료 :   [주간]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6,000원 / 군,경로,장애우  7,000원

[야간]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9,000원 / 군,경로,장애우 10,000원

황금허브족욕체험 12,000원



▲  제주 허브 동산을 왔다. 보통 허브동산에 관광지로 놀러온 차량은 허브동산 밖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는데

우리는 매표소에서 힐링 하우스 숙박 예약을 했다고 말하면 안으로 들어가 주차를 할 수 있다.



▲  이렇게 제주 허브 동산 매표소에서 힐링 하우스 예약 확인을 하면, 자동차 유리에 둘 출입증과

황금 허브 족욕 체험권과 방 키를 주신다. 평일 숙박료가 2인에 8만원 인데..

허브동산 입장권 낮 1만원씩 2명, 야간 입장료 1만 2천원 2명, 허브 족욕 체험권 1만2천원 2명 이라고 계산 했을때

총 6만 8천원이 드는건데, 힐링 하우스 1박에 9만원에 이 모든것이 포함되니.. 솔직히 제주 허브 동산에서 숙박을 하는게 이익이다.

그동안 나만 이 방법을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좋은건 알리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이렇게 올리게 되었다.

암튼 제주도 숙소와 관광지, 그리고 야경까지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다.



▲   내가 갔었던 제주 허브 동산에서는 한참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새롭게 조성된 포토 스팟이 많아졌는데

지도를 따라 제주 허브 동산을 한 바퀴 돌면서 예쁜 사진을 찍고 인스타에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선물은 무려 입장권보다 비싼 천연 허브 미스트!! 예전에 허브 동산에서 구입한 적이 있는데.. 정말 향도 좋고

여러므로 믿을만해서 또 다시 사고싶었던 미스트였는데.. 이렇게 선물로 주다니.. 난 바로 이벤트에 참여했다. ㅋ



▲  허브동산 입구에서 이벤트들을 모두 자세히 읽을 수 있으니 .. 입장하실때 꼭 잘 살펴 보시길!!



[ 꽃 축제 &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제주 허브 동산]



▲   제주 허브 동산은 햇빛이 있는 낮시간에는 꽃 구경을 하며 엄청 넓은 동산을 한 바퀴 돌며 산책 할 수 있고

저녁에는 알록 달록 꾸며진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꼭 제주 여행 할 때 허브동산 힐링 하우스에서 1-2박은 꼭 하는 편이다.,

예쁜 꽃사진도 찍을 수 있고, 밤에는 빛 축제에서 인생 사진도 찍고! 작년과 달리 엄청 새로운 포토존들이 많이 생겨서

모두 둘러보느라 1시간 넘게 소요된거 같다. 그정도로 넓게 볼게 많으니 허브동산에 가면 입구만 보지 말고  크게 둘러보시길 바란다.



▲ 허브차 시음도 할 수 있고, 허브 제품들도 구입 할 수 있는 카페 보타니카 170.

다양한 음식들과 음료도 마실 수 있는건 기본이고, 에쁜 소품들도 구입이 가능해서 꼭 들리게 된다.

더불어 카페 사장님이 워낙 동물들을 사랑해서 카페 안에 구분되어진 공간에 강아지들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뒷 편 공간에 강아지들을 위한 운동장과 강아지 전문 노아 샵을 오픈 하셨다!!

허브동산은 개와 함께 올 수 있는 제주도의 여행지이자 개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도 있으니..

강아지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척 좋은 장소 인 것 같았다.


  


▲ 내가 갔던 5월은 양귀비 축제가 막 끝나는 무렵이었다. 6월에는 라벤다 축제를 하고 있다는데.. 다시 가보고 싶다!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날! 푸르른 하늘과 제주 허브 동산의 나무와 꽃들이 무척 잘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 양귀비 축제가 막 끝난 시기라 그런지 제주 허브 동산의 산책 길에는 아직까지 양귀비 꽃밭을 볼 수 있었다.

이제는 이 길에 라벤다가 심어져 잇을 것 같은데.. 상상만해도 너무 예쁠 것 같다.



▲ 해지는 시간이 다가오자 미리 빛 축제를 준비하는 전구 장식들~ 



▲ 예전에는 없었던 포토존이 생겼다. 완전 이쁨!! 여기에 앉아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ㅠ0ㅠ 

신랑이 나 두고 가서 이번에는 못찍었다. 다음에 꼭 여기서 인증샷 찍어야지^^



▲  예전에는 뒤에 보이는 펜션들도 예약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 공간으로 사용 되는 것 같았다.

전원주택처럼 생긴 예쁜 펜션! 저런 곳에서 한 달 정도 살아보고 싶다!! ㅎㅎ



▲ 예쁜 종탑이 있는 언덕이 생겼다. 이 곳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곳이었는데.. 예전에 못 보앗던 장소가 엄청 크게 생겨서 깜짝 놀랬다.

역시 매번 올때마다 볼거리가 잔뜩 생기니.. 또 오고 싶어지게 만드는 허브동산!

내가 갓던 5월에 꽃들을 잔뜩 심어놔서 지금 쯤이면 다들 무럭 무럭 자라 엄청 이쁠 것 같다.


  


▲  해 지기 전에 제주 허브 동산을 한바퀴 쭉 둘러 보면서 기분 전환을 하고~ 이제는 캐리어 풀러 방으로 고고!! 


[ 제주도 숙소, 힐링 하우스 ]



▲   이렇게 힐링 하우스 뒷 편에 파를 주차하면 캐리어나 가방들을 옮기기에 좋다. 제주허브 동산 입구에서 들어가면

우회전 해서 쭉 들어가면 힐링 하우스 건물이 보이고, 그 건물 뒷편에 주차를 하면 된다.


