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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Asia

길리 트라왕안 숙소, 일몰이 아름다운 '애스톤 선셋 비치 리조트' & 선셋 바베큐 & 조식 Aston Sunset Beach Resort - Gili Trawangan



길리 트라왕안 숙소, 일몰이 아름다운 '애스톤 선셋 비치 리조트'  & 선셋 바베큐 & 조식 

 Aston Sunset Beach Resort 


글,사진  오로라공주 민작가 



인도네시아 롬복 길리 트라왕안 숙소로 정한 곳은 바로 아스톤 선셋 비치 리조트였다. 4성급 되는 호텔인데 1박 가격이 15만원 정도!

맛잇는 조식이 포함 되어 있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선셋이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호텔이다. 개인적으로 호텔의 컨디션도 무척

만족스러웠고,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길리 트라왕안을 한 바퀴 둘러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해변!

호텔 전용 해변이 있어 물놀이 하기에도 좋고, 선셋을 보며 여유롭게 쉴 수도 있고, 바닺가에 설치된 그네와 해먹은 포토존으로 최고

였다. 애스톤 선셋 비치 리조트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해변이 있다는 건 정말 큰 매력! 호텔에 머무는

동안 저녁식사도 선셋을 보며 먹는 BBQ를 이용했고, 조식도 해변의 테이블에 앉아 먹을 수 있다. 



▲  길리 트라왕안 선착장에서 애스톤 선셋 비치 리조트까지 마차를 타고 왔다.  3km 떨어진 곳인데 비포장 도로로 달리다보니 대략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참고로 자전거로 길리 트라왕안 섬 한바퀴를 도는 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중간 중간 쉬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길리 트라왕안은 작은 섬이다. 암튼 좋은 호텔에 도착 완료!    



▲   내 방 키를 받았다. 방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호텔 직원분께서 내 캐리어를 모두 옮겨 주셨다. 워낙 무거워서 개고생..하셨다는..ㅋ

체크인을 할 때 룸 키와 웰컴 음료 쿠폰 2장, 조식 쿠폰을 챙겨준다. 이용을 할때에는 항상 쿠폰들을 지참해야한다.  


 


▲   햇살이 잘 들어오는 애스톤 선세 비치 리조트  로비. 애스톤 리조트는 이렇게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 룸 앞에는 수영장이 있다. 



▲   애스톤 선셋 비치 리조트 길리 트라왕안의 룸 컨디션!

약간씩 침대가 다르긴 한데.. 나는 혼자 갔는데 침대가 2개 있는 방을 주었다. 그래서 한 침대에는 짐을 올리고, 다른 침대는 잠을 잤다 ㅋ


   


▲   탁자와 장롱, 샤워실, 야외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문 텔레비젼, 커피포트,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다. 


  


▲  샤워실에는 드라이기와 물, 각종 세면 용품, 수건이 넉넉하게 있다. 



▲  멋진 일몰을 보며 먹을 수 있는 바베큐! 다양한 샐러드와 고워진 고기들, 야채, 그외에 인도네시아 야채 볶음과 면 종류.

쌀밥, 달달한 디저트로 케익과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바다를 보면 즐기는 바베큐 저녁 식사는 무척 로맨틱 했다.



▲   호텔의 전용 비치에는 바치 의자도 많고, 누워서 수리수 잇는 커다란 의자들이 많았다. 그리고 야자수 사이의 해먹도 2개가 있었다.


  


▲ 내가 도착한 날은 구름이 많이껴서 동그란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멋진 저녁 시간이었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속에서 나도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맛있는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시간!! 이렇게 즉석에서 구워주는 해산물과 고기를 먹으니 더 맛잇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인도네시아 롬복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시원해서 밖에서 바람을 쐬고 있으면 가디건을 한 장 걸쳐야 할 정도엿다.

아무튼 이제는 우리나라 보다 롬복이 시원하니..내년에도 더위를 피해 여기로 휴가를 와야 할 것 같다. 


  

  

  


▲   밥 먹는 시간은 밥에 충실히...내가 좋아하는 고기와 나시고랭, 미고랭, 그리고 달콤한 과일과 케익까지!

모두 내 입으로 쏙 쏙 쏙!!ㅋㅋ  멋진 풍경 속에서 저녁 식사를 하니 더욱 맛있었다. 



▲  너무 설레여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아 카메라를 들고 잠시 나왔다. 처음에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는 사람들이 많아

로비를 찍지 않았는데.. 밤 11시가 되니 이렇게 한산한 로비를 만날 수 있었다. 카메라로 찰칵!ㅋㅋ



▲   내 방 발코니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수영장! 저녁 7시 이후로는 수영장을 이용 할 수 없었다.

저녁 식사 하고 수영장에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수영장에는 못 들어가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구경했다.



▲   사실 애스톤 리조트와 함께 엄청 많은 별이 보이는 하늘을 함께 찍고 싶었는데.. 사진에는 생각보다 생생하게 나오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하늘을 잘 보면 정말 많은 별들을 볼 수 있다. 나 혼자 수영장 비치 의자에 앉아 별들을 보는건 정말 특별 했다 ^^




▲  호텔 로비를 거쳐 비치로 나왔다. 맥주나 와인을 한 잔 하면서 로맨틱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변.

아침에도, 오후에도, 저녁에도, 캄캄한 밤에도 너무 매력적인 해변이다.



 ▲  너무 캄캄해서 해변인지, 바다가 있는지도 안보이는데.. 철썩 철썩 소리 덕분에 알 수 있다.

더불어 호텔에서 설치한 조명 덕분에 밤 늦은 시간에도 안전한 것 같았다. 의자에 앉아 한참동안 파도 소리를 듣고 바응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생각해보면 무척 피곤 했을텐데.. 이렇게 밤 늦은 시간까지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낸걸 보니... 아마도 길리섬에 갓다는 것이 실감이 안났었나보다.





▲   아침 햇살이 무척 따뜻했던 아침! 이렇게 해변에 조식 부페가 차려졌다. 해변에서 즐기는 조식이라니.. 너무 특별 했다.

호텔의 야외 레스토랑이나, 수영장 앞에서 먹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해변에 설치된 부페를 이용해서, 바다 바로 앞에서 조식을 먹은건 처음인 것 같다.

랑카위 포시즌 호텔에서는 야외에서 먹었지만.. 바다가 한 50-100미터 이상 떨어져 잇었다. 하지만 여긴선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ㅋ



▲   날씨가 더 좋아져서 그런지 전 날보다 해변이 더 에뻐 보였다. 바다 색갈도 다르고, 모래 색갈도 다르다.

발리의 모래 색갈은 까만색인데.. 여기 롬복 길리섬의 모래는 하얀색이다. 더불어 바다는 너무 깨끗하고 색이 투명해 보인다.



▲   맛잇는 아침 식사...^^ 길리 트라왕안에서의 행복한 아침.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는지 ...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많은 분들께 언제나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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