  


▲  힐링 하우스에는 3가지 방 종류가 있는데, 침대에서 자야하는 분들을 위한 침대 방!


  


▲   우리 부부 처럼 따끈 따끈 온돌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온돌방!

그리고 나는 아직 한번도 안 묶어 본 스위트 룸, 훨씬 더 큰 객실이 있다고 한다.

힐링 하우스 숙소는 생각보다 넓은 방과 화장실 & 샤워실이 있다.

방에는 성인 4명까지 잘 수 있을 정도릐 크기이지만, 보통 한 방에는 2명이 잘 수 있는 침구류가 준비되어 있다.



▲  여기는 샤워실 겸 화장실! 참고로 수건만 제공되고 샴프나 칫솔 같은건 모두 직접 가져와야 한다. ^^

그리고 우리처럼 2-3박 하는 손님들에게는 매일 아침 수건과 물통이 방 문앞에 비닐에 넣어 챙겨 주신다.

방문 앞에 조용히 두고 가시니, 늦잠도 잘 수 있고 그 누구도 방해가 안되서 좋다는...완전 센스 좋은 힐링 하우스!



[ 강아지 용품 샵 , 노아]



▲   강아지를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 형편상 키울 수 없는 나..ㅜㅜ 그래서 제주 허브동산에 가면

보타니카170 사장님의 허락을 받고 사장님이 키우시는 강아지들을 만나보곤 햇었다.

그래서 이미 안면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허브동산에 간 나에게 사장님께서 강아지 샵을 오픈했다고 보여 주셨다!

보타니카 170 카페 안쪽에 마련된 '노아샵' !! 다양한 강아지 용품들을 만날 수 잇었다.


  


▲   강아지 샴프, 목줄, 어께줄, 강아지 장난감 등등 . 아마 강아지랑 여행하는 분들이 오시면 엄청 좋아할 것 같았다.

우리랑 같이간 부부는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잇는데, 노아샵에서 파는 고양이 목줄이 너무 예쁘다고 구입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 할 수 잇었다. 더불어 여기는 사장님이 키우는 강아지들이 쉴 수 있는 케이지도 있어 강아지 구경도 할 수 있다! ㅎㅎ




▲  완전 순딩이 골든 리트리버!! 아... 이름 알앗는데..ㅜㅜ 급 생각이 안나네...지금은 쉬는 시간~


  


▲   강아지들이 물고 놀 수 있는 장난감들도 가득!! 



▲   여기는 노아샵 바로 앞에 있는 소형 강아지들을 위한 운동장이다. 이렇게 안전막이 있어

요즘처럼 목줄 하고 다녀야하는 시기에는.. 이렇게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구분 된 공간이 필요한데

딱 노아샵에서 그런 강아지 운동장을 만들었다. 여기는 소형견 전용이고.. 대형견 운동장은 더 안쪽으로 넓게 만드는 중!!

이미 노아 샵 강아지 운동장을 찾아온 손님들이 있었다.


  

  


▲   이 귀엽게 생긴 강아지는 사장님이 키우는 강아지들 중에 한마리로~ 가장 어린 개다! ㅋ

그래서 완전 발랄하고 애교 넘치고, 기운이 팔팔 거려서 정말 잘 뛰어 다녔다.

나이 많은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자유롭게 뛰어 노는 막내 강아지.



[제주도 카페, 보타니카 170]



▲   제주 허브 동산 안에 있는 제주도 카페 보타니카 170! 카페만 오시는 분들은 따로 입구에서 

말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냥 우리처럼 숙박을 하면서 허브 동산도 즐기고, 보타니카 카페에도 오는게 더 좋은 것 같다.

참고로 바로 전에 소개 했던 강아지 샵 노아는 이 보타니카 170 카페 가장 안 쪽 매장에 있다.



▲ 해가 지고나서 시작되는 제주 허브 동산의 빛 축제를  즐기고 나니 급 배가 출출해졌다.

친한 부부 일행과 함께 카페 보타니카 170에 들어갔다가 눈에 확 들어온 표고버섯 피자!!!! 그리고 퓨전 스타일의 핫도그!!

다른 메뉴들도 더 시키려다가 저녁을 먹은 상태니깐 음료수와 함께 간단한 간식을 먹고 힐링 하우스로 돌아가기로 햇다 ㅋ



▲  생맥주도 시킬 수 있고, 다양한 커피, 그리고 티 종류도 많았다, 

피자랑 핫도그를 먹으니깐 탄산 음료와 함께 생맥주를 주문!


  

  


▲   주문한 간식을 기다리는 동안 카페 구경하기!  보타니카 카페에서는 다양한 허브 제품들과 악세사리, 그리고 소품들을 구경 할 수 잇었다.

워낙 카페 안이 넓다보니 음식을 먹는 테이블 공간과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서 우리처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쇼핑을 하면 된다. ㅋㅋ



▲    우와 우와 드디어 나온 표고버섯 피자와 퓨전 핫도그!!! 

표고 버섯 피자의 도우는 정말 특별했다. 페스추리 같은 식감의 도우라고 해야할까?

원래 두꺼운 도우는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맛있는 도우는 처음 먹어 봤다.

완전 강추!! 그리고 이렇게 표고 버섯이 피자와 잘 어울리는 처음 알았던 시간~ 이제는 양송이 버섯보다 표고 버섯이

피자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ㅋㅋㅋㅋ 암튼 피자 치즈도 한 가득~ 피자 한판 크기도 내 생각보다 훨씬 커서

4명이서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핫도그의 소세지는 엄청 두껍고 살이 꽉 차 잇어서 엄청 맛있었다.>ㅁ<

야식으로 먹은 표고버섯 피자와 퓨전 핫도그..